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닷(42dot)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의 개방형 앱 생태계 '앱 마켓(App Market)'에 신규 앱 7종을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플레오스 커넥트 앱 마켓은 차량 제조사가 제공하는 기본 기능을 넘어 길 안내·미디어 콘텐츠·정보 검색 등 사용자가 원하는 외부 서비스를 차량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앱 생태계다. 스마트폰을 차량에 연결하지 않아도 앱 마켓에서 원하는 앱을 직접 다운로드해 대화면 디스플레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모바일과 차량 간 앱 이용 경험의 연속성 강화다. 차량 내 이용 빈도가 높은 내비게이션·음악 스트리밍 등 카테고리의 앱 7종을 국내에 새롭게 추가해 총 18종의 앱으로 선택지를 넓혔다. 사용자가 평소 모바일에서 사용하던 서비스를 별도의 적응 과정 없이 차량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새롭게 입점한 대표 앱은 멜론과 카카오내비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은 개인 맞춤형 추천 및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며, 카카오내비는 차량에 최적화된 UI를 기반으로 편리한 길 안내를 제공한다. 라디오·오디오 플랫폼 등 카
올해보다 40.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M.AX·메가프로젝트 3조 7261억 원, ‘5극3특’ 지역 산업 성장 2조 7000억 원 투입 산업통상부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3조 8231억 원, 40.5%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13조 2573억 원으로 편성했다. 산업부는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과 메가프로젝트 예산을 두 배 이상으로 늘린 내년 예산을 편성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제조혁신 가속화와 메가프로젝트에는 3조 7261억 원, 미래자동차 연구개발(R&D)에는 3158억 원을 편성하고, ‘5극3특’ 지역 산업 성장 지원에는 2조 7000억 원을 투입한다.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신설하는 미래대응기금에 편성된 산업부 소관 사업 9118억 원을 포함할 경우, 실질적인 산업부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4조 7349억 원, 50.2% 증가한 14조 1691억 원에 이른다. 산업부는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제조혁신 가속화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 이행을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이 분야 지원 예산은 올해 대비 2.3배 수준, 128% 늘어난 3조 7261억 원이며, 산업부 소관 예산과 별개로 미래대응기금에는 7개 사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과 엣지 AI(Edge AI)를 중심으로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의 핵심 기술과 설계·구현 사례를 살펴보는 기술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포디에스(e4ds)는 오는 9월 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이포디에스 테크데이(Tech Day) 2026’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SDV & Edge AI’를 주제로 AI 반도체, 차량 소프트웨어, 전력·제어, 임베디드 AI, 사이버보안 등 피지컬 AI 구현과 연결되는 기술을 다룬다. 특히 실제 제품과 시스템에서 AI를 왜 적용해야 하는지, 어떤 영역에 어떤 기술을 활용할 것인지 등을 개발 관점에서 살펴본다. 오전 공통 세션에서는 ‘AIDV로 진화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피지컬 AI 시대: AI 반도체 기술과 시장 동향’ 등 2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이후 ‘테크데이 콘테스트 2026’ 시상식과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오후에는 SDV와 엣지 AI 등 2개 트랙으로 나눠 세부 기술을 소개한다. SDV 트랙에서는 차량 전력 아키텍처와 전력 변환, AI-Native SDV 개발 아키텍처, 통합 V&am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최초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국제표준을 제정하고 자율주행 및 차량 멀티미디어 표준화 작업반 국제 의장직을 맡았다. ETRI는 지난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T 스터디그룹 21(SG21) 회의에서 차홍기 지능정보표준연구실장이 자율주행 및 차량 멀티미디어 표준화 작업반(Q10/21)의 신규 국제 의장인 라포처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ETRI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SDV 국제표준 권고안 1건과 기술보고서 1건도 이번 회의에서 공식 제정됐다. SDV(Software Defined Vehicle)는 자동차의 주요 기능을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차세대 자동차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글로벌 SDV 시장은 2024년 약 2135억 달러에서 2030년 약 1조 237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주요 완성차 기업들도 SDV 주도권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제조사마다 서로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국제적으로 통일된
KAIST 연구진이 고성능 전기차의 공기 흐름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능동 공력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 연구팀이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받아 고성능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다중 능동 공력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다중 능동 공력 시스템은 차량 앞뒤에 장착된 여러 공력 장치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제어하는 기술이다. 주행 상황에 따라 공기의 흐름을 조절해 차량의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나성원 박사과정 학생이 제1저자로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달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지능형 차량 분야 국제학술대회 ‘IEEE 인텔리전트 비하클 심포지움 2026(IEEE Intelligent Vehicles Symposium 2026)’에서 최우수 학생논문상 1위를 수상했다. IEEE 인텔리전트 비하클 심포지움은 IEEE 지능형교통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지능형 차량 분야 국제학술대회로, 자율주행, 차량 제어, 인공지능, 미래 모빌리티 기술 등을 주제로 세계 각국 대학과 연구기관, 자동차 제조사가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이번 연구는 전체 채택 논문 가운데 약 8.5
