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스 Z70으로 먼지 가족 쓸어내는 스토리텔링 캠페인으로 브랜드 창의성(Ceative) 역량 입증해 “기술적 우수성, 감성적 스토리텔링 결합으로 높은 화제성 이끌어” 로보락이 국내 종합 광고 시상식 '2025 대한민국 광고대상(Korea Advertising Awards)' 온라인 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측은 이로써 브랜드의 창의성(Creative)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이 시상식은 국내 광고 산업 발전과 창의성 증진에 기여한 우수 광고 작품과 유공자를 선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매년 텔레비전(TV)·신문·온라인·옥외광고 등 다양한 매체 부문에서 창의성, 기술 완성도,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가린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 로보락이 수상한 ‘온라인 영상 부문’은 해마다 가장 많은 브랜드가 출품해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알려져 있다. 로보락은 ‘나는 로보락 2가 싫어(I HATE ROBOROCK 2)’ 캠페인을 통해 수상했다. 기술적 완성도, 창의성, 대중성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본 캠페인은 세계 최초 5자유도(5DoF)
라온피플이 ‘지능형 로봇 및 장비 통합제어 솔루션’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AI 로봇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 라온피플이 주관한 차세대 지능형 로봇 통합제어 개발 사업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제조와 물류를 비롯해 의료, 휴먼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요구되는 지능형 로봇 통합제어 핵심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구에는 주원테크놀러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로봇의 판단·제어·협업을 위한 엣지 브레인 기술을 구축하고 디지털트윈 기반 물류 공정 검증도 완료했다. 핵심 기술은 물류·제조 공정에서 로봇이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과 지능형 엣지 서버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최적의 공정 솔루션을 구현하는 구조다. 또한 AI 비전(AI Vision)과 로봇 제어 기술을 융합해 복잡한 제조 환경에서도 맞춤형 생산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AI Vision 솔루션을 통해 물체 인식, 자세 추정, 비정형 대상물 파지 등 고난도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제조·물류를 넘어 의료, 휴먼케어, 바이오 헬스, 웰빙 산업
대통령상 2회 수상…“공격을 사전에 무력화하는 선제보안 기술 인정받아” 복합·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 AI-MTD 기반 방어 전략이 해법으로 부상 국내 AI 보안기업 에버스핀이 자사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EverSafe)’로 제26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에서 2025 대한민국 SW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상 수상으로, 기술·시장 경쟁력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는 최근 대형 보안 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탐지 실패’보다 사전 예방 구조의 부재를 지목한다. 공격 기술이 특정 취약점 하나를 파고드는 방식에서 벗어나, 환경·세션·트래픽·인증 등 여러 요소가 얽힌 ‘구조 단위 복합 공격’으로 고도화됐기 때문이다. 기존의 탐지·대응 중심 체계만으로는 속도와 복잡성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잇따른다. 에버스핀은 이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AI-MTD(Moving Target Defense)’ 기술을 내세운다. 에버세이프의 핵심 기술인 AI-MTD는 보안 모듈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구조를 통해 공격자가 분석을 시도하더라도 매번 초기 단계로 되돌아가게 만든다. 이는 단순 차단이 아니라 ‘공격 조건 자체를 유지할 수 없게 만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K-휴머노이드 연합’ 신규 멤버로 합류...‘로봇 부품사’ 분과 최종 선정 국내 휴머노이드 시장에 에지 인공지능(Edge AI) 기반 로봇 인지·제어 솔루션 전파한다 위드로봇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휴머노이드 전문 조직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 기업으로 낙점됐다. 사측이 소속된 K-휴머노이드 연합은 국내 로봇 산·학·연·정 공식 협력 플랫폼으로, 지난 4월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로봇 인공지능(AI) 모델, 로봇 하드웨어, 반도체, 배터리 등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꿈꾸고 있다. 위드로봇은 이로써 휴머노이드 분야 국책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자격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관련 기술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활동하게 됐다. 연합 내 ‘로봇 부품사(Perception & Control)’ 분과 소속으로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에 자사 기술을 공급한다. 이번 선정 배경으로 에지 인공지능(Edge AI) 기반 로봇 인지·제어 솔루션 ‘카멜레온 AI 인지 보드 &a
