“세금 신고를 하려고 로그인했는데 오류 메시지만 뜹니다. 세금 마감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 인도네시아의 한 중소기업 대표는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1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매체 모니터인도네시아와 로이터 통신(지난달 14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세청과 LG CNS가 함께 개발한 차세대 국세 행정 시스템 코어택스가 개통 직후부터 접속 불가, 로그인 오류, 납세 서류 제출 지연 등 기술적 장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수많은 납세자가 세금 신고와 납부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LG CNS는 2015년 인도네시아 국세청과 함께 차세대 세무 시스템인 코어택스를 개발했다. 납세 편의와 세정 행정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1조 3,000억 루피아(약 1,166억 원)를 들여 개발한 코어택스는 출시 이후 시스템 마비로 전자 세금계산서 발행이 중단되고 대금 결제가 차질을 빚으면서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켰다. 일부 기업은 납세 지연으로 과태료 부과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LG CNS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 반부패협회(MAKI) 코디네이터 보야민 샤이만은 모니터인도네시아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3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업무보고회에서 ‘TEAM KICOX, 2025’라는 전략 아래 스마트 그린, 지방 투자 활성화, 규제 개선을 통해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육성을 통해 산업단지 재도약을 선도하겠다고 발표했다. ‘TEAM’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 T(Transformation, 변화 혁신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E(Expansion, 현장 중심 지원 역량 확장) A(Action, 기업 지원 실행력 강화) M(Management:, 공공 효율성 중심의 책임경영 관리) 보고회에서는 산업단지 미래 변화, 산업단지 활력 제고, 조직 경영혁신 등 2025년 중점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본사 11개실과 13개 지역본부가 올해 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변화와 협력, 실행력 기반의 산업단지 혁신을 다짐했다. 올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투자, 산단, 생태계’의 3각축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기회 발전 특구의 추가 지정 및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지방 투자를 촉진하고, 문화선도산단 3개소 및 스마트 그린산단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산업단지 내 문화 요소와 태양광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전문가를 위한 유선 진동 드라이버 ‘GSB 600 Professional’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파워와 내구성을 갖춘 업그레이드형 600W 모터를 장착해 작업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GSB 600 Professional은 최대 무부하 속도 3000rpm을 자랑하며, 강력한 부하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해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개선된 카본 브러쉬와 고품질 디자인으로 내구성을 강화해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 카본 브러쉬는 모터의 고정 및 가동 부분 사이에 전류를 전달하는 장치로, 제품 성능과 수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 제품은 작업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에도 주목했다. 보조 손잡이에 추가된 보강재는 고정력을 향상시켜 손목 부상을 방지하며, 작업 상황에 따라 RPM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어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GSB 600 Professional은 석재 및 콘크리트 드릴링 작업(최대 직경 13mm), 철재 작업(최대 직경 10mm), 목재 작업(최대 직경 25mm)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21일 쓰가미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양사간 협력을 강화하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설계와 제조 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사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으로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자사의 3D CAD/CAM 소프트웨어와 쓰가미코리아의 고정밀 공작기계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들은 ZWCAD의 소프트웨어와 쓰가미코리아의 신규 탭핑 센터를 활용해 설계에서 제조까지 연결된 워크플로우를 경험하며 생산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CAD-CAM-가공 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양사간 영업 및 마케팅 역량 공유, △공동 설명회 및 전시회 개최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 관계자는 “쓰가미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새로운 시장 개척과 제조업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 새마을금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직원 10명에 대해 포상을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 징후를 포착하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 고객의 직접적인 피해를 예방한 직원이 포상 대상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러한 포상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새마을금고 직원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업무 관심도를 제고해 궁극적으로 고객에 대한 피해 예방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두 가지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의 적극 활용을 강조했다. 먼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엠세이퍼(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가입현황을 조회하거나 신규 개통을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엠세이퍼 내 가입제한 서비스를 통해 ‘나도 모르는 내 휴대전화의 개통’을 막을 수 있다. 