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 센터장 이한섭)는 ‘대한항공 항공우주분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항공과 기술 협력이 가능한 항공우주분야 파트너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항공기 Digital MRO 기술과 무인기 임무자율화(AI Pilot)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며, 모집 규모는 2개 사 내외다. 선발 기업에는 대한항공과의 협업을 통한 액셀러레이팅 및 개념검증(PoC)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인천센터의 보육기업 등록 및 투자·팁스(TIPS) 검토 등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후속 프로그램도 연계해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20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센터 홈페이지 또는 모집공고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항공우주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협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한항공과 동반 성장하며 새롭게 도약하기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헬
공장자동화(Factory Automation) 영역은 스마트 팩토리의 등장으로 혁신적인 스탭업을 경험했다. 이러한 레퍼런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DX)'이 핵심 기반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 가운데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가 제조 산업의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자율제조는 생산·제조 전주기에 걸쳐 구축되는 자동·무인·자율화 인프라로, 시스템 내 모든 요소가 연결돼 새로운 제조 인사이트를 제시할 전망이다. 자율제조는 제조업의 최종 종착지로 기대 받는 만큼 수많은 차세대 첨단 기술이 이식된다. 특히 자율제조 시스템을 구축·구동·관리하는 과정에서 중심축 역할을 하는 기술이 바로 인공지능(AI)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AI 기술은 공장의 자동·무인화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비정형적인 공정을 구현하고 이슈를 해결하는 데 핵심으로 활용된다. 예컨대 설비 이상·고장을 분석·예측하는 '예지보전'을 수행해 다운타임(Downtime) 저감과 생산성 극대화를 노리거나,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슈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으로 AI가 제조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AI의 특성을 통해 공장의 완전한 자율화가 가능할 것이
‘로봇 일상화’가 체감되는 시점이다. 기존 주요 무대인 공장 등 산업현장에서 식당·공항·역사·쇼핑몰·경기장 등 다중이용시설로 로봇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로봇 시대’가 열린 모양새다. 로봇은 색다른 테마와 유연·다양한 설계로 더욱 폭넓은 분야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정부가 제정한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을 시작으로 국내 로봇 산업의 르네상스를 열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인도·도로 등 생활 영역에서 로봇의 이동을 담은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이 시행돼 본격적인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 시작됐다. 이렇게 기술적·활용성 측면에서 높은 잠재력을 갖춘 로봇을 생활상에 녹이기 위해 각종 분야에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어디까지 도달했을까? 차세대 기술 도입의 선도 분야 ‘방위’...군인·군장비 대체를 넘어 ‘자율화’ 수준으로의 군사 로봇 고도화 시동 방위산업은 ‘첨단 기술의 요람’이라고 평가될 만큼 수많은 차세대 기술이 선제적으로 도입되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각국이 자국의 국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쟁하는 치열한 분야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기술을 시험하는 기술 데모의 장으로도 불린다.
CJ ENM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크로스 리타겟팅’(Cross Retargeting) 광고 결합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메조미디어에서만 집행할 수 있는 단독 상품이자 외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광고 상품을 개발·출시한 첫 사례이다. 크로스 리타겟팅 광고상품은 메조미디어의 ‘타겟픽’(ME:TargetPick)과 LG유플러스의 IPTV·모바일·스마트 메시징 서비스(LMS)간의 광고를 연계한 것이다. TV에서 모바일로 확장된 크로스 디바이스 광고와 시청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리타겟팅으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한다. 광고주 선택에 따라 타겟픽, IPTV, 모바일, 스마트 메시징 서비스 중 원하는 것들로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어 효율적인 비용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메조미디어는 이번 크로스 리타겟팅 상품 출시 이외에도 LG유플러스와 신규 광고상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커머스사업단장은 “메조미디어와 함께 출시하는 크로스 디바이스 맞춤형광고 상품이 캠페인의 브랜딩 효과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
29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는 전일보다 5.8원 내린 1333.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하락한 1338.0원에 개장한 뒤 1330원대에서 움직였다.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관망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는 환율 하단을 지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55포인트(1.02%) 내린 2662.28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4191억 원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2.15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6.29원)보다 4.14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세일즈포스는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가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간 최대 규모의 데이터 컨퍼런스인 ‘태블로 데이터 페스트 코리아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블로 데이터 페스트는 태블로의 고객, 파트너, 커뮤니티가 모여 데이터 활용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연례행사다. 