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 성능 쉽게 비교하도록 도와주는 비교 실험, 모델 관리 기능 탑재 씨이랩은 AI 인프라 부족 문제에 직면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출시한 GPU 관리 솔루션 ‘AstraGo’에 신규 기능 ‘비교 실험’과 ‘모델 관리’를 추가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교 실험, 모델 관리는 AI 모델 성능을 쉽게 비교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AstraGo의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비교실험 기능을 활용하면 워크로드 내 Accuracy와 Loss 값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최적의 모델을 찾아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AstraGo는 AI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국내 GPU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솔루션은 AI 도입의 큰 장벽으로 여겨지는 IT 인프라 부족과 높은 비용 문제를 해소하며, 기업의 AI 활용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대한상공회의소의 ‘국내기업 AI 기술 활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0%가 AI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느끼지만 실제 활용 비율은 3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IT 인프라 부족(34.6%)’과 ‘비용 부담(23.1%)’이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드러났다. 씨이
크림 김지성 대표 인터뷰 웹툰의 성장세가 놀라운 수준이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웹툰 소비가 확산되면서, 국내 웹툰 시장은 확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최근 웹툰은 우리나라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으며, 세계로 뻗어가는 K-콘텐츠의 한 축을 담당하는 모양새다. 이러한 웹툰 시장 안에서 AI를 활용한 제작 방식을 혁신하려는 기업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크림은 자사의 서비스인 ‘AiD’를 앞세워 제작 방식을 효율화하면서도 창의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에 크림 김지성 대표를 만나 AiD 개발 과정과 함께 크림이 바라보는 웹툰 시장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웹툰 시장에 효율성 가져온 AI 웹툰에 대한 수요는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리서치앤마켓의 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웹툰 시장은 약 82.4억 달러 규모며, 2028년까지 239.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연평균 성장률은 무려 30.6%에 달한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웹툰의 인기는 여전히 상승세며, 미국과 일본 등 기존 콘텐츠 강국에서도 국내 웹툰 플랫폼 사용자 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예로, 지난 6월 네이버웹툰의 나스닥 시장 진출은 우리나라 콘텐츠 기
AGI 시대 공존법 논의하고 AI 전 분야에 대한 생태계 강화 방안 나눠 국내외 AI 석학 및 기업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민간 최대 규모의 AI 서밋이 11월 서울에서 열린다. SK텔레콤(이하 SKT)은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4(SK AI Summit 2024)’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서밋에 오픈AI 회장 겸 사장 그렉 브로크만(Greg Brockman), 마이크로소프트 총괄 부사장 라니 보카르(Rani Borkar), 시노베이션 벤처스 및 라임즈AI 회장 리 카이푸(Kai Fu Lee), 람다 CEO 스티븐 발라반(Stephen Balaban) 등 외국계 주요 인사들이 한국을 찾는 것을 비롯해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염재호 태재대 총장, SBVA(전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준표 대표 등 국내 AI 분야 대가들도 대거 참석한다. SK AI 서밋은 SK 그룹 차원으로 매년 개최해왔던 행사를 올해 AI 중심의 대규모 글로벌 행사로 한 단계 더 격상해서 열린다. 올해는 AI 전 분야의 글로벌 대가들이 모두 모여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공존법을 논의하고 AI 전 분야에 대한 생태계 강화
