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에콰도르 전기차 충전산업에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한전은 에콰도르에서 에콰도르 이달 10일, ‘한전-에콰도르 생산고용경쟁력조정부(MCPEC) 간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은 김시호 한전 부사장과 산티아고 레온 아밧 에콰도르 MCPEC 차관간에 서명이 이루어 졌으며, △ EVC 구축사업 등 에너지 신산업 프로젝트 우선 협상, △ 에너지 신사업 분야 기술교류 (EV, SG, ESS, AMI 등), △ 전력산업 분야 기술협력 및 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사업타당성 조사를 통해 에콰도르 키토 등 3개 도시 고속도로 등 91지점(급속 400대, 완속 5,000대)의 현장조사와 공공용 충전 스테이션 설치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에콰도르의 충전인프라 표준규격을 제정하여 에콰도르 국가표준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충전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한전에서 개발한 EV 충전인프라 통합운영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며, 사업규모는 총 3,000만달러 규모로 사업비는 양국 정부간 협의를 거쳐 EDCF 차관으로 확보될 예정이다. 조환익 사장은 “이번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이 손잡고 에너지신사업에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이달 28일, 서울 서초동 한전 아트센터에서 SK텔레콤 장동현 대표이사와 전기차 분야 등 3가지 사업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9월 ‘전력 및 ICT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이번 협약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과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하여 협력분야를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 회사는 스마트시티와 타운형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 및 투자, 에너지밸리내 전기차 자율주행 기반구축 등의 협력분야를 선정하고, 양사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신재생에너지와 전력저장장치(ESS), 지능형계량인프라(AMI : Advanced Metering System) 등 첨단 전력과 ICT기술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고 투자할 방침이다.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2020년까지 5,000억 원 규모(한전 3,000억, SKT 2,000억)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등 에너지신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