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탄소중립에 속도를 내고 있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춘 생활가전 신제품을 내놓는다. LG전자는 오는 6∼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유럽 ErP 최고 에너지 등급 기준보다 효율을 높인 가전 신제품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LG 드럼 세탁기 신제품은 유럽의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보다 약 55% 뛰어난 효율로 경쟁력을 갖췄다. 제품에 탑재된 인공지능(AI) DD(Direct Drive) 모터는 세탁물이 서로 엉키지 않도록 최적의 동작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LG 냉장고 신제품의 효율은 A 등급보다 약 25% 높다. LG전자 동급 모델 중 최저 소음인 29㏈(데시벨)의 저소음도 장점이다. 건조기 신제품은 에너지 효율 등급 A+++보다 효율을 26% 더 높였다. 유럽 시장에 출시된 건조기 제품 중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적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식기세척기 신제품 또한 LG전자의 차별화된 핵심 부품인 인버터 DD를 적용해 A 등급보다 효율을 20% 높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LG 인스타뷰 AI 오븐은 에너지 효율
2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2.1원 높아진 1338.1원이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5원 상승한 1337.5원에 개장해 1330원 후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달러화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전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며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7월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5% 증가해 6월 0.3%보다 상승했고, 7월 개인소득은 0.3% 증가해 6월 0.2%보다 확대됐다. 이처럼 물가상승세가 둔화하고, 소비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에 금리를 0.25%포인트(p) 내릴 것이란 전망이 커지면서 '빅컷'(0.50%p 인하) 기대는 약화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4.22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21.16원보다 6.94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부산 및 남부지역 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부산지사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이번 이전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내 고객 서비스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부산지사는 2006년에 설립되어 국내 조선 3사 및 조선해양 관련 산업의 고객들에게 전문화된 계측기기와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최근 조선업계의 수주 호황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을 이뤄낸 바 있으며, 이번에 더 넓고 현대적인 사무실로 이전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업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사무실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유통단지1로 53 코드스퀘어빌딩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남부지역을 중점으로 한 영업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관계자는 “부산지사는 당사의 주요 거점 중 하나로, 이번 시설 투자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조선 산업의 호황기에 발맞추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산업 공정 자동화를 위한
국산 로봇제조업체 4곳, 협동로봇 등 솔루션 통해 관람객들 맞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 ‘2024 로보월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로보월드는 제조업용 로봇·스마트팩토리·자동화, 전문·개인 서비스용 로봇, 자율주행·물류로봇, 의료·재활·국방로봇, RaaS, 로봇부품·SW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규모 역시 역대 최대로 국내 250개 사, 해외 50개 사 등 총 300개 업체, 약 900개 부스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이번 로보월드에서는 K-로봇 시대를 새롭게 여는 다크호스들이 모두 모여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한국 로봇산업의 주역이 되고자 하는 주인공들을 개막을 한 달여 앞둔 지금 미리 만나봤다. 코스닥 상장의 벽 깬 뉴로메카 지난 2013년 시작을 알린 이후 국내 대표 로봇전문기업으로 성장한 뉴로메카는 무엇보다 로봇기업으로서 코스닥 상장이라는 벽을 깬 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쓰기 쉽고 경제적인 협동로봇을 개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오픈소스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공 기업인 아두이노(Arduino)의 최신 제품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두이노 제품은 액세스가 용이한 플랫폼 및 에코시스템으로 창의성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아두이노 솔루션은 엔지니어링 분야의 인력 부족에 대응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IoT와 자동화,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및 엣지에서의 머신러닝을 가능하게 하는 견고한 오픈소스 제품군을 통해 특정 벤더에 국한되지 않는 자유로운 설계 환경을 제공한다. 마우저에서 공급하는 다양한 아두이노 제품 가운데 나노 매터(Nano Matter) ABX00112는 사용이 편리한 아두이노의 접근 방식과 실리콘랩스의 강력한 MGM240S 다중 프로토콜 모듈을 결합하고 있다. 나노 매터는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및 오픈스레드 등 다양한 연결 옵션을 갖추고 있어 저전력 특성과 광범위한 연결이 요구되는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제조사 및 전문가들은 나노의 저전력 및 콤팩트한 디자인을 통해 IoT 기기의 새로운 표준인 매터를 활용할 수 있다. 프로 옵타 Ext D1608x는 아두이노 옵
