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여성 능력개발원 및 에어비앤비와 협력하여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을 5월 28일부터 5주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과정은 3자 업무협약(MOU)을 통해 추진되며, 경력 단절 여성들이 유연한 방식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월 29일에 체결된 협약식에는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 장혜연 서울시 여성 능력개발원 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임신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자신만의 공유숙박 공간을 운영하며 경제적 수익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최근 방한 외래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18% 증가하고, '데일리케이션(DailyCation)'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공유숙박 산업이 여성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에는 130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올해는 교육 방식을 온라인 중심으로 전환해 더 많은 여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여성 능력개발원과 12개 여성인력
애피어(Appier)는 지난 8일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AdCreative.ai 2025 아태지역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피어가 올해 초 인수한 생성형 AI 기반 광고 크리에이티브 기업 AdCreative.ai(애드크리에이티브 에이아이)와의 통합 시너지를 첫 공개하는 자리였다. 애피어는 AdCreative.ai가 자사의 대표 AI 네이티브 제품군인 애드 클라우드, 개인화 클라우드, 데이터 클라우드에 완전히 통합됐다고 발표했다. 애피어는 이번 통합을 통해 데이터, 크리에이티브, 성과를 하나로 연결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마케팅 모델을 구현하며 브랜드가 AI를 활용해 창의성과 ROI를 동시에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및 생성형 AI 투자는 2028년까지 17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 중 생성형 AI만 545억 달러, 연평균 성장률 59.2%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애피어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생성형 AI 기술을 자사 제품 생태계에 전략적으로 통합함으로써 AI 애플리케이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번 서울
잡코리아가 국내 채용 플랫폼 최초로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전문 인력 채용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 ‘AI잡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최근 AI 기술이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기업에서 실제 업무에 적용되면서 관련 인재를 향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 주목했다. 이에 AI 분야 구직자와 인재를 찾는 기업들을 쉽고 빠르게 연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선보인다. 일반 개발 직군 외 AI 관련 직군의 채용 정보만 모아놓은 서비스는 AI잡스가 국내 인적자원(HR) 업계 최초라고 잡코리아는 강조했다. AI잡스는 AI/머신러닝(ML) 엔지니어 및 연구원, 데이터 엔지니어 및 사이언티스트 등 AI 관련 전문 인력 직군을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이다. 대형 언어 모델(LLM) 로봇 설계, AI 서비스 기획과 같은 전문 분야 수요까지 폭넓게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잡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룹(LOOP Ai)’ 기반의 매칭 서비스 ‘원픽’을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AI 기업소개’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직자가 공고를 확인할 때 해당 기업에 대해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를 활용해 요약 설명해주는
세상의 흐름을 읽는 스마트한 습관 [글로벌NOW] 매주, 세계는 조용히 변화를 시작합니다. 기술이 바꾸는 산업의 얼굴, 정책이 흔드는 공급망 질서, 기업이 선택하는 미래 전략. 세계 곳곳에서 매주 벌어지는 이 크고 작은 변화는 곧 우리 산업의 내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글로벌NOW는 매주 주목할 만한 해외 이슈를 한 발 빠르게 짚어주는 심플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AI, 제조, 물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는 굵직한 사건과 트렌드를 큐레이션해 독자들이 산업의 큰 그림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겠습니다. [물류] 아마존 '벌컨', 물류 자동화 새 시대 연다…감각 있는 로봇 ‘첫 등장’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로봇 공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첫 촉감 로봇 '벌컨(Vulcan)'을 공개하며 물류 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아마존은 9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Delivering the Future' 행사에서 물리적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벌컨을 공개하며 작업자의 안전과 작업 효율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산업용 로봇들은 물체와의 접촉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손상 위험이 크거나 작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직무대행 이종선)와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비사업(노후 계획도시 포함)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정비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한다.