상담원의 후처리 업무 경감 및 추후 AICC 기반 인프라 확보에 주력 코난테크놀로지가 최신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챗봇 시스템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달 30일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 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계약했다. 사업기간은 계약 후 150일간이며, 사업비는 4억6000만 원대다. 이번 사업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에서 수행하는 전화상담 업무를 확장해 챗봇 등 다양한 고객 인입 채널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상담업무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현재 콜센터 시스템은 음성 전화상담 기반으로 업무 외 시간에는 상담이 불가하고, 민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최신기술 기반의 AICC 인프라가 미비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챗봇을 도입해 24시간 연중무휴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STT(음성 인식 기술)를 통해 민원인과 상담원간의 통화내용을 준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해 체계적인 관리체제를 마련함으로써 상담원의 후처리 업무를 경감시키고 추후 AICC 기반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 사업 목표다. 이를 위해 대화형 인공지능 '코난 챗봇'과 음성인식 엔진 '디칩스(D·Cheeps)'가 사용된다. 코난테크
7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올라 1340원대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 대비 10.4원 상승한 134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2.6원 오른 1346.3원에 개장해 134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앞서 환율은 지난 5일 새벽 2시 야간 거래에서 전장 대비 30.2원이나 급등한 1349.5원에 마감했다. 지난 주말 달러화가 미국의 9월 핵심 고용지표 결과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고용지수는 전월 대비 25만4000명 증가하며 예상치(15만 명)와 전월치(15만9000명)를 크게 상회했다. 견고한 고용지표 결과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1월 기준금리 빅컷(0.50%포인트 인하) 확률은 기존 50%대에서 0%대로 추락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4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13.21원보다 8.81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와 퀄컴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가 엣지 AI로 강화된 차세대 산업 및 컨슈머 IoT 솔루션을 지원하는 새로운 전략적 협업을 7일 발표했다. 양사는 상호 보완적 협업으로 퀄컴 테크놀로지의 와이파이·블루투스스레드 콤보 SoC(System-on-a-Chip)부터 시작해 선도적인 AI 기반 무선 커넥티비티 기술을 ST의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에코시스템에 통합하게 된다. 개발자들은 이번 협업으로 소프트웨어 툴킷을 비롯해 STM32 범용 MCU에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를 원활하게 통합하며, ST의 전 세계 판매 및 유통 채널을 통해 빠르고 광범위하게 채택할 수 있다. 레미 엘 우아잔 ST 마이크로컨트롤러, 디지털 IC 및 RF 제품 그룹 사장은 “무선 커넥티비티는 기업, 산업, 개인용 애플리케이션에서 계속 증가하는 다양한 적용 사례에 걸쳐 엣지 AI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는 퀄컴 테크놀로지와 무선 커넥티비티에 대한 전략적 협업을 결정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와이파이·블루투스·스레드 콤보 SoC를 시작으로 ST의 기존 다중 프로토콜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지그비(Zi
티맥스소프트가 향상된 프레임워크와 다양해진 기능으로 강화된 클라우드 미들웨어 제품 ‘제우스9(JEUS9)’과 ‘웹투비6(WebtoB6)’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제우스와 웹서버 웹투비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시장 변화를 반영한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진화를 거듭한 미들웨어 솔루션이다. 국내외 주요 공공기관, 기업, 금융사 등 4000여 고객 레퍼런스를 보유한 대표 제품으로 티맥스소프트의 성장을 이끌었다. 신제품 제우스9과 웹투비6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시대에 필수가 된 개발 생산성과 관리 운영의 편의성, 유연성을 높이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미들웨어로써 관련 지원을 위한 기능을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제우스9은 기존보다 향상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고객이 신속한 애플리케이션(앱) 현대화를 통한 비즈니스 민첩성을 증대할 수 있게 했다. 자바(Java) 표준이자 WAS 제품의 세계 표준인 자카르타 EE 9 인증을 획득했으며 자바개발키트(JDK)17과 자바 프레임워크인 스프링 6 및 스프링 부트 3 이상의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웹투비6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표준화된 포맷을 채
