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로봇 엔지니어링 컨설팅 사업의 성과 공유를 위해 ‘로봇 엔지니어링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로봇 엔지니어링 컨설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시행 중인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위탁해 진행되는 로봇 기술 컨설팅이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로봇 SI기업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도입 컨설팅 사례와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 로봇 도입 컨설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컨설턴트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신규 컨설턴트는 올해 초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임기는 3년으로 2025년 지원사업부터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로봇혁신사업본부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제조기업의 디지털화를 이루어내고 있다”며 “로봇 SI기업이 '시스템 통합가(System Integrator)'에서 '시스템 혁신가(System Innovator)'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AhnLab TIP 3.0’(이하 안랩 TIP)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안랩 TIP는 ‘위협 인텔리전스 및 콘텐츠에 대한 플랫폼 제공 방식’, ‘사용자가 업로드한 의심 파일·URL을 다차원으로 행위 분석하는 클라우드 샌드박스 분석 기능’, ‘서비스 연동 RESTful API 제공 기능’ 등 플랫폼 주요 기능 전반을 검증받았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 실장은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입증한 서비스 성능 및 안정성에 기반해 고객에게 수준 높은 위협 인텔리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9월 12일(목)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돼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오는 9월 12일(목) 두비즈를 통해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00년의 기술 혁신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 테시스(TeSys) 라인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오정훈 매니저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모터는 생산 공정의 핵심적인 구성 요소다. 다양한 기계와 장비에 동력을 제공하고, 생산성 향상, 품질 보증, 에너지 효율 증대 등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모터의 노후화, 과부하로 인한 불량 및 기타 복합적인 이유로 발생된 다운타임은 전 생산 라인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전체 생산 공정의 성과와 효율성을 좌우하기에 모터의 사전 관리 및 유지 보수가 중요하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디지털 모터 관리 시스템 '테시스' 라인업은 세계 최초로 바 마운트 전자 접촉기를 개발하며 시작됐으며, 뛰어난 기술 신뢰성과 혁신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다양한 규모의 현장에 적용 가능한 '테시스 아일랜드', '테시스 기가' 등의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테
한국잡월드와 연계 통해 직업교육·로봇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로봇 친화적 인식 확산을 위해 로봇 문화 행사인 ‘로봇공감 로.그.인 X 한국잡월드’ 행사를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로봇과 친숙해지고 이해도를 넓힐 수 있도록 로봇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다. 로봇체험존에서는 참관객이 직접 4족 보행로봇과 AI·로봇을 작동해보고 교육용 로봇에 코딩과 프로그래밍 해보는 체험할 수 있었다. 로봇전시존은 제조·서비스로봇관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사용되는 모습을 시연하고 로봇의 활용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푸드로봇존에서는 커피와 라면 등 로봇이 만든 음식을 참관객이 시음·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했으며 로봇 경진대회와 공연으로 로봇에 대한 흥미 높일 수 있는 이벤트 콘텐츠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잡월드와 연계해 체험관 이용을 위해 방문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로봇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무료로 경험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 한국로봇산업
LG전자는 지난 8월 31일 중국 하얼빈 공업대에서 혹한에서 고성능을 구현하는 히트펌프 기술 확보를 위한 '중국 첨단 히트펌프 연구 컨소시엄' 협약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LG전자와 하얼빈 공업대, 상하이 교통대, 시안 교통대의 냉난방공조(HVAC) 기술 핵심 연구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중국 하얼빈과 모허에 새로운 연구 시설을 운영하며 강력한 성능과 신뢰할 수 있는 HVAC 설루션 제공을 위한 연구를 한다. 겨울 환경이 혹독한 하얼빈과 중국 최북단 모허는 한랭지에서 높은 효율 유지가 필수인 히트펌프 기술 연구에 이상적인 환경이다. 연구 컨소시엄은 주거용 에어컨을 포함한 LG전자 HVAC 주요 제품을 테스트하며 극한의 환경에서 난방 성능, 에너지 효율 등 포괄적 데이터를 수집한다. LG전자는 작년 11월 미국 알래스카와 올해 6월 노르웨이 오슬로에 이어 하얼빈에도 히트펌프 컨소시엄을 구축하면서 '한랭지 연구개발(R&D) 글로벌 트라이앵글'을 완성했다. 이로써 유럽에 이어 아시아의 다양한 지역별 기후 특성과 주택 구조를 고려한 차세대 히트펌프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보했다. LG전자는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지역 맞춤 냉난방 설루션을 앞세워
