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 음성인식 서비스 로봇·초차원컴퓨팅 기반 AI 등 혁신적 기술력 보유 AI·로봇 전문업체 코가로보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제도 이노비즈 (Inno-Biz)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 이노비즈 인증은 기술혁신시스템과 개별기술수준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혁신적 기술력과 사업화 능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뒷받침하는 제도이다. 코가로보틱스는 이번 이노비즈 인증 신청에서 기술혁신, 기술사업화, 기술혁신경영, 기술혁신성과 등 4개 기술혁신시스템에 대한 평가와 기술보증기금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평가 A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코가로보틱스가 보유하고 있는 AI·로봇 기술의 혁신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코가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로봇 OS와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서빙로봇과 서비스 로봇을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유명 F&B 대기업은 물론 호텔, 병원 등 다양한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국가보훈부 산하 요양병원 10곳을 대상으로 간병 서비스 지원 로봇 납품을 확정하기도 했다. 또 단순 이송 로봇 서비스 외에 생성형 AI 기술과 자연어 음성
해운대백병원, 로봇 안내 서비스 도입으로 환자 편의 향상 해운대백병원은 환자 편의를 높이고 진료와 검사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안내로봇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로봇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커스터마이징 비용 등을 최대 50% 지원받아 진행된다. 병원에서는 다양한 검사를 위해 여러 검사실을 오가는 환자들이 많다. 특히 암 환자나 고령 환자들은 복잡한 병원 구조로 인해 길을 헤매기 쉽다. 이에 해운대백병원은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안내로봇을 배치하여 각 층마다 환자를 릴레이 형식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많은 환자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하는 병원 특성상 로봇과 엘리베이터를 연동시키기보다는 층별로 로봇을 배치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다는 판단에서다. 주간에는 지하 1층에서 2층까지 안내로봇이 암 환자 검사 동행 및 초진 환자 안내를 담당하며, 야간에는 1층 응급실에서 지하 2층의 야간약국 안내를 맡는다. 암 환자 동행 안내 서비스는 소화기암 환자 전담 코디네이터의 일부 역할을 로봇이 대신 수행하여 더 많은 환자가 동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방문 환자
국내 서빙로봇 기업 브이디컴퍼니가 전자랜드와 서비스로봇 대중화를 위한 리테일 혁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기 보유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업적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로써 브이디컴퍼니는 전국 유통망을 갖춘 전자랜드를 공식 제휴처로 확보하며 제품 판로를 확대하게 됐으며 전자랜드는 일반가전을 넘어 서비스로봇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게 됐다. 브이디컴퍼니는 전자랜드 15개 매장에 서비스로봇을 공식 입점하고, 국내 보급대수 1위로 이미 외식업계에서 검증받은 서빙로봇을 전시, 판매한다. 주요 판매 로봇은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 안내 로봇인 ‘케티봇’, 프리미엄 고양이 서빙로봇 ‘벨라봇’ 등이다. 이 외에도 자율주행 상업용 청소로봇 ‘클리버’와 주류·음료 무인 서빙 솔루션 ‘브이디 셔틀’까지 함께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11월 새롭게 선보인 ‘클리버’는 고도의 자율주행 기능과 다중 청소모드를 갖춘 건습식 청소로봇으로 전자랜드 용산 본점에서 매장 내 청소를 담당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전자랜드
협동로봇부터 비전 기술, 산업안전 시스템, 커피타주는 로봇, 용접 로봇, 와인 디켄팅 로봇으로 ‘이목 집중’ 내년 출시 ‘HCR 시리즈’ 공개...“올해 말 시제품 제작 목표” 글로벌 산업은 성장의 핵심 동력이자 고도화의 지향점으로 ‘자동화’를 꼽는다. 여기에 이어 ‘자율화’를 새로운 청사진으로 제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자율화는 설비 및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분석하면서 대응책을 마련해 자율적으로 프로세스를 수행하는 개념으로 ‘완전 자동화’에 가깝다. 쉽게 말해 자동화의 ‘끝판왕’이다. 이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핵심으로 언급되는 기술 중 하나가 로보틱스다. 눈으로 보이는 로봇 실체 자체인 하드웨어를 비롯해, 눈에 보이지 않게 로봇 전반을 구성하는 소프트웨어 그리고 이를 통합하는 솔루션까지 로봇 전주기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로보틱스 솔루션 업체 한화로봇틱스는 협동로봇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비전, 산업안전 시스템, 모바일 로봇 기술 등 자체개발 올인원 솔루션을 보유했다. 최근 도달거리가 긴 ‘롱리치’ 협동로봇 새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고, 용접 공정에서 활용 가능한 휴대용 용접로봇을 개발하는 중이다. 한화로보틱스는
LG전자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000만 달러(한화 800억 원 규모)를 투자, 베어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분투자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관점에서 진행하는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주식매매거래가 종결되면 LG전자는 단일주주 기준 베어로보틱스의 최대지분 보유자가 된다. 베어로보틱스는 2017년 설립됐다.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테크 리드로 근무했던 하정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AI 기반 자율주행 실내배송로봇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상업용 로봇 소프트웨어의 플랫폼화, 다수의 로봇을 제어하는 군집제어 기술, 클라우드 기반 관제 솔루션 분야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지분투자와 관련해 조주완 CEO는 올 초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자간담회에서 “
