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이 26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쿠오핀과 ‘군집드론 및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블로항공과 쿠오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국방 첨단전략산업 지원사업인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 2기 선정기업으로, 파블로항공은 드론 분야, 쿠오핀은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파블로항공은 정찰·자폭 임무 수행이 가능한 군집 드론 기술을 개발 중이며, 쿠오핀은 초저지연 영상전송 반도체에 엣지 AI와 보안 체계를 융합한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군집 정찰·자폭드론뿐 아니라 민간 시설물 검사 드론에도 초저지연 영상전송 및 엣지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협약은 드론 산업의 기술 융합과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장 성과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군집 전투체계 ‘파블로M 시리즈’를 개발해 육군 자폭드론 시연회에서 ‘살보 스트라이크’ 방식으로 목표를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 쿠오핀은 드론 영상을 무선 네트워크로 실시간 전송하는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
파블로항공이 방위산업용 소재·부품 정밀가공 전문기업 볼크와 합병을 통해 국내 유일 드론 대량생산 체계를 확보하고 ‘무인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25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2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볼크 합병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채권자보호절차 공고와 이의 수렴 과정을 거쳐 9월 27일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1983년 설립된 볼크는 육·해·공군 등 국내 소요군에서 사용하는 제어·구동 장비 등 핵심 방산 부품을 자체 개발·양산할 수 있는 정밀가공 전문기업이다. 볼크는 다수 첨단 제조 장비와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완제품을 납품하는 ‘턴키 공급’ 방식을 채택해 국내 주요 방산 대기업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32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올해 매출은 400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번 합병으로 파블로항공은 볼크의 검증된 밀스펙(Mil-spec) 인증 제조 인프라를 확보해 방산 전용 드론 ‘파블로M(PabloM) 시리즈’ 군집자폭드론 S10s는 물론, 개발 중인 중·대형 자폭드론, 정찰·다목적 드론, 인스펙션 전용 드론까지 대량 양산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독자 기술인 AI 기반 ‘군집조율’ 기
파블로항공이 군집드론 기반 전투체계의 핵심 ‘군집조율’ 기술 단계 중 ‘4단계, 높은 군집수준(Level 4, high Swarming)’에 국내 최초로 도달한 성과를 우리 군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공군 등이 주최하고 공군군수사령부 등이 주관한 ‘항공무기체계 기술발전 컨퍼런스 2025’에 발표자로 참가해 군집조율 기술 개발 성과와 비전 등을 공군 및 주요 방위산업 관계자에게 공유했다. 파블로항공의 군집조율 기술은 메시통신을 기반으로 ▲지능형 분산임무 통제 ▲분산비행제어 ▲임무 예측분석(AI/ML) ▲임무 의사결정(AI/ML) ▲군집조직화 ▲표적 식별(AI/ML) ▲탐지 및 회피 등 ‘군집조율 8대 요소기술’을 적용해 여러 대의 무인기가 복잡한 임무·작전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협업하는 ‘군집지능’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 5단계로 구분되는 군집조율 기술 은 단계가 높아질수록 적은 수의 오퍼레이터(조종자)가 다수의 무인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자율비행 및 임무 협업 수준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인적·물적 자원 활용의 측면에서 효율성 확보가 가능해진다. 또한 단계가 높아질수록 복잡한 환경에 적
파블로항공이 6월 한 달간 전국에서 펼쳐지는 5개 주요 축제에 특별 공연팀으로 참가해 국내 유일 불꽃드론을 활용한 ‘드론아트쇼(Drone Art Show)’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공연용 드론 ‘PabloX’ 시리즈를 통해 단순 ‘라이트쇼’를 넘어 LED, 불꽃, 수상 퍼포먼스 등이 결합된 드론아트쇼를 운영한다. 특히 LED 라이트와 불꽃 연출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PabloX F40을 비롯해 경량 설계로 효율성 극대화한 PabloX L20, 국내 최초 공연용 수상 드론 PabloX A20 등 다양한 모델이 드론아트쇼에서 활약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오는 12일 개최되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25 MyK FESTA in 여수(6/13-14) ▲제37회 고양 행주문화제(6/14-15)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6/21)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6/21, 6/28) 등 총 5개 대규모 지역 축제에 드론 공연팀으로 참가를 확정했다. 파블로항공은 각 지역의 고유문화와 비전을 작품으로 구현하기 위해 최대 1000대 규모의 PabloX F40을 동원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드론아트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이사 김영준)이 자사의 불꽃드론 ‘PabloX F40’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제품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포럼(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상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어워드에는 66개국에서 약 1만 1천 개의 작품이 출품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중에서도 PabloX F40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F40은 LED 라이트와 불꽃 연출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공연용 드론으로, 향후 국방 및 항공기 외관 점검 분야로도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성능 면에서도 정확한 속도와 군집 비행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무게를 최소화하며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심사에서는 △차별성 △기능 △아이디어 △영향력 △형태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PabloX F40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 비행 승
