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성장촉진 전략 발표…도약지원 펀드 1조원 조성 정부가 2030년까지 중견기업 수 1만개, 수출 2000억달러(약 246조원)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향후 10년간 1조5000억원의 연구개발(R&D) 지원 자금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인천 송도 엠씨넥스에서 '중견기업 산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중견기업 성장 촉진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15대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튼튼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공급망 안정화, 디지털 전환에 2033년까지 1조5000억원 규모의 기술 개발 자금을 투입한다. 산업부는 중견기업에 R&D와 수출·금융 등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2033년까지 9135억원을 투입해 수출 선도 기업 150개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견·중소기업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공급망 생태계를 이끄는 중견기업 100개사와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 160개사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 사업과 중견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융합 산학협력 사업에 각각 5855억원과 479억원을 투자한다. 유망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우주청과 '우주탐사와 이용에서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의 개정안 합의서를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위성개발과 교육 분야를 시작으로 우주개발 협력을 다져왔다. 지난 2017년 1월 31일, 한국과 아랍에미리트는 '우주탐사와 이용에서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을 계기로 양국의 우주개발 협력이 더욱 강화됐다. 양국은 최근 '미래우주경제이행안 발표'와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수립' 등에 따라,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양해각서 개정을 실시했다. 양해각서 개정 체결식은 아랍에미리트에 순방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등 양국 우주개발 주무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해각서 개정안은 2017년에 양국이 서명한 양해각서의 내용을 확장했다. 기존 양해각서에는 우주과학·기술 및 활용, 우주정책·법·규제 의견 교환, 우주 및 유관분야 인력개발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이번 양해각서 개정안에는 기존의 내용과 더불어, 평화적 목적의 우주탐사, 위성통신, 위성항법, 지구관측·우주과학기술 실험 및 검증, 우주데이터 교환, 지상
‘ESG경영 A to Z’ 중소기업이 직접 진단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ESG 자가진단 시스템을 고도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ESG 경영 실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준비 수준과 각 분야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ESG 자가진단 시스템 1.0’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총 16,000여개 중소기업이 ESG 자가진단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렇게 축적된 ESG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편해 ‘ESG 자가진단 시스템 2.0(이하 ESG 자가진단 2.0)’을 구축했다. ESG 자가진단 2.0은 공통 지표 29개, 산업별 지표 13개, 대기업 협력사 및 수출국가별 지표 41개 등 총 83개의 지표로 구성돼 있다. 23개 지표로 나뉘어있던 기존 시스템 보다 세부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SG 자가진단 2.0은 ESG 통합 플랫폼에 접속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SG 개념이 생소한 기업을 위해 ESG 경영안내서(이해편, 솔루션편, 업종·수출편)와 시의성 높은 정보도 제공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최근 전례 없는 복합위기와 글로벌 ESG 요구
납품단가, 원자잿값에 50% 이상 연동하면 하도급법상 벌점 감경 대기업, 반기마다 하도급대금 지급수단·금액 등 공시해야 중소기업 기술 탈취 등에 대한 정액 과징금 한도가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높아진다. 납품대금을 원자재 가격에 연동하는 계약을 맺은 원사업자에는 하도급법상 벌점을 감경해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 하도급법 시행령과 관련 고시가 12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원사업자는 하도급업체의 기술자료를 부당하게 다른 곳에 사용하면 안 된다. 원사업자의 위법 혐의를 관련 기관에 신고하거나 조사에 협조했다고 보복하는 행위도 법으로 금지돼 있다. 이런 기술 유용과 보복 조치는 하도급대금 미지급 등과 달리 법 위반 금액을 산정하기 어려워 보통 정액 과징금을 부과한다. 기존에는 정액 과징금 한도가 10억원이었는데 이를 20억원으로 높이는 내용이 개정 시행령에 반영됐다. 공정위는 "기술유용의 경우 침해된 기술의 내용, 기술의 상품화 정도에 따라 부당이득이 상당할 수 있음에도 과징금이 작아 법 위반 억지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한도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개정 시행령은 원사업자가 하도급대금을 원자재 가격에 연동하는 계약을 맺었는지와 인상 실적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정보 플랫폼 '기업마당'에 1월 13일(금) 등록된 지원사업을 정리했다. 지원사업의 분야는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사업명: 2023년도 중소기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공동투자형 과제 자유공모(1차) 시행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26 ~ 2023-02-28 지원분야: 기술 / 소관부처: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명: 2023년도 중소기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구매연계형 과제 자유공모(1차) 시행계획 공고_해외수요처 신청기간: 2023-01-26 ~ 2023-02-28 지원분야: 기술 / 소관부처: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명: 2023년도 중소기업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 구매연계형 과제 자유공모(1차) 시행계획 공고_국내수요처 신청기간: 2023-01-26 ~ 2023-02-28 지원분야: 기술 / 소관부처: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명: [광주] 2023년 광주테크노파크 공동활용장비 이용 안내 공고 신청기간: 2023-01-13 ~ 2023-12-31 지원분야: 기술 / 소관부처: 광주광역시 지원사업명: 딥테크 팁스(초격차 스타트업 10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정보 플랫폼 '기업마당'에 1월 12일(목) 등록된 지원사업을 정리했다. 