최근 보이스피싱은 개인정보 탈취 후 사기범은 비대면으로 피해자 명의의 알뜰폰을 개통하고 비대면 금융거래로 자금을 편취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휴대전화의 개통을 사전에 차단한다면 효과적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먼키,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눈길…교촌치킨과 협약 위베어소프트, API 오픈플랫폼 생태계 구축사업 참여 정부가 2025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1.8%로 전망하며,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1.9%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낮춘 수치로, 작년 추정 성장률 2.1% 대비 하락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정부는 수출 증가세 둔화와 내수 회복의 어려움을 주된 이유로 지목했다. 이러한 경제 환경 속에서 국내 IT산업은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는 IT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시하며 산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푸드테크 선도기업 먼슬리키친의 무선올인원 테이블오더 시스템 ‘먼키’는 기술 혁신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별도 설치 없이 테이블 위에 배치해 사용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매장 인건비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하며 자영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뉴욕의 600여개 레스토랑에서 성능이 검증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5년간의 연구와 2년간의 집중 개발, 20,000번의 정밀 튜닝으로 완성되었으며, 테이블오더 분야의 새로운 표준으로
소방용품 및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 전문업체 육송(대표 박세훈)이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1월 22일, 육송은 여주시 점동면에 위치한 장애영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에 기저귀 3천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여주천사들의집’은 1998년 설립된 장애영유아 거주시설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0~6세 미만의 중증 장애 영유아를 보호하고 재활에 필요한 의료, 교육, 심리,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64명의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생활 중이다. 육송은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2022년 9월부터 매월 50만 원씩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고 있다. 박세훈 대표는 “2022년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봉사를 시작했으며, 특히 영유아를 돌보는 시설의 소식을 접하고 기저귀 등 필요한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36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육송은 대한민국 대표 소방용품 및 시스템 제조업체로, 자체 연구개발(R&D) 역량을 통해 소방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인 ‘전기차
풀무원이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한 직원을 해고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해당 사건을 ‘부당해고’로 판정하며 경영진의 책임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특히, 취임사에서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미래 스마트 기업”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이우봉 CEO의 약속이 이번 사건과 상충되면서 이중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사건은 충북 청주 소재 풀무원 사업장에서 근무하던 A 씨가 지난해 5월 팀장과 실장으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고 회사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A 씨는 팀 채팅방에서 배제되고 회식에 초대받지 못하는 등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회사는 자체 조사 후 “사실 확인 불가능” 또는 “사회 통념상 적정 범위를 넘지 않았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이후 A 씨를 ‘허위 신고’, ‘근무 태만’ 등의 사유로 해고했다. 하지만 충북지방노동위원회의 조사 결과, “A 씨가 겪은 따돌림과 과도한 업무 지적 등이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으며, 회사가 A 씨를 해고한 조치는 과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 사태로 이우봉 CEO의 리더십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우봉 CEO는 취임사에서 조직 문화를 “획기적으로 쇄신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주), 기아(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테슬라코리아(유)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1개 차종 343,25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대상 자동차는 현대자동차(주) 포터 II EV 등 2개 차종 141,125대에 12V 배터리 센서 설계 오류로 인해 2월 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넥쏘 19,830대는 비상점멸표시등 스위치 내구성 부족으로 1월 2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주)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89,598대는 보디 도메인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1월 2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봉고 III EV 등 2개 차종 86,204대는 12V 배터리 센서 설계 오류로 1월 3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S580, 4MATIC 등 2개 차종 4,068대는 엔진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1월 16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테슬라코리아(유) 모델Y 등 2개 차종 2,425대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월 14일부터 시정조치를 진
