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폭·비방폭 로봇 통합 관리로 플랜트 점검 자동화 확대 석유·가스·전력 산업 겨냥한 위험 구역 점검 솔루션 강화 요꼬가와와 스위스 산업용 점검 로봇 기업 애니보틱스가 로봇 관리 소프트웨어와 자율 보행 로봇을 통합하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요꼬가와의 OpreX Robot Management Core 소프트웨어를 애니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 ANYmal 제품군(방폭 모델 ANYmal X 포함)의 소프트웨어 스택과 연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방폭 및 비방폭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석유·가스, 전력, 금속 산업 등 공정 산업 분야에서 자율 점검 솔루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OpreX Robot Management Core는 플랜트 유지보수 작업에 투입되는 다양한 로봇을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다. 플랜트 제어 시스템과 연동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에 작업 지시를 내릴 수 있으며, 설비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신 버전은 ANYmal을 지원하도록 확장됐다. ANYmal은 고감도 센서를 탑재한 4족 보행 자율 점검 로봇으로, 원격 및 자율 운용이 가능하다. IP
제어 시스템 통합 강화로 AI 기반 플랜트 자율 운영 환경 구현 CENTUM VP 실시간 연계…운전교육부터 공정 검증까지 확장 요꼬가와의 자회사 Omega Simulation Co., Ltd.가 플랜트 운영 시뮬레이션 환경인 ‘OmegaLand’를 다이나믹 디지털 트윈 플랫폼 ‘OmegaLand V4’로 전면 개편하고, 첫 버전인 V4.1을 출시했다. 기존 OmegaLand는 주로 운전원 교육용 시뮬레이터 구축에 활용돼 왔다. 이번 V4에서는 제어 시스템과의 통합을 강화해, 단순 교육을 넘어 플랜트 운영 문제 식별과 솔루션 개발, 실제 공정 적용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최근 플랜트 산업은 설비 노후화, 인력 부족, 사이버 보안 리스크, 규제 강화, 공급망 변화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 업계에서는 AI 기반 자율 운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리스크 평가와 최적화, 단계적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OmegaLand V4는 이러한 산업 환경을 반영해 설계됐다. 플랫폼은 다이나믹 모델 기반 투자 대비 효과(ROI)를 높이고, 자율 운영 환경을 지원하는 구조로 개발됐다. 특히 요꼬가와의 CENTUM VP 제어 시
휴머노이드 ‘피지컬 AI 데이터’로 로봇 SW 수익모델 전환 솔트룩스와 협력해 피지컬 AI 밸류체인 고도화 추진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이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 현장 적용을 지원하는 ‘산업 특화 피지컬 AI 학습데이터 솔루션’ 출시를 예고했다. 하드웨어 중심 매출 구조를 데이터·소프트웨어 영역으로 확장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이엘이 선보일 예정인 이번 솔루션은 자사 양산형 휴머노이드 로봇에 최적화된 사전 학습 패키지다. 고객사가 로봇을 도입할 때 발생하는 초기 세팅과 학습 비용을 줄이고, 설치 직후 현장 투입이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환경 구현을 목표로 한다. 패키지에는 물류, 제조, 설비 운영 등 주요 산업 공정에서 요구되는 정밀 동작 데이터와 예외 상황 대응 데이터가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솔루션의 차별화 포인트는 ‘실전 데이터(Real-world Data)’ 기반 학습 구조다. 아이엘은 자동차 부품 제조 자회사인 아이엘모빌리티의 실제 가동 공장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한다. 제한된 실험 환경이 아닌 실제 생산 현장에서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현장 적용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이달 내
AI·데이터 기반 지능형 캠퍼스 구축…대학행정 혁신 본격화 학사·행정 효율화 넘어 글로벌 대학 정보화 모델 공동 개발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과 전북대학교가 AI·데이터 기반 대학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토마토시스템은 지난 10일 전북대학교 서울사무소에서 양오봉 총장과 조길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데이터 기반 대학정보시스템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 정보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중장기적으로 국내외 시장 확장까지 염두에 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캠퍼스 구현이다. 급변하는 IT 환경과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학사·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중심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대학 운영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양 기관은 ▲대학 정보시스템 기술 및 운영 경험 공유 ▲차세대 디지털 전환 공동 기획 ▲AI·데이터 기반 대학 행정 혁신 ▲교육·연구·실증 사업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전
