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코리아는 게이밍 위크(Gaming Week)를 맞아, 자사의 ROG 및 TUF 게이밍 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FPS 장르를 연 둠 시리즈의 최신 차기작 ‘둠: 다크 에이지스(DOOM: The Dark Ages)’ 게임을 증정하는 번들 프로모션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둠: 다크 에이지스는 이드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둠 시리즈 리부트로 둠 이터널 이후 약 5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이전 작인 둠과 둠 이터널의 프리퀄로 ‘둠 슬레이어’의 여정을 중세 시대 컨셉을 배경으로 그리게 된다. 리부트된 둠 시리즈는 고전 둠에 비해 스토리가 대폭 강화됐다. 이번 작품에는 시네마틱 비중을 대폭 늘리고 스토리의 밀도를 높혀 주인공인 둠 슬레이어에게 게이머가 보다 투영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스토리 강화와 더불어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스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에이수스의 둠: 다크 에이지스 게임 증정 번들 프로모션에 적용되는 라인업은 ROG 및 TUF Gaming 시리즈 기반의 B850 / B860 / Z890 / X870 메인보드, 모니터, 수냉쿨러, 케이스, 파워 서플라이, 게이밍 기어를 포함해 WiFi 6/7 전제품, ROG NUC 등이다.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견조한 실적을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동원산업은 1분기 매출액이 2조 3193억 원, 영업이익이 124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5%, 영업이익은 13.5% 증가한 수치다. 그룹 측은 식품, 수산, 건설 등 주요 사업 부문 전반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을 이끈 주역은 핵심 계열사인 동원F&B를 중심으로 한 식품 부문이다. 동원F&B는 주력 사업인 참치캔, 김 등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는 가운데 조미식품, 펫푸드, 가정간편식(HMR) 등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사업들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내면서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특히 참치액, 참치다시 등 신제품 출시 효과를 본 조미식품 부문과 미국 시장 수출이 본격화된 펫푸드 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자회사 동원홈푸드 역시 식자재 유통 및 조미 유통 부문에서 신규 거래처를 적극 확대한 것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그 결과 동원F&B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1948억 원, 영업이익은 54
SKT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해 약 2,3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유심 재발급과 번호이동, 해지 등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피싱 공격이 실제로 시도된 정황이 확인됐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피해자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해 원격제어 앱 설치를 유도하고, 악성 앱을 전송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에 따르면, 이번 피싱은 SKT 유심 해킹이라는 시의적 이슈에 맞춰 정교하게 설계된 사회공학 기반 공격 시나리오를 따르고 있다. 범죄자는 피해자에게 전화 또는 문자로 접근해 “유심 해킹 피해 여부를 점검해주겠다”거나 “기기가 해킹된 것 같다”는 식의 멘트를 통해 불안을 자극하며, 원격 제어 앱 설치를 유도한다. 해당 공격은 단순히 원격 제어에 그치지 않는다. 공격자는 이후 피해자의 단말기에 악성 앱을 압축파일 형태로 전송하고, 이를 해제하기 위해 '알집'과 같은 압축 해제 프로그램을 함께 설치하게 만든다. 이는 APK 파일의 직접 전송을 피하기 위한 우회 수법이다. 압축을 풀면 ‘피해구제국’이라는 악성앱이 설치되며, 이어 등장하는 ‘SK쉴더스’라는 앱은 사용자의 금융기관 및 경찰청 통화 시도
화재 안전 기준 강화에 따라 건설현장의 임시 소방시설 요건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방용품 전문기업 육송(대표 박세훈)이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신제품 ‘이동식 간이 소화장치’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받은 호스릴 소화전 형태의 장비로, ‘간이소화장치 성능인증 및 제품검사 기술기준’을 충족하며 건설 현장에 최적화된 소방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염수분무시험 △작동 성능시험 △절연내력시험 △전자파적합성 등 총 11가지 시험 항목을 통과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육송이 선보인 소화장치는 1,400L의 대용량 수조를 장착해 수원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즉시 화재 대응이 가능하다. 강력한 펌프 모터는 분당 65L 이상의 물을 방사하며, 30M 길이의 호스릴로 제품 이동 없이도 광범위한 진화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경광등 및 90dB 이상의 경고음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주변에 경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겨울철을 고려한 동파방지장치와 정전 시 자동 전환되는 예비전원 시스템도 탑재돼 계절이나 상황에 구애받지 않는 운용성을 제공한다. 고하중 바퀴가 장착돼 이동과 고정도 용이해 반영구적인 사용도 가능하다. 육송 관계자는 “
의료기관 전용 AI CRM 솔루션 전문기업 스페컴(대표 이재현)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부가세 환급 전문기업 글로벌스카이택스리펀드(대표 박은희)가 손잡고, 외국인 환자 대상 ‘병원 전용 리펀드 자동화 시스템’을 공동 구축한다. 양사는 최근 의료관광 연계 자동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환자의 병원 이용 전 과정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의 의료서비스 자동화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병원은 진료에 집중하고, 환자는 언어와 행정의 장벽 없이 한국 의료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플랫폼은 외국인 환자가 병원을 선택하고 예약, 진료, 세금 환급까지 모든 절차를 단 한 번의 수기 입력 없이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페컴은 기존 병원 CRM 시스템에 외국인 전용 기능을 추가하고, 글로벌스카이택스리펀드는 병원을 국세청 리펀드 가맹점으로 연결해 실시간 세금 환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사전 예약금 기능을 통한 노쇼 방지, 환자 정보 자동 등록으로 인한 행정업무 제거, 중국어 대응 AI 챗봇 도입 등 실질적인 업무 효율을 기대할 수 있
