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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코, 지난해 매출 596억 달성…위성·방산 수주 확대

저궤도 위성 수요 증가로 외형 성장
개별기준 매출액 전년 대비 4.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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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통신 및 항공우주 전문기업 제노코가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 596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저궤도 위성통신과 군 통신체계 수요 증가에 따른 수주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제노코는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이 596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적자 폭은 축소됐다.

 

매출 성장은 위성·항공 시장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 영향이 컸다. 저궤도 위성통신과 군 위성통신체계 고도화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관련 장비 공급이 확대됐고, 이에 따라 외형이 개선됐다.

 

최근에는 6G 저궤도 통신위성 사업의 위성 탑재 컴퓨터(OBC) 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61억원 규모의 수상함 군위성통신체계용 고출력증폭장치(TWTA) 공급 계약도 확보했다. 위성 핵심 장비와 군 통신체계 분야에서 연이어 수주를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배경에는 신규 위성 부문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반영됐다. 차세대 위성 탑재 장비 개발 등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하면서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 다만 회사 측은 확보한 수주 물량을 기반으로 올해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노코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한국항공우주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주·방산 분야 시너지가 확대되고 있다”며 “위성 및 방산 수주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외형 성장과 함께 실적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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