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정비사업 설명회 및 교육 지원, ▲정비사업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와 학술 세미나 개최, ▲추정 분담금(노후 계획도시 포함) 검증 지원, ▲소규모주택 정비 사업 관련 상담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 김남성 산업 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비사업의 활성화와 공공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코드트리(Codetree)가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함께 전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2025 ACPC(AWSXCodetree Programming Contest)’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딩 기초 역량 증진을 통한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개발자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2025 ACPC는 세계 최고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의 인프라를 활용해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구성된 코드트리 팀이 직접 문제를 출제 및 관리하는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되며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면 학년과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예선에서는 코드트리 자체 코딩 역량 평가 서비스 ‘COEIC(코익)’ 온라인 테스트를 진행한다. ‘COEIC’은 AI 기반의 적응형 시험을 적용해 최소한의 문제와 시간으로도 코딩 역량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표준화된 시험이다. ‘Python’, ‘Java’, ‘C++’, ‘C’ 등 프로그래밍 언어로 문제를 풀고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 통과한 본선 대상자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AWS 코리아 본사에서 오프라인 본선 대회
원/달러 환율은 9일 미국과 영국의 무역합의에 따른 강달러 영향으로 140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7.1원 오른 1403.7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달러화 반등 영향으로 8.2원 오른 1404.8원에 출발해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환율은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지난 7일과 8일에는 1300원대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지난밤 미국은 국가별로 부과했던 상호관세를 유예한 지 약 한 달 만에 영국과 가장 먼저 무역협상을 타결했다. 영국이 소고기·에탄올·농산물 등 미국산 제품 수입을 촉진해 미국에 50억 달러 규모의 신규 수출 기회를 부여하는 대신, 미국은 25% 자동차 관세를 연간 10만 대까지는 10%만 부과키로 했다. 애초 상호관세를 발표할 때 영국에 부과한 기본관세 10%는 그대로 유지한다. 다른 국가들의 협상 기준점이 되는 첫 합의가 비교적 순조로웠다는 점에서 달러화는 상승 흐름을 탔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7% 오른 100.612를 나타냈다. 지난달 11일 이후
플러그링크가 4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플러그링크는 590억 원의 누적 법인 투자와 270억 원의 자산 투자 등 총 860억 원 규모의 누적 투자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2021년 설립된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사용자 중심의 고도화된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충전 경험을 혁신하고 있는 충전 플랫폼 기업이다. 대규모 투자를 발판으로 전국 공공주택 및 주거지를 중심으로 약 1만8000기의 완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운영 중이다. 전기차 수요의 일시적 정체에도 불구하고 플러그링크는 IT 기반의 운영 효율화를 통해 2024년에는 설립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2025년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강화된 기준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뽑혔다. 이는 플러그링크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는 “톱 3 진입을 목표로 올해 충전 인프라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유기적 성장과 더불어 인수합병(M&A)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도 강화해 나가겠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 공장인 얼티엄셀즈 3기 인수 작업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8일 미국 미시간 랜싱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3기의 건물 등 자산 일체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약 3조1354억 원이다. 이에 따라 랜싱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내 3번째 단독 공장으로 전환됐다. 랜싱 공장은 총 부지 면적 약 95만㎡로, 2022년 착공했으며 현재 98% 이상 건설이 완료돼 현재 장비 반입을 진행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투자 효율성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북미 지역의 기존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해 생산시설 신·증설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구축이 완료된 공장을 활용, 신규 설비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 시기도 앞당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번 인수로 미국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속도를 내 현지 공급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미국 정부는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고 국가별 차등 적용되는 상호관세도 협의하는 등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강화하고 있어 현지 생산 역량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전국 도로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감형 정책 수립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5 도로 안심ㆍ서비스 국민참여단' 250명을 5월 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로 안심․서비스 국민 참여단'은 도로 이용자인 국민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제보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도로 안전 정책에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운영되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가 함께 이 제도를 추진한다.국민 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주요 도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물, 도로 파임(포트홀), 야생 동물 교통사고 등 도로 위험 요소를 '도로 이용 불편 척척 해결 서비스 앱'(척척 앱)을 이용하여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척척 앱은 도로 종류와 상관없이 이용 불편 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으로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특히 국민 참여단 운영 이후 척척 앱을 통한 도로 불편 신고 건수가 크게 늘어, 2019년 8,580건에서 2024년 87,321건으로 급증했다. 2024년 전체 신고 건수 중 도로 안심‧서비스 국민