용접(Welding)은 서로 다른 두 개의 금속 및 비금속 를 접합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공정이다. 별도의 용가재를 열로 녹여 소재를 잇는 ‘경납땜(Brazing)’이 용접의 기원으로 알려진다. 이어 방전 현상을 이용해 아크열을 발생시켜 용가재를 용융해 소재를 용접하는 용접 공법인 이른바 ‘아크 용접(Arc Welding)’, 아크 용접에서 소모성 용가제를 활용한 가스메탈아크용접(Gas Metal Arc Welding)’ 등이 근현대를 대표하는 용접 방식이다. 이때 기본적으로 금속 소재가 용접 공정에 주로 활용되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플라스틱·세라믹 등 국내 뿌리기술 소재를 접합하는 용접 공법들도 줄곧 탄생하고 있다. 이러한 용접 공정은 전 세계 산업의 근간으로, 별도의 부자재를 활용해 물체를 잇는 타공정 대비 견고하면서도 흔적이 남지 않는 등 효율적인 접합 방식으로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1조에 6대 뿌리기술 중 하나로 용접을 선정해 주요 기술로 인정하고 있다. 용접 기술은 현재 자동차, 전기전자, 조선, 건설, 기계, 항공우주, 로봇, 원자력, 중공업 등 국내 전통·유망·차세대 산업을 잇는 기반으
사족 보행 로봇 ‘스팟’ 필두로 보스턴다이내믹스 국내 시장 진출 도와 유지보수 서비스, 기술 지원 등 공급 및 서비스 인프라 확충해 클로봇이 미국 로봇공학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와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 국내 유통 및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클로봇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팟 유통부터 스팟을 대상으로 한 유지보수 서비스(On-site repair) 등 제반 요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로봇 전문 엔지니어 팀을 꾸리고, 보스턴다이내믹스 본사에서 교육을 진행해 서비스 역량을 갖출 방침이다. 클로봇은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해 로봇 자동화 솔루션 업체로서의 기반을 마련한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보스턴다이내믹스와의 협력을 통해 로봇 소프트웨어 공급부터 로봇 하드웨어 유통까지 로봇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마크 티어만(Marc Theermann) 보스턴다이내믹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클로봇이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자사 로봇을 한국에 보급하고 사업을 확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클
배터리 생산부터 시스템 통합까지 ESS 전주기 솔루션 통해 시장 공략 본격화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지난 6일 업계에 따르면, 김형식 LG엔솔 사업부장 상무가 최근 영국 에너지 전문매체 ‘에너지스토리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미 ESS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뜻을 밝혔다. 북미 ESS 시장의 비즈니스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지 생산 역량을 최적화한다는 게 이번 인터뷰의 요지다. 김형식 상무는 인터뷰에서 “미국은 오는 2028년까지 ESS 설치 대수에서 중국을 앞지를 전망”이라며 북미 시장 공략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북미 시장에서의 ESS 수요는 상당히 견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엔솔은 북미 지역에서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 8개를 완공해 생산 최적화에 나설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미국 애리조나주 소재 ESS 공장 건설을 일시 중단하고, 일시적인 수요 정체 현상인 캐즘(Chasm)에 돌입한 전기차 시장을 의식해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김 상무에 의하면 이번 결정은 기존 시설을 활용해 생산 최적화를 도모하고,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5년 만에 성과 달성 875L 용량 수소 탱크, 78.4kWh급 배터리 탑재...최고출력 180kW에 달해 현대자동차 도심형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가 지난 2019년 론칭 후 5년 만에 1032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해당 모델은 875L 용량의 수소 탱크와 78.4kWh 배터리가 탑재됐고, 연료전지 시스템과 연동해 180kW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550km의 운행 가능 거리를 기반으로, 교통량이 많은 구간부터 장거리 운행 노선, 언덕 구간 등에서 높은 전력 효율성을 선보인다. 현대차 측에 따르면 일렉시티 FCEV는 ZF 신규 센트럴 모터를 적용해 운영 효율, 내구성, 성능 등에 차별성을 드러낸다. 이 버스는 1년 동안 이산화탄소 72톤을 감축하는 친환경성도 갖췄다. 현대차는 지난 4일 일렉시티 FCEV 1000대 판매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경기도 화성 소재 남양기술연구소 및 롤링힐스호텔에서 지역별 버스 운송 조합 관계자 약 40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사 내부 정책과 정부 지원 정책을 통해 수소버스 한 대당 4000만 원 상당의 무상 수리 부품을 지급하고 있다”며
