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인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호평···임직원 복리후생에도 공들여 “채용은 가장 확실한 사회공헌이란 믿음···일·가정 양립 위해 노력” LS일렉트릭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이 상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한 기업에 수여되는 것으로, LS일렉트릭은 청년과 취약계층 고용 확대 및 복지제도 개선을 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 글로벌 전력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회사의 북미 사업이 확대되고, 이에 맞춰 채용 규모도 늘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청년 366명을 채용하며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장애인과 만 55세 이상 고령자 등 취약계층 채용 역시 2021~2022년 41명, 2023~2024년 81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전체 임직원 수도 3,269명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LS일렉트릭은 채용 이후 인재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사내 연수원을 중심으로 영업, 생산, 연구개발, 경영지원 등 직무별 글로벌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하며, MBA 및 대학원 파견, 미국 지역 전문가 과정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그룹 경영철학과 연계한 가치 내재화 교육을
투자자 피해는 없었지만 운용·판매사 영업 차질 한국투자 계열 펀드 대거 포함… 재발 방지책 마련 KB펀드파트너스가 단순 실수로 펀드 기준가격 공시를 누락해 업계에 혼란을 초래했다. 다행히 투자자 피해는 없었지만 판매사와 운용사 현장은 하루 동안 큰 차질을 빚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을 포함한 8개 자산운용사 1566개 펀드의 기준가격이 제때 반영되지 않았다. 사무수탁사인 KB펀드파트너스 직원이 전날 예탁결제원 시스템에 송신했다고 착각한 것이 원인이다. 펀드 기준가는 투자자 매수·환매 기준이 되는 핵심 데이터다. 가격이 빠지면 펀드 거래가 중단되기 때문에 은행, 증권사 등 판매사들이 영업을 멈출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이날 오전 9시 26분 늦게 수동 공시가 이뤄졌고, 오류 정정까지 포함해 오전 10시 20분에야 정상화됐다. 이번에 누락된 펀드 중 한국투자신탁운용 펀드가 965개로 가장 많았으며,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154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152개)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사무수탁사와 협력해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KB펀드파트너스는 “우선 공시누락 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하는
이코텍이 리탈(Rittal) 단자 박스 KX/KL 시리즈에 특화된 신규 케이블 엔트리 플레이트 'KEL-DPZ-KX/KL(IP65)'을 출시하며 산업 현장의 케이블 관리 효율성과 안전성을 한 단계 높였다. 이 제품은 리탈의 KX/KL 시리즈에 최적화되어 설계되었지만,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성을 자랑한다. 새롭게 추가된 5가지 구성 옵션을 통해 사용자는 선택 사양에 따라 최대 72개의 케이블을 가장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하우징 내부로 인입할 수 있다. 제품에는 전용 자기 태핑 나사(나사산 성형 유형)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설치가 매우 쉽다. 사용자는 해당 멤브레인을 관통한 후 케이블을 밀어 넣는 것만으로도 전기 및 공압 케이블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케이블을 인입한 후 사용하지 않게 된 멤브레인의 실링을 유지하기 위해 이코텍은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ST-B 플러그도 함께 제공하여 틈새 없이 완벽한 밀봉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KEL-DPZ-KX/KL은 리탈 단자 박스 KX/KL에 적합한 고신뢰성 케이블 엔트리 설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간 절약형 설계 덕분에 빠르고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며, 케이블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기
로봇 자동화 전문 기업 뉴로메카가 의료 로봇 기업 큐렉소와의 대규모 납품 계약 금액을 기존 90억 원에서 92억 5000만 원으로 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변경은 올해 납품 예정 제품이 버전 업그레이드를 거치면서 매출 규모가 확대된 결과다. 뉴로메카는 이를 통해 제조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MaaS(Manufacturing as a Service) 사업 모델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다시 확인시켰다. 뉴로메카의 MaaS는 설계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사에 맞춘 제조 지원을 통해 사업화 속도와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계약 금액 상향은 단순한 공급을 넘어 가격 경쟁력과 신뢰성에서도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뉴로메카는 ▲협동 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 로봇 ▲핵심 부품 및 제어 소프트웨어를 자체 기술로 내재화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은 현재 준비 중인 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로봇 분야에도 반영돼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 확산이 기대된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이번 계약 조정은 단순한 수치 변화가 아니라 당사의 MaaS 역량을 입증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사를 통해 추가적인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
한국투자증권 피해액 65억 원으로 최대 키움·토스·카카오페이 등 잇따라 장애 발생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증권사 37곳에서 발생한 전산사고는 총 487건에 달했다. 피해액은 267억 원 규모로, 5년 6개월 동안 매월 7건 이상 사고가 반복된 셈이다. 사고 건수는 NH투자증권이 43건으로 가장 많았다. 토스증권(42건), 카카오페이증권·신한투자증권(각 39건), 삼성증권·키움증권(각 31건)도 뒤를 이었다. 피해액 기준으로는 한국투자증권이 65억 원으로 가장 컸고, 키움증권이 6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잦은 전산사고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투자자들의 신뢰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초 단위로 움직이는 주식 거래에서 시스템 지연은 곧 자산 손실로 직결되며, 일부 투자자들은 “수수료보다 중요한 것은 안정성”이라며 증권사 관리 능력을 문제 삼고 있다. 사고 유형은 프로그램 오류가 188건(38.6%)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2020년 키움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오류는 단일 사고 피해액만 47억 원을 기록하며 최악의 전산사고로 꼽힌다. 2022년 한국투
