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로보월드 2025)'서 ‘브레인X(BrainX)’ 기반 차세대 서비스 로봇 라인업 대거 공개 예고 휴머노이드, 지능형 양팔 로봇 ‘XY봇’,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브루(Baris Brew)’ 등 등판한다 엑스와이지가 '제20회 국제로봇산업대전(로보월드 2025)' 현장에서 자사 핵심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서비스 로봇 라인업을 대거 출품한다.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로봇 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달 5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전시장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국내 로봇 산업의 발전을 제고하고 국내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엑스와이지는 로보월드 내 서비스로봇 및 푸드테크 전시관에서 주요 기술을 공개한다. 이 자리에서는 엑스와이지가 그동안 고도화한 로봇 지능, 양팔 조작, 음성 기반 주문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실제 상용 환경에서 곧바로 구현 가능한 로봇 기반 서비스 모델을 집중 소개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엑스와이지는 올해 전시에서 복잡한 환경에서의 자율 의사결정 및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로봇 지능 플랫폼 ‘브레인X(BrainX)’를 주력으로 내세운
								
				‘CENTUM 50주년’ 세미나 통해 DX·AI 융합 비전 제시 “계장 AI화”로 산업현장 효율과 지속가능성 동시 추구 계측·제어·정보 분야의 선도기업 한국요꼬가와전기가 자사의 대표 제어 시스템 ‘CENTUM’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며 산업 자동화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10월 21일 울산, 23일 여수에서 열린 ‘Beyond 50, Toward the Next 100 years’ 세미나는 반세기 동안 이어온 요꼬가와 혁신의 궤적을 조명하고, 차세대 자율운전 기술로의 전환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1975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DCS(Distributed Control System) 센텀은 공정 자동화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아왔다. 이번 행사는 센텀 시스템의 기술 진화와 더불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산업 환경에서 요꼬가와가 제시하는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세미나의 주요 세션에서는 ‘The Centum Future’를 주제로 △DX 기반 위의 AX: 데이터 중심 스마트 매뉴팩처링 로드맵 △산업 AI 진화(IA2IA) △ESG 경영을 위한 에너지 절감 전략 △원가 절감을 위한 인사이트 기반 분석 △디지털 인프라를
								
				(사)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성미숙)와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여성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창업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달 31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협약식을 열고, 여성벤처의 기술혁신과 에너지 신산업 연계, ESG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동반상생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기업의 산업 참여 확대와 지속가능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여성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 및 사업화 지원 ▲여성벤처기업의 ESG 역량 강화 ▲에너지 산업 내 기술혁신 및 신사업 모델 창출 등을 함께 추진한다. 한국서부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에너지 분야 기술자원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협회는 여성벤처기업이 실제 사업화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향후 공동 워크숍, 기술 세미나,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여성벤처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에너지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ESG 경영 패러다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여성벤처의 사회적 가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대표 송형석)가 환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진료 안내부터 상담, 예약까지 수행하는 인공지능 통화 서비스 ‘AI콜(AI Call)’을 출시했다. ‘AI콜’은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의 자연어 대화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문의에 실시간으로 응답하고, 진료 예약까지 자동으로 완료하는 차세대 의료 아웃바운드 솔루션이다. 기존 ‘덴트온(DentON)’과 ‘에이유(AU)’ 고객 대상으로 우선 적용되며, 추가 비용 없이 순차 제공된다. 기존 병원용 AI 전화 시스템은 복잡한 ARS(자동응답) 구조로 인해 환자의 질문을 인식하지 못하고 단순 안내에 그쳐 예약 전환율이 낮았다. 반면 ‘AI콜’은 환자의 발화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진료 시간, 위치, 비용, 예약 가능 일정 등을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안내하고, 대화형 예약과 키패드 입력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특히 환자별 시술 단계나 병원 운영 정책에 맞춰 개인화된 멘트를 제공함으로써 예약 중도 이탈률을 낮추고 예약 완료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AI가 직접 예약 과정을 주도하기 때문에 복잡한 절차 없이 음성만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대화 후 모든 통화 내용이 자동 요약돼 병원 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김근오 물류정책관이 물류 산업에서 AI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내년 물류 AI 대전환 추진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김근오 물류정책관은 3일 제 33회 물류의 날 기념 행사의 부대 행사로 열린 2025 한국로지스틱스 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정책관은 먼저 “학생들이 보고서나 과제물을 작성할 때 AI를 사용하거나, 해외 기업에서 AI 도입으로 대규모로 인력을 감축하는 등 AI는 일상생활과 경제를 이미 빠르게 바꾸고 있는 만큼, 이제 물류 산업에서도 AI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었다”며, “단순한 신기술의 도입이 아니라 물류 산업의 기본 구조를 뒤흔드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도 이런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10월 산학연이 참여하는 물류 AI 대전환 혁신 앱을 출범을 시켰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내년도에는 물류 AI 대전환 추진 방안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관은 “이 외에도 우리 물류 산업이 AI 시대에 핵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CJ대한통운이 친환경 물류를 통한 소상공인 상생 지원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영세 소상공인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5 그린 딜리버리 플러스(Green Delivery Plus)’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택배를 통한 상품 판매 비중이 높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물류 역량 강화 교육과 택배비, 친환경 포장재 등을 제공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동반성장과 친환경 물류 실천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의 심사와 추천을 통해 선정된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친환경 물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유통·물류 트렌드 ▲포장재 규제 동향 ▲친환경 패키징 기술 등 실무 중심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테이프형 송장, 필름·골판지를 활용한 친환경 완충 포장재, 재활용률이 높은 종이 완충재 등 실제 적용 가능한 솔루션 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CJ대한통운은 프로그램 참여 업체에 택배비 일부를 지원하고, 원터치 박스, 테이프형 송장, 종이 완충재 등 친환경 포장재 세트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포장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공동대표 배상승·박제현)가 AI 기반 재활 필라테스 플랫폼 기업 브이랩코퍼레이션(대표 엄주현)에 프리A(Pre-A) 투자를 단행했다. 브이랩코퍼레이션은 물리치료사와 재활 전문가 중심의 재활 필라테스 센터 ‘브이랩 필라테스(V-LAB Pilates)’와 강사용 AI 기반 수업 설계 및 채용 플랫폼 ‘베리에이션(Variation)’을 함께 운영하는 피트니스 테크 스타트업이다. 오프라인 교육과 온라인 매칭 서비스를 통합한 구조로, 국내 최초로 강사용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필라테스 산업의 전문성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베리에이션’의 핵심은 속도와 정확성이다. 강사가 기구 종류, 회원 난이도, 수업 흐름 등을 입력하면 AI가 3,000개 이상의 필라테스 동작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단 10초 만에 최적의 수업 시퀀스를 자동 생성한다. 이를 통해 강사들은 기존 하루 1~2시간 소요되던 수업 준비 시간을 대폭 줄이고, 수업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지도 기반 강사 채용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비효율적인 블로그·오픈채팅 중심 구인구직 시장을 혁신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브이랩은 직영 센터
								
