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아틀란 트럭’이 국내 최대 화물차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운송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개발사 맵퍼스(대표 김명준)는 지난 10여 년간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화물 운송업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화를 이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아틀란 트럭’은 2016년 화물차 전용 소프트웨어로 첫 선을 보인 뒤 2021년 전용 앱 출시를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을 시작했다. 현재 회원 수는 18만 명에 달하며 누적 길안내 기록은 3천만 건 이상으로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차량 높이와 중량 등 화물차 운행에 특화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도로 환경을 정밀하게 분석해 톤수별 맞춤형 경로를 제공한다. 맵퍼스는 이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계 최초의 AI 배차 혁신 서비스도 선보였다. 차주는 왕복·연계·혼적 등 다양한 오더를 AI가 자동으로 묶어 제안받을 수 있고 이미 배차 받은 짐에 추가로 실을 수 있는 화물도 추천받는다. 기존 하루 3~4시간 소요되던 배차 과정이 몇 분 만에 해결되면서 운송 효율성과 수익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틀란 트럭은 생
서울시 대표 창업 지원기관인 서울창업허브 공덕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찾아오는 허브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창업 인큐베이션, 글로벌 진출 지원,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서울의 우수 스타트업이 스케일업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난해만 해도 108건의 허브 투어가 진행됐고 이 중 75건이 해외 기관 및 단체 방문으로 나타나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017년 서울시가 건물을 인수하며 출범한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지상 10층 규모로, 1층 시민 개방 공간 위로는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자리한다. 투어 참가자들은 본관과 별관을 둘러보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간과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허브 내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 창업 관련 도서를 갖춘 ▲도서관, 입주기업 직원들을 위한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투자 유치 발표와 오픈이노베이션 평가에 활용되는 ▲IR 룸, 인터뷰·제품 영상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요식업 스타트업이 메뉴를 실험할 수 있는 ▲키친 인큐베이터,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판로 연계까지 지원하는 ▲제품화 지원센터 등 스타
글로벌 물류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대신증권을 선정하며 상장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콜로세움은 기존 창고를 디지털로 연결해 고성능 물류 허브로 전환하는 독창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자체 물류 SaaS 솔루션 ‘COLO AI’, 글로벌 물류 전문가 그룹 ‘FD(Fulfillment Director)’를 전략 축으로 삼아 53개소에 달하는 국내외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물류 자동화 장비와 미들·라스트마일 배송망을 연결하며, 이커머스, B2B, 크로스보더, 프랜차이즈, 식자재 풀필먼트 서비스는 물론 종합 물류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종합 물류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간 콜로세움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91%라는 고성장을 이어가며 누적 매출액 1,000억 원, 누적 물류량 600만 건을 달성했다.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 미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12개 해외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뷰티 플랫폼 CTK와 협력해 2023년부터 미국 풀필먼트 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물류 기업 DHL 코리아(대표 한지헌)가 한국수입협회(회장 윤영미)와 손잡고 국내 수입 기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양사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수입협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내 수입 산업의 진흥과 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원부자재 확보와 무역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유일의 수입 전문 경제기관인 한국수입협회는 회원사 권익 보호와 교역 확대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국내 기업들의 수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DHL 코리아는 세계 220여 개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48년간 축적된 국제특송 경험을 기반으로 회원사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DHL 코리아는 한국수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출품 최대 60%, 수입품 최소 60%까지의 국제특송 서비스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수출입 프로세스, 운송장 작성 방법, 국가별 통관 요건 등 실무적인 부분까지 지원하는 1:1 맞춤 해외 물류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중소기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과 DHL 인천 게이트웨이 견학 프로
AI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대표 김해원)이 국내 최대 사회문제 해결 축제인 ‘2025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현장에서 ESG 유튜브 프로그램 ‘대담해’에 참여해 기업 간 협력과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LG화학 Global CSR팀 이영준 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해원 대표와 LG소셜캠퍼스 운영위원장 박재환 교수가 연사로 참석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 경영의 해법을 논의했다. 김해원 대표는 이날 땡스카본의 대표 ESG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며 “AI 기후테크 기업으로서 우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자연기반솔루션(NBS)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온실가스를 감축해 탄소배출권을 창출하고 이를 정부와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가치 사슬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땡스카본은 LG화학과 협력한 블루카본 잘피 서식지 복원 사업, 벼농사에서 발생하는 메탄 감축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ESG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벼농사 메탄 문제는 아시아와 동남아 지역 농업의 주요 난제다. 땡스카본은 현지 농부들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며 감축된 메탄을 정량화해 탄소배출
