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사내벤처 기업 포엔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4’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엔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재제조해 완성차 기업 및 일반 고객들에게 제공, 고객 부담을 낮춰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포엔의 수상은 회사의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해당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시킬 뿐 아니라 자원 재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성진 포엔 대표는 "이번 수상은 CES에서 재제조 분야 첫 혁신상 사례이자 포엔의 지속 가능한 기술과 비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전기차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CES 전시회에서 포엔은 현대차의 제로원(ZER0NE) 전시 부스에 공동으로 참여해 자원 재순환의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년 북미 등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참가해 산업안전제품 소개 데모 시연·비즈니스 상담회 등도 함께 진행 산업 자동화 안전기기 업체 세펙트가 이달 14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 2023)’ 전시장에 안전 솔루션을 배치해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DAMEX 2023은 올해 24회를 맞이한 산업기기 전시회로, 대구광역시가 주최를 맡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엑스코(EXCO)·대구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한국종합기술·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가 주관했다. 올해 전시회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부품소재산업전,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 세 가지 전시 세션이 통합된 형태로, 총 40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공작기계 및 설비, 첨단 공구, 제어계측기기, 물류 기계, 포장 기계, 기계·자동차·전자·항공 부품, 첨단 금속 소재, 첨단 화학 소재, 세라믹스, 3D 프린터, 산업용·서비스·교육용·의료용 로봇, 드론, 로봇 부품 및 소프트웨어, 디지털 콘텐츠 등 현산업 내 화두에 오른 기술이 총망라했다. 세펙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
28TB SMR·24TB CMR 등 울트라스타 라인업 발표 IsoVibe·ArcticFlow 등 웨스턴디지털 기술 담아...재활용 소재 적용 웨스턴디지털(WD)가 클라우드 및 데이터 센터 전용 대용량 하드디스크(HDD) 두 종을 시장에 내보였다. 이번에 WD가 발표한 HDD는 28TB DC HC680 SMR·24TB DC HC580 등 울트라스타 라인업이다. 양 제품은 고용량을 요구하는 데이터 센터 고객을 위한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WD 기술인 IsoVibe·ArcticFlow을 적용해 성능 및 신뢰성을 바탕으로 했고, 특히 무게 기준 40% 재활용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요소를 담은 점이 특징이다. 28TB 울트라스타 DC HC680 HMR 모델은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등 사용자 특화 순차 쓰기 워크로드를 위해 설계됐다. 여기에 스택 최적화 작업을 수행하는 사용자에게 용량 확장 및 전력 효율 등 이점을 제공한다. 이어 옵티낸드 기술이 적용된 24TB 울트라스타 DC HC580 CMR은 확장된 데이터 밀도를 특징으로 내세운 모델이다. 4U 102 드라이브 베이 솔루션 내 랙당 612TB의 물리적 스토리지를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실트론 등 SK그룹 4개사가 정부의 기술나눔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특허 171건을 무료로 나눠준다고 20일 밝혔다. SK그룹이 공개하는 기술들은 공동주택 연료전지 시스템, 인터페이스 장치를 이용한 반도체 제조 시스템, 특정 지역 혼잡도 측정 시스템, 웨이퍼 연마 장치 등 반도체·정보통신·화학 등 세 분야에 걸쳐 있다. SK그룹은 이달 28일 열릴 기술사업화 대전 행사에서 기술나눔으로 공개하는 주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기술나눔 사업에 가장 먼저 참여한 대기업이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44개 기업에 239건의 기술을 무료로 제공했다. 기술 나눔은 동반 성장 차원에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가진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 이래 산업부는 35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으로부터 총 1만5000여개 기술을 제공받아 1571개 중소·중견기업에 3203건을 무상 이전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SK그룹이 공개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은 중소기업의 신사업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
IT 관련 비용 20% 절감 기대 올해 말 전기차 충전 사업 AWS 기반 론칭 운영 및 향후 실험적 생성형 AI 활용 예정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국내 정유 업체 HD현대오일뱅크의 디지털 혁신 강화, 오퍼레이션 향상 및 신속한 고객 요구 대응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는 2024년까지 AWS 클라우드로 전면 이전할 계획으로, 핵심 고객 서비스 및 전사적 자원 관리를 담당하는 200대 이상의 서버를 포함, 온프레미스 워크로드 대부분의 이전을 진행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주요 업무를 AWS에서 운영함으로써, 기존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을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산하 451리서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러 지역의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서 AWS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통해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80% 가까이 감축할 수 있으며, 2025년까지 AWS 클라우드가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될 경우 감축률은 약 최대 9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HD현대오일뱅크 또