전장부품 제조기업 모베이스전자가 차세대 로봇의 핵심 부품인 ‘그리퍼(로봇손)’ 개발에 착수하며 글로벌 로봇 부품 시장 진출에 나섰다. 피지컬 AI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인간의 정교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로봇 수요가 확대되자 기존 전장 기술을 로봇 분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그리퍼는 로봇의 파지·고정·이동·정렬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물체를 안정적으로 잡기 위한 파지력 제어가 성능을 좌우한다. 모베이스전자는 차량용 입력장치와 미세압력 감지 기술을 접목해 로봇 손가락에 택타일 센서 어레이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접촉면 압력 분포를 ‘프레셔 맵’ 형태로 실시간 시각화하고, 정밀한 파지 제어를 구현한다. 여기에 AI 기반 센서 데이터 해석 기술과 초소형 카메라 연동 기술을 결합한 멀티모달 시스템을 적용했다. 카메라로 사물의 외형을 인식하고, 미세압력 센서로 촉각 정보를 더해 재질 판별과 미끄럼 징후를 사전 감지함으로써 파손을 방지한다는 설명이다. 모베이스전자는 로봇 사업과 함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대응 AI 차량 제어 기술도 병행 개발 중이다. 졸음운전 모니터링 알고리즘과 인캐빈 제어, 제스처 컨트
자외선·기후 변화 대응…IP68·UL 인증으로 신뢰성 확보 스냅인·나사 체결 방식 지원으로 설치 효율성 강화 독일 케이블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icotek이 극한 옥외 환경에 대응하는 신형 케이블 엔트리 플레이트 ‘KEL-DPU-OD’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강한 자외선, 급격한 온도 변화, 기후 변동에 장기간 노출되는 산업 현장을 겨냥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KEL-DPU-OD는 UL 746C 기준 F1 등급을 획득해 자외선 및 내후성 측면에서 요구되는 성능 기준을 충족했다. 태양광 발전 설비, 에너지·환경 기술 분야, 산업용 옥외 인클로저 등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UL 6703, UL 6703A, UL 3703, UL 1703 인증을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제품은 직경 3.2mm부터 20.5mm까지 다양한 케이블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제한된 공간에서도 높은 패킹 밀도로 효율적인 배선이 가능하다. IP66 및 IP68, UL Type 4X 등급의 이중 밀폐 구조를 적용해 방수·방진 성능을 강화했다. 관통된 멤브레인은 ST-B 플러그를 통해 재밀봉할 수 있어 유지보수 편의성도 고려했다. 설치 방식은 스냅인
모터·로봇·시스템 아우르는 반도체 자동화 솔루션 총출동 반도체 생산 현장 겨냥한 맞춤형 자동화 기술 대거 공개 인아그룹이 오는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EMICON Korea 2026에 참가해 반도체 산업을 겨냥한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텍앤코포, 애니모션텍, 인아엠씨티 등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공동 참여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하는 SEMICON Korea는 첨단 반도체 기술과 차세대 제조 공정을 조망하는 글로벌 전시회다. 올해는 5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반도체 제조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아그룹은 올해 새롭게 수립한 중장기 경영 미션 ‘Performance Everywhere’를 바탕으로, 이번 전시 콘셉트를 ‘Driving Tomorrow with Performance’로 설정했다. 모터, 로봇, 시스템을 아우르는 자동화 역량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미래 생산 환경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반도체 업계의 소형·경량화 트렌드에 대응한 모션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운다. 소형 로봇 KOVR을 중심으로, 3축 커버형 스카라 로봇과 전동 승강
생산 효율·에너지 절감 겨냥한 반도체 자동화 전략 제시 N2 퍼지부터 웨이퍼 클램핑까지 공정별 솔루션 시연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한국훼스토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 SEMICON Korea 2026에 참가한다. 한국훼스토는 이번 전시에서 ‘Built to Save, Designed to Scale’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반도체 생산 공정의 효율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고려한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핵심적으로 활용되는 N2 퍼지, 게이트 밸브, 디스펜싱, 웨이퍼 클램핑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 대응 솔루션이 전시 대상이다. 특히 각 솔루션은 실제 공정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라이브 데모 시연 형태로 소개된다. 단순한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반도체 공정에서 자동화 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는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전시 부스를 찾은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투명한 돔 안에서 에어볼을 뽑는 방식의 이벤트로, 마사지건, 캠핑용 돗자리, 우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훼스토 관