삼성전자는 오는 6∼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비스포크 정수기 전용 '브루어 키트'를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커피 시장 성장과 집에서 직접 만든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수요에 맞춰 비스포크 정수기를 활용한 드립 커피 제조 키트다. 비스포크 정수기의 기존 코크를 제거하고 브루어 키트를 장착하면 물이 여러 갈래로 흘러나와 맛이 일정한 커피를 손쉽게 내릴 수 있다. 커피 추출에 필요한 물 끓이기부터 뜸 들이기, 물 붓기까지 비스포크 정수기 한 대로 가능하다. 기본 6가지 추출 레시피 외에도 스마트싱스 앱에서 취향에 맞게 만든 '나만의 레시피',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포어르와 협업한 최적의 레시피를 제공한다. 브루어 키트 신제품은 오는 10월 출시 예정이다. 11월부터는 기존 비스포크 정수기 사용자도 키트를 추가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포워드'로 브루잉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홈카페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비스포크 정수기를 활용해 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을 IFA에서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할
현대차그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 2조3843억 원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들이 각종 임금 및 원부자재 대금 등 명절 기간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자금 운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납품 대금 선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금 지급일은 기존보다 최대 14일 앞당겨진다.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등에 부품·원자재·소모품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다. 현대차그룹은 2·3차 협력사들에 대한 조기 납품 대금 지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그룹은 매년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으며, 작년 추석과 올해 설에도 각각 1조9965억 원, 2조1447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에쓰오일(S-OIL)은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정기 운항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주 1회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상용운항 정기노선 여객기에 국내 생산 SAF를 공급하는 것은 최초다. SAF는 동·식물에서 유래한 바이오매스 및 대기 중 포집된 탄소 등을 기반으로 생산돼 기존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80%까지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다. 에쓰오일은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바이오 원료를 정제 설비에서 시범 처리했으며, 4월부터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 국제인증(ISCC CORSIA)을 획득했다. 향후 국내외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SAF 전용 생산시설 건설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에쓰오일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산 SAF 상용운항 첫 취항식을 열었다. 정부는 항공 분야 탄소배출 감소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SAF 확산 전략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지원 방침을 표명했다. 행사에서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국내 최초 국제노선 여객기에 SAF를 공급하는 막중한
현대엔지니어링은 '2024 굿디자인 어워드'의 실내건축디자인, 환경디자인, 리빙디자인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작품은 정부가 인정하는 '굿디자인'(GD) 마크를 사용할 자격이 주어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차 인도 법인 신사옥의 실내건축디자인 콘셉트인 '사람, 환경, 기술의 공존'을 제출해 실내건축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상을 받았다. 휴게쉼터, 휴게정원, 식물담장 등에 친환경 디자인을 적용하고, 전시홀, 식당, 중정 등을 직원 및 지역주민 간 소통과 교류가 가능토록 설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현대엔지니어링측은 설명했다. 환경디자인 부문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컬러 오브 데이'(Color of Day)는 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휴게 시설물이다. 유리창의 필름을 통해 햇빛 위치와 각도에 따라 색깔이 바뀌도록 만들어 주민들에게 마치 화려한 작품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리빙디자인 부문에서는 '욕실 샤워 시스템'이 우수디자인상을 받았다. 욕실 샤워 시스템에 '슬림&슬라이드'(Slim&Slide) 디자인을 적용해,
'202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4)'이 오는 4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기후 에너지 분야 국제행사인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환경에너지관으로 참여한다. 1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상담회,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환경산업관, 그린에너지관, 전력발전관으로 꾸며진 전시회에는 국내 172개 사와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남아공아국 8개 사가 참여한다.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GHK) 수출상담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아시아 수출상담회', 공공 내수 상담회, 발전공기업 구매상담회 등 환경에너지 관련 수출 상담행사가 이어진다. 녹색산업 전문세미나, 참가기업 제품설명회, 네트워킹 리셉션 등 환경정책과 세계 동향, 최신 제품 이해를 돕는 교류 행사도 펼쳐진다. 녹색 제품전시 체험행사와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자원순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전기차 충전기 10대 중 6대가 지하에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의 화재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당국이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이미 지하에 설치된 충전기에 대해선 별다른 방안이 없는 상황이다.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전체 전기차 충전기의 약 60%가 지하에 설치됐다.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전체 규모가 파악되기는 처음이다. 지난 7월 기준 전국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37만3961기다. 이 가운데 환경부에서 설치 보조금을 받은 충전기를 중심으로 34만3889기의 정확한 위치가 확인됐다. 보조금을 받지 않고 설치된 충전기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이다. 급속충전기는 조사가 완료된 3만8348기 중 17.3%인 6634기가 지하에, 82.7%인 3만1714기가 지상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속충전기는 33만569기 가운데 63.9%인 19만5301기가 지하에 설치됐고, 지상 충전기는 36.1%인 11만239기였다. 지하 완속충전기가 절대적으로 많아서 전체 충전기 중 지하 충전기 비율은 58.7%에 달했다. 현재 설치된 완속충전기