				초기 기업 전문 벤처캐피털 더벤처스(대표 김철우)가 100억 원 규모의 ‘더벤처스 글로벌 K-소비재 펀드’를 결성하며 국내 소비재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더벤처스는 지난달 중순 펀드 1차 클로징을 완료하고, 연내 150억 원 규모의 2차 클로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펀드는 총 8년간 운용되며, 초기 4년 동안 집중 투자 형태로 운영된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초기 소비재 브랜드가 주요 투자 대상이며, 시드에서 시리즈A 단계 기업을 중심으로 건당 1~5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진다. 이번 펀드는 엑싯 경험이 있는 창업자 출신 출자자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김철우 대표가 직접 펀드매니저를 맡고 실리콘밸리 출신 이성은 심사역이 핵심 인력으로 합류했다. 최근 K-소비재 시장은 뷰티 중심에서 푸드·패션·웰니스로 빠르게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패션·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투자액은 전년 대비 27.7% 증가한 1,853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4년 기준 K-뷰티 수출액은 102억 달러, K-푸드는 130억 달러를 달성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초기 단계에서 성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가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인천광역시, 유럽 주요 도시 및 기관과 함께 ‘미래형 생활권 도시계획’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는 3일 “유럽연합(EU)의 도시혁신 프로그램인 ‘Driving Urban Transitions(DUT) 프로젝트’에 한국 대표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데이터 기반 생활권 도시 모델 ‘i분(Incheon Minute) 도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DUT 프로젝트’는 유럽연합의 대규모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의 도시혁신 파트너십 과제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고 EU 집행위원회가 공동 펀딩하는 국제공동 R&D 협력사업이다.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2025년 한국에서 선정된 두 개의 DUT 프로젝트 중 유일한 연구지향형 과제로 글로벌 공동 펀딩을 확보했다. 이번 연구의 목표는 인천의 도시 구조와 시민 생활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i분 도시’ 모델을 설계하는 것이다. 주거지에서 일정 시간 내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요 생활시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시 공간을 재구성하는 개념
								
				3차원 머신비전 스타트업 클레(CLE Inc.)가 16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라운드는 SBVA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퓨처플레이, 미래에셋벤처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IBK벤처투자, KT인베스트먼트 등 총 6개 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클레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3차원 머신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 및 물류 현장의 조립·검사 공정을 완전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2차원 머신비전의 한계를 넘어 입체 형상을 세밀하게 인식·측정할 수 있는 고정밀 카메라와 AI 비전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높은 수준의 정밀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클레의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완성차 생산라인에서 검증됐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주요 자동차 제조사의 양산 공정에 적용돼 품질 검사 및 조립 효율을 높였으며, 최근에는 일본 유력 상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도요타, 혼다 등 대형 완성차 OEM과의 기술 검증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를 넘어 전자, 소재, 물류 산업 등으로 적용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클레의 핵심 제품인 3차원 카메라 ‘코픽쓰리디(CoPick3D)’ 시리즈는 ±0.1mm 오차 수준의 정밀 3D 측정 성
								