앤시스코리아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엔지니어링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앤시스 이그제큐티브 포럼 2026’을 열었다.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 앤시스코리아는 지난 11일 개최한 ‘앤시스 이그제큐티브 포럼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높시스와 앤시스 통합 이후 국내 주요 고객과 산업 리더를 대상으로 처음 열린 이그제큐티브 포럼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정부 기관의 경영진 및 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AI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 엔지니어링의 방향성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반도체, 모빌리티, 항공우주·방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차세대 기술 혁신과 디지털 엔지니어링 전략을 논의했다. 기조 발표는 문석환 시높시스 시뮬레이션&분석(S&A) 부문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부사장이 맡았다. 문 부사장은 ‘미래를 함께 재설계하다’를 주제로 AI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산업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엔지니어링 혁신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공동 설계, 디지털 트윈, 에이전틱 AI를 제시했다. 문 부사장은 시
차량용 인공지능(AI) 비전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며 글로벌 비전 AI 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스트라드비젼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이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의 총 공모 주식 수는 700만 주다. 1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 2000원에서 1만 40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840억 원에서 980억 원 규모다. 회사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8일과 19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2014년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AI 기반 차량용 비전 퍼셉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용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ADAS와 자율주행 기술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스트라드비젼은 2019년 중국 양산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까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OEM) 13개사, 50개 이상 차종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성을 입증했다. 특히 2025년 기준 누적 500
MDS인텔리전스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전략을 공유하는 기술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 계열사 MDS인텔리전스는 지난 13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15회 Automotive & Future Mobility SW Conference(AFMSC 2026)’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AFMSC 2026은 자동차 소프트웨어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개발 현장에서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경쟁력으로 연결할 것인지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컨퍼런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발, 사이버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디지털 엔지니어링 등 4개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발표는 ‘프로세스 & 시큐리티’와 ‘아키텍처 & 세이프티’ 2개 트랙에서 총 1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AI 기반 개발 환경 변화와 SDV 시대의 개발 효율성 확보 방안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정적 분석, 테스트 자동화, 기능안전,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사이버복원력법
차량용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 아이비스가 AI 기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아이비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R&D)’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SDV 환경에 최적화된 AI 기반 저전력 통합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 과제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효림엑스이를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퓨전소프트, 아이비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과제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총 4년 10개월이다. 자동차 산업은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단순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장치를 넘어, 온디바이스 AI 추론, 운전자 모니터링, 개인화 서비스 등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바뀌고 있다. 이번 과제는 AI 처리에 특화된 NPU(신경망처리장치)를 활용해 실시간 AI 추론이 가능하면서도 전력 소비를 줄인 통합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최종적으로는 실차 적용
자율주행 제어 기술 및 통합 솔루션 개발 ‘맞손’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레벨 4 소프트웨어 기술 체계와 HL만도 지능형 샤시 시스템 융합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사 HL만도와 자율주행 자동차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지·판단·제어로 이어지는 자율주행 메커니즘의 최종 단계인 ‘제어’ 기술과 차량 부품을 통합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가운데 실제 자율주행차 운행 환경에서의 안정성·신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자율주행차 개발 전반에서 협력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레벨 4(Level 4) 수준의 자율주행 플랫폼, 경로 계획, 차량 제어 소프트웨어 등 소프트웨어 기술 체계(Stack) 전반과 도심 실증 데이터를 제공하며 시스템통합(SI)을 주도한다. HL만도는 전자식 조향 시스템(EPS), 통합형 전자 브레이크 시스템(IDB)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지능형 차량 하부(Chassis) 시스템 및 제어 솔루션을 개발한다. 