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동반자(Virtual Companion)’ 아우라(AURA)·레오(LEO)·마리(MARIE) 공식 출범 “19가지 산업 역량 기반 설계·시뮬레이션·제조 전반서 엔지니어링 혁신 지원” 다쏘시스템이 자사 핵심 비전이자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 체계 ‘가상 동반자(Virtual Companions)’를 출시했다. 이는 사측의 가상 환경 방법론인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에서 활용 가능하다. 이번에 론칭한 가상 동반자는 총 19가지의 전문 역량을 갖추고 있다. 비즈니스 기획, 제품 설계,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제조·운영 등에 이르는 과정에서 사용자의 의도를 해석하고 지능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설계된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능이다. 이는 프로그램 관리, 복합 엔지니어링, 바이오사이언스 등 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를 지원한다. 이미 지난해 공개된 아우라(AURA)와 올해 초 공식화된 레오(LEO)·마리(MARIE) 등 기능별 3종으로 구성됐다. 사측은 프로세스 맥락을 조율하는 ‘아우라’ 엔지니어링 추론을 담당하는 ‘레오’ 과학 영역을 담당하는 ‘마리’가 산업의 노하우를 담아내는
설계·제조·건설 분야 실시간 도면 협업과 프로젝트 관리 지원 권한 관리·보안 기능 강화…기업용 클라우드 CAD 플랫폼 제공 CAD 솔루션 전문기업 모두솔루션이 클라우드 기반 도면 협업 플랫폼 'GstarCAD 365'의 국내 공급을 시작하며 설계·제조·건설 분야의 디지털 협업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면 열람부터 프로젝트 관리, 권한 제어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업의 협업 효율성과 데이터 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모두솔루션은 지난 20일부터 GstarCAD 365의 국내 공식 공급 및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GstarCAD 365는 PC, 모바일, 웹브라우저 등 다양한 환경에서 2D·3D 도면을 실시간으로 열람하고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장소와 기기에 관계없이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동일한 도면을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도면 뷰어가 단순 열람 기능에 머물렀다면 GstarCAD 365는 기업 프로젝트 운영을 고려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자는 프로젝트별 구성원과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으며, 승인된 사용자만 프로젝트 파일과 도면에 접근하도록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작업 이력과 변경
가상 환경 속 공장 안에 컨베이어벨트와 생산 설비가 들어선다. 외형은 실제 제조 라인과 같지만, 내부 설비는 현실과 같이 가동되지 않는다. 벨트는 돌지 않고 덮개는 열리지 않는 식. 기존 3차원(3D) 컴퓨터지원설계(CAD) 파일이 시뮬레이션 환경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다양한 구조와 물리 속성이 빠진 결과다. 이렇게 형상만 남은 설비 앞에서 로봇의 조작 학습도 멈춘다. 모니터 화면에서 벗어나 실제 하드웨어를 구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생태계가 데이터 인프라로 확장되는 배경이다. 현시점 로봇 학습은 사람이 직접 동작을 가르치는 원격 조작(Teleoperation)에 상당 부분 의존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정 물병을 여는 동작을 습득한 로봇도 사전에 학습되지 않은 크기·형상의 대상물 앞에서는 같은 행동을 안정적으로 재현하지 못한다. 업계는 이를 지적하고 있다. 현실 환경에 있는 객체와 예외 상황을 사람이 일일이 수집하는 방식에는 시간·비용·안전의 한계가 붙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현실과 유사한 가상 공간에서 반복 학습을 수행하는 방식이 제시되고 있다. 문제는 이 공간을 채울 ‘산업용 3D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공개 데이터는
통제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로봇 조작 기술의 성공률은 89.4%까지 올라갔다. 그러나 여러 단계의 이동·판단·조작이 이어지는 생활형 과제에서는 최고 성능조차 약 12%에 그쳤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인간중심AI연구소(Stanford Institute for 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가 발간한 ‘AI 인덱스 리포트 2026(The 2026 AI Index Report)’이 포착한 피지컬 AI(Physical AI)의 현주소다. 이는 예측 가능한 조건에서는 높은 성능을 내지만, 현실의 변동성이 개입하는 순간 로봇의 완성도는 급격히 떨어진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같은 간극은 로봇이 새로운 작업을 익히는 과정에서도 나타난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도 이 같은 한계를 지적했다. 로봇을 새로운 조립 작업에 맞춰 재설정·프로그래밍하는 시간이 작업자가 직접 작업하는 시간보다 10배 이상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고정밀 로봇조차 부품마다 생긴 미세한 오차나 공장 환경 변화에 자동으로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진단이다. 피지컬 AI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은 AI 모델을 고도화하거나, 로봇 기체 성능을 끌어올리는
