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회로 시뮬레이터 ‘MPLAB Mindi 아날로그 시뮬레이터’ 온라인 세미나 개막 하드웨어 프로토 타이핑 전 아날로그 회로 성능 모사 툴 및 과정 소개해 이해 돕는다 “마이크로칩 독점 모델뿐만 아니라 일반 범용 회로도 모델링 가능...하드웨어에 완성도 더할 것” 하드웨어 제품에는 디지털 영역과 아날로그 영역이 존재한다. 여기에 이식되는 회로의 설계 관점에서 아날로그 회로는 메모리 및 비메모리 소자 모두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아날로그 회로는 아날로그 전기신호를 담당하는 기술로, 과거부터 오랜 시간 하드웨어 가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아날로그 회로를 설계하는 것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한다. 그만큼 설계 진입장벽이 높은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누구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다룰 수 있는 시대가 열림에 따라 직관적인 아날로그 회로 설계가 가능해졌다. 100조 규모로 평가받는 전 세계 아날로그 회로 시장에서 이 양상은 어떤 혁신을 도출할까?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아날로그 회로 설계에 특화된 시뮬레이션 툴 ‘MPLAB Mindi’를 보유했다. 이 솔루션은 ‘SIMetrix’와 ‘Simplis’로 엔
아날로그 회로 시뮬레이터 ‘MPLAB Mindi 아날로그 시뮬레이터’ 온라인 세미나 개막 하드웨어 프로토 타이핑 전 아날로그 회로 성능 모사 툴 및 과정 소개해 이해 돕는다 “마이크로칩 독점 모델뿐만 아니라 일반 범용 회로도 모델링 가능...하드웨어에 완성도 더할 것” 하드웨어 제품에는 디지털 영역과 아날로그 영역이 존재한다. 여기에 이식되는 회로의 설계 관점에서 아날로그 회로는 메모리 및 비메모리 소자 모두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 중 하나다. 아날로그 회로는 아날로그 전기신호를 담당하는 기술로, 과거부터 오랜 시간 하드웨어 가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아날로그 회로를 설계하는 것은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한다. 그만큼 설계 진입장벽이 높은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누구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다룰 수 있는 시대가 열림에 따라 직관적인 아날로그 회로 설계가 가능해졌다. 100조 규모로 평가받는 전 세계 아날로그 회로 시장에서 이 양상은 어떤 혁신을 도출할까?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아날로그 회로 설계에 특화된 시뮬레이션 툴 ‘MPLAB Mindi’를 보유했다. 이 솔루션은 ‘SIMetrix’와 ‘Simplis’로 엔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개최…반도체 특성화대학원 지정 미래산업 초격차 확보 위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첨단전략산업 국가 컨트롤타워가 4일에 출범,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3개 산업의 15개 첨단전략기술분야를 선정했다. 이에 정부는 이번 3대 첨단전략산업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 특화단지와 특성화대학원을 3곳을 공모하고 내년 상반기에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10년 동안 반도체 석박사 3만 명을 양성하는데, 이중 약 5000여 명은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육성하고자 내년 2학기 신입생 교육을 목표로 한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주재로 열린 이날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는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지정(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계획(안), 특성화대학원 추진계획(안),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추진계획(안) 등 4개 안건을 4일 심의·의결했다. 이 회의는 범정부 지원 전략의 첫 단추로서 국가첨단전략기술분야 선정과 함께 특화단지와 특성화대학원 추진계획을 통해 기업투자 입지 지원과 인력양성 추진방향을 확정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에 앞으로 위원회는 국내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총력 지원하기 위해 투자, 인력양성, 규제개혁, 금융 등 관련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최근 글로벌 시장으로 번지는 공급망 불안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까지 타격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올해 4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단기 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충격과 물류대란이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 들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지난달 말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9∼11월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 74억5천만∼78억5천만달러, 영업이익 25억4천만∼28억3천만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매출, 영업이익 모두 시장의 예측치(컨센서스)를 8% 이상 크게 밑도는 것이다. 당초 반도체 업계에서는 올해 4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가 '피크아웃(peak out)'하며 재택근무와 원격수업 덕에 증가했던 노트북·크롬북 등 PC부터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마이크론은 여기에다 공급망 불안에 따른 부품 부족을 매출·수익 감소의 또 다른 이유로 꼽았다. 