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Strategy 2030’ 기반 의료 인프라 재건 협력 본격화
중앙연구소·제품전시관 견학…기술력 및 사업 역량 확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의료 협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일 우크라이나 보건부 예브게니 곤차르 차관이 이끄는 사절단이 서울 강서구 트윈타워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보건 전략 2030(Health Strategy 2030)’과 연계된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해당 전략은 전 국민에게 필수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절단은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와 제품전시관을 포함한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연구개발 역량과 의료기기 기술 수준을 확인했다. 특히 치과 분야 전반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와 기술 경쟁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한-우크라이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부 관계자와 국내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향후 우크라이나와의 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쟁으로 인한 부상자 증가에 따라 치과 보철 치료, 안면외상 재건, 임플란트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수요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보건의료 인프라가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며 “인도적 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2017년 우크라이나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임플란트 시술 대중화를 위한 임상 교육을 지속해왔으며, 전쟁 상황 속에서도 법인 운영을 유지하며 현지 치과의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