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실시간으로 감정 교류하며 대화할 수 있어 유연한 학습 가능
위버스브레인이 AI와 실시간으로 감정을 주고받으며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맥스AI 더라이브(The LIVE)'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맥스AI 더라이브는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하는 3분간의 실시간 롤플레잉 학습 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독창적인 학습 방식이다. AI와 실시간으로 감정을 교류하며 대화할 수 있어 다양한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대화에 따라 AI 원어민의 표정과 목소리, 이모지가 실시간으로 변화하여 학습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효과적 학습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당에서 영어로 항의하기, 화난 연인 달래기, 바에서 새로운 친구 사귀기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감정 상황을 자연스럽게 영어로 연습할 수 있으며, AI원어민과 대화 시마다 전송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실시간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맥스AI 더라이브' 베타 버전은 1월 31일까지 맥스AI 애플리케이션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학습자들이 특정 장소나 상황에 필요한 표현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실시간으로 감정을 교류하며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입체적인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올해에는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AI튜터가 휴먼 튜터를 넘어서는 원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위버스브레인은 학습 습관을 설계하는 글로벌 AI 교육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인간과 동일한 원어민 AI가 1:1 화상으로 영어를 가르치는 AI 화상 영어 회화 서비스 '맥스AI'를 선보였다. 보상형 에듀테크와 게이미피케이션 등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학습 습관 형성이라는 새로운 접근으로 에듀테크 시장을 리드하고 있으며,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K-에듀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대표적인 영어 회화 서비스인 '스피킹맥스'는 100만 명 이상의 누적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