오는 1월 24일 덕평휴게소(인천방향)에서 이동점포 운영 IBK기업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권 교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월 24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인천방향)에서 열린다. 귀성객들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마련된 이동점포를 통해 신권 교환뿐만 아니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한 입출금, 계좌이체 등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신권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설 연휴 동안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멩운열 기자 |
블록체인 개발기업 블룸테크놀로지가 이상윤 대표의 미국 제60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블룸테크놀로지의 파트너사인 미국 로이드 캐피탈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상윤 대표는 취임식을 비롯해 전야제, ‘크립토 볼(Crypto Ball)’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트럼프 행정부 주요 관계자와 미국 가상자산 업계의 핵심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상윤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AI 및 암호화폐 총책임자로 새롭게 임명된 데이비드 올리버 삭스와의 만남을 통해 AI 산업의 주요 과제를 논의하며, 자사의 핵심 기술인 로커스체인을 통해 AI 기술의 신뢰성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컨센시스의 창업자 조셉 루빈과 만나 블록체인과 게임 산업 간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며 로커스체인과 크레타 게임 플랫폼의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상윤 대표는 이번 방문의 성과에 대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AI와 블록체인 산업에서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로커스체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0일, 올해 총 1조 2,623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 발주 계획을 확정하고 자사 홈페이지와 조달청 나라장터에 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스공사의 발주 규모는 공사 8,695억 원(211건), 용역 2,342억 원(381건), 물품 구매 1,586억 원(607건)으로, 지난해 실적 대비 1,273억 원 증가한 수치다. 공사 부문에서는 ‘당진기지 2단계 5~7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건설 공사(6,677억 원, 2월)’가 최대어로 손꼽힌다. 또한, ‘가산~가평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 공사(610억 원, 5월)’ 등도 발주될 예정이다. 용역 부문에서는 ‘2025 시설 통합 위탁관리 용역(550억 원)’, ‘특수경비 용역(310억 원)’, ‘당진기지 건설공사 5~7 저장탱크 비파괴검사 기술 용역(160억 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물품 부문에서는 ‘주배관 건설용 파이프(20인치 및 26인치 이상) 연간 단가 계약(311억 원)’ 등이 추진된다. 특히, 발주 물량 중 일부(554건)에 대해서는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들 기업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조
- 경로당 방문해 따뜻한 마음 전해…. 어르신 복지 향상 기여 - - ESG 경영 실천하며 지역사회 상생 가치 창출 앞장 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을 운영하는 ㈜준컴퍼니는 오늘 21일 오전 설 연휴를 앞두고 효성2동 경로당에 후원금 100만 원과 방한용품 1,000개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운 겨울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했다. ㈜준컴퍼니 박근영 대표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전달식에 함께한 효성2동 경로당 남상근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귀한 후원을 해주신 준컴퍼니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금과 방한용품은 우리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하노버메세 2025가 오는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다. 하노버 산업박람회 : 글로벌 산업 기술의 중심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매년 전 세계 산업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올해 주제는 "산업 변혁 – 지속 가능한 산업 활성화"이다. 150여 국에서 5,000여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가하고 15만 여명이 참관하는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며, 산업계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보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멘스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들이 그간의 성과와 향후 마스터플랜을 선보인다. 또한 백호프, 훼스토, 하팅, ifm, 랍, 피닉스 컨택트, 리탈, 셰플러, SEW와 같은 중견중소 규모의 기술 선도기업도 자리한다.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KIT(카를스루에 공과대학)와 같은 연구소들도 미래의 산업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며, 300개 이상의 다양한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 혁신을 선보이게 된다. 이 전시회는 복잡한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부터 전체 생산 공장을 운영하기 위한 수소의 활용,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산 공정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미래 산업
CES 2025 현장서 공급 계약 체결...“9개국 24개사와도 협의 중” 엠비트로가 미국 의료기기 유통사 ‘ASI(Applied Science Inc.)’에 레이저 기반 혈당 측정기 ‘오티브(ORTIV)’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현장에서 이뤄졌다. ASI는 미국 '연방공인보건센터(FQHC)'와 협력해, 1만 명 이하의 연구 대상 특정 집단 '코호트(Cohort)'를 대상으로 오티브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ASI는 오티브에 이식된 무통 레이저 채혈 기술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기술을 적용한 헤모글로빈 측정기 개발도 의뢰했다. 엠비트로는 헤모글로빈 측정기 ‘오티브-H(ORTIV-H)’를 개발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엠비트로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글로벌 업체와 본격적인 계약 논의를 전개했다”며 “현재 캐나다·사우디아라비아·인도·중국·멕시코 등 9개국 24개사 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비트로는 올 상반기를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임상 시험 과정을 거쳐 국내 판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