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가 직접 수령, 전달하는 방문택배 서비스 오픈 CU가 편의점 택배 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집 앞까지 찾아가는 방문 택배 서비스를 선보인다. CU 방문 택배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편의점을 찾아가 택배를 맡겨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택배 기사가 직접 발송지로 방문 수령해 배송지로 전달해주는 프리미엄 택배 서비스다. 현재 방문 택배 서비스는 편의점 업계에서 CU가 유일하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택배 수거일을 정할 수 있으며 오전 6시 이전에 접수 시 당일 수거도 가능해 편의성과 신속성을 대폭 높였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CU POST 앱에 접속해 택배 예약하기 내 방문 택배 페이지에 송·수하인 정보를 기재하고 방문 희망일을 지정해 접수하면 된다. CU POST는 CU의 알뜰 택배, 국내 택배, 국제 택배 등 모든 택배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전용 앱이다. 방문 택배 서비스의 요금은 규격에 따라 4400원부터 6000원까지로 업계 최저가다. 또 CU는 3건 이상 택배 요금을 2건 이하 요금에 비해 최대 2400원까지 낮춰 3200원에 이용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CU는 내달 말까지 전 구간, 모든 규격의 택배에 대해 200원
유아이패스(UiPath)는 한국의 주요 편의점 체인인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자동화와 AI 결합을 통해 임직원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운영 리스크를 줄이고 있다고 발표5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2022년 유아이패스 솔루션을 처음 도입하고 이번 AI 기술 기반의 도큐먼트 언더스탠딩(DU)를 추가 도입해 총 연간 약 9500여 시간을 절감하는 자동화 성과를 거뒀다. BGF리테일은 1만8000여 개 점포의 매출 및 운영 효율성 증진을 위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화 및 리스크 관리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내·외부 문서 검증과 데이터 정보화 작업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왔다. 이를 위해 BGF리테일은 유아이패스의 AI 기능을 도입해 내·외부 문서 점검(각종 계약·인허가 관련 문서 등)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화와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대대적으로 개선했으며 비즈니스 성과 강화와 고객 신뢰를 증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AI 기술 기반의 도큐먼트 언더스탠딩 도입은 기존 워크플로우를 크게 간소화해 직원들이 보다 가치 있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했다. BGF
편의점 CU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일선 점포의 안정적인 상품 운영을 위해 '스마트 발주 2.0'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이 그동안의 상품 판매 실적을 토대로 상품별 적정 재고량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시스템이다. CU가 2012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래 지속해서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해왔다. 그동안에는 담배 등 일부 제품에만 적용돼왔는데, 업그레이드를 거쳐 음료, 주류, 스낵, 라면 등 상온 식품과 비식품류까지 4천여개 제품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아울러 최신 AI 딥러닝 기술로 상품별 요일, 계절, 행사 등 다양한 변수들을 반영해 적정 발주량을 산출할 수 있도록 해 상품 운영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CU는 설명했다. 상품별 판매·재고량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돼 매일 이뤄지는 발주 시간을 최대 1시간 이상 절감할 수 있다. CU는 이 시스템이 점포 운영의 효율성과 매출을 높이는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지난 4월부터 스마트 발주 2.0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한 결과, 고객이 많이 찾는 상품의 재고가 바닥나는 결품은 20.8% 감소한 반면, 상품 회전이 빨라지면서 매출은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
편의점 CU는 셀프 판매정보시스템(POS)을 업그레이드한 '셀프 POS 2.0'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셀프 POS 2.0'은 빠른 결제 모드, 근무자용 결제화면 미러링 기능, 고객 친화적인 UX·UI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CU는 설명했다. 빠른 결제 모드를 이용하면 상품 등록 시 할인·적립·쿠폰 적용 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결제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다. 공항이나 휴게소같이 체류시간이 짧은 곳을 중심으로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고 CU는 덧붙였다. 일반 결제 모드와 빠른 결제 모드는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결제화면 미러링은 셀프 POS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있을 경우 근무자가 카운터 안쪽에 마련된 모니터로 고객 화면을 함께 보고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UX·UI 디자인의 경우 ▲ 상품별로 적용되는 행사 정보 ▲ 혜택을 안내하는 정보 영역 ▲ 할인과 적립을 입력하는 터치 영역으로 구분된다. CU는 올해 말까지 몽골과 말레이시아 현지 점포에서도 '셀프 POS 2.0'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파스토는 쇼핑몰 주문관리 무료 솔루션 ‘파스토셀프’를 통해 CU에서도 최저가로 택배를 발송할 수 있게 되었다고 24일 밝혔다. 파스토셀프는 국내 최저가로 택배를 발송하고 운송장 번호까지 자동으로 업로드 되는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GS25와 제휴해 운영해 왔다. 2022년 4분기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CU와 GS25의 점포 수는 국내 전체 편의점의 60% 수준이다. 이번 CU와의 제휴로 파스토셀프의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택배 무게가 500g 이하인 경우 2,890원에 발송할 수 있고 편의점별 저렴한 택배비 구간을 비교해 무게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도 가능하다. 파스토셀프는 가격 경쟁력 외에도 택배 예약 시 필요한 구매자 정보, 상품명, 가격, 판매자 정보 등을 클릭 한 번으로 등록할 수 있고 결제 후 쇼핑몰에 운송장 번호가 자동으로 업로드되는 등 이용 편의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시간도 절약하고 정보 오기입으로 인한 배송 오류 등의 문제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등의 쇼핑몰과 아임웹에서 제작한 자사몰을 연동해 주문 수집, 재고 관리 등 물류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파스토
편의점 CU는 판매정보시스템(POS)으로 폐식용유를 간편하게 처리하는 스마트 수거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리사이클링 플랫폼 ㈜올수와 폐유 수거 프로세스 구축과 자원 재활용 연구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 체결했다. 스마트 수거 시스템은 POS로 실시간 폐유 시세를 확인한 뒤 수량을 입력하면 예정된 방문일에 폐유를 수거하는 방식이다. 회수된 폐유는 재활용 공장으로 전달돼 바이오디젤, 사료 등 대체 에너지로 재탄생된다. 최근 1년간 CU에서 발생한 폐유 약 277톤을 재활용한다고 했을 때 탄소 약 463톤을 저감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 묘목 약 16만 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효과다. 양사는 내달 중 스마트 수거 시스템 개발을 끝내고 내년 초에는 전국 CU 점포에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