앳홈의 단백질 식품 브랜드 프로티 원(Proteeone)이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일주일간 열린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9,000여 명의 소비자가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자기 관리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프로티원과 함께 '맛있게 먹고 즐겁게 운동하면 빛나는 나를 재발견할 수 있다(Change your daily routine)'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행사 기간 내내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며 프로티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김잼 작가와 협업해 특별 제작된 단백질 쉐이크 딸기 맛과 커피 맛 한정판 파우치, 그리고 시그니처 유리컵과 키링 등 한정판 굿즈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소비자들은 SNS를 통해 "당 함량이 낮은데도 맛있다", "단백질 특유의 냄새나 비릿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불필요한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안심된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공유했다. 프로티원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많은 분이 프로팀원 단백질 쉐이크의
GE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해군의 신형 고속정 검독수리(PKX-B) 배치-II의 9~12번함 엔진으로 LM500 가스터빈 8기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PKX-B 배치-II의 1~4번함과 2024년 5~8번함의 엔진 수주에 이은 것으로 LM500 가스터빈이 해군의 엄격한 요구 조건을 충족하며 다시 한번 그 신뢰성과 성능을 입증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형 고속정은 신속한 대응과 화력으로 한국 해군의 연안 방어 역량을 강화한다. 단순화된 엔진 설계, 높은 추력대 중량비, 연료 효율성은 복합디젤가스터빈(CODAG: Combined Diesel and Gas Turbine) 추진체계의 고속 기동 성능을 더욱 높여 준다. 이러한 디젤과 가스터빈 복합 추진체계는 검독수리-B (PKX-B) 배치-II 신형 고속정이 즉각 대응 임무에 운용되도록 신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순항 임무 중에는 연료 경제성을 유지하도록 한다. GE에어로스페이스 마린 엔진 & 시스템 사업부의 세일즈 마케팅 총괄 마크 무셰노 부사장은 “GE에어로스페이스는 최고의 성능을 요구하는 해군이 신뢰하는 추진체계 공급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오랜 기간 대한민국
CRK가 혹서기 대응 기능과 에너지 효율을 대폭 높인 ‘인버터 혁신형 냉동기 냉장 5마력 1FAN’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CRK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제품사이즈를 기존 2FAN 5마력 모델 대비 23% 줄이고 무게도 기존 제품 대비 5kg 가볍게 설계돼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실외기 팬(날개) 수를 기존 2개에서 대형 팬 1개로 교체하고, 열교환기 최적화를 통해 전체 섀시 사이즈를 줄여 설치 편의성과 유지 보수 용이성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외기 온도 32℃를 기준으로 시험을 진행한 결과 CRK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49% 낮은 소비전력을 기록해 에너지 절감형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아울러 점점 더워지고 있는 여름철 날씨에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신경 썼다. 혹서기 외부 온도 48℃에서도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하도록 인젝션 밸브를 탑재해 냉동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도 설정한 조건에 맞춰 냉장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CRK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술 혁신뿐 아니라 공간 활용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가 지난 4월 30일 엔포드호텔에서 ‘제1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9대·10대 회장으로 활동해온 임형택 태강기업 대표이사가 이임하고 제11대 회장으로 안준식 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 대표이사가 새롭게 취임했다. 안준식 신임 회장은 “회원사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충북 경제의 중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9차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회장 이·취임식과 충북지역 기술혁신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함께 이뤄졌다. 기술혁신 유공자 포상은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독려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의 21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 미래이앤지 함경태 대표이사, 이킴 유민 대표이사, 에스앤뉴 조건희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엠비젼 이구열 대표이사, 명전바이오 이윤정 대표이사, 에이치피앤씨 최형철 이사가 수상했다. 이노비즈협회장 표창은 다함세무회계사무소 허동진 대표가 수상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명예 수여를 넘어 협회
원강(대표 강태영)이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KTA)가 주최한 ‘2025 KTA Tunnelling Awards’에서 ‘획기적인 제품/장비‘ 부문을 수상하며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수상 기술은 ‘플라즈마 보강을 이용한 암반굴착 픽커터 성능향상 기술’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대표 박선규)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한 결과물이다. 이번 기술은 암반굴착 로드헤더 장비의 핵심 부품인 픽커터에 플라즈마 보강 기술을 적용, 내마모성과 작업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실제 터널 및 지하공간 시공 현장에서 탁월한 성능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원강의 Total Foundation R&D Center(연구소장 허엽)는 수요&패밀리 기업으로 건설기술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를 통해 6건의 특허와 국내외 상표권 총 5건을 확보했으며, ISO 9001, 14001, 45001 등 주요 국제 품질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품질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원강은 독일의 BAUMA, 미국의 CONEXPO 등 주요 국제 건설장비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가해 기술력을 입증해왔다. 또한 2024년 우수벤처기