롯데정보통신은 자체 개발한 AI 모델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 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주관하는 '2023 한국어 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상담 음성인식 분야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음성인식 AI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총 302팀이 참가했다. 1위를 수상한 롯데 AI 모델은 음향모델, 언어모델, 발음사전과 같은 음성인식 과정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E2E(End to End) 음성인식 모델이다. 대회에서 제공한 AI 허브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했으며, 잡음이 많은 실제 상담 데이터에 최적으로 설계된 점이 롯데 AI 모델의 특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오랜 기간 롯데그룹 고객센터를 운영하며 축적한 고객 응대 경험과 자체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AICC(AI Contact Cent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부터 14개 고객센터에 STT(Speech To Text), TA(Text Analysis)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상담사'와 'AI 상담가이드'를 출시했다. AI 상담 서비스는 롯데월드, 롯데온(ON)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 지
버넥트는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업무 현장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XR솔루션을 전시했다.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버넥트가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XR 솔루션은 버넥트 리모트(VIRNECT Remote), 버넥트 메이크(VIRNECT Make), 버넥트 뷰(VIRNECT View), 버넥트 트윈(VIRNECT Twin) 등 네 종이다. 버넥트 리모트는 원격 협업 솔루션으로, 현장 이슈 발생 시 관리자·작업자·기술자 등 관련자가 같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협업하는 솔루션이다. 드로잉·증강현실(AR) 포인팅 등 기능을 통해 관련 정보 취득이 가능하며, 관련자 간 도면 및 문서 공유도 이뤄진다. 버넥트 메이크는 코딩 지식을 요구하지 않는 노코드 XR 솔루션이다. 따라서 코딩 지식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비개발자도 XR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해당 솔루션으로 도출된 XR 콘텐츠는 버넥트 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양 솔루션을 통해 현장 기기 매뉴얼 및 점
알티엠은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에 참가해 산업용AI 솔루션을 전시했다.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알티엠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한 산업용AI 솔루션은 'Hubble'과 'Apollo'이다. Hubble는 제품 외관에 생기는 미세한 불량을 AI 모델로 자동 검출하여 과검은 줄이고 공종 수율을 높일 수 있는 딥러닝 기반 머신비전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객체인식과 수치 측정, 자동 라벨링은 물론 기존 장비의 성능 개선, 불량 판별 컨설팅을 달성할 수 있다. Apollo는 설비 공정 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생산 장비에서 발생하는 센서 데이터(시계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문제의 원인과 장비의 수명을 진단한다. 이를 통 자동 이상 감지, 잔여 수명 예측, 솔루션 유지 보수 및 고도화를 달성할 수 있다. 24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3)’, ‘제18회국제부품소재산업전(Parts&MaterialsShow2023)’, ‘제12회 대구국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고정식 산업용 스캐너 및 머신비전 솔루션을 전시했다. 지역 기계‧부품‧로봇산업 3개 분야별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인 ‘2023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오는 11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품질 검사, 추적, 바코드 검증과 같은 제조 및 창고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VS시리즈 스마트카메라와 FS 시리즈 산업용 스캐너 라인을 현장에서 구동시켰다. VS20 스마트 센서는 1.2MPixel 이미지 센서, 통합된 빨간색 및 흰색 조명, Ethernet, PoE 및 Serial 인터페이스 포트를 갖추고 있다. VS40 및 VS70 스마트 카메라는 모노크롬 2.3MPixel 또는 5.1MPixel 모노크롬 또는 컬러 이미지 센서, 듀얼 Ethernet, PoE, USB-C 및 Serial 인터페이스, 3µm 픽셀 크기 및 디지털 I/O를 갖추고 있다. 모든 VS-시리즈 스마트 장치에는 Aurora 소프트웨어 및 ImagePerfect 및 Golden Image Compare와 같은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네 가지 모델로 제
인공지능(AI)은 기계가 한때 인간의 전유였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산업에 혁명을 일으켰다. 그러한 응용 분야 중 하나는 AI 머신비전이다. 이 기술은 기계가 주변을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머신비전은 기계가 주변 세계의 시각 정보를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AI 분야다. 이미지 또는 비디오를 처리하여 보이는 것을 이해하여 인간의 시력을 모방한다. AI 지원 머신비전 시스템은 객체 인식, 장면 분석, 심지어 자율주행과 같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제조는 AI 머신비전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산업 중 하나이며 생산 프로세스, 품질 관리 및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응용 분야를 제공한다. 현재 AI 머신비전은 제조 분야에서 품질 관리, 결함 감지, 로봇 자동화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AI 머신비전의 중요한 응용 분야 중 하나는 품질 관리다. 전통적인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는 종종 인간 검사관이 필요하며, 이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일관성이 없으며 인적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AI 머신비전 시스템은 놀라운 속도와 정확도로 품질 관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전자 제품, 자동차 부품 및 소비재와 같은 다양