수소 생산 촉매에서는 물방울이 표면에서 얼마나 잘 떨어지는지가 기포 생성과 수소 생산 속도를 좌우한다.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도 물이나 액체가 표면에 어떻게 퍼지고 얼마나 빠르게 마르는지, 즉 ‘젖음성’이 공정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나노 크기에서 물이나 액체가 표면 위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직접 관찰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거의 불가능해 연구자들은 추측에 의존해 왔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학교 임종우 교수팀과 함께 원자간력 현미경(AFM)을 이용해 나노 크기의 물방울을 실시간으로 직접 관찰하고, 물방울의 모양을 기반으로 접촉각을 계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를 통해 나노 물방울의 실제 형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물방울이 표면에 얼마나 잘 붙고 떨어지는지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길이 열렸다. 수소 생산 촉매, 연료전지, 배터리, 반도체 공정 등 액체의 미세한 움직임이 성능을 결정하는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에 즉각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젖음성 분석은 나노 스케일에서의 정밀 측정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기존 방식처럼 수 밀리미터 크기의 물방울을 사용하면 친수성·
혹등고래부터 수염상어까지…바다의 순간을 기록한 31점 선정 12년간 이어온 기업·지역사회 협력형 해양 환경 문화 프로젝트 국내 대표적인 수중 비주얼 아트 공모전인 ‘LS일렉트릭배 전국 수중사진 공모전’이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바닷속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공유하고 해양 환경 보전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된 이 공모전은 수중사진 분야의 저변 확대와 창작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일 서울시 수중·핀수영협회와 함께 LS용산타워에서 제12회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수중사진(광각·접사) △해양환경 등 두 개 부문에서 총 21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31점이 선정됐다. 대상은 오키나와 자마미섬에서 혹등고래 어미와 새끼를 담아낸 조규철 작가의 ‘성장과정’이 차지했다. 수면 아래를 유영하는 고래 모자의 모습을 광각으로 포착해 생명의 보호와 성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빛의 양과 깊이감을 자연스럽게 조율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민경호 작가의 ‘가장 가까운 우주’가 이름을 올렸다. 몰디브 알리마타에서 촬영된 수염상어 무리의 실루엣을 광각 효과로 표현한
스카이월드와이드가 올해 신설한 마케팅솔루션사업부를 통해 총 30억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AI 기반 광고·마케팅 솔루션 역량을 시장에서 단기간에 입증하며 제조, 금융,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사업부 출범 10개월 만에 거둔 결과로 AI 기술 중심의 사업 전환 전략이 빠르게 시장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수주한 프로젝트는 식음료, 전자 등 산업군을 포함해 국내외 대형 기업을 포함한 폭넓은 범위에서 확보됐다. 스카이월드와이드의 AI 마케팅 솔루션은 정교한 데이터 분석 기술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해 광고 타겟팅 정확도와 ROI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정 분야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면서 솔루션 확장 가능성이 확인됐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으로서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관계형 DB와 그래프 DB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이러한 데이터 표현 및 추론 기술을 기반으로 올해 초 AI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플랜온마스가 2025년 기아 보전혁신 세미나에 기술 파트너로 참여해 자체 개발한 VR 기반 설비 교육 콘텐츠의 실증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성과발표는 서울 화성 YBM 연수원에서 열렸으며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한 2025 TRYOUT 공공·민간 실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플랜온마스는 제조 현장의 핵심 설비를 안전하게 학습하고 반복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한 VR 교육 솔루션을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분야를 집중 검증했다. 플랜온마스는 이번 사업에서 모터, 로봇 등 공장 가동에 필수적인 구동 설비의 유지보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기아와 함께 현장 검증을 수행했다. 세미나에서는 HS220 로봇 분해, 조립, 수리 과정을 구현한 VR 콘텐츠가 시연됐으며 실제 작업자가 수행하는 로봇 유지보수 단계 전반을 가상 환경에 그대로 재현했다. 다양한 설비 구성 요소를 실제와 동일한 크기와 동작으로 구현해 복잡한 구조 이해와 작업 반복 학습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아 보전혁신팀과 현장 관계자들은 로봇 캘리브레이션과 부품 교체 같은 고난도 작업을 VR 기반으로 직관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제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도
