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고속도로 이용객들을 위한 IoT 무인택배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4일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및 부산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와 함께 고속도로 영업소 내 무인택배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택배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화물차 운전자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고속도로 이용 고객에게 추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부산 및 북부산 톨게이트 영업소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무인택배함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IoT기반 무인택배 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한국도로공사는 무인택배 서비스 기반과 환경을 조성하며, 부산화물협회는 화물차 운전자 대상 이용안내 등 공동 홍보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7월부터 운영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무인택배함은 화물차 운전자들을 비롯한 고속도로 이용 고객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무인택배함이 설치된 영업소 내에서 24시간 편리한 택배 발송·수령이 가능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고속도로 무인택배 시스템이 화물차 운전자들의 택배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고속도로 이용 고객들에게 새로운 편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가 일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의 공식 배송사로 선정, 이베이 풀필먼트 얼라이언스(Ebay Fulfillment Alliance, EFA)에 합류했다고 25일 밝혔다. 큐텐재팬은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K-뷰티 점유율 1위를 기록할 만큼 한국 브랜드 제품의 인기가 높은 채널이다. EFA는 큐텐재팬 입점 브랜드를 위한 물류 협력 체계다, 현재 두핸즈를 포함한 6개 내외의 국내 물류 기업이 참여 중이다. 두핸즈의 ‘품고’는 국내에서 24시 주문 마감, 당일배송 등 빠른 물류 서비스를 앞세워 풀필먼트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2023년 출시한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는 자체 시스템 ‘품고 나우(Poomgo Now)’를 기반으로 ▲주문 수집 ▲포장 ▲수출신고 ▲현지 배송까지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며 일본 내 5일 이내 배송을 실현했다. 이는 EFA 파트너사 중 유일하게 도착보장 물류 시스템을 직접 개발·운영하고 있는 사례다. 이번 EFA 합류로 큐텐재팬 입점 기업은 복잡한 물류 과정을 ‘품고’를 통해 단순화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배송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서해선 신규 개통과 연계된 ‘서화성역 물류시설(CY)’을 지난 20일부터 본격 가동, 철도 기반 수출입 물류 강화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서화성역 CY는 지난해 11월 조성된 48,000㎡ 규모의 거점형 철도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하루 왕복 2회 부산신항·부산진역을 오가는 컨테이너 수송 열차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연간 6만 TEU(20피트 컨테이너 기준)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도권 남부권과 충남 산업단지 물류망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철도 컨테이너 야적장(CY)은 철도를 통한 화물의 보관·하역을 가능케 하는 인프라로 일반 도로 운송 대비 운송비 절감, 정시성 확보, 탄소배출 저감 등 여러 장점을 갖는다. 특히 경기 화성지역과 인근 산업단지의 기업들에게는 향후 입주 시 물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은 이번 CY 운영을 철도 중심 물류체계 확대의 출발점으로 삼고 철도수송 분담률 제고 및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 투자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사업본부 김양숙 본부장은 “신규 노선 기반의 물류 인프라 공급을 통해 공공성
AI 기반 물류 SaaS 스타트업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콜로세움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5’에 참가, 자사의 물류 플랫폼 ‘COLO AI’의 글로벌 운영 성과와 전략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풀필먼트, 리테일 등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COLO AI’를 앞세워 빠르고 효율적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솔루션은 주문 수집부터 입출고, 정산, 고객 응대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물류 업무 소요 시간을 기존 대비 1/6 수준으로 줄이고 평균 비용을 최대 30%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콜로세움은 2023년 미국 LA 풀필먼트 센터에 COLO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이후 실시간 관제 시스템, 프로세스 리디자인, 배송 최적화 등 3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고도화해왔다. 이로 인해 현재는 100% 자동 정산, 실시간 현장 대응이 가능할 정도로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행사에서 콜로세움은 COLO AI의 미국 확장 사례와 함께 일본, 베트남, 북미 등으로의 중장기 글로벌 전략도
㈜테크타카가 운영하는 아르고가 아마존의 공식 외부 서비스 사업자(SPN, Service Provider Network)로 선정되며 국내 물류 스타트업으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아마존 SPN은 전 세계 셀러들이 플랫폼에 원활하게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아르고는 국내 창고부터 미국 현지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를 연결하는 일관된 서비스 역량과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SPN에 공식 등록됐다. 아르고는 이미 2023년부터 아마존 FBA 물류 서비스를 통해 셀러들의 입고 대행을 안정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히 상품 품절 방지를 위한 일정 맞춤형 물류 처리에 강점을 보여왔다. 이번 SPN 선정으로 아르고의 서비스 범위는 더욱 넓어졌다. 항공·해상·특송 등 맞춤형 운송, 통관 및 FBA 창고 배송, 수출신고, 현지 수입 대행(IOR), 수출보증보험(BOND), 관세 대납(DDP)까지 아마존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포괄하게 된 것이다. 국내에서는 셀러들을 위한 특화 임가공 서비스도 제공된다. FNSKU 바코드 부착, 영문 라벨 작업, 세트 포장 등의 작업을 사전 수행해 미국 현지 작업 대비 약 70%의