파블로항공이 DSK 2025에 참가해 차세대 국방 드론 기술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군집 드론 전투체계와 공격용 드론을 최초로 선보이며 국방 드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오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DSK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시회로, 15개국 29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파블로항공은 군집 드론 전투체계 및 공격용 드론 ‘PabloM S10s’, 저고도 운항 위험도 평가 시스템(L-ORAS), 대규모 불꽃드론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PabloM S10s는 감시·정찰 및 공격 임무 수행을 위한 군집 드론으로, 메시 통신 기반의 군집 직충돌 공격이 가능하다. 다수의 소형 공격 드론이 경량 탄두(1kg급)를 탑재해 여러 방향에서 표적을 동시 타격하는 Salvo Strike 방식을 적용했다. 이는 기존 소형 드론의 낮은 탑재 중량 한계를 극복하고 목표물 타격 능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적의 방어 능력을 무력화한다. 또한 K-MOSA(Korean Modular Open Systems Approach) 개념을 적용해 임무에 따라 장비를 신속히 탑재·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체 개발한 L-ORAS(Low-alt
파블로항공이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파블로항공은 차세대 공연용 드론 PabloX 시리즈와 방위산업 비전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파블로항공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인천-IFEZ관 내 부스를 통해 자사의 드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고퀄리티 드론 공연을 위해 개발된 혁신적인 불꽃드론 ‘PabloX F40’는 불꽃드론쇼와 드론 라이트쇼를 결합한 독창적인 기술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미국 연방항공국(FAA)으로부터 비행승인을 받아 안전성과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PabloX Smart CLS도 선보인다. Smart CLS는 다수의 소형 LED 드론인 PabloX L20를 동시에 운반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드론 운영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솔루션이다. L20는 드론쇼의 운영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안전한 운용을 위해 프로펠러 안전 가드를 설계해 비행 안전성을 고도화했다. 파블로항공은 다수의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국방
파블로항공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자이텍스-익스팬드 노스 스타(GITEX-Expand NORTH STAR) 2024’에 참가해 첨단 드론 기술을 선보였다. 익스팬드 노스 스타는 중동 최대 IT분야 국제박람회인 ‘GITEX Global’의 일부인 기술 스타트업 특화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모빌리티, AI, 딥테크, 로봇공학, 기후테크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100여 개국의 1800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파블로항공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KOREA DIGITAL PAVILION’에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 자사의 선진 드론 기술을 알리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 파블로항공이 선보인 핵심 제품은 소형 불꽃드론 ‘PabloX F40’다. 이 드론은 불꽃드론쇼와 드론 라이트쇼를 결합한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특히 PabloX F 시리즈는 미국 연방항공국(FAA)으로부터 비행승인을 받을 만큼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이장철 파블로항공 사업부사장은 “중동 지역은 대규모 행사와 이벤트가 많아 드론아트쇼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
파블로항공이 인천광역시 옹진군 섬 지역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지난달 25일 ‘2024년 인천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야도 드론배송센터에서 소야2리 경로당까지 드론을 통해 8분 만에 물품이 안전하게 도착하는 시연이 진행됐다. 주민 대표, 국토부, 항공안전기술원, 인천광역시, 옹진군, 인천테크노파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계자들이 현장에 참석해 첫 드론배송의 성공적인 비행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에서 파블로항공은 드론배송사업자로 드론배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소야도 선착장(소야리 인근), 대이작 바다쉼터(이작리), 자월도 캠핑장 인근(자월리) 총 3개소의 배송 거점을 설치했으며 총 10개소(소야도 1개소, 덕적도 6개소, 문갑도 1개소, 굴업도 1개소, 영흥도 1개소)로 주문한 물품이 배달된다. 물품은 자사의 드론배송 주문 애플리케이션인 ‘올리버리(ALLIVERY)’에서 주문하면 된다. 현재 제공되는 배송 품목은 3kg 이내의 250여 개 생활 물품으로 식료품과 생필품 등이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한 달 동안 총 74건, 누적 비행거리 698.5
파블로항공이 금호전기와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기술협력 및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일 여의도에 위치한 금호전기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와 이홍민 금호전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번개표’ 브랜드로 유명한 조명기기를 제조하는 금호전기는 89년의 업력을 지닌 국내 장수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기술의 상용화 및 품질 향상 및 공연용 드론, 국방용 드론 등 자체 개발 드론 양산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사는 원활한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도 적극 추진한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파블로항공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조명 전문기업을 넘어 사업 다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항공 모빌리티 기술은 앞으로 하이테크 기반의 광고 및 프로모션, 신규 커머스, 콘텐츠 영역 등 다양한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파블로항공과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의 세계화를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는 “이번 금호전기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드론의 상용화와 품