인스피언이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교환 플랫폼 커넥트서비스 2.0으로 2025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SW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시상했다. 커넥트서비스 2.0은 기업 간 복잡한 거래 데이터를 국제표준 방식으로 자동 변환해 전송하는 SaaS형 EDI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 커넥트서비스 2.0은 온프레미스 기반 EDI 환경의 복잡성을 줄이고 유통, 물류, 자동차, 반도체 등 산업 전반의 거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구조를 제공한다. 기업 간 다양한 데이터 구조를 표준 포맷으로 통합하며 디지털 공급망 운영 과정의 효율을 높인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산업별 파트너와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국내외 기업 간 데이터 교환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커넥트서비스 2.0은 최근 NEP 인증과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기술적 완성도도 인정받았다. 서비스는 쿠팡, 아마존, 월마트, 테슬라 등 주요 기업과의 연계를 확대하며 글로벌 표준 EDI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플랫폼의 구조는 확장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발생하
AWS가 AWS 리인벤트에서 AI 기반 솔루션 탐색과 구매 과정을 간소화한 AWS 마켓플레이스 주요 기능 확장을 발표했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13년 이상 조직의 클라우드 솔루션 조달 방식을 바꾸어 왔으며 AI 활용이 증가하는 환경에 맞춰 탐색부터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단순화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기업은 복잡한 조건 설정 없이 자연어 기반 검색으로 필요한 솔루션을 찾고 빠르게 비교해 구매하는 흐름으로 이동하고 있다. AWS는 AI 에이전트 및 툴 카테고리에 도입한 생성형 AI 기반 검색을 바탕으로 마찰을 줄인 탐색 환경을 제공한다. 새롭게 공개한 에이전트 모드는 대화형 솔루션 탐색 방식으로 고객이 자연어 명령, 후속 질문, 제품 인사이트 요청, 문서 업로드 등을 통해 요구 조건을 세밀하게 조정하도록 돕는다. 검색 결과는 동적 비교 표로 정리돼 여러 솔루션을 나란히 검토할 수 있으며 구매 시 즉시 결제 또는 내부 공유용 제안서 생성이 가능하다. AWS는 파트너가 옵트인 방식으로 이용하는 익스프레스 프라이빗 오퍼 기능을 함께 공개해 고객 자격 자동 검증 후 맞춤 가격을 몇 분 안에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AWS 마켓플레이스는 단일 제품을 넘어 여러 공급자의 제품
포럼 성료 및 순직 조종사 자녀 5명에게 장학금 수여 “인공지능(AI) 파일럿 기술 이전 및 국산화율 제고에 집중할 것” 퀀텀에어로가 공동 주최한 국방 분야 정기 행사 '국방AI포럼'이 지난달 27일 공식 출범했다. 해당 포럼은 국방 분야의 미래 인공지능(AI) 기술 적용과 산업 생태계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날 'AI 드론, 전장의 게임 체인저: 검증된 실전 기술과 전망'의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민간 주도 AI 기술의 국방 분야 도입 및 국산화율 제고 방안 모색에 중점을 뒀다. 이 가운데 전동근 퀀텀에어로 이사회 의장은 강연을 통해 미국 군수 분야에 적용된 민간 AI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그는 미국에서 민간 주도의 개발로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퀀텀에어로는 포럼에 앞서 순직 조종사 자녀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했다. 사측은 포럼 기획 의도와 결을 같이하는 활동 또한 전개하고 있다. 미국 방산 인공지능(AI) 기술 업체 쉴드AI와 파트너십을 맺고, 쉴드AI AI 파일럿 기술 ‘하이브마인드(Hivemind)’를 국내에 전파하고 있다. 전 의장은 “퀀텀에어로가 쉴드AI의 기
알티엠은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서 알티엠의 기업 가치는 2022년 시리즈 A 투자 당시 프리 기준 대비 약 67%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알티엠은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이 한층 더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에는 제조·산업·신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와 네트워크를 갖춘 투자자가 합류해 전통 금융과 기술 전문성이 함께 더해졌다. 