뉴타닉스는 8일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AI(Nutanix Enterprise AI, 이하 NAI) 솔루션의 최신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버전은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와 엔비디아 니모 프레임워크를 포함한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와의 통합을 더욱 강화해 기업 내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가속화한다. NAI는 고객이 엣지,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모델 및 추론 서비스를 구축, 실행 및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간소화해 엔터프라이즈에서 생성형 AI의 도입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됐다. 모든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CNCF) 인증 쿠버네티스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신 NAI 출시는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하는 공유 모델 서비스 방법론을 확장해 배포 및 2일 차 운영 간소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를 위한 임베딩, 리랭킹(reranking) 및 가드레일 기능 모델 등의 안전한 공용 세트를 통해 여러 비즈니스 라인에 걸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는 데 필요한 리소스와 모델을 간소화한다. 이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간단하고 비공개로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1674억 원, 영업이익 53억 원, 당기순이익 55억 원 기록해 싸이닉솔루션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는 자본시장과의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내 역할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싸이닉솔루션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50만 주를 발행하며, 공모 희망가는 4300원에서 5100원 사이로 책정됐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51억 원에서 179억 원 규모다. 수요예측은 오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청약은 6월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안에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5년 설립된 싸이닉솔루션은 팹리스와 파운드리 사이의 설계 전달을 지원하는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로 출발했다. 현재는 국내외 220곳이 넘는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국내 디자인하우스 중 가장 넓은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시스템IC, SK키파운드리, 대만의 PSMC 등 주요 글로벌 파운드리와의 협업을 통해 전공정 설계 지원뿐 아니라
전기차, 로보틱스 등 다양한 응용 분야 겨냥한 고성능 전력 관리 기술 및 레퍼런스 설계 공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PCIM 2025(Power Conversion and Intelligent Motion)’ 전시회에서 차세대 전력 설계를 위한 새로운 반도체 솔루션들을 대거 공개하며 기술 리더십을 과시했다. 이번 전시에서 TI는 전기차, 로보틱스, USB PD, 모터 제어 등 다양한 응용 분야를 겨냥한 고성능 전력 관리 기술과 레퍼런스 설계를 선보였다. 특히 지속 가능한 에너지 수요 증가와 전력 설계의 복잡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TI는 전력 효율성, 신뢰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신 반도체 기술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시스템 최적화 방안을 제시했다. TI는 전기 이륜차 충전기를 위한 3단계 AC/DC 배터리 충전기 데모를 통해 새로운 차량용 인증 LLC 컨트롤러 ‘UCC25661-Q1’을 첫 공개했다. 이 제품은 TI의 특허 기술인 IPPC(Input Power Proportional Control)를 통해 전력 밀도를 2배 이상 향상시키면서도 높은 효율과 신뢰성을 유지하는 전원 공급 장치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구글, 양 대학에 자사의 첨단 AI 기술과 전문성을 제공할 예정 구글이 연세대학교와 아주대학교와 손잡고 국내 인공지능(AI) 연구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 이번 파트너십은 AI 기술 확산에 발맞춘 교육 혁신과 연구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한다. 8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구글의 크리스 터너 대외협력정책 지식 및 정보 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상호 협력에 대한 방향성과 공동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에 자사의 첨단 AI 기술과 전문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수진과 학생들이 보다 심화된 학습은 물론 실질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실습 기회를 지원한다. 주요 협력 항목에는 AI 관련 공동 과제 수행, 교육과정 및 커리큘럼 개발, 실습 중심의 워크숍 운영 등이 포함된다. 크리스 터너 부사장은 “한국의 학술기관은 책임 있는 AI 개발과 안전한 글로벌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잠재력이 크다”며 “연
신정규 대표, '데이터 거버넌스 관점의 하이브리드 LLM 파인튜닝 운영 프레임워크' 주제로 발표 진행 래블업이 오는 5월 15일 개최되는 ‘AI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5(AI Tech 2025)’에 참가해 '하이브리드 LLM 파인튜닝 운영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발표한다. AI Tech 2025는 ‘Your Fine-Tuning Roadmap’을 주제로, 파인튜닝 이후 기업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많은 기업이 겪는 운영상의 고민과 실무자의 현장 요구에 대응하도록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구체적인 적용 사례가 공유된다. 발표자로 참석하는 래블업 신정규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병행하는 조직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미세조정하기 위한 통합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온프레미스 자원만으로 미세조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유출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래블업은 AI 인프라 운영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GPU 자원을 가상화하고 필요한 곳에 유연하게 할당 및 관리해 고객이 효율적으로 GPU를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래블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