기업 고객 DX 경험 혁신 위한 안내·배송 로봇 출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28일, 기업 고객의 디지털전환(DX) 경험 혁신을 위해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로봇 출시를 통해 로봇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서비스용 로봇 시장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을 목표로 한다. U+안내로봇과 U+실내배송로봇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원격 관제 플랫폼이 탑재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플랫폼은 관리자가 로봇을 멀리서도 제어하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업종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U+안내로봇은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전면에 대형 사이니지가 장착돼 방문객 안내 및 정보 제공에 활용될 수 있다. U+실내배송로봇은 승강기와 연동이 가능해 다른 층으로 물건을 배송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U+로봇이 활용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솔루션 보유 업체들과 제휴를 맺을 예정이다. 또한 각 제휴 업체의 솔루션에 문제가 생긴 경우 원격 관제 플랫폼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권용현 기업부문장은 "날로 커지는 로봇시장에서 두각을 드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기업 알지티(RGT)가 저가 중국산 제품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격으로 ‘써봇(SIRBOT)’을 작동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실제로 알지티는 써봇을 운영 중인 다수의 업장과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상용화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원격으로 자율주행 서빙로봇인 써봇의 작동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연내 공개될 알지티의 스마트 원격 기술에 거는 업계의 기대감도 상당하다. 우선 사용 편의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매장과 같이 전체적인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 어렵고 로봇 각각에 주행 명령을 내리기 번거로운 곳에서 써봇의 운행 명령 및 이동 경로 조회가 쉬워진다. 또한 써봇과 직접 연동되는 시스템이 10개 이상으로 늘어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워치와 기존 외식업 시스템인 테이블 오더, 키오스크, 호출벨, 진동벨, 로봇 컨트롤러 등을 써봇과 연결하는 3자 연동 방식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알지티 관계자는 ”베타 테스트만 했는데도 사용자들이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HD현대로보틱스가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참가해 산업용 로봇, 방역 로봇, 서빙 로봇 등을 선보였다. HD현대로보틱스의 HS220은 가반하중 220kg, 최대작업길이 2666mm의 산업용 로봇으로, 고속, 고정밀함과 동시에 넓은 작업 반경을 자랑하는 당사의 베스트셀러 장비다. 주로 스팟 용접, 핸들링, 실링, 조립 등의 공정에 활용된다. HH7은 가반하중 7kg, 최대작업길이 932mm의 소형 산업용 로봇이다. 핸들링, 실링, 조립 등 자동화 공정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전자 분야에 다수 적용돼 있다. HYUNDAI D1은 UVC LED를 통한 바닥 살균, 공기청정, 플라즈마를 통한 대기 소독을 수행하는 자율주행 로봇이다. 여덟 가지 대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며, 로봇 1대가 50여 평 방역을 수행한다. HYUNDAI S1은 서빙, 퇴식, 안내, 순회 모드를 지원하는 서비스 로봇이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멀티 인터랙션,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설계가 돋보이는 장비다. 높이 조절 가능한 3단 트레이, 매장 용도에 따른 다양한 트레이 옵션 등을 지원한다. HD현대로보틱스는 로봇 및 공장자동화, 엔지니어링, 설치·시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업체 알지티(RGT)가 베트남 수출 계약을 체결해 동남아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터트렸다. 알지티는 신흥 IT 강국으로 떠오른 베트남에서 서빙로봇 시장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써봇(SIRBOT)'의 경쟁력을 앞세워 수출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베트남은 2030년까지 정보통신 분야 세계 30위 진입을 목표로 IT 인프라 구축에 힘을 쓰고 있다. 1억 명에 육박하는 거대한 내수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젊은 층이 많아 로봇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는 것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100% 국내 기술로 자율주행 서빙로봇을 개발, 제조하고 유통하는 알지티 써봇은 주변 장애물의 움직임에 대해 미리 예측하고 피해 가는 예측 회피 주행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예측이 어려운 장애물이 있을 때도 다른 경로를 탐색하는 멀티 경로 탐색 기능을 활용해 보다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테이블오더, 호출벨, 판매 시스템(POS), 로봇컨트롤러 등 다양한 외식업 시스템을 동반 수출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와 달리 대부분 인력에 의존해 운영하는 베트남 외식업장들이 엔데믹과 함께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하자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
서비스 환경에 맞춰 편의성·디자인 개선…국내외 호텔⋅리조트 등서 쌓은 데이터로 상품성 강화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 신모델을 최초 공개한다. 로보티즈는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시회 'HITEC 2023'과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디지털 유통대전’에서 새로운 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로보티즈는 서빙로봇의 상용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장 흐름 속에서 ‘개미(GAEMI)’의 라인업 및 상품성 강화를 통해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힌다는 계획이다. 로보티즈가 최초로 공개하는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 신모델은 기존의 로봇팔을 활용한 엘리베이터 조작, 카드 태깅, 노크 기능을 더욱 강화했으며, 현재 운용중인 국내외 50여개의 호텔 및 병원, 기관에서 쌓은 데이터 기반으로 주거 공간 및 오피스 등 생활 전반적인 분야의 다양한 배송로봇 서비스 환경에 맞춰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상품성 강화 및 라인업 추가, 전면 교체된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모델의 라인업은 서랍형, 스윙도어형, 트레이형 등 총