특히 양사는 자율주행차 제어의 핵심인 EPS 기반 제어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에 집중해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차량 통합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페스카로(FESCARO)가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JS오토모티브의 신주 70%를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오른다. 이번 인수를 통해 페스카로는 기존 차량 사이버보안 및 전장제어기 사업에 글로벌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JS오토모티브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함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2006년 설립된 JS오토모티브는 전장모듈부품과 와이어링 하네스·커넥터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이다. 한국·베트남·중국에 생산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연결 기준 약 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현대기아차 품질인증제도인 'SQ 인증'을 전기조립·납땜·와이어링 3개 분야에서 확보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페스카로는 이번 인수로 보안게이트웨이(SGW) 및 전장제어기 사업 확대를 위해 기존 외부 위탁 생산 구조에서 벗어나 자체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신규 공장을 직접 구축하는 대신 인수 방식을 선택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체계와 해외 생산 인프라를 단기간 내 확보한 것이 핵심이다. 페스카로는 지난해 12월 전장제어기 개발사 모트랩(MOTLAB) 인수에 이어 이번 JS오토모티브 인수로 사이버보안·전장소프트웨어·생산까지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SDV)를 위한 시스템, 안전 및 보안 플랫폼 선도기업인 티티테크오토(TTTechAuto)가 회사명을 ’트러스트모션(TrustMotion)’으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NXP반도체의 티티테크오토 인수에 따른 후속 조치다. 트러스트모션은 차량용 부품 공급사로서의 중립성을 계속 유지하는 한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통합을 단순화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트러스트모션은 개방형 생태계 전략과 확장가능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완성차 업체(OEM), 1차 부품 공급사(Tier‑1), 반도체 제조사 및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파트너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주력 제품인 모션와이즈 모듈형 안전 미들웨어를 비롯해 시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SDV)를 위한 시스템, 안전 및 보안 플랫폼 선도기업인 티티테크오토(TTTechAuto)가 회사명을 ’트러스트모션(TrustMotion)’으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NXP반도체의 티티테크오토 인수에 따른 후속 조치다. 트러스트모션은 차량용 부품 공급사로서의 중립성을 계속 유지하는 한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 이하 ADI)가 서울 신규 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차량용 오디오 버스 기술 ‘A²B 2.0(ADAA245x 시리즈)’의 공식 양산 진입을 선언했다. 차량 내 오디오 경험의 근본적인 전환을 알리는 자리로, ADI 차량용 오디오 및 네트워킹 사업부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 앤디 랜피어(Andy Lanfear)가 직접 발표에 나서 기술의 배경과 의미를 상세히 설명했다. 프리미엄 오디오는 이제 선택적 사항이 아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발표에 나선 앤디 랜피어 매니징 디렉터는 “현재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55% 이상이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의 성장률은 전체 완성차 생산 증가율의 약 8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이 차량을 구매할 때 오디오 경험을 핵심 결정 요소로 삼기 시작하면서 OEM 입장에서 오디오는 더 이상 옵션 사양이 아닌 브랜드 차별화의 무기가 됐다는 설명이었다. ADI는 이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1위 플레이어다. 전 세계 35개 이상의 자동차 제조사가 ADI의 오디오 솔루션을 채택했고, 자동차에 적용된 프리미엄 오
지난 20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가 국내 기자들을 대상으로 'RISC-V로 여는 차세대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 글로벌 1위 기업인 인피니언이 업계 최초로 차량용 RISC-V 기반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 출시 계획을 공식화하는 자리였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개방형 아키텍처인 RISC-V를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표준으로 정착시키겠다는 인피니언의 장기 전략과 실행 로드맵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맞춤형 양복처럼 설계한다"…왜 지금 RISC-V인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최재홍 인피니언 코리아 오토모티브 MCU 사업부 기술총괄 부사장은 RISC-V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을 청중에게 쉽게 풀어내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RISC-V를 "기성복이 아닌 맞춤형 양복"에 비유했다. 기존 Arm 코어는 특정 업체의 라이선스에 종속된 고정된 규격이지만, RISC-V는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오픈 명령어 세트로서 필요한 기능만 골라 담고 불필요한 부분은 덜어낼 수 있는 모듈형 구조라는 설명이다. 최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이 지금 S
자동차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 글로벌 리더 '트레이스트로닉'이 서울 양재에 한국 지사를 확장 이전하고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 구축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트레이스트로닉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핵심 트렌드인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에 대응해 AI를 적용한 테스트 자동화와 데브옵스(DevOps) 기반 검증 환경을 한국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트레이스트로닉은 한국 시장을 SDV 전환이 가장 빠르고 역동적으로 진행되는 핵심 시장으로 판단하고, 이번 서울 오피스 확장을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현대케피코, 한독상공회의소 등 업계 관계자들과 주한독일대사관 경제참사관이 참석했다. 한국은 글로벌 OEM과 티어 1 부품사가 밀집해 있는 동시에 기술 요구 수준이 높고 개발 속도가 빠른 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점 역시 이러한 시장 특성을 보여준다. 트레이스트로닉은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테스트 자동화 소프트웨어 ecu.test와 통합 테스트 관리 플랫폼 one:cx를 기반으로 한국 자동차 산업에 최적화된 테스트 자동화 환경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