제조업이 새로운 전환점에 들어섰다. 생산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디지털 전환(DX) 시대에서 새 국면으로 들어서는 분위기다. 인공지능(AI)이 현장을 이해·판단하며 실행까지 담당하는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뜻이다. 앞으로의 AI 트렌드는 불량을 검출하거나 설비 이상을 알려주는 기존 도구에서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소리 청취, 영상 이해, 설비 상태 예측, 최적 의사결정 제안 등을 구현하는 제조 혁신 핵심 인프라로의 진화를 앞둔 것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사운드 AI,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피지컬 AI(Physical AI), 로봇 애플리케이션 등 제조 AX를 구성하는 핵심 기술과 실제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조명한다. [SPECIAL REPORT] 제조 AX, 공장이 스스로 보고 듣고 판단하기 시작했다 - 사운드 AI - 보는 AI는 끝났다…이제 공장은 ‘소리’까지 듣는다 - 제조 시스템 진화 - ‘왜 고장 났나?’를 묻지 않는 공장…이제는 AI가 직접 결정한다 - 피지컬 AI - 화면 속 픽셀 탈출하는 지능…로봇 판도 바꾸는 ‘버티컬 애플리케이션’ - 3D CAD AI - 겉모습만 베끼는
글로벌 산·병 등과 디지털 임플란트 센터 구축 ‘맞손’ 자사 컴퓨터지원설계(CAD) 솔루션 ‘크레오(Creo)’ 공급...환자 맞춤형 임플란트 설계 등 통합 PTC가 이스라엘 대학병원과 독일 적층 제조 솔루션 업체와 함께 이스라엘 하이파 현지에 ‘디지털 임플란트 엔지니어링 센터’를 구축한다. 이번 협력은 이스라엘 람밤 헬스케어 캠퍼스(Rambam Health Care Campus)와 독일 EOS와의 파트너십 전략이다. 의료 현장에서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의 설계·생산을 실시간으로 조율하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표준 프레임워크를 수립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인프라 구축의 핵심은 PTC 컴퓨터지원설계(CAD) 솔루션 ‘크레오(Creo)’를 중심으로 병원 내 제조 워크플로를 일원화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환자의 의료 영상을 획득한 뒤 외부 전문 제작 업체에 도면 서류를 넘겨, 수령하기까지 긴 일정과 비용이 소요되는 장벽이 있었다. 신설 센터는 람밤 병원의 임상 전문 데이터와 EOS의 산업용 3D 프린팅 제어 기술을 PTC 솔루션으로 결합해 해당 병목을 해소하는 역할이다. 의료진·엔지니어가 한 공간에서 설계를 검증하고 제품을 출력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현장
제품 만족도 전 항목 4점 이상…가격·기능·호환성 강점 생성형 AI 활용 확산…CAD 기술지원 패러다임의 변화 CAD 솔루션 전문기업 모두솔루션은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지스타캐드(GstarCAD)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지스타캐드 사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제품 만족도와 기술지원 서비스, 개선 요구사항, 문제 해결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총 352명의 사용자가 참여했다. 응답자의 52.94%는 생산·제조 분야 종사자로 조사됐다. 사용 기간은 1~3년이 38.70%로 가장 많았으며, 3~5년(25.70%)과 5년 이상(17.96%) 사용자를 합하면 장기 사용자 비중은 43.66%에 달했다. 이는 지스타캐드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제품 만족도는 기능, 성능, 안정성, 호환성, 유사성, 가격 등 모든 항목에서 5점 만점 기준 4점 이상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기능 4.30점, 가격 4.29점, 호환성 4.26점, 성능 4.25점, 유사성 4.21점, 안정성 4.07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격 경쟁력과 DWG 호환성, 실무 중심 기능에 대한 평가
AI 생산라인·전동화·자율시스템 확산으로 복잡성 증가…문서 관리 넘어 연결형 지식 체계 필요 제조 시스템이 고도화되고 글로벌 협업이 확대되면서 엔지니어링 지식 이전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단순히 문서를 보관하는 방식만으로는 표준 변경, 규제 대응, 설계 검증, 인력 교체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제조 복잡성 확대, 엔지니어링 지식 관리가 관건 제조업의 엔지니어링 환경이 빠르게 복잡해지고 있다. AI 기반 생산라인, 전동화 인프라, 자율시스템, 디지털 통합 설비가 확산되면서 제품 설계와 생산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동시에 안전, 지속가능성, 상호운용성 요구가 높아지면서 엔지니어링 표준과 규제 체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조기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 내 지식을 어떻게 확보하고 전달하며 일관되게 적용할 것인지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핵심은 문서를 찾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필요한 지식이 정확하게 해석되고, 현장과 설계 조직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되며, 시간이 지나도 보존될 수 있어야 한다. 성장할수록 드러나는 비공식 지식 이전의 한