에코프로그룹은 회사 성장의 과실을 나누기 위해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다음 달 처음으로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RSU 지급을 결정한 2022년 9월 재직 기준 총 2706명으로, 지급 주식 수는 총 25만4913주다. 이 가운데 절반인 12만7456주가 오는 10월 지급되고, 나머지 절반은 내년 10월에 지급된다. 지급 주식 수는 직급,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시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됐다. 상장사는 상장 주식을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비상장사는 상장 모기업의 주식을 지급한다. 비상장사 에코프로이엠의 경우 모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의 주식을 받는다. RSU는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무상으로 직접 양도하는 방식의 주식 인센티브 제도다. 스톡옵션이 미리 약속한 행사가격으로 주식을 취득해 시가에 파는 방식인 반면, RSU는 주식을 연간 배분하거나 수년 뒤 일괄 지급한다. 에코프로는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눠준다는 점에서 회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긍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RSU 지급을 계기로 전기차 시장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아마존이 조만간 선보일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알렉사(Alexa)에 AI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ropic)의 AI 모델인 클로드(Claude)가 탑재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10월 출시 예정인 알렉사가 아마존 자체 AI 모델이 아닌 앤스로픽의 클로드에 의해 구동될 것이라고 전했다. 알렉사는 아마존이 2014년 처음 선보인 음성 비서로, TV 등에 탑재돼 타이머 설정과 음악 재생, 스마트 홈 컨트롤의 허브 역할을 한다. 아마존은 지난해 9월 알렉사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발표하며 이용자와 대화가 가능한 AI 음성 비서로 업그레이드를 해왔다. 아마존은 자체 개발한 AI 모델로 알렉사를 구동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클로드가 아마존 자체 AI 모델보다 더 나은 성능을 보였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자체 AI 모델을 탑재한 알렉사가 단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이용자 질문에 대한 응답에 6∼7초가 걸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앤스로픽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라이벌로 평가받는 AI 스타트업으로, 클로드라는 AI 모델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오픈AI의 GPT-4에 대응하는 클로드 세 번째 버전인 '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 주(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6.4원 하락한 1672.5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7.2원 하락한 1732.3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21.5원 내린 1637.6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646.4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6.4원 하락한 1510.2원을 기록했다. 지난주에 하락한 국제유가는 이번 주에는 리비아 석유 생산 중단, 9월 미국 금리 인하 기대 등에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1.7원 오른 78.0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0달러 오른 84.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4원 오른 90.6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이번 주 국제유가가 조금 올랐으나 지난주까지 하락 폭이 더 컸고 원/달러 환율도 약세여서 다음 주 휘발유와 경유 국내 판매 가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확장 단계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빠른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운영사가 1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면 여기에 더해 지분투자 1배수(최대 20억 원)+출연 R&D 3년간 최대 12억 원이 이뤄진다. 스케일업 팁스 선정으로 뷰런은 3년간 약 12억 원의 지원을 받아 양산을 위한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융합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뷰런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라이다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의 강점을 기반으로 향후 예상되는 자율주행 및 ADAS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라이다와 카메라를 융합한 센서융합 솔루션에 대한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뷰런은 해당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시장에서의 기술적 차별성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시장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중요성은 커지는 가운데, 뷰런은 양산을 타깃으로 한 센서융합 기반 ADAS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예정으로, 센서의 이중화를 통해 안전성을 향상시킨 센서융합 ADAS 솔루션에 대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