오케스트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거대 AI 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초거대 AI 기반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은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선도를 위해 초거대 인공지능을 공공 및 민간 기업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거대 AI 플랫폼을 보유한 공급기업과 활용 수요를 가진 중소·벤처기업 및 공공 기관을 매칭해 공급기업이 수요기관에게 심층 컨설팅, PoC(Proof of Concept·개념증명), 최적화·고도화, 플랫폼 이용 환경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오케스트로는 프라이빗 및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계 및 운영까지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클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IaaS, PaaS, SaaS 등 클라우드 풀 스택 지원을 위한 솔루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대화형 인공지능(Conversational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손쉽게 생성형 AI를 만들 수 있는 관리자 기능과 검색을
글로벌 스포츠 축제 현장에 ‘토탈 라이트 컨트롤’ 조명 시스템 설치 “선수 기량 극대화하는 조명 환경 제공할 것” 머스코스포츠라이팅(이하 머스코)가 이달 11일 폐막한 프랑스 파리 글로벌 스포츠 축제에 조명 솔루션 ‘토탈 라이트 컨트롤(Total Light Control – TLC for LED)’를 제공해 현장에 최적화된 조명 환경을 조성했다. 토탈 라이트 컨트롤은 조명 시스템의 이동식 모듈로, 가시성·안전성·조명 균일도 등을 갖춘 기술로 알려져 있다. 새어나가는 빛과 눈부심을 최소화했고, 방송 중계에 특화된 색상을 연출하기 위해 특수 발광 다이오드(LED) 등기구를 탑재했다. 이 기술은 양궁, 태권도, 사이클링 로드, 펜싱, 비치발리볼,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3대3(3X3) 농구, 레슬링, 배구, 탁구, 핸드볼, 역도 등 총 24개 총목이 펼쳐지는 10개의 경기장에 배치돼 활약했다. 이대우 머스코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파리 축제에 자사 조명 솔루션을 통해 축제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종목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데 기여하는 조명 솔루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엑스로그가 에이플랫폼과 실시간 데이터 통합, 처리 및 분석 협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에이플랫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RDBMS ‘싱글스토어’와 엑스로그의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 솔루션 ‘엑스로그’의 기술 협력으로 데이터 처리 성능을 극대화한다. 양사는 이기종 데이터를 실시간 추출 및 복제 가능한 기술과 정형, 반정형, 비정형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고속 수집하고 쿼리 처리 가능한 기능을 결합한 데이터 처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정희 에이플랫폼 대표는 “엑스로그와 협업으로 이기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싱글스토어에 제공함으로써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도입한다”고 전했다. 장석주 엑스로그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실시간 빅데이터 통합 및 처리, 분석, 이관 등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 및 GenAI 적용이 가속화되면서 실시간성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급변하는 IT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기술 고도화 도모...2026년 상장 목표 빈센이 시리즈 C(Series 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투자금은 총 200억 원 규모다. 빈센은 지난달 GS그룹의 기업주도형 밴처캐피털(CVC) GS벤처스를 통해 투자금을 유치한 데 이어 교보증권을 신규 투자자로 맞이했다. 그 외 추가로 35억 원을 유치해 총 200억 원의 투자를 완료하고 시리즈 C 라운드를 마쳤다. 빈센은 이번 시리즈 C 투자금을 활용해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연구개발(R&D)에 투자하 선박용 수소연로전지 기술 고도화를 노린다. 이에 이어 오는 2026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R) 절차를 수행할 거칠 예정이다. 빈센은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2021년 전남 영암군 소재 대불국가산업단지에 4300㎡ 규모 공장을 설립해 선박용 연료전지 시스템과 전기 및 수소 하이브리드 기반 친환경 선박 추진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지난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순수 전기 추진 여객선 ‘정원드림호’를 운항해 주목받았다. 이칠환 빈센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 성료는 빈센의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에 큰 지렛대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프루프포인트가 보안업계 전문가 넬슨 순을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채널 파트너 영업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넬슨 순 프루프포인트 부사장은 프루프포인트에 앞서 지금은 탈레스(Thales)에 인수된 임퍼바(Imperva)와 기가몬(Gigamon), 익스트림 네트웍스(Extreme Networks), 익시아(Ixia),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 등 보안 기업의 채널 부문 고위 요직을 거쳤다. 