알티엠은 단순 자본 확충을 넘어 중장기 성장 전략을 함께 추진할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알티엠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스마트팩토리 전문 AI 기업’으로 선정되며 해당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회사는 공정·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센서 시계열 데이터 이상 탐지 ▲공정 조건 최적화 ▲비전 기반 불량 검사 자동화 등 제조 현장의 핵심 과제를 AI로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알티엠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자율형 AI 스마트팩토리’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장 내 방대한 시계열·영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AI 엔진을 발전시키고, 반도체·2차전지·디스플레이·정밀가공 등 다양한 제조 산업으로 적용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퀄컴 인코포레이티드(Qualcomm Incorporated)는 김상표 퀄컴 본사 부사장 겸 한국사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퀄컴코리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김상표 사장은 이번 발표와 함께 즉시 취임하며, 권오형 퀄컴 APAC 대표에게 보고한다. 김상표 신임 사장은 2004년 퀄컴에 합류한 후 국내 영업, 사업 개발, 마케팅 등 한국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조직을 이끌어온 핵심 인물이다. 그는 모바일, 컴퓨트, XR, RFFE, 커넥티비티, IE-IoT, 오토모티브 등 전 사업 영역에서 퀄컴의 전략적 방향성을 강화하고 주요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퀄컴은 “김상표 신임 사장의 리더십은 변화 속도가 빠른 한국 기술 시장에서 퀄컴의 입지 확장과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권오형 퀄컴 APAC 대표는 “김상표 신임 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탁월한 리더십으로 혁신을 견인해 왔다”며 “그의 전략적 비전은 퀄컴이 한국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고객·파트너에게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 리더십 아래 퀄컴코리아는 로보틱스, 데이터센터 등 성장 잠재력이 큰 분
기술 기반 로봇 서비스 업체로서의 성장 가능성 및 기업가치 상승세 인정받아 다종·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 ‘크롬스(CROMS)’, 실내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Chameleon)’ 등 기술력 고평가 클로봇이 벤처 투자 시상식 ‘Korea VC Awards 2025’에서 올해의 투자기업으로 선정됐다. Korea VC Awards는 한국벤처투자가 주최하는 행사로, 벤처 투자 생태계 발전 및 혁신에 기여한 유공자 및 우수 기업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Korea VC Awards 2025는 모태펀드 운용사와 운용 인력, 그리고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벤처캐피털(VC) 및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행사에서는 올해의 투자기업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혁신 벤처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공로자 발굴을 강화하고자 포상 분야에 타인 추천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클로봇은 ▲이기종 로봇 통합 관리 ▲실내 자율주행 ▲비전 인식 ▲AI 알고리즘 등 기술을 고도화한 점을 주목받았다. 이러한 지능형 로봇 서비스를 통해 기업가치 성장세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핵심 솔루션 경쟁력과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디지키(DigiKey)는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히로세(Hirose)와 함께 휴머노이드 로보틱스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발전을 이끄는 설계 우선순위, 개발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점, 커넥터 기반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실제 제품 설계 환경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폭넓게 다룬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양한 모듈이 고도로 연결된 구조를 갖기 때문에 소형·고신뢰·고속 연결성이 핵심 요건으로 꼽힌다. 디지키와 히로세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이러한 까다로운 적용 환경에서 요구되는 기술적 대응 전략을 상세히 소개한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디지키는 엔지니어·디자이너·메이커 등 개발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 자료 확대와 교육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도 히로세 전문가들이 실제 설계 현장에서 마주하는 신호 및 전력 라우팅 문제, 구동·경량화·내구성을 위한 커넥터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비전·센싱·AI 처리에 필요한 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 초소형화·모듈화·시스템 통합을 지원하는 히로세의 다양한 커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