파블로항공은 SK텔레콤과 보령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삽시도에서 진행한 ‘파손 수리 대행 드론 배송 이벤트’에서 배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9일 밝혔다. 드론 배송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매우 효율적이다. 파블로항공은 배송용 드론 ‘PA-H3’와 모빌리티 통합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삽시도 주민들이 빠르게 휴대폰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삽시도는 약 5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섬으로 육지로 나가려면 배를 타고 약 1시간을 이동해야 한다. 주민이나 관광객은 휴대폰이 파손되면 수리를 위해 하루를 소모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드론 배송을 통해 삽시도에서 육지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약 13분으로 단축됐다. 이는 약 78%의 시간을 절감하며 섬에서 휴대폰 수리로 발생하는 여러 번거로움을 해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블로항공은 국내를 비롯, 미국과 몽골 등 여러 해외 시장에서도 드론배송 경험을 축적해 왔다. 독일의 드론시장 리서치 전문회사 DroneII(Drone Industry Insights)가 발표한 2023년도 드론배송 서비스 분야 글로벌 랭킹에서
파블로항공이 국내 전시회와 미국, 독일의 전시회를 연달아 참여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적 기술력을 선보인다. 파블로항공은 미국 ‘커머셜 UAV 엑스포(Commercial UAV Expo)’를 비롯해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4’와 국내 ‘2024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새로 개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먼저 파블로항공은 3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상용 무인항공기 전시회인 커머셜 UAV 엑스포에서 드론쇼 운용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는 ’PabloX Smart CLS’를 공개한다. PabloX Smart CLS는 다수의 공연용 드론을 한 번에 충전(Charging)·물류(logistics)·보관(Storage)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드론 운용 비용과 인력 소요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모든 드론을 개별로 저장, 운송하고 세팅해야 했던 기존의 드론쇼의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Smart CLS에 탑재할 수 있는 새로운 판매용 LED 드론 ‘PabloX L20’의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다. 동일한 기간에 일산
파블로항공은 지난 28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및 지역의 주요 혁신기관들과 함께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파블로항공의 기업 소개와 업무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블로항공, 포항시, 포스텍, 한동대학교, 경북경제진흥원, 포항문화재단, 포항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은 ▲첨단드론 및 항공모빌리티 기술개발 ▲인재 양성 ▲정책 연구 및 R&D 협력과제 추진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파블로항공은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와 모빌리티 통합관제플랫폼 등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아트쇼, 드론 배송, UAM(도심항공교통) 교통관제, 국방 기술 관련 비즈니스 모델과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첨단드론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협약기관들과 협력해 항공모빌리티 산업의 혁신과 인재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포항과 협력하여 첨단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파블로항공은 미국 연방항공국(FAA)으로부터 불꽃드론 ‘PabloX F 시리즈’의 비행 승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비행 승인은 불꽃놀이 장치를 부착한 ‘PabloX F 시리즈’를 활용해 드론쇼를 진행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파블로항공의 소형 불꽃드론 PabloX F40는 고퀄리티 드론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개발한 특수한 드론으로 국내 특허와 미국 특허를 가지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자사의 첨단 기술력과 철저한 안전성을 기반으로 까다로운 FAA 인증 절차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파블로항공은 오는 9월부터 미국 3대 불꽃회사인 ‘파이로 스펙타큘러스(Pyro Spectaculars)’와 협력해 미국 전역의 주요 불꽃놀이 행사에서 불꽃드론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드론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활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불꽃드론은 상공에서 안정적으로 비행하면서도 불꽃 발화 전후로 반발력을 버텨야하기 때문에 고도화된 드론 제어 기술이 필요하다. 파블로항공은 2020년부터 한화와 불꽃드론을 공동 개발해왔으며 그해 10월 말에 기아자동차 뉴
파블로항공은 지난 7월 13일부터 베트남 나트랑에서 열린 국제 드론쇼 경연대회 ‘Drone Light Battle 2024: Ever Glamour Nha Trang(드론 빛의 전쟁: 변함없는 매력의 도시 나트랑, 이하 EGN 2024)’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개막식인 지난 13일 파블로항공은 6만 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트랑 바다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파블로항공의 기술력에 독창적인 연출력을 더해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다. 특히 ‘불꽃드론’ 1000대를 활용해 화려하고 강렬한 드론쇼를 선보였다. 파블로항공은 시그니처인 불꽃드론쇼의 압도적인 연출력으로 관람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EGN 2024는 세계 최대 규모 빛 축제 중 하나로 기술과 빛, 음악, 문화 이벤트가 한데 어우러져 펼쳐질 관광객들에게 전례 없는 경험을 선사한다. EGN 2024를 주최한 베트남 국방부와 칸호아성 관광청은 이 기간에 약 100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나트랑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먼저 드론쇼를 선보였으며 이어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각 사의 혁신적인 드론 기술력을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