지원사업의 분야는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사업명: 2023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소부장전략 시행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16 ~ 2023-01-30 지원분야: 기술 / 소관부처: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명: 2023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소부장일반 하반기 시행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4-10 ~ 2023-04-28 지원분야: 기술 / 소관부처: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명: 2023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소부장일반 상반기 시행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16 ~ 2023-01-30 지원분야: 기술 / 소관부처: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명: 2023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강소기업100 시행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16 ~ 2023-01-30 지원분야: 기술 / 소관부처: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명: 2023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시장확대형(후불형과제) 시행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4-10 ~ 2023-04-28
산업통상자원부가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Korea- Singapore Digital Partnership Agreement, 이하 ‘한싱 DPA’)이 14일 오늘 발효된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한-싱 DPA 서명식(11.21) 이후 국내 법적·절차적 요건을 완료했음을 확인하는 서면 통보를 교환했다. 협정문 내 발효 규정에 따라 교환일로부터 30일 이후인 오늘 14일부터 발효되는 것이다. 한-싱 DPA 발효로 기존의 한-싱가포르 FTA 제14장(전자상거래)은 한-싱 DPA 부속서 1(디지털경제)로 대체되며, 당초 4개 조항에 불과했던 양국 간 디지털 통상규범이 총 34개로 대폭 확대돼, 양국 간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비즈니스 여건 개선과 더불어 디지털 신기술 분야 협력의 근거가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싱 DPA 발효를 계기로 관련 협회와 함께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한-싱 DPA 상세내용 및 기대효과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작년 서명식을 계기로 체결한 한국-싱가포르 디지털경제대화 MOU의 이행을 위해, 싱가포르 측과 협의하여 빠르면 1분기 중 제1차 디지털경제대화를 개최, 비즈니스 관점에서 양국이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12일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총괄위원회에서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이 총 사업비 1046억 원 규모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간 우리 정부는 탄소소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종합 발전전략', 우주항공·방산 시대에 대응한 '탄소 복합재 경쟁력 강화 전략' 등 청사진을 제시해 왔으며, 전략 내 기술개발 과제 이행을 위해 이번 탄소소재 예타를 추진해왔다. 정부는 예타 사업이 통과함에 따라 우주항공·방산, 모빌리티 등 주요 수요 산업에 쓰이는 탄소소재의 핵심 기술을 향후 5년 내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송기기의 차체 경량화, 탄소소재 재활용을 촉진,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고 첨단 소재의 공급망 안정성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각 분야를 살펴보면, 우주항공·방산 분야에서는 ▲재활용이 쉬운 열가소성 수지가 적용된 탄소복합재로 항공기 구조물을 제조하는 기술 ▲고온에서도 견디는 우주 발사체 노즐 생산에 필요한 인조 흑연 고순도화 기술 등을 개발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탄소섬유로 중소형 선박용 수소 연료저장 압력용기를 제조하는 기술 ▲재생 탄소섬유를 활용한 차체용 판넬 및
2022년 제4차 예타 접수사업 중 6개 사업 대상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023년 제1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2년 제1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1차 예타조사)'의 결과와 '2022년 제4차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4차 예타조사)'에 대한 대상 선정 결과 등의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위원회는 1차 예타조사 사업 중 추진 필요성이 인정된 '케이 카본(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의 시행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케이 카본(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은 탄소소재를 활용한 산업의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공동으로 융복합 기수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위원회가 발표한 탄소소재 활용 산업은 이동수단·에너지 및 환경·생활관리·방산 및 우주·건설 등 5개 분야다. 위원회는 국내 탄소소재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 목표가 해당 사업 선정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이어 4차 예타조사에 대한 위원회의 선정 대상은 총 6개 사업이다. ▲우주산업 기반시설 구축사업은 민간 발사장, 우주환경시험시설 등 우주산업 핵심 기반시설을 구축해 민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디지털 전환 위원회 개최...'산업 AI 내재화 전략' 심의 및 확정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제1차 산업 디지털 전환 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 AI 내재화 전략'을 심의·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산업 AI 내재화 전략은 그간 정부의 AI 정책 무게 중심이 일반 분야에 편중되고 AI 원천 기술 개발에만 집중됐던 것과 달리, AI를 산업에 적용하는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AI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협업, 역령 강화와 민간 주도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뒀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현재 1% 수준에 불과한 AI 활용 기업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공급기업을 100개 이상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관계 부처간 긴밀히 협업, 민간과 폭넓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업 AI 내재화 전략에는 ▲산업 AI 솔루션 상용화 프로젝트 추진 ▲AI 활용 촉진 기술 확보 ▲수요기업 타겟팅 및 AI 활용 기반 구축 ▲산업 AI 융합 인력 양성 ▲AI 투자 확대 지원 ▲기업 One-Stop 지원 체계 구축 ▲산업 데이터 활용 촉진 ▲DX 친화적 규