스마트 제조 솔루션 기업 디밀리언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밀리언은 이번 선정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기술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도는 제조 현장의 자율화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AI 전문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이 업체는 공정 변수 분석, 품질 예측, 생산지표 예측 등 다양한 AI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IoT 센서 및 설비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도, 압력, 속도 등의 지표를 머신러닝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공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이상 패턴을 조기에 탐지하고 불량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사후 분석 방식에서 벗어나 예측 기반의 품질 관리를 구현하고 있다. 또 시계열 데이터 분석 기술도 함께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량, 설비 가동률, 에너지 소비 추이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생산 변화를 예측하고 있다. 이 기술은 자재 수급, 인력 배치, 설비 예지보전 등 제조업 전반의 의사결정에 활용된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6이 참가업체의 핵심 수요산업인 우주항공·방산 부품 제조 분야 참관객 확대를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SIMTOS 사무국은 지난 26일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현무 선임본부장과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이강희 ADEX운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ADEX 2025 공동운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요산업의 실제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와 전문 참관객을 SIMTOS 현장으로 유치하는 공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 ADEX는 국내 유일 우주·항공·방산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제조기업과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 주요 기관은 물론 해외 무기체계 구매 대표단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공항에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각각 열린다. SIMTOS는 금속가공 장비, 생산제조 기술, 첨단 부품소재, 디지털 제조 트렌드를 아우르는 글로벌 전시회로 공작기계 및 금속가공 업계의 주요 수요처로 부상한 우주항공·방산 업계 종사자들의 꾸준한 방문을 이끌어왔다. 이번 협약은 참가업체가 실질적인 시장 확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수요
블록체인 디파이 메신저 ‘토마톡(TomaTok)’을 운영하는 니즈퍼샌드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니즈퍼샌드는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및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토마톡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베트남 기업과의 B2B 협력 및 마케팅 △거버넌스 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 전략 모색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베트남 내 블록체인 게임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련 행사를 공동 주관해 시장 진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주한 베트남관광청 대표부는 현지 블록체인 기업과 게임사를 발굴·연결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토마톡은 베트남 블록체인 게임 및 게임파이(GameFi) 산업과의 접점을 넓히고, 플랫폼 내 신규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니즈퍼샌드는 실시간 통번역, 영상통화, 프리콜 등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토마톡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및 게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펑키비즘의 ‘펑키콩즈’ 캐릭터를 활용한 T2E(Tap-to-Earn) 게임 ‘토마콩즈’를
8월 28일 민간위원장·1차관 공동위원장 'LH 개혁위원회' 출범 국민 아이디어 공모·자문단 운영으로 국민 눈높이 개혁 방안 마련 목표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을 본격화하기 위해 8월 28일 민간위원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LH 개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였다. 이로써 LH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LH 개혁위원회, 임재만 세종대 교수 공동위원장 위촉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오후 5시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개최하며, LH 개혁 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민간위원장으로는 주거정책 및 공공주택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위촉되었다. 임재만 교수와 국토교통부 1차관이 공동위원장으로서 LH 개혁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개혁위원회 민간위원으로는 임 교수 외에도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폭넓은 관점에서 LH 개혁 과제를 논의한다. 개혁 추진 거버넌스 및 중점 논의 부문 LH 개혁을 위한 효율적인 거버넌스 체계도 마련되
하얀뿔미디어, 2개 부스 운영하며 실질적 협업기회 창출 한국 진출 패키지·위기관리 솔루션으로 시장 안착 지원 하얀뿔미디어(대표 김승현)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칭다오 국제전시센터 홍도관에서 열리는 ‘2025 중국국제소비전자박람회(CICE 2025)’에 참가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소비전자 전문 전시회 중 하나인 CICE는 전 세계 IT·가전·스마트기기 기업들이 집결하는 글로벌 무대다. 올해는 약 30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얀뿔미디어는 이번 전시에 2개 부스를 마련해 △한국 PR 진출 패키지 △한국 미디어 네트워크 플랫폼 △위기관리 PR 솔루션 등 주요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한국 PR 진출 패키지’는 외국 기업이 한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언론 홍보, 브랜드 이미지 구축,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다. 이는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시장 적응을 가속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위기관리 PR 솔루션’은 실시간 이슈 대응 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매뉴얼을 결합해 브랜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글