원익로보틱스와 뉴로메카는 지난 19일 판교 원익빌딩에서 로봇 및 자동화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모바일 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로봇 핵심부품 공동 개발뿐만 아니라, 전기차 자동충전 시스템과 서비스로봇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포함한다. 원익로보틱스와 뉴로메카는 모바일 로봇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첨단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자동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바일 로봇 자율주행 기술과 모바일 로봇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융합하여 혁신적인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와 초정밀 감속기, 3D비전 시스템, 힘/토크 센서, 자동 툴 체인저, 그리퍼 등 로봇 핵심부품에 대한 공동 개발을 통해 로봇 기술의 혁신과 로봇 핵심부품 국산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전기차 자동충전 시스템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여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로봇 사업 분야에서도 공동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로봇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다양한 로봇 서비스 분야에서도 자동화와 사용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내년 하반기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에 착수했다. 최근 로봇기업에 대한 자본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클로봇은 소프트웨어 기술 중심의 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판단해 상장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클로봇은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쳤으며, 내년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서비스로봇 산업과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로보스타 등의 성공적인 상장을 주도한 바 있다. 클로봇은 모바일로봇을 서비스하기 위해 필수적인 자율주행, 미들웨어, 관제 등에 대한 자체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100% 성장한 연결기준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2017년 창업 이후 티라유텍,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어니스트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현대차 제로원 등을 통해 누적 197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클로봇은 자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범용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를 통해 물류, 제조, 병원, 공공기관 등의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로봇 배송 서비스 모델 다각화 및 고도화에 나서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와 첨단 기술 BM 발전시켜 나갈 계획 로보티즈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로보티즈 사옥에서 ’물류 배송 서비스 로봇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실외 이동로봇을 보행자로 규정해 보도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된 시점에 롯데글로벌로지스와의 사업협력이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업무 협약은 ▲물류 배송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다양한 실내외 환경에서의 물류 배송 로봇 적용 실증 및 사업화 지원 ▲물류 배송 로봇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적용 ▲물류 배송 로봇 운영에 필요한 수요처 발굴 및 효과성 검증에 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피스 건물 택배 배송 ▲마트/슈퍼/MFC 근거리 빠른 배송 ▲실내외 연계를 통한 완전 로봇 배송 등 다양한 물류 환경에서 운영 가능한 물류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고 실증 및 사업화할 계획이다.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는 “노동집약적인 물류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내 근로시간 단축,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물류 배송로봇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발전뿐만
지난해 수출물량, 전년 대비 4배 증가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업체 알지티(RGT)가 최근 미국 하와이와 조지아주의 대형 외식업체에 자율주행 로봇인 '써봇(SIRBOT)' 수출 계약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알지티는 이번 수출 계약을 기점으로 미국에서 외형을 확장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해외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따른 기대감도 상당하다. 실제로 2022년 수출 물량이 전년 대비 4배 이상(325%) 증가한데 이어, 올 2월까지 수출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6배(500%) 급증했다. 이처럼 해외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요인에 대해 알지티는 뛰어난 제품력이라고 밝혔다. 알지티는 100% 국내 기술로 서빙로봇의 개발·제조를 비롯해 유통·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알지티가 선보이고 있는 '써봇'은 라이다 센서와 3D 카메라를 이용해 지형지물을 인식하는 완전 자율주행 로봇이다. 완전 자율주행 로봇에 쓰이는 라이다 센서는 민감도가 높아질수록 햇빛이나 조명, 투명 물질에 영향을 받아 오류가 날 수 있는데, 알지티는 이를 보완한 기술력으로 특허를 출원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카드 단말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이 올해 10건의 사업을 수주하며, 서비스로봇 대표 분야인 지능형 안내로봇 사업을 통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클로봇은 올해 △박물관 및 미술관 7건 △연구기관 2건 △교육기관 1건의 사업 수주를 통해 안내로봇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약 1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년간 60여건의 안내로봇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쌓아온 기획 및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수행이 가능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로봇의 안내로봇 분야 강점으로는 자체 개발 프레임워크를 통한 로봇 서비스 구현, 클라우드 로봇 관제서비스 결합을 통한 서비스 통계, 미션 관리, 로봇 운영현황 모니터링 정보 제공 등이 있으며, 이를 활용해 고객의 사용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안내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안내로봇은 로봇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특성을 고려해 고객의 목적에 따라 서비스 및 콘텐츠 기획, 구현역량을 고루 갖춘 기업이 강점을 가진 분야로 클로봇이 창업 초기부터 시장을 선도해 온 분야이다. 활용도 높은 안내로봇 구현을 위해서는 운영환경에 맞는 안내로봇 특화 서비스 개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