일부 PC 생산 기업들이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완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자사가 생산하는 메모리 반도체 공급에도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헬로티] 반도체 패키징 전문 기업 엘비루셈이 다음 달 코스닥에 입성한다. ▲출처 : 엘비루셈 엘비루셈은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 계획을 밝혔다. 2004년 설립된 엘비루셈은 디스플레이 구동 반도체(DDI)를 포함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패키징 등 후공정 단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세계적 반도체 설계사, 패널 제조사와 공급망을 구축했으며 이를 토대로 신규시장 확보와 추가 고객사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최근 3년간 연평균 22.9%, 20.6%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은 2098억 원, 영업이익은 208억 원을 달성했다. 2018년 LB그룹에 편입됐으며 현재 엘비세미콘이 67.9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600만 주다. 공모 희망가는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이며, 공모 예정 금액은 720억 원에서 840억 원이다.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 달 2∼3일에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어 6월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공동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신현창 엘비루
사진.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출처: 연합뉴스) [헬로티]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사업부를 인수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 세계 반도체 산업의 인수합병(M&A)이 역대 두번째로 활발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20일 보도했다. 시장조사 업체 인사이츠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반도체 산업의 M&A는 이번 SK하이닉스와 인텔 간 90억달러(약 10조3천104억원) 규모 계약 발표 전에도 이미 약 630억 달러(약 71조6천억원)에 달해 2015년의 1077억달러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가장 큰 M&A 건은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영국 반도체 개발 기업 ARM 지분을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에 팔기로 한 것으로, 지난 9월 발표된 매각총액은 엔비디아가 자사 주식으로 지불하는 것을 포함해 최대 400억 달러에 달한다. 이에 앞서 미국 반도체 회사 아날로그디바이시스(ADI)는 지난 7월 미국의 맥심 인티그레이티드 프로덕츠를 200억 달러 이상에 인수하기로 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반도체 산업에 M&A 열기가 뜨겁다며 AMD도 경쟁사 자일링스를 300억달러 이상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 매체는
[첨단 헬로티] 반도체 부품 전문기업 한창코퍼레이션(대표 기우신)이 자사가 직접 개발, 생산한 SSD를 선보였다. 기존 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성능에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04년에 설립한 한창코퍼레이션은 그동안 반도체 부품 수출입을 전문으로 해왔다. 자사의 이름으로 반도체 부품을 출시한 것은 이번 SSD가 처음이다. 15년 가까이 다양한 반도체 부품을 경험한 후 이를 바탕으로 실제 사용에 적합한 SSD를 개발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 기우신 한창코퍼레이션 대표 <사진 : 김동원 기자> 저렴한 가격에 용량과 속도 좋은 SSD 출시 반도체 부품 무역 업무를 주로 해오던 한창코퍼레이션이 기업 역사상 최초로 SSD를 개발해 시중에 출시했다. 무역 회사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상을 시작한 것이다. 한창코퍼레이션 기우신 대표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신 있게 선보인 제품은 TLC 3D NAND FLASH 기술을 적용한 CLOUD SSD다. 기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SSD를 수출입하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의 성능은 유명 대기업의 제품을 제외하고서는 엇비슷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그는 SSD의 원가 경쟁력을 낮
[첨단 헬로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 경신 SK하이닉스가 2017년 사상 최대 경영 실적을 경신했다. 연간 매출액 30조1,094억 원, 영업이익 13조7,213억 원, 순이익 10조6,422억 원으로 모든 부문에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4분기에는 매출액 9조276억 원, 영업이익 4조4,658억 원, 순이익 3조2,195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으로도 전 부문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 해 메모리 시장은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의 성장에 따라 서버용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는 급증한 반면, 미세공정 전환의 어려움과 공급 업체들의 투자 부담으로 공급 증가는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4분기 또한 서버용 제품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바일 제품의 가격도 상승하면서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었다. 4분기 D램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3% 증가했고, 전 제품군에 걸쳐 가격이 고르게 오르며 평균판매가격은 전 분기 대비 9% 상승했다. 낸드플래시 출하량은 모바일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16%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MCP 등 모바일 제품의 가격 강세로 전 분기 대비 4% 상승했다. 올해 D램 시장 전망에