로보티즈가 지난 28일 씨메스와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 차원을 넘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로봇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물류·제조 라인에 적용할 수 있는 상업용 로봇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양팔형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로보티즈는 자사의 원천기술인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Dynamixel)을 기반으로 정밀 하드웨어 및 구동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 또한 ROS 기반 통합 플랫폼과 물류·제조 현장 최적화를 위한 로봇 손, 배터리, 엣지보드 등 핵심 하드웨어 기술을 제공한다. 여기에 Isaac Sim, 원격제어, 로봇 제어 등 소프트웨어 지원도 병행해 산업 맞춤형 플랫폼을 구현한다. 씨메스는 AI 기반 인식·판단 기술과 고차원 모션 제어 원천기술을 제공해 로봇이 사람처럼 판단하고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한 ‘현장형 AI 로봇’을 개발하고 물류와 제조라인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엔닷라이트가 크라우드웍스와 손잡고 제조·로봇·피지컬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공동 개발에 나선다. 엔닷라이트는 29일 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현장의 데이터 부족과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데이터 엔드투엔드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제조·로봇·국방 및 향후 피지컬 AI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돼 온 데이터 구축 비용 부담, 고품질 데이터 부족, 관리 플랫폼 부재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엔닷라이트의 AI 기반 3D CAD·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 ‘트리닉스(TRINIX)’와 크라우드웍스의 데이터 구축 솔루션 ‘워크스테이지(Workstage)’ 및 LLM·비전 데이터 처리 역량을 결합한다. 이로써 데이터 생성부터 라벨링, 품질 검증, 전달까지 이어지는 엔드투엔드 체인을 구현해 고객에게 ‘완제품 데이터셋’을 공급하는 구조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협력은 CAD 합성 데이터와 함께 텔레오퍼레이션(teleoperation) 행동 데이터, 센서 피드백, 영상 및 음성 데이터를 통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행동+환경+센서+언어’를 결합한 차세대 로봇 학습용 멀티모달 데이터셋을 구축할 수 있으며 로봇
국토교통부는 2025년 7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인허가와 준공 실적이 많이 늘어났지만, 서울 분양과 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건설 동향 7월 주택 인허가는 수도권에서 9,879호로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했다. 특히 서울은 4,089호로 21.2% 늘어나며 누적 기준으로도 26,987호를 기록해 전년보다 63.1% 급증했다. 반면, 비수도권은 6,236호로 전년 대비 50.6% 감소하며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착공 실적은 수도권에서 10,708호로 전년보다 35.8% 늘었으나, 서울은 642호로 65.9% 줄었다. 분양은 수도권이 11,939호로 전년 동월 대비 71.2% 급증했지만, 서울은 351호에 그쳐 88.1% 급감했다. 준공 실적은 수도권이 15,115호로 46.5% 증가했으며, 특히 서울은 5,286호로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06.8% 증가했다. 반면, 비수도권 준공은 10,446호로 44.2% 감소했다. 미분양 현황 7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62,244호로 전월 대비 2.3% 줄었다. 다만 준공 후 미분양은 27,057호로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수도권 미분양: 13,283호(준공 후 4
전년 대비 5.7% 증가…정비와 부품 투자 크게 늘어 국토교통부는 2024년도 국내 항공사 및 공항운영자 등 항공업계의 안전 투자 규모가 총 6조 1,769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인 2023년 5조 8,445억 원 대비 3,324억 원(5.7%) 증가한 수치이다. 안전 투자, 3년 연속 증가세 유지 국내 항공업계의 안전 투자는 2022년 4조 2,298억 원, 2023년 5조 8,445억 원(38.2% 증가), 그리고 2024년 6조 1,769억 원(5.7% 증가)으로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항공 안전법」에 따른 ‘항공 안전 투자 공시’ 제도에 따라 항공운송 사업자 16개사 및 공항운영자 2개사를 포함한 총 18개 항공교통 사업자가 공시한 2024년도 안전 투자 실적을 종합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안전 투자 확대 기조가 2025년과 202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각각 10조 2,079억 원과 10조 6,594억 원의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고 파악하였다. 주요 투자 항목: 정비 비용과 부품 구매 증가 주요 안전 투자 항목을 살펴보면, 정비 비용은 3조 6,100억 원으로 전년(2조 9,400억 원)
대곡역세권 개발서 제외된 대장동·내곡동, 주민들 “형평성 있는 개발을 위해 반드시 편입돼야” 2차 탄원 고양시 덕양구 대장동·내곡동 주민들이 「고양 대곡역세권 지식 융합단지 개발 계획」에서 제외된 해당 취락지역의 개발 편입을 강력히 요구하며 2차 탄원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은 열악한 생활환경과 반복되는 재난 피해에도 불구하고 이번 국책사업에서 배제된 것은 형평성과 공공성에 어긋난다며, 국토교통부와 고양시에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주민 생존권 위협하는 생활환경” 대곡 역세권개발 수용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대장동·내곡동 취락지역은 기본적인 도로망조차 확보되지 않아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하수도·상수도 노후화, 침수 피해, 공공시설 부족 등이 상시로 발생하고 있다. 교외선 디젤 열차 운행으로 인한 단절과 소음·진동·매연 피해 역시 심각해 주민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위원회는 “이러한 상황에서 해당 지역을 개발계획에서 제외하는 것은 주민과의 상생을 배제하고 국가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형평성 있는 개발·공익적 가치 실현 필요” 주민들은 오랫동안 방치된 노후 취락지역을 배제하는 것은 균형발전 원칙에 어긋나며 지역 공동체 붕괴로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