다원시스는 3일 ITER(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국제핵융합실험로)과 약 900억 원 규모의 전자사이클로트론(EC)용 고전압 전원장치(EC-HVPS) 개발 및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TER 프로젝트는 태양의 핵융합 원리를 지구에 구현해 무한 청정에너지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세계 최대 과학기술 프로젝트다. 유럽연합(EU),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한국 등 7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차세대 에너지 시장의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다원시스는 ITER 핵심 장비 운용에 필요한 고정밀·고신뢰 전원장치를 공급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가 수년간 축적한 고전압·대전류 전원장치 설계 및 제작 노하우가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ITER 프로젝트 완수를 통해 핵융합 발전 상용화에 기여하고 차세대 청정에너지와 스마트 전력 솔루션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원시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제 대형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전력전자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스마트그리드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박종환, 이하 협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 앤 시저스 포럼(The Venetian Expo & Caesars Forum)에서 개최되는 Solar Power International 2025(SPI 2025)에 참가, 국내 태양광 기업들과 함께 한국관(KOREA Pavilion)을 구성하고 해외 마케팅 및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다. SPI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태양광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과 바이어, 정책 결정자들이 모여 활발한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태양광 산업 분야의 핵심 교류의 장이다. 더욱이 북미 시장은 기술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고 수요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국내 기업에는 기술력 검증과 비즈니스 기회 확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태양광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북미 및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강화하여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지원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한국관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기술 상담 및 비즈니스 교류를 중심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글로벌선도기업협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1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애광원’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후원은 글로벌선도기업협회가 주최한 자선 체육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회원사들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 애광원은 거제 지역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이번 기부금은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민동욱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은 “협회의 핵심 가치는 ‘함께 성장하는 사회’에 있다”며 “회원사들과 공단이 함께 마련한 후원금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상무는 “산업단지와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의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후원은 단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앞으로도
내구성 높여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현장 작업 효율성 향상 기어박스 CE 인증 획득, 글로벌 신뢰성 강화로 수출 가속 국내 건설·광산 장비 전문기업 원강이 하드페이싱(Hardfacing) 기술을 도입하며 제품 내구성과 성능 강화에 나섰다. 하드페이싱은 금속 표면에 내마모성 합금을 용접해 장비의 마모와 손상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건설·광산·터널과 같은 극한 현장에서 장비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 도입을 통해 원강은 Pick Cutter를 비롯한 주요 장비 부품의 내구성을 높여 고객의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현장 작업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꾀한다. 특히, Fe 기반 TiC 분말(TC)과 Ni 기반 WC 분말(Q35S·WC)을 동시에 적용한 복합 솔루션을 제공해 활용 범위를 넓혔다. TC는 충격과 마찰 마모에 강해 굴착 장비에 적합하며, Q35S·WC는 내식성과 고온 안정성이 우수해 펌프·밸브·광산 설비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성능을 발휘한다. 원강은 이와 함께 자사의 주력 제품인 기어박스에 대해 유럽연합(EU) 안전 규격인 CE 인증을 새로 획득했다. CE 인증은 유럽 시장 진출의 필수 조건으로, 이번 성과는 원강 제품이 안전성과 품질에서