이번 태블로 데이터 페스트 코리아에서는 태블로의 새로운 제품과 기능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 LG전자, 교보문고, 스튜디오킹덤, 코리아세븐, 네패스의 관계자가 직접 연사로 등단해 태블로 기반의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이 밖에도 총 세 가지 트랙으로 구성된 세션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데이터 문화 정립 및 데이터 민주화 실현의 중요성과 이에 필요한 각종 노하우를 공유했다. 태블로 위장영 사업총괄은 기조연설에서 “AI 시대, 데이터는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AI를 활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역량이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성장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견인하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현업 담당자가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데이터 문해력’ 확보와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 환경’을 구
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 산업 통합 전시회 ‘케이프린트 2024(K-PRINT 2024)’가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이앤엑스와 대한인쇄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경기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개최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전 전시회는 국제인쇄산업전시회(KIPES)를 비롯해 한국레이블전시회(K-Label), 한국패키징전시회(K-Pack), 한국디지털인쇄·솔루션전시회(K-Digital Print), 한국텍스타일 전시회(K-Textile), 한국사인·광고전시회(K-Sign&AD) 등 유관 전시가 통합해 열렸다. 올해 케이프린트 2024는 참가기업 규모와 참관객 수치, 바이어의 구매액 등 많은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급변하는 인쇄 산업의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융복합 기술과 솔루션을 보여주며 인쇄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비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바이어 445명을 포함해 총 2만638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방문했다. 275개 기업이 참가해 인쇄 공정의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인쇄 기술, 지속 가능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암페놀 컴퍼니의 자회사인 에어마 테크놀로지와 글로벌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어마는 상업적 어업 분야와 기상, 해양 조사 및 산업 공정 제어 시장을 위한 첨단 초음파 트랜스듀서, 전자기 유량 센서 및 센서 모니터링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마우저는 웨더스테이션(WeatherStation) 포트폴리오를 비롯해 에어마의 광범위한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다. 초음파 웨더스테이션 계측기는 움직이는 부품이 없는 견고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을 통해 정확한 기상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러한 일체형 멀티 센서 계측기는 실시간 겉보기 풍속(apparent wind speed)과 풍향, 기온 및 계산된 체감온도(wind chill), 기압, 상대습도, 계산된 이슬점 및 열 지수(heat index)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웨더스테이션은 위치와 대지 속력(Speed over Ground, SOG) 및 대지 침로(course over ground, COG), 선회율 및 피치 앤 롤(pitch and roll)과 같은 이동지수를 측정해 환경 감지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에어마의 초음파 웨더스테이션 계측기는 내부 나침반과 GPS를 통합하고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전기차 화재 징후를 초기에 감지해 경고하고 대피를 유도할 수 있는 화재 감시 및 경고 시스템을 29일 공개했다. 최근 전기차가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올해 4월 소방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 건수는 ▲2020년 11건 ▲2021년 24건 ▲2022년 43건 ▲2023년 72건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8936호의 제5조(안전시설 설치 기준)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효과적인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다음 각 호의 안전시설에 대해 소방기관의 보유기준과 전용주차구역의 설치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엑시스의 화재 감시 및 경고 시스템을 사용하면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빠르게 초기 화재 징후를 감지해 경고하고 대피를 유도할 수 있다. 엑시스 화재 감시 및 경고 시스템은 ▲AI 화재 감시 카메라 ‘AXIS Q1961-TE’ ▲현장 안내 방송용 스피커 ‘AXIS C1310-E Mk II’와 ‘AXIS C1004-E’ ▲피난 유도 경광등 사이렌 ‘AXIS D4100-E’ 등으로 구성된다. 엑시스의 화재 감시 및 경고 시스템은 딥러닝
로보틱스 스타트업 115곳 지원해...최대 7개 업체 최종 선발 후 투자 지원 발동 최소 2억 원 이상 시드 투자 비롯 사업 협력, 공동 사업화, 후속 투자유치 지원 등 이점 제공 더인벤션랩이 주관하는 로봇 분야 투자 연계 프로그램 ‘Pure Robotics Challenge’가 지원 업체 115곳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분야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투자유치 정책이다.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와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과 연계한 과정이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했고, 총 115개의 로봇 분야 스타트업이 신청했다. 지원업체는 동작 제어 시스템, 개인용 서비스 로봇, 특수형 서비스 로봇, 산업용 로봇, 서비스 인프라 등 다양한 로봇 영역으로 구성됐다. 서류 심사 경쟁률은 5대 1이며, 이를 통과한 스타트업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6~7개의 스타트업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용 '오픈이노베이션' 펀드가 조성됐다. 여기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했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기관도 특별 파트너로 포함됐다.