AI Generater·MCP·A2A 기능 결합… API 운영의 새로운 표준 제시 API Gateway부터 AI 에이전트 연계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위베어소프트가 자사의 API 관리 솔루션 ‘OSORI APIM’을 ‘APINEX’로 리브랜딩하며, AI 중심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API 플랫폼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API를 연결하고 통제하는 중앙 허브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겠다는 전략적 방향 전환으로 풀이된다. APINEX는 API와 Nexus의 합성어로, 다수의 API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고 관리하는 플랫폼 정체성을 담고 있다. APINEX는 API Gateway, Management, Portal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API의 생성부터 배포, 운영, 활용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관리한다. 개별 기능 중심이 아닌, API 생태계를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 Generater 기능의 도입이다. 해당 기능은 Oracle DB와 MS SQL을 공식 지원하며,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를 기반으로 API를 자동 생성한다. 사용자가 DB 구조를 정의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API
2월 4일부터 사흘간 ‘일렉스 코리아’·‘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동시 참가 HVDC변압기·스태콤·데이터센터 배전솔루션 신제품 등 전략 제품 대거 공개 국내 전력기기 업계를 대표하는 LS ELECTRIC이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력을 앞세워 국가 전력망 고도화 사업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한다. LS일렉트릭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일렉스 코리아 2026’와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6’에 동시 참가해, HVDC 풀 라인업과 데이터센터·스마트 팩토리용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5부스, 242㎡ 규모로 마련됐다. 전시 주제는 ‘대한민국 에너지 고속도로에서 글로벌 전력산업의 미래를 보다’로, ▲에너지 고속도로 핵심 기술인 HVDC 솔루션 ▲데이터센터 맞춤형 모듈형 배전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주요 전시 콘텐츠다. LS일렉트릭은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HVDC 분야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다. 변환용 변압기(C-TR), 무효전력보상장치(STATCOM), 밸브(Valve) 등 HVDC 변환설비 전 라인업을 전시해 기술 완성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
2019년에 Google사가 개발한 초전도체를 이용한 양자 컴퓨터(초전도형 양자 컴퓨터)에서 고전적인 컴퓨터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푸는 양자 초월이 증명되었다. 그 후, 여러 기업에서 중성 원자, 이온 트랩, 빛, 실리콘 등 다양한 양자를 활용한 방식의 양자 컴퓨터 개발이 보고되었으며, 양자 컴퓨터 연구의 중심은 소수의 양자 비트로 할 수 있는 기초적인 연구 주제에서 대규모의 양자 비트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 주제로 점차 옮겨가고 있다. 초전도형 양자 컴퓨터는 초전도체를 이용하는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10mK 정도의 극저온까지 장치를 냉각할 필요가 있지만, 기본적인 구성 요소는 반도체 장치와 같은 고체 디바이스다. 따라서 기존 실리콘 반도체를 이용한 고전적인 컴퓨터와 유사한 이미지로 개발 항목을 생각할 수 있어 실용화를 위한 로드맵 작성이 용이하며, 초전도형 양자 컴퓨터 벤더로부터 상세한 로드맵이 제시되고 있다. 이 때문에 다양한 양자 컴퓨터가 있는 가운데, 초전도형 양자 컴퓨터는 가장 기대되고 진입하는 기업 수도 가장 많은 방식이다. 대규모 초전도형 양자 컴퓨터를 향한 과제 그림 1에 현재 시판되고 있는 수백 양자 비트급 양자 컴퓨터를 이미지한 그림을 나타
디지털 기반 정전관리시스템, 씨엔씨티에너지 구역전기사업소에 구축 민간기업 자체 개발한 배전망 운영 솔루션이 현장에 상용화된 첫 사례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형 전원 확산으로 전력망 운영의 복잡성이 커지는 가운데, 배전망을 디지털 기반으로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LS일렉트릭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 배전 솔루션을 실제 전력 공급 현장에 상용화하며 분산배전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씨엔씨티에너지(CNCITY Energy)가 운영하는 대전 유성구 학하지구 구역전기사업소에 정전관리시스템(OMS, Outage Management System)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사례는 민간기업이 독자 개발한 배전망 운영 솔루션이 구역전기사업 현장에 실제 적용된 첫 사례로, 분산형 전력망 운영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현장에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적용된 OMS는 배전 설비의 위치와 상태, 운영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배전 운영 솔루션이다. 정전 발생 시에는 영향을 받는 지역과 설비를 신속하게 파악해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정전 복구 지원을 넘어, 향후에는 배전망 내 설비의 이