산리오 캐릭터 입은 라벨프린터로써 캐릭터 템플릿과 이모티콘 탑재 어린이 제품안전특별법 안전기준 모두 통과… 안심하고 사용 가능해 한국엡손이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와 손잡고 인기 캐릭터 ‘마이멜로디’와 ‘쿠로미’를 적용한 라벨프린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모델명은 각각 ‘LW-K200KU’와 ‘LW-K200MM’으로,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LW-K200KU’는 블랙&퍼플 컬러를 기반으로 쿠로미와 그의 부하 캐릭터 바쿠의 디자인을 담았으며, ‘LW-K200MM’은 핑크톤을 강조해 마이멜로디와 친구 마이스윗피아노를 표현했다. 두 모델은 일상 속 따뜻한 감성을 더하는 ‘캐릭터 라벨프린터’ 콘셉트로 기획됐다. 신제품은 총 196종의 캐릭터 템플릿과 이모티콘, 일러스트를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개성과 취향을 담은 라벨 제작이 가능하다. 무게는 약 400g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4mm에서 18mm까지 다양한 폭의 테이프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작은 소품부터 문서 표제용 라벨까지 폭넓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지원 언어는 한글, 영어, 일본어, 한자를 포함한다. 라벨테이프는 높은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방수와 방염은 물론, 고
개인정보·광고심의·모집인 관리 등 내부통제 전반 문제 지적 금융당국 “지급여력비율 과대 산출” 지적, 경영유의 전면 개선 요구 업계 “소비자 신뢰 저해 행위”…타 손보사와 대비 뚜렷 롯데손해보험이 지급여력비율(K-ICS)을 실제보다 높게 산출한 사실이 금융감독당국 검사에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산출 절차상의 오류와 규정 미준수 정황을 확인하고 전사적 경영유의 사항 개선을 요구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손보의 지급여력비율은 올해 2분기 기준 129.46%로, 권고 기준(130%)에 소폭 미달했다. 앞서 보고서에 ‘산출 중’으로 기재된 부분에 대해서도 회사 측은 “이는 업계 전체가 공통적으로 따르는 공시 절차일 뿐, 롯데손보만의 특수 사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삼성화재(274.4%), 현대해상(170.0%), DB손해보험(213.3%), KB손해보험(191.4%), 메리츠화재(238.9%)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권고치를 크게 웃돌아 대조를 이뤘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자 소비자 신뢰와 직결된다”며 “롯데손보의 사례는 금융시장의 신뢰를 저해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금융감독원의 지적 사항에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 이하 협회)와 코엑스(사장 조상현)가 지난달 29일, 여성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높아지는 여성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에 실질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를 돕고 코엑스가 주최하는 전시회에 참가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협회가 보유한 여성벤처기업 네트워크와 코엑스가 가진 글로벌 전시·마케팅 인프라를 결합하여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해외 판로 개척을 포함한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성미숙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여성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검찰이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제기한 고소 사건에 대해 각하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한앤컴퍼니(한앤코)는 모든 법적 절차에서 당사의 정당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홍 전 회장은 지난해 10월 한앤코가 남양유업 주식 매각 대가로 고문과 임원 지위를 약속했으나 이행하지 않았다며 한상원 사장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근거 부족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한앤코 관계자는 “민사 재판 1심부터 대법원 확정 판결 이번 검찰 판단까지 모든 법적 절차에서 당사의 주장이 일관되게 인정됐다”며 “홍 전 회장이 근거 없는 주장을 반복해 임직원 명예를 훼손한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칙에 따른 경영과 투명한 컴플라이언스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맹운열 기자 |
뷰웍스가 2026년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2015년 첫 시행 이후 12년 연속으로 진행되는 공개채용이다. 올해 모집은 의료영상, 광영상, 생산, 경영지원 및 기획 등 4개 부문 16개 직무에서 진행된다. 지원자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채용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 역량 테스트, 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실무진과 임원 면접을 하루에 진행하는 ‘원데이 면접’ 방식으로 응시자의 부담을 줄였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 후 입문 교육을 받는다. 채용 기간 중 뷰웍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국내 9개 대학에서 채용 박람회를 열고, 4개 대학에서는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채용 상담 참여자에게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된다. 최근 3년간 공개채용으로 입사한 신입사원의 1년 근속 유지율은 94%로,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뷰웍스는 직무 적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1대1 멘토링, 디지털 전환 및 AI 역량 교육을 제공한다. 사내 학습조직(CoP) 운영과 외부 교육·컨퍼런스 비용 지원 제도도 마련돼 있다. 또한 직급 체계를 폐지하고 CL(Creative Leader) 체계를
이엠에스가 ‘나노코리아 2025’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신소재 분야 기술 혁신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엠에스는 신소재 합금, 고순도 금속 분말, 고기능성 코팅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전기·전자 부품, 산업 설비, 친환경 에너지 설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고순도 금속 분말 제조 공정의 정밀도와 코팅 기술의 내구성이 심사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이엠에스는 신소재 기술의 혁신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산업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과 지속 가능한 기술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한찬 이엠에스 대표는 “이번 수상은 당사의 기술력이 국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이자, 신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책임감을 일깨워준 계기”라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소재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