로지스올그룹이 글로벌 공급망 혁신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피지컬 인터넷(Physical Internet)’을 중심으로 한국형 해법을 제시하며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로지스올은 지난 19일 홍콩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피지컬 인터넷 콘퍼런스(IPIC 2025)에 참여해 한국형 피지컬 인터넷 추진 전략과 자사 유닛로드 기반 솔루션을 세계에 소개했다. 이번 IPIC 2025는 미국 조지아텍, 유럽연합 ALICE, 일본 JPIC, 한국 LAPI 등 글로벌 추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급망을 위한 기술 및 정책 논의가 활발히 전개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물류 표준화와 민간 주도 혁신 사례가 본격적으로 소개되며 세계 물류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로지스올엔지니어링 서도찬 대표는 키노트 연사로 나서 한국형 피지컬 인터넷인 LAPI(Logistics Alliance for Physical Internet)의 개념과 함께 자사의 대표 유닛로드 솔루션을 공개했다. 접이식 해상운송용 컨테이너 ‘FoldCon’, 재활용 플라스틱 파렛트 ‘RRPP’, 자동화 대응 다회용 상자 ‘RRCC’는 공간·비용·탄소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며 글로벌 물류 현장에서도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준설작업에 최적화된 메르세데스-벤츠 ‘아록스 3346 준설차’를 출하하며 특장차 시장에서 또 한 번 기술력을 입증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23일, 광림특장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된 아록스 3346이 현장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아록스 3346 준설차는 차량과 특수장비 간의 정밀한 세팅을 통해 작업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차량을 도입한 제이원개발 안지원 대표는 “PTO 제어 시스템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운전자의 조작 부담도 크게 덜어줬다”며 “작업 효율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엔지니어와 광림특장 설계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엔지니어가 직접 장비 장착 현장을 찾아 맞춤 세팅을 지원한 것이 핵심이다. 엔진 출력 곡선에 맞춰 특장 드라이브 유닛을 최적화함으로써 시간당 최대 흡입량과 흡입압력을 구현했고 이에 따라 작업 속도와 오염물 제거 효율도 극대화됐다. 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작업 연속성 확보를 위해 이탈리아 OMSI사의 고성능 PTO 기어박스가 탑재됐으며주행과 작업 모드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벤츠 전용 스위치 시스템도 적용됐다. 이러한 기술은 반복 작업이 많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중국 청도 자유무역시험구 관리위원회와 해운물류를 비롯한 전략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에서는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과 가오산우(高善武) 중국 청도 자유무역시험구 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공동 협력 로드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도 자유무역시험구는 2019년 설립된 이후 약 52㎢ 규모의 해양 경제 중심 거점으로 해운물류뿐 아니라 첨단제조, 금융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자유무역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운물류 ▴전자상거래 ▴항만서비스 ▴경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ESG 흐름에 발맞춰 녹색항만 구축 등 미래지향적 의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를 통해 한중 간 기업 교류를 촉진하고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수출입 물류 편의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2009년 청도 보세항구 관리위원회 시절부터 협력을 시작했으며 15년 넘게 이어져온 교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물동량 증가라는 성과를 일궈왔다. 2009년 17만 9,000여 TEU였던 인천
글로벌 물류기업 페덱스(FedEx)의 창립자 프레드 스미스(Fred Smith)가 8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페덱스 측이 밝혔다. 프레드 스미스는 익일 배송(overnight delivery)이라는 새로운 산업을 창조하며 글로벌 물류 혁신의 선봉에 섰던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지난 1971년 ‘연방익스프레스(Federal Express)’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창립했고 2년 뒤 멤피스에서 항공 14대, 직원 389명으로 첫 서비스를 개시하며 25개 도시로 화물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듬해부터는 보잉 727 화물기를 확보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항공 물류 시대를 열기도 했다. 이후 페덱스를 글로벌 배송 네트워크로 성장시키며 육상물류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확장에도 박차를 가했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그의 사망과 관련해 “그는 우리 세대 최고의 미국인이었으며 내가 두 차례 국방장관직을 제안했지만 가족을 위해 고사했던 진정한 애국자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의 가족과 부인 다이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Raj Subramaniam 페덱스 CEO는 성명을 통해 “프레드는 단지 회사를 만든 사람이 아니라 페덱스의 심장과
기아가 국내 대표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과 손잡고 친환경 의약품 물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지오영 본사에서 맞춤형 전기차 플랫폼(PBV, Purpose Built Vehicle)을 기반으로 하는 물류 전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아가 제시한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 비전과, 지오영의 친환경 물류 시스템 도입 의지가 맞물려 성사됐다. 양사는 기존 의약품 배송에 사용되던 경유 차량을 기아의 전기 상용차 PV5로 순차 교체하고 전용 충전 인프라 및 차량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물류 전 영역에 걸친 전동화·디지털화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첫 단계로 기아는 지오영의 실배송 환경에 최적화된 PV5 차량을 공급하고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 물류센터, 배송 동선, 운행 거리 등을 고려한 전동화 인프라 구축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친환경 운송 전환의 허들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기아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차량 통합 관제 시스템 ‘플레오스 플릿(Pleos
