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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 신시장 창출을 위한 지능형전력망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

  • 등록 2015.03.03 17: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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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성시헌)은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해 시장 확산형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전기에너지 저장 시스템(EESS)' 등 지능형전력망(이하 스마트그리드) 분야 국제표준화회의를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한다. 


정부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완료(13. 6.),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에너지 수요관리 신시장 창출 방안 수립(13. 8.)과 전력 수요자원 거래시장 개설(14. 11.) 등 스마트그리드 구축 및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위해 여러모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은 상호운용성을 확보한 에너지신산업 시장 발전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그리드 분야 핵심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 회의를 실증단지 구축을 완료한 제주도에서 전략적으로 유치했다.


이번 국제표준화회의는 EESS가 인간과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EESS의 환경 이슈 및 안전’, 그리고 시간대별 자동전력 제어에 필수적인 ‘스마트그리드 사용자 설비와 전력망 간 인터페이스’에 대한 국제 표준이 논의된다.


특히 우리나가 주도로 EESS와 주변 환경(토양, 물, 공기 등) 간의 상호작용 및 자연재해에 대한 EESS의 요구사항 등을 규정하는 ‘EESS 환경이슈’ 국제표준을 진행한다.또한, 각국의 환경 정책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EESS 구축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평가 방법’에 관한 새로운 국제표준화 주제도 제안한다.


김연주 기자 (eltr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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