기업·기관 협의체 '배터리 얼라이언스', 업계안 통해 관련 입법 촉구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는 '사용 후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고자 국내 업계가 제도적 기반 조성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은 미래 신산업 자체로서 경제적 가치가 높은 데다, 폐기물 감축, 배터리 핵심 광물을 재활용한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 등에도 기여한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그러나 세계 각국이 사용 후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의 배터리 재활용 기술이 주요국보다 뒤처져 있어 이를 육성할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업계 주장이다. "사용후 배터리, 폐기물 아닌 상품 인정해야 관련 산업 발전" 19일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제조 및 재활용, 전기차 제작, 유통·물류 분야를 담당하는 24개 민간업체와 기관의 협의체 '배터리 얼라이언스'는 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의견을 담은 '사용 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업계안과 이를 반영한 법률안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배터리 얼라이언스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간사를 맡아 지난 1년간 논의를 거쳐 ▲ 민간 중심의 사용후 배터리 거래체계 구축 ▲ 배터리 전주기 통합이력관리시스템 구축 ▲ 공정한 거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7일 산업계의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DX 포럼 2023'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인공지능(AI)으로 진화하는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은 올해로 2회째다. 발전·플랜트, 제조업,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에서는 초거대 AI가 가져올 디지털 UX의 미래, 산업 AI의 현재와 미래, 2024년 AI로 진화하는 산업 경쟁력 등이 다뤄졌다.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솔루션도 소개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3년부터 디지털 이노베이션 조직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AI 최적화 솔루션을 국내 발전소에 공급하는 등 디지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최근 화두인 초거대 AI, 생성형 AI 기술을 발전 및 제조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산업계의 노력을 활발히 공유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에코플랜트와 헝가리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2025년 완공 목표 에코프로가 SK에코플랜트, 전기·전자폐기물 전문기업 테스와 함께 헝가리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에코프로는 SK에코플랜트, 테스와 함께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수송동 본사에서 '헝가리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협력 지역을 유럽 배터리 제조 산업의 허브인 헝가리로 확정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재활용을 위한 피드스톡(Feedstock) 물량의 안정적인 확보에 성패가 달려있다. 헝가리는 지난해 기준 중국, 폴란드,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의 배터리 생산국으로, 국내외 배터리 관련 기업과 전기차 업체의 투자가 이어지며 유럽 내 전기차·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2030년 헝가리의 배터리 생산량은 2022년 대비 7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 3사(메르세데스-벤츠·BMW·아우디) 모두 헝가리에
스맥이 오토데스크유니버시티2023(이하 AU2023)에 참가해 전 세계 오토데스크 이용자 및 관련 종사자들에게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3~15일(현지시간) 진행된 AU2023은 글로벌 기업인 Autodesk에서 가장 크게 진행하는 연간 행사이다. 전 세계에서 만명 이상이 참가하며, 전 세계 제조, 건축, 미디어 고객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국내 기업 중 기계·장비 분야에 ‘스맥’과 플랜트 소프트웨어 분야 ‘휴엔시스템’ 등 4개사가 참여했다. 스맥은 클라우드와 연계해 부품 생산 장비를 공급하는 분야인 Autodesk Factory Experience에 한국 기업 중 최초로 직접 장비를 출품하여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했다. Fusion + Partners factory Experience 분야에서는 첫 번째로 ‘Knob’를 가공하여 공급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전축 롤러타입 LM가이드 구조로 고생산성, 고정밀성을 기반으로 한 복합선반 NS 2100ASY 기종을 출품해 내부 파트 컨베이어, 워크 이젝터, 바 피더 인터페이스 등을 활용한 고생산성 및 고효율성의 자동화 솔루션을 자랑했다. 스맥은 지난 2022년 오토데스크와
디지털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아마존 웹 서비스(AWS) 선정...2025년부터 출시하는 신차에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Alexa) 탑재 현대자동차와 아마존은 16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파트너십에는 ▲아마존에서의 온라인 자동차 판매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를 클라우드 우선 공급업체로 선정 ▲향후 현대자동차 신차에 아마존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 탑재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이 포함됐다. 아마존 앤디 재시(Andy Jassy) CEO는 “현대자동차는 고객의 삶을 더 좋고 쉽게 만드려고 노력하는 아마존의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업”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고객이 온라인으로 자동차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쇼핑, 스마트홈 조정 및 일정 확인을 위해 차량에서 알렉사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 현대자동차가 아마존 웹 서비스로 데이터를 이전해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 운영을 혁신하는 것까지 그 역할을 해야 한다. 향후에도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