AI 반도체 확산 속 유리기판 공정 기술 경쟁 본격화 TGV 공정 핵심인 전기동도금, 장비기술력으로 승부 AI 반도체와 고성능 패키징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유리기판 기반 공정 기술이 차세대 반도체 제조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글래스기판·복합동박 장비 전문기업 태성이 유리기판 TGV 공정을 겨냥한 핵심 장비 공급에 나서며 관련 산업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태성은 금속 표면처리 전문 기업 E사에 TGV(Through Glass Via) Bottom-up Via Fill 방식의 전기 동도금 설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장비는 유리기판에 형성된 관통홀 내부를 아래에서 위로 균일하게 구리로 채우는 구조로, 유리기판 기반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서 전기적 신뢰성과 공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설비다. TGV 공정은 유리기판을 활용한 차세대 패키징 기술에서 핵심으로 꼽힌다. 특히 관통홀 내부를 균일하게 채우는 도금 품질은 신호 안정성과 장기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태성의 TGV Bottom-up Via Fill 전기 동도금 설비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장비로, 향후 유리기판 공정 조건 검증
전력 효율 키워드로 한 DC 배전 전략, 북미시장 정면 공략 송전 호황 이후의 기회… 배전 시장을 겨냥한 선제적 포석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함께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의 무게중심이 ‘송전’에서 ‘배전’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LS일렉트릭이 직류(DC) 기반 전력 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배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현지시간 기준 2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송배전 전시회 ‘디스트리뷰테크 2026(DISTRIBUTECH 2026)’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ABB, 지멘스, GE버노바 등 글로벌 전력·에너지 기업 700여 곳이 참여하는 행사로, 북미 전력 시장의 기술 흐름과 투자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무대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에서 LS일렉트릭은 AI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직류 전력기기와 UL 인증 배전 솔루션, 초고압 변압기 등 북미 시장 맞춤형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고전력·고효율이 요구되는 AI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직류 전력기기와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전면에 배치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략을 강조한다.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와
스마트공장 도입이 확산됐지만, 국내 제조 현장에서는 여전히 납기 지연과 계획 변경이 반복된다. ERP와 MES가 구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 일정은 엑셀과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KSTEC 이윤준 기술이사는 이러한 현실을 두고 “데이터는 충분하지만,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판단하는 체계가 없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은 설비 자동화와 실적 관리 단계에 머물러 있고, 수요 변동·설비 장애·긴급 주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생산계획 체계는 부재한 경우가 많다. 이 간극을 메우는 해법으로 주목받는 것이 APS(Advanced Planning & Scheduling)다. KSTEC이 공개한 SyncPlan APS는 ERP와 MES 사이에서 수요 계획, 생산 계획, 공정 스케줄링을 연결하며, 다단계 계획과 목표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납기, 재고, 설비 가동률을 동시에 고려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스마트공장 고도화의 다음 단계는 더 많은 데이터를 쌓는 것이 아니라, 계획을 중심으로 한 의사결정 구조를 만드는 데 있다. 스마트공장 고도화의 벽, ‘계획’이라는 블라인드 스폿 국내 제조업은 지난 10여 년간 빠르게 자동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