“통신사는 AI와 ICT의 융합을 통해 통신 서비스 제공자에서 AI에 기반을 둔 ICT 회사인 즉 AICT 회사로 진화하고 있다. KT는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을 통해 AI와 통신의 융합을 주도하고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 KT 김영섭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개막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최의 ‘M360 APAC’ 기조 연설에서 ‘협력 기반의 자주적 AI 모델 형성을 위한 AICT 기업의 역할’ (The role of AICT company for fostering Collaborative Sovereign Model)을 주제로 발표를 하며, AI 시대 도래에 따른 통신사의 역할 변화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AI 시대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 In The AI Era)을 핵심 내용으로 진행된 첫째 날 개막 기조연설에는 KT 김영섭 대표 외에도 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김우준 사장 등이 발표자로 나와 AI 시대의 산업 발전 방향과 기술적·경제적 기회,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축사를 했다. 김영섭 대표는 통신과 헬스케어, 대중
삼성전자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외부 리더급 인재를 초청, 주요 사업 방향과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기술 트렌드를 논의하는 '2024 테크 포럼'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삼성 리서치 아메리카가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현지 글로벌 기업의 리더급 개발자들, 삼성전자 대표이사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이 총출동했다. 참석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삼성전자 각 사업부와 연구소의 임원들로부터 사업 방향과 연구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함께 토론했다. 또 삼성리서치 글로벌 AI센터장인 김대현 부사장은 'AI를 통한 삼성전자만의 고객 경험'을 주제로 강연했다.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AI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모두를 위한 AI'를 통해 우리의 삶이 어떻게 또 한 번 변혁할지 많은 인재와 함께하는 삼성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인재제일'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수년간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긍심과 만족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우수 인재
로봇·병원 시스템 연동한 ‘솔링크 플러스’ 공개 운용 효율성↑ 초기 비용 부담↓ 특징 강조 빅웨이브로보틱스(이하 빅웨이브)가 올해 디지털혁신페스타(DINNO 2024)에 참가해 로봇을 통한 의료 프로세스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DINNO 2024는 이달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빅웨이브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협력해 전시부스를 마련한다. 부스에서는 병원에 도입된 다양한 로봇을 소개하고, 각 로봇의 운영 시나리오에 대한 시연 존이 마련돼 병원 내 로봇의 활약상이 공개된다. 여기서 소개되는 서비스는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이하 RaaS) 방식이 채택됐다. 이를 통해 구축·설치·운용 등에 대한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이 경감된다. 이 시스템은 기존 RaaS와 다른 형태로, 사용량 기반으로 월 요금이 책정되는 점이 특징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종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솔링크(SOLlink)’에 병원 시스템이 연동된 '솔링크 플러스(SOLlink PLUS)'를 이 자리에서 공개한다. 양 기관은 지난 2022년부터 의료 산업에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파트너십을 전개했다. 한국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업체 ‘파워솔루션스’와 맞손 태양광·ESS 등 연방 내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 및 고도화 착수 LS일렉트릭이 미국 괌 소재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프로젝트 업체 ‘파워솔루션스(Power Solutions)’와 협력해 미크로네시아 연방 내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4일 LS용산타워에서 ‘스마트 에너지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괌전력청이 주관하는 88메가와트(MW)급 태양광발전(PV) 및 241메가와트시(MWh)급 에너지저장장치(ESS) 구축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초석이다. 양사는 해당 사업의 계약 체결부터 개발·허가·건설·운영 등 프로젝트 관련 사항을 정립한다. 이후 미크로네시아 연방 내 ESS 연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LS일렉트릭은 파워솔루션스가 보유한 미크로네시아 지역 중심의 다양한 레퍼런스에 주목해 이번 MOU를 결정했다. 파워솔루션스는 괌전력청(GPA) 주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연계한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괌을 대상으로 한 이번 PV·ESS 사업은 북미시장 진출 시 핵심 레퍼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