2026 부산오토매뉴팩(AUTOMANUFAC BUSAN), 부산로봇엑스포(ROBOT EXPO BUSAN), 빅테크쇼(BIG TECH SHOW)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동시 개최된다. 세 전시는 자동차·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로봇·AI 기반 기술, 로봇물류·제조자동화 솔루션을 한 공간에 배치한다. 이 자리에 등장하는 참가사를 미리 살펴본다. 로봇·작업 자동화가 먼저다.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사족 보행 로봇, 로봇 용접(Welding), 서빙·물류 로봇, 착용형(Wearable) 작업 보조 장비 등이 제조·물류·서비스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점친다. 이어 인공지능(AI) 기반 비전(Vision)·관제·모니터링이다. 카메라, AI 비전 검사, 로보틱스·무인항공기(드론) 관제 기술 기반 검사 자동화와 현장 운영 데이터 활용법을 다룬다. 끝으로 제조·물류 인프라와 사업화 지원이다. 자동 창고, 설계 데이터 관리, 기술이전 지원 솔루션이 제조기업의 운영 기반을 뒷받침하는 법에 대해 들여다본다. 핵심은 공장 설비를 지탱하는 ‘운영 기반’과 ‘사업화’다. 생산·출하의 병목을 뚫어내는 자동 창고 시스템부터 제조 협업의
모두솔루션이 최신 CAD 솔루션 '지스타캐드 2027(GstarCAD 2027)' 한글 버전을 지난 15일 공식 출시했다. 지스타캐드 2027은 복잡한 도면 처리 성능을 개선하고 설계 작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신규 기능을 적용했다. 새로운 메모리 풀과 최적화된 관리 메커니즘을 통해 재생성, 줌·초점이동, 선택, 이동 등 주요 명령 처리 속도가 개선됐으며 도면 닫기 속도도 이전 버전 대비 향상됐다. 신기능으로는 형상의 크기와 위치 관계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동적 블록 파라메트릭 구속조건'과 선택한 선 또는 폴리선 사이에 중심선을 생성하거나 원·호·다각형 중심에 중심 표식을 배치하는 '중심선 및 중심 표식' 기능이 추가됐다. 출력 편의성도 강화됐다. 일괄 출력 기능은 사용자 지정 인쇄 순서와 페이지별·세트별 인쇄 옵션을 지원하며 도면 탭을 메인 윈도우 밖으로 끌어내어 별도 창으로 활용하는 부동 도면 윈도우 기능도 개선됐다. 해치 기능에는 경계 검색 범위를 현재 뷰포트 너머까지 확장하는 '현재 도면 사용' 옵션이 추가됐고 GPU 활용 및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극대화해 도면 열기·저장, 도면층 작업, 블록 편집 등에서 시각적 반응성과 처리 속도를 높였
모두솔루션이 CAD 플러그인 전문 개발사 드림데브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지스타캐드(GstarCAD)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CAD 플러그인 솔루션 '드림플러스(Dream Plus)'의 공식 공급 및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드림플러스는 국내 CAD 실무 환경에서 반복되는 작업을 최소화하고 설계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CAD 전용 플러그인이다. 토목·건축·전기·설비·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설계 업무에 특화된 명령어와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실무자가 체감할 수 있는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에 드림플러스를 사용하기 위해 고가의 CAD 제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사용자들도 영구 라이선스 기반의 지스타캐드와 함께 드림플러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지스타캐드는 전 세계 12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글로벌 CAD 솔루션으로 높은 DWG 호환성과 영구 라이선스 기반의 합리적인 비용 구조로 국내 기업 및 설계 실무자들 사이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모두솔루션 관계자는 "기업과 실무자 모두 유지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높은 작업 효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소규모 설계·제조 기업 위한 ‘Autodesk for Small Business’ 공개 유연한 구독·AI 기반 설계 도구·전용 허브 앞세워 글로벌 SMB 시장 공략 오토데스크(Autodesk)가 소규모 설계·제조 기업을 위한 신규 플랫폼 ‘Autodesk for Small Business’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initiative는 AI 기반 설계 환경과 유연한 구독 모델, 전용 온라인 허브를 결합해 중소기업과 1인 창업자의 디지털 전환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독립형 설계·제조 비즈니스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오토데스크는 소규모 기업을 미래 성장 축으로 삼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DE247에 따르면, 오토데스크는 최근 ‘Autodesk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하고 소규모 설계·제조 기업을 위한 전용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initiative는 건축·엔지니어링·제조·미디어 산업군의 프리랜서와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계·제작(Design & Make) 환경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토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설계·제조 산업에서는 독립 창업과 소규모 팀 중심의 업무