				CJ대한통운과 한국암웨이가 30년간의 물류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국내 물류업계의 대표적인 장기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CJ대한통운은 한국암웨이와의 협업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기념행사 ‘30 YEARS OF TRUST, Together Towards Tomorrow’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신은자 한국암웨이 대표 등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지난 30년의 협력을 돌아보고 향후 동반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양사는 1995년 11월 첫 택배 계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CJ대한통운은 전라도와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 배송을 시작해 1997년부터 전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 한국암웨이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2000년에는 협업 범위를 한층 넓혔다. 한국암웨이의 전주·강릉 ‘비즈니스&브랜드 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물류를 넘어 리테일 운영 영역까지 진출했다. 이후에도 양사는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도입해왔다. 2004년에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받을 수 있는 ‘타임택배’를 도입했고, 2014년에는 항공운송
								
				“주택 공급 270만 호.” 정부는 장담했다. 전문가들도 수치를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서는 이런 말이 터져 나온다. “집이 이렇게 많은데…왜 내 집은 없죠?” 이쯤 되면 이제 깨달아야 한다. ‘공급은 충분하다’는 말이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금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진짜 필요한 곳에, 필요한 집이 공급되지 않는다’는 것, 즉 ‘공급의 질적 부족’이라는 구조적 맹점이다. 공급은 발표됐지만, 집은 보이지 않는다 2025년 현재, 우리는 역대급 ‘공급 드라이브’의 시대에 살고 있다. 정부는 수도권 127만 호, 전국 270만 호 공급을 천명했고, 지방자치단체들도 ‘도심복합개발’, ‘역세권 재정비’라는 이름 아래 주택 공급을 앞다퉈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냉정하게 보자. 그 많은 공급 계획 중, 지금 당장 입주 가능한 집은 얼마나 되는가? 뉴스를 보면 이런 기사들이 쏟아진다. “재건축·재개발 인허가 지연, 아파트 공급 통로도 막혔다” (조선일보) “공급은 발표뿐, 신속한 착공·입주는 언제?” (뉴시스) “LH 의존만으로는 부족…민간 공급은 규제로 막혀” (딜사이트) 공급은 말뿐이고, 실제는 지연되고 있다.
								
				㈜한진(이하 한진)이 글로벌 커머스 파트너와 국내 유망 셀러를 연결하는 교류 프로그램 ‘한진 원클릭 커넥트(One Click Connect)’를 통해 K-브랜드의 연말 글로벌 쇼핑 시즌 공략을 지원한다. 한진은 오는 5일 ‘원클릭 커넥트’ 하반기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 국내 셀러들에게 최신 수출 전략과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클릭 커넥트’는 한진이 올해 새롭게 시작한 온·오프라인 교류 플랫폼으로, 국내 브랜드와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을 연결해 해외 진출 기회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월 알리바바닷컴과 틱톡코리아가 함께한 첫 웨비나에는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하반기 웨비나는 연말 쇼핑 대목을 앞두고 K-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근 주요 이슈로 떠오른 미국 관세정책 변화와 이에 따른 수출 전략 조정, 판매 국가 다변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또한 11월 ‘메가와리(Mega Wari)’ 등 글로벌 대형 쇼핑 시즌에 대비한 실질적 대응 전략도 공유된다. 한진의 글로벌 주요 파트너
								
				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33회 물류의 날 기념식 행사가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강희업 제2차관은 물류 산업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물류의 날 기념 행사는 오전에는 ‘한국물류대상’ 시상식, 오후에는 물류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로 진행됐다.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는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 신영수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을 비롯해 약 500여 명의 물류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에선 물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단체 들에 은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6점, 국토부 장관표창 45점 등 총 58점의 상이 주어졌다. 최고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은 43년간 항공화물 입·출고, 보관, 운송 등에 이바지해 온 일양로지스 김형섭 대표이사에게 돌아갔고, 산업포장은 35년간 국제 물류주선업에 종사하면서 물류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전문 복합 운송 서비스 개발에 주력해 온 비투엘물류 김창호 대표이사와 다수의 물류정책 수립과 제도개선 연구책임자로 참여해 물류산업 성장에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로봇산업기술개발 사업’서 '로봇 핸드 개발 프로젝트' 총괄 주관 연구개발기관 확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한양대학교 등과 컨소시엄 구성...20자유도(20DoF) 이상 경량 로봇 손 개발 신호탄 근접, 힘·토크, 형상 등 정보 융합 ‘소형 멀티 모달 센서’ 탑재가 주임무 원익로보틱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로봇산업기술개발 사업’ 내 '고정밀 조작 작업용 고자유도 경량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손 개발과제' 총괄 주관 연구개발(R&D) 기관으로 선정됐다. 로봇산업기술개발 사업은 로봇 분야의 첨단 융합 제품·부품·원천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원익로보틱스가 총괄 주관하게 된 과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한양대학교·경희대학교·고등기술연구원과 협력단(Consortium)을 구성해 진행된다. 정부 지원 R&D 예산으로 약 4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개발 구상은 인간 손의 구조·기능을 정밀하게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최소 20개의 관절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수준인 20자유도(20DoF)의 경량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