LX판토스가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를 착공하며 동북아 물류 허브 구축에 본격 나섰다. 신항에코물류센터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부산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배후부지에 위치하며 부지면적만 12만5720㎡(축구장 약 18개 규모), 바닥면적은 7만6083㎡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다. 이는 부산항 신항과 북항을 통틀어 최대 수준으로, 향후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첨단 물류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지난 19일 열린 착공식에서 LX판토스는 ‘신항에코물류센터’의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으며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LX판토스와 LG전자가 각각 90%, 10% 지분을 투자해 약 11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LG전자의 컨소시엄 참여는 화주기업이 물류 인프라 구축에 전략적 협력자로 나선 드문 사례로, 물류와 제조기업 간 동반성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LX판토스는 신항에코물류센터를 통해 경남 지역 일대에서 발생하는 LG전자 물동을 통합 관리하고 CL(계약물류)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산업군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단순 보관 기능을 넘어 재고관리, 수배송, 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운영하는 광주첨단물류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광주첨단물류센터는 현재 2,000여 명의 인력이 근무 중이며 고객 주문 증가에 따라 빠르고 정확한 배송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센터 내부에는 AGV(무인운반로봇), 랜덤 스토우 시스템, 소팅 로봇 등 다양한 자동화 설비가 도입되었으며, 이들 설비는 AI 알고리즘과 연동돼 작업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호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센터는 AI 기반 자동화 설비와 쾌적한 근로환경으로 물류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기술은 랜덤 스토우다. 기존의 고정 진열 방식 대신 AI가 입고 시점에서 최적의 보관 위치를 판단해 배치하는 이 시스템은 작업자 동선까지 계산해 실질적인 피킹 효율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AGV는 작업자를 대신해 상품 선반을 이동시키며 반복 작업의 피로도를 줄인다. 여기에 소팅 로봇은 배송지별 분류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해 전반적인 물류 속도를 끌어올렸다. 이처럼 AI와 로봇 기술이 융합된 자동화 설비는 작업자의 육체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생산성을 높여 고용 환경 개선과 고
현대글로비스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지난 14일~15일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어린이 350여 명을 초청해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재난 안전교육과 미니 운동회, 놀이공원 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참석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물류 이동 안전 체험존’을 설치, 운영했다. 체험존에서는 대형 화물차 접근 시 안전한 보행 방법, 차량 화재 발생 시 대피 체험, 해상 선박 안전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난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체험형 안전 교육은 참가한 어린이들뿐 아니라 서울대공원을 찾은 일반 방문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전교육 외에도 임직원과 어린이들이 팀을 이뤄 운동회를 열고 ‘협동 볼 바운딩’, ‘신발 양궁 등’을 하며 함께 했으며 서울랜드 내 다양한 놀이 기구를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교통약자와 물류 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이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최근 개최된 EDS 리더십 서밋에서 암페놀로부터 2024년 ‘최우수 디지털 유통기업상(Best Performance High Service Digital Award)’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크리스탈 잭슨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공급사 관리 부문 부사장은 “암페놀로부터 이 유통기업상을 여섯 번에 걸쳐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양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영예로운 수상에 대해 암페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성공적인 협력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키 맥머로우 암페놀 유통 부문 총괄 디렉터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최고의 상을 수상한 것은 뛰어난 운영 능력과 혁신,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의 결과”라며 “마우저는 업계 최고 수준의 유통 서비스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고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마우저는 전기, 전자, 광섬유 커넥터에서 인터커넥트 시스템과 동축 및 평판 리본 케이블에 이르기까지 60만 개 이상의 암페놀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최신 제품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다
AI 기반 클라우드형 물류 운영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이 ‘2025년 성남시 예비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니어솔루션은 ‘Software Defined Warehouse(SDW)’ 철학에 기반한 차세대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며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이번 선정에서는 SaaS 기반 지능형 카트 피킹 솔루션인 ‘NearGO’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NearGO는 태블릿 하나만으로 피킹 작업을 디지털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별도의 자동화 설비 없이도 기존 물류센터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NearGO는 피킹 경로 최적화, 박스 추천, 주문 분류, 실적 통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안내해 물류 작업의 정확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특히 자동화 설비 도입이 부담스러운 중소·중견 물류기업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현장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니어솔루션은 하드웨어 중심의 전통적 자동화 시스템에서 탈피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경량화된 운영 최적화 모델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실제 물류 현장에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