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걸AI 플랫폼 ‘앨리비(allibee)’ 운영사 BHSN이 일본 리걸테크 기업 리걸스케이프와 협력해 한국과 일본 법률 지식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리걸AI 리서치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법률 AI와 일본 법률 AI를 각각의 플랫폼에서 상호 제공하고, 양국의 법률 정보를 자국 언어로 탐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리걸AI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로펌이 해외 법률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BHSN은 자사의 리걸AI 플랫폼 ‘앨리비’를 통해 일본 법률 정보를 한국어 기반으로 제공하고 법무 업무 자동화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AI 계약관리(CLM), 법률 문서 검토 자동화, 법무 워크플로우 통합 관리 기능을 결합해 일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과 로펌의 법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리걸스케이프는 일본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법률 리서치 기능을 도입한 리걸테크 기업으로, 주요 법률 출판사와 협력해 1차 및 2차 자료를 포괄하는 법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왔다. 현재 일본 주요 5대 로펌과 대기업 법무 조직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법률 검색과 분석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국경을 넘는 법률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법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서로의 기술과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한국과 일본 법률 데이터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리걸AI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BHSN은 기업과 로펌의 법무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리걸AI 플랫폼 ‘앨리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법무법인 율촌을 비롯해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애경케미칼 등과 리걸AI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보안성과 정확성이 요구되는 엔터프라이즈 법무 환경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리걸스케이프 야기타 미키 대표는 “BHSN의 법률 AI를 활용함으로써 일본 기업과 로펌들이 한국 법률 지식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리걸AI 활용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HSN 임정근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한·일 양국의 법률 데이터를 각국 언어와 실무 환경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법률 데이터 연계를 확대해 글로벌 리걸AI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