양자컴퓨터·반도체·초고성능컴퓨터 등 전략기술 분야 8개 신규사업 추진 22년(904억 원) 대비 1.7배 증액 규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023년도 '정보통신기술원천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미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대표적인 첨단전략기술인 '양자컴퓨터·반도체·초고성능 컴퓨터·초전도' 분야에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확정한 시행계획은 작년 사업에 책정한 904억 원의 예산에 비해 1.7배 늘어난 1,557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사업에서 핵심기술역량 확보와 인력양성, 기반 확충 등을 중점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자컴퓨팅 분야는 지난 해 착수한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 및 구축 사업의 1차 목표인 20큐비트 양자컴퓨터를 조기에 시연해 핵심기술 확보를 가속화한다. 양자대학원 한 곳을 추가로 신설해 양자전문인력 양성 규모도 확대한다. 더불어, 유럽연합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해 유럽연합권역 협력거점센터 및 기술분야별 공동연구센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초고성능컴퓨팅 분야에서는 엑사스케일 시대를 대비한 초고성능컴퓨팅 생태계 마련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국가 초고성능컴퓨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정보 플랫폼 '기업마당'에 1월 11일(수) 등록된 지원사업을 정리했다. 지원사업의 분야는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사업명: 발전용 가스터빈의 수소혼소전환 기술개발 및 실증(2023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2-01 ~ 2023-03-31 지원분야: 기술 / 소관기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명: [제주] 서귀포시 2023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택배비) 지원사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2-12-27 ~ 2023-01-18 지원분야: 경영 / 소관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사업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국내 타이타늄 최적화 기술개발(2023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01 ~ 2023-02-28 지원분야: 기술 / 소관기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명: [전남] 목포시 2023년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3-01-09 ~ 2023-01-20 지원분야: 인력 / 소관기관: 전라남도 지원사업명: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
석탄 15%·LNG 10% 아래 낮춰…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 2036년에는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이 각각 30%대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전력정책심의회를 통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10차 전기본은 2021년 12월 수립에 착수한 이래 지난 8월 실무안이 공개됐으며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 관계 부처 협의, 공청회, 국회 상임위원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쳤다. 전기본 확정안에 따르면 2030년에 원전 발전량은 201.7TWh(테라와트시)로, 전체 발전량의 32.4%를 차지하게 된다. 이어 LNG 22.9%(142.4TWh) ,신재생에너지 21.6%(134.1TWh), 석탄 19.7%(122.5TWh), 수소·암모니아 2.1%(13.0TWh), 기타 1.3%(8.1TWh) 등의 순이다. 2030년에 원전과 신재생의 경우 발전 비중이 각각 30%대, 20%대로 진입하고 석탄 발전 비중은 20%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다. 나아가 2036년에는 원전 발전 비중이 2030년 대비 2.2%포인트(p) 늘어나는 데 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9.0%p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같은
21개 기업 입주…전문 투자자 등 협력기관도 입주 예정 서울시는 디지털 금융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13일 마포구 도화동에 제2서울핀테크랩을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마포 핀테크랩은 창업 3년 이내의 핀테크·블록체인 기업에 사무실을 비롯해 경영컨설팅·마케팅·법률 자문·역량 강화 교육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공간이다. 시는 기존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가 있던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8층과 11층을 리모델링해 총 2014㎡ 면적에 입주 공간 25개, 멤버십(회원) 좌석 34개, 공용회의실, 대회의실(교육장) 등을 만들었다. 지난달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입주기업 21곳과 멤버십 기업 16곳 등 37곳을 선발했다. 입주 기업은 최대 3년 동안 임대료를 내고,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다. 입주 계약은 1년 단위이며, 1년마다 연장 평가가 이뤄진다. 시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전문 투자자(AC/VC) 등 협력 기관을 선발해 파트너사로 입주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초기 창업기업은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육성하고, 성장 단계 기업은 2019년 개관한 여의도 핀테크랩에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해외진출 프로그램과 교육 등 두 핀테크랩 간 지원사업을 공유해 입주기업이 적극 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12일에 개최한 '제16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범부처 스케일업 연구개발(R&D) 투자전략(이하 투자전략)'을 발표했다. 투자전략은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거대신생기업의 창출을 목표로 한다. 실험실 수준의 기술을 고도화하는 '기술 스케일업'과 '새싹기업의 규모를 성장시키는 '기업 스케일업'으로 세분화해 포괄한다. 과학기술혁신본부(이하 과기본)은 지난 9월, 정부연구개발(R&D) 30조 원 시대를 맞이해 '스케일업 연구개발(R&D)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과기본은 해당 지원체계에서 '범부처 스케일업 연구개발(R&D) 전담반(TF)'을 구성했다. 과기본은 TF를 신설하면서, 국가연구개발 성과가 세계적 혁신기업을 창출하는 등의 경제적 성과로 연결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가 이번에 발표한 투자전략은 '민·관 협업을 통한 전략적 투자'인 ▲민간 주도 및 민간 참여 확대, '관련 기술을 민간과 공유하는 등의 활동으로 민·관 전주기 연계를 도모'하는 ▲범부처 함께달리기 강화, '혁신역량에 기반해 맞춤형 기업연구개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기업 지원방식 다각화, '기술 및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