총 8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4억 원 규모 예산 지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나눔문화 가치 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총 8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약 4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의 특징은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지원내용은 ▲가정의 달·어버이날 맞이 지역사회 축제 및 특식 지원 ▲저소득 아동 여름캠프 지원 ▲김장 지원 ▲문화 소외지역 공연 지원 ▲장수마을 활성화 프로그램 등 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지역 별로 지원 필요대상과 내용이 다르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새마을금고와 협업해 자원봉사활동 등을 함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온정 나눔행사는 단순한 기부가 아닌 우리 이웃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이구스는 올해에만 총 277종의 무급유 플라스틱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발표는 ‘Go Zero Lubrication(무급유 솔루션)’이라는 2025년 경영 슬로건에 발맞춘 것으로, PTFE(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 등 유해 화학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베어링,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에너지 체인,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등이 포함됐다 .이구스는 지난해 어려운 지정학적·경제적 환경 속에서도 고객 수를 5% 증가시키며 약 11억 유로(한화 약 1조 8천억 원)의 매출을 유지했다. 특히 지난 5년간 독일 쾰른 본사에서만 토지, 건물, 첨단 장비, 소프트웨어, 신제품, 인력, 마케팅 분야에 3억 5천만 유로 이상을 투자했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친환경 경영을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토비아스 포겔 이구스 CEO는 “정치적, 경제적 변화의 영향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러한 도전은 ‘무엇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새로운 해답을 찾아가는 동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한국이구스 윤창원 대표도 “한국이구스는 어려운 경제 상황과 변화하는 산업 환
산업안전상생재단은 28일 현대자동차 사옥에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지역 중소기업 산업안전 수준 향상 및 지속가능한 안전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산업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안전보건 지원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소기업들은 안전관리 인력과 자원, 안전관리시스템의 부족으로 인해 산업재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재단과 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안전 취약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안전보건교육, 안전진단, 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기업 스스로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5월부터 본격적인 협력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협의회는 지역 내 산업안전 취약 중소기업을 발굴·추천한다. 재단은 해당기업을 대상으로 ▲CEO 안전 아카데미 교육과정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직급별 안전교육, VR 체험 등)을 지원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의 ‘제1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30일오후 3시 엔포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 및 임원사, 자문위원, 이노비즈협회 본부 관계자, 충북도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경제와 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뜻을 모은다. 제9대·10대 회장을 역임한 임형택 회장(태강기업)의 퇴임과, 신임 안준식 회장(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의 공식 취임도 진행해 향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의 비전과 전략이 함께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1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기술혁신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기술혁신 특별상과 기술혁신 유공상 등 총 21점이 수여된다. 포상은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심사됐으며, 수상기업들은 향후 충북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협회는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의 쌀’ 기부 캠페인도 함께 운영돼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도 앞장선다. 기업과 기관에서 기부 받은 쌀은 충북 적십자사를 통해 지역 내 도
옵트론텍이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내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옥은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옵트론텍은 과천 신사옥에 오는 6월경 입주할 계획이다. 지상 15층 지하 6층 규모의 신사옥은 연면적 5만8854㎡(1만7800여평)로 기존 판교 사옥에 비해 크게 확장됐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판교테크노밸리에 비해 저렴한 입주 비용과 세금 감면 혜택 덕분에 첨단업종과 제약·바이오업종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옵트론텍 관계자는 “과천 신사옥은 강남과 판교 등 수도권 핵심 업무지구와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로 떠오르는 공간으로,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최적의 환경이 될 것”이라며 “연구·개발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 회사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옵트론텍은 자율주행용 고화질 렌즈를 미국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며 전장 부문 매출 확장에 나서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반사수혜를 기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