[첨단 헬로티] 2017년 전세계 팹 장비 투자 역대 최고액 넘어서 2017년 전세계 팹 장비 투자액이 역대 최고치인 570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SEMI 세계 팹 전망(World Fab Forecast) 보고서에 따르면, 높은 반도체 수요, 메모리 가격 강세, 치열한 경쟁이 높은 수준의 팹 투자를 주도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신규 팹 건설 및 팹 장비를 위해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수준의 투자를 하고 있다. SEMI 세계 팹 전망(World Fab Forecast)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팹 장비 투자액이 전년 대비 41% 증가한 총 570억 달러이다. 2018년 투자액은 11% 증가한 630억 달러로 예상된다. 인텔, 마이크론, 도시바 (그리고 웨스턴 디지털), 글로벌파운드리를 비롯한 많은 기업이 2017년과 2018년에 팹 투자를 증가시키고 있지만, 투자액 증가는 대체로 한 지역의 두 업체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난다. SEMI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 급증은 한국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주요 원인은 2017년 80억 달러에서 180억 달러로 팹 장비 투자액을 128%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이다. SK 하이닉스 역시 팹 투자
▲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 칩 '엑시노스8890' / 뉴스1 © News1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인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인 '통합칩' 사업에서 글로벌 '톱3'에 올랐다. 통합칩은 스마트폰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통신용 모뎀을 하나로 합친 부품이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매출액 기준 전세계 통합칩 시장 점유율은 11%를 기록했다. 올 1분기 13%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 2분기 연속 두자릿수 점유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통합칩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는 미국의 퀄컴(49%)으로 나타났다. 2위는 대만의 미디어텍(24.6%)이었으며 지난해 전체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를 꺾고 3위에 올랐던 스프레드트럼(9.3%)은 올 2분기 삼성전자에 밀리며 4위에 머물렀다. 매출액도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의 통합칩 부문 2분기 매출액은 6억1200만달러(한화 약 6756억원)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3억2100만달러(한화 약 3543억원)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SA는 보고서에
ⓒGetty images Bank NXP 반도체는 지난해 3월부터 프리스케일의 합병을 추진해 왔으며, 9개월만인 2015년 12월에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는 합병 완료일인 12월 8일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합 NXP의 대표이사로 임명된 신박제 회장에게 NXP의 현황과 향후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NXP 반도체는 2015년 3월부터 추진해 온 프리스케일 반도체 합병을 9개월만에 완료하고 지난달 8일, 통합 NXP 반도체로 새롭게 출범했다. NXP는 고성능 혼합 신호(HPMS ; High Performance Mixed Signal) 반도체 분야의 리더로서 연 매출 약 100억 달러 규모의 기업이 됐다. 특히, 비메모리 분야 세계 4위,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가 됐으며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 분야에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갖추게 됐다. NXP에 합병된 프리스케일은 통신 프로세서, RF 파워 트랜지스터, 오토모티브 레이더, 오토모티브 보안 분야에서 세계 1위, MCU 부문에서 세계 2위 업체이다. 또한 NXP는 시큐어 ID, 카 엔터테인먼트, In-Vehicle 네트워킹, 시큐어 카 액세스, 스마트카드 MCU, 소
최근 국내 전기, 전자 분야를 보면 반도체를 응용한 제품이 많다. 이러한 제품은 지금도 수없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기, 전자, 반도체 관련 기술자들은 반도체의 종류와 응용 기술에 대해 숙지하고, 응용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반도체의 종류와 그 응용 기술에 관해 살펴본다. 반도체의 종류를 알아보자 그림 1에 반도체의 종류를 분류했다. 이러한 분류 외에도 집적도, 용도 및 재질, IC Package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전기전자 회로 설계, 회로 분석과 응용을 위한 것이므로 위의 분류를 토대로 분석하려 한다. 1. 아날로그 반도체 아날로그 반도체는 빛, 소리, 압력, 전기 등의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 및 관리하는 반도체이다.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전력관리IC(PMIC) : 전자기기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반도체이다. 일례로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 LCD화면이 꺼지게 하는 IC를 들 수 있으며, 대표적 기업으로 텍사스인스투르먼츠(TI)와 실리콘 마이터스를 꼽을 수 있다. ■조명용 LED구동 IC : LED 조명에 전원을 연결하는 반도체이다. 일례로 LED 조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