KT가 RCS(Rich Communication Suite) 문자 수신 고객에 대한 분석 자료를 기업에 제공하는 ‘내 고객 분석리포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RCS는 기존 문자 서비스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고용량·고화질 파일 첨부, 읽음 표시 안내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문자 서비스다. KT 내 고객 분석리포트는 RCS 문자 수신 고객 정보를 분석해 성별, 연령 등 인구 통계와 이벤트 등 관심사를 정리해 기업 고객에 제공한다. 기업이 KT를 통해 개인 고객에게 RCS 문자를 발송하면, 문자 수신자 중 위탁정보 활용에 동의한 사람들을 KT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다음, 리포트 형식으로 기업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업이 신상품 출시와 프로모션 진행 등 영업 활동을 진행할 때 유용할 전망이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KT ‘스마트메시지 RCS’ 서비스에서 내 고객 분석리포트 서비스를 같이 신청하면 무료로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KT Enterprise통신사업본부 명제훈 상무는 “KT가 가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RCS를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KT 내고객분석리포트
인텔 코어 i7 CPU 탑재...가정용 PC 아이디어센터 타워 14IRR9, 게이밍 PC 로크 타워 17IRR9 출시 한국레노버(이하 레노버)가 게이밍 데스크톱 ‘로크 타워 17IRR9’과 가정용 데스크톱 ‘아이디어센터 타워 14IRR9’을 본격 론칭했다. 로크 타워 17IRR9은 인텔 코어 i7-14700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Ti GPU를 장착한 고성능 게이밍 PC다. 최대 1TB PCIe Gen4 SSD, 최대 2TB 3.5인치 하이브리드 HDD 등 저장소 설치가 가능하다. RAM은 최대 32GB급 5600MHz DDR5를 지원한다. 최근 컴퓨팅 기술의 화두인 ‘냉각’ 성능도 한데 담았다. 65W CPU 쿨러와 쿨링에 최적화된 통풍 설계를 채택해 유기적인 냉각이 가능하다. 별도로 적용된 냉각 모드는 ‘Fn’키와 ‘Q’키를 눌러 설정할 수 있다. 해당 모델에는 성능 최적화 소프트웨어 ‘레노버 밴티지(Lenovo Vantage)’가 이식돼 시스템 상태 확인, 속도 관리, 보안 기능 등을 필요에 맞게 활용 가능하다. 또 다른 신제품 아이디어센터 타워 14IRR9는 스마트 컴퓨팅 기능을 담아 사용자 편의성에 최적화됐다. 각종 디바이스 간 데
LG전자는 내달 6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가전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AI홈 허브 ‘LG 씽큐 온’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AI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씽큐 온은 집 안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하루 24시간 내내 연결 상태로 유지하는 핵심 디바이스다. 집 안 환경, 가전, 기기를 상시 모니터링하다가 고객과 대화하면서 상황을 판단해 기기를 최적 상태로 제어한다. 생성형 AI가 적용된 씽큐 온은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한다. 질문에 단답형의 단순한 답과 정해진 명령을 이행하던 과거 음성 인식 스피커와 차별화된다. 고객이 ‘공청기 조용하게’ 처럼 일상 표현을 써도 뜻을 이해하고, 적절한 기능을 매칭해 풍량을 낮춰 동작한다. 또 친구와 대화하듯 문맥을 이해하며 연속 대화를 자연스럽게 지원하고 제품 정보, 사용 팁, 오류 해결 방법 등도 쉽게 답변해 준다. 씽큐 온은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 인증을 받아 폭넓은 연결성을 갖췄다. 와이파이, 쓰레드 등 다양한 연결 방식을 지원하는 매터 표준을 통해 손쉽게 국내외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한다. 아울러 LG전자는 지난
인공지능, IoT, 증강현실 등 신기술을 통한 스마트 제조로 제조업 비즈니스 과제 방안 제시 이달 28일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제조업 고도화 전략을 제시하는 '제 1회 디지털 제조 혁신 데이'가 개막했다. 기술 발전에 따라 스마트 제조의 중요성이 강화되면서 인공지능(AI), IoT, 증강현실(AR)과 같은 신기술을 통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이번 제 1회 디지털 혁신 데이는 산업 전문 미디어 (주)첨단이 주최하는 행사로, 제조 산업 성장 견인에 기여하는 관계자가 참석해 제조업의 각종 인사이트를 경험했다. 이번 행사에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지브라테크놀로지스, 플리어시스템, 한국지멘스 등 글로벌 업체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제조부문 관계자가 참석해 제조 현장에 따른 맞춤형 디지털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신기술을 통합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데이터 혁신을 수용하고, 제조업체의 효율성·유연성을 확보해 혁신을 실현하자는 것이 골자다. 김태호 한국지멘스 이사는 'SDF(Software Define Factory) 구현을 위한 제조 통합 플랫폼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의 문을 열었다. 김 이사는 산업에서 고객이 마주하는 비즈니스 과제로 인력, 품질, 에너지를
보그워너가 동아시아 글로벌 업체인 광저우자동차그룹(GAC)과 유럽 기반 글로벌 업체를 포함한 3개의 주요 OEM에 전자식 크로스 디퍼렌셜(eXD, electric cross differential)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그워너는 해당 OEM의 스포츠카부터 프리미엄 세단, 해치백에 이르는 다양한 후륜 및 전륜 구동 배터리전기차(BEV)에 보그워너 eXD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현재 광저우자동차그룹에 공급될 제품이 생산 중에 있으며 다른 OEM을 위한 생산은 2026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eXD는 전기 토크 관리 시스템(eTMS)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휠 토크를 지능적으로 제어해 안정성을 높이고출발 및 가속 시 트랙션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전기차의 모터에서 발생하는 높은 토크는 개별 휠의 토크를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차량 성능의 한계와 문제를 야기한다. 구동 시스템에 eXD를 추가하는 것은 좌우 토크를 지능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트랙션, 코너링 및 차선 변경 성능이 향상되며 전반적인 효율성 또한 개선된다. eXD 시스템은 어려운 주행 조건에서도 에너지 효율적인 방식으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