이미 사무실 안에서 인공지능(AI)은 익숙한 풍경이 됐다. 방대한 자료를 취합해 요약하고, 보고서 초안을 잡아 문장을 다듬는 일련의 과정은 빠르게 자동화의 궤도에 올라탔다. 그러나 산업 현장은 이와 다른 모습이다. 현장에서는 섣불리 AI를 도입하는 것을 주저하거나, 설령 도입했다 하더라도 제 성능을 끌어내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설비 하나의 미세한 오차가 대량 불량으로 확산되고, 찰나의 잘못된 판단이 공장 셧다운이나 인명 사고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똑같은 AI라 할지라도 산업 현장에 투입되는 순간, 그 기준과 무게감이 엄중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러한 현장의 특수성 때문인지 기업의 AI 도입 성적표는 예상보다 냉정하다. 여전히 대다수 기업이 특정 기능에만 AI를 시험 적용하는 '실증(Pilot)'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 전사적인 확산에 성공하거나 유의미한 ‘이자 및 법인세 비용 차감 전 이익(EBIT)’ 개선, 즉 실질적 재무 성과로 이어지는 사례는 여전히 드물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단순히 효율 개선이라는 수치만 좇기보다, 워크플로 자체를 재설계하고 치밀한 데이터 기반을 먼저 다진 조직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진단이다. 전문가들이 꼽는 산업
AI 기반 CAD·BIM·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캐디안(CADian)이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산업 전시회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 2026’에 참가, 자사 솔루션을 뽐낸다. 하노버 메세는 매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조 산업 전시회다. 캐디안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기존 글로벌 CAD 시장의 높은 비용 구조와 복잡한 설계 환경을 혁신하는 ‘차세대 CAD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캐디안은 AI 기반 설계 및 자동 적산 기술 ‘AI-CE(AI-Cost Estimation)’ 솔루션을 핵심 출품 항목으로 선보인다. AI-CE는 이미지 (jpg, png) 도면 또는 DWG 캐드 도면을 AI가 객체 인지 및 추론 과정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여 도면 재생성, 필요한 객체 탐지, 자동 BOM (Bill of Material) 산출 작업까지 수행 가능하다. 전문가가 도면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수작업으로 물량 산출하던 기존의 노동 집약적 프로세스에서 벗어나, 신속하고 정확한 견적 산출을 통해 건설사의 프리콘(Pre-con) 역량을 극대화하고 수주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전략 자산이다.
AI 기반 CAD 및 제조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 전문 기업 위즈코어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생산제조 기술 전시회 ‘SIMTOS 2026’에 참가해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Design to Manufacturing AI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위즈코어는 이번 전시에서 국산 범용 CAD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결합한 통합 제조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전략을 소개한다. 단순 공정 자동화를 넘어, AI와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결합해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는 ‘자율 제조 환경’ 구축이 핵심 비전이다. 범용CAD 캐디안과 더불어 주력 솔루션인 ‘NEXPOM(넥스폼)’은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분석·시각화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스마트 데이터 게이트웨이 ‘NEXPOMer’를 통해 설비, 센서, 로봇 등 이종 장비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며, 자동차 부품·전기전자·기계·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 즉시 적용 가능한 모듈형 구조를 갖췄다. 특히 오토캐드(AutoCAD)를 대체하는 dwg 기반 국산 C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