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배너

티엑스알로보틱스, 기자간담회 개최…“글로벌 로봇·물류자동화 시장 선도” 목표 밝혀

URL복사

 

로봇·물류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TXR Robotics)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2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차별화된 자율주행로봇(AMR) 기술과 안정적인 제어·주행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AMR) 기술력과 자체 개발한 메카넘 휠(Mecanum Wheel) 적용 로봇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메카넘 휠은 전 방향 이동이 가능해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로운 기동이 가능하다. 특히 티엑스알로보틱스의 AMR은 초정밀 센서 도킹 기술을 적용해 ±5~10mm 오차 범위에서 5초 이내에 도킹을 완료할 수 있다. 이는 기존 경쟁사 제품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국내 유일 무정전 배터리 교체 시스템을 탑재해 24시간 연속 운영이 가능하며, ROS2 기반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확장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

 

AI 기반 장애물 인지 기술이 포함된 자율주행로봇 제어 및 주행 시스템(ACS)도 경쟁력 요소 중 하나다. 티엑스알로보틱스의 AMR 제어시스템은 100대 이상의 로봇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으며, 최적의 이동 경로를 생성하는 지능형 반송 스케줄링 기능을 제공한다.

 

휠소터 시장 점유율 1위…AI 기반 신사업 확대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물류자동화 사업에서도 휠소터(Wheel Sorter)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55mm 휠피치로 세계 최소 수준을 구현하고, 초소형·초고속 분류 기술을 적용해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현재 국내 최대 이커머스 기업, 글로벌 물류 기업 등 51개 이상 고객사에 휠소터 및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소터관리시스템(SMS)을 개발해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고객 대응 서비스 역시 차별화 요소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365일 24시간 대응 가능한 CS팀을 운영해 물류 자동화 시스템의 문제 발생 시 3시간 내 현장 출동을 보장하고 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기존 물류자동화 사업을 고도화하는 한편 AI 기술을 접목한 피스 피킹 로봇 및 자동창고 시스템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AI 및 3D 비전 기술을 활용한 피스 피킹 로봇은 물류 창고에서 상품을 정밀하게 집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올 상반기 개념검증(PoC)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능형 자동창고 시스템을 개발해 물류 창고의 최적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스태커 크레인 운영을 자동화하고 실시간 물동량 변화를 학습하는 시스템으로 연간 100억~150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이 될 전망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2026년 1033억 달러(약 149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중국 로봇기업 궈싱즈넝(GuoXing Intelligent)과 소방 로봇 독점 공급 MOU를 체결했으며 청소 로봇 분야에서도 중국 푸두 로보틱스(Pudu Robotics)와 에이전트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와 같은 신사업을 통해 기존 물류자동화 기술력을 확장하고, 글로벌 로봇·자동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는 “로봇 및 물류자동화 시장이 AI 기술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면서 관련 투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R&D), 생산 인프라 확장, 신규 서비스 로봇 개발, 해외 진출 등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