넬슨 순 부사장은 “채널 파트너는 고객 보안 전략 수립·이행 관련으로 신뢰하는 자문을 제공하는 등 중요 역할을 수행한다”며 “최근 사이버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사람 중심의 보안 체계를 구축하도록 채널 파트너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코라 프루프포인트 글로벌 채널 파트너 영업 담당 부사장은 “프루프포인트는 APJ 지역에 진출해 사람 중심 보안 분야에서 성장해 왔다”며 “넬슨 순 부사장의 풍부한 경력과 추진력이 프루프포인트의 비전을 APJ 지역 핵심 파트너와 공유하고, 자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엘리스랩이 KOICA 르완다 소프트웨어 특성화고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르완다 코딩 아카데미의 우수한 교원, 학생을 한국에 초청했다. KOICA는 르완다의 ICT 혁신을 위해 RCA를 대상으로 학교 운영제도 설립, 신규캠퍼스 구축, 교육기자재 지원, 교사 및 학생의 혁신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르완다 SW 개발자 교류 프로그램으로 SW기술 체험 및 전문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르완다 코딩 아카데미 교원과 학생은 엘리스랩 서울센터에 방문해 각 산업별 AI 활용 현황 특강을 듣고, 산업 동향을 주제로 팀별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 엘리스그룹의 AI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엘리스랩에서 국내외 SW 인재를 만나는 좋은 기회를 계속 만들고 있다”며 “엘리스그룹은 모두를 위한 교육을 지향하며, 미래 인재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다방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기존 스토리지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민첩성과 IT 운영 유연성을 높이는 소프트웨어 정의 블록 스토리지 ‘VSP One SDS(Software Defined Storage) Block’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가트너는 2027년까지 90%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IT 운영 환경에 컨테이너화 된 앱을 구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과 CI/CD(지속통합/지속배포), 데브옵스 등 현대화된 IT 운영 지원을 위해서는 여러 데이터센터에 데이터를 분할해 저장할 수 있는 유연한 분산형 스토리지, 데이터 모빌리티, 오케스트레이션·관리를 위한 단일 컨트롤 플레인 환경이 구축돼야 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전 제품군 대상으로 단일 데이터 플레인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 통합 관리를 지원하는 ‘VSP(Virtual Storage Platform) One’ 전략을 확장시키며 미래 스토리지 전략을 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VSP One SDS Block은 엣지, 코어,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특화된 소프트웨어와 표준화된 고객 인프라를 결합, 데이터 이동과 관리를 원활하게 해준다. VSP One SDS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운영사 (주)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미국 시애틀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미주 물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최근 테크타카는 아르고의 서비스 범위를 전세계로 확장하기 위해 항공과 해상을 이용한 운송 모델과 현지 물류센터, 아마존 FBA 물류 서비스 등 글로벌 물류 인프라 구축하고 있으며 아마존에서 해외 시장 개척 프로젝트를 주도한 정찬필 수석 부사장을 영입하는 등 글로벌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테크타카의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은 아르고의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직접 수집한 물류 인프라, 수출입 체계, 정책 동향 등의 정보를 토대로 현지 실정에 적합한 물류 전략을 수립하고 최적화된 로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테크타카 미국 법인에서는 까다로운 수출통관 절차부터 ▲식품의약국(FDA) 등록 및 승인 ▲제품 라벨링 요건 검토 ▲관세 이연 지원 등 국내 판매자들이 원활하게 미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사전 인허가 업무를 수행하고 현지에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도 지원한다. 특히 테크타카 미국 법인은 지난 7월 발효된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에 따라 적법
로지스올렌탈이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후지필름BI)과 ‘IT기기 렌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로지스올렌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후지필름BI가 제공하는 다양한 IT기기를 경쟁력 갖춘 가격으로 매입, 렌탈 고객사에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한국후지필름BI가 제품의 유지보수 서비스도 지원함에 따라 렌탈 고객사의 제품 사후관리 영역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합기 렌탈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시장 점유율 확대도 기대된다. 한국후지필름BI는 이번 협약으로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으며 보다 많은 고객이 후지필름BI 제품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수 있게 됐다. 로지스올렌탈 관계자는 “이번 한국후지필름BI와의 협약을 통해 고객사에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타 렌탈사와의 서비스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지스올렌탈은 B2B 전문 렌탈 솔루션 기업으로 고객사 환경 분석을 통해 지게차 등 산업용 장비부터 IT 기기 및 생활환경가전 등 사무용 제품까
CJ대한통운의 AI 기반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9월부터 고정 화주 고객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거래 투명성·이용 편의성 등을 극대화한 ‘더 운반’ 플랫폼을 널리 알려 미들마일 물류시장 생태계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CJ대한통운은 ‘더 운반’이 9월 한 달간 첫 이용 화주를 대상으로 운임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더 운반’ 플랫폼(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화주라면 별도 신청 없이 첫 주문 및 운송 완료 건에 대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화주는 ‘더 운반’ 플랫폼상 청구된 운임 중 절반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더 운반’이 차주에 지급하는 형식이다. 이에 더해 차주 대상 이벤트도 열린다. ‘더 운반’은 이달 중 차주를 대상으로 ‘제5차 더 운반 대형스티커 홍보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더 운반 스티커 홍보단’은 차주가 차량에 ‘더 운반’ 대형 홍보 스티커를 부착, 일상 속에서 ‘더 운반’을 홍보하고 월 25만 원씩 1년간 홍보비를 지급받는 ‘상생형 프로모션’이다. 홍보단 선정은 지난해 ‘더 운반’ 론칭 이후 지난 5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익증대 차원에서 차주들에게 큰 호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