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베이스는 무선 시리얼 통신 전문기업이다. 자사의 시리얼 통신 핵심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시리얼카드, 컨버터, 디바이스서버 등 제품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I/O(Input/Output) 관련 신제품을 개발해 IoT 전문회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장연식 시스템베이스 대표는 ‘세계 최고의 산업용 유무선 통신기기 전문회사’라는 비전으로 ESG 경영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Q. 시스템베이스 소개를 해달라. A. 시스템베이스는 시리얼 통신 장비를 다루는 회사다. 기존 근거리·장거리 무선 거리지원 기술에 더해 중거리 무선으로 1Km까지 통신이 가능한 WiFi-HaLow 기술을 채택했다. 이 기술을 통해 근거리·중거리·장거리의 다양한 무선 거리지원 라인업 모델을 보유하게 됐다. 시스템베이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리얼 통신 시장 선도를 목표로 열심히 달리고 있다. Q. 작년의 성과와 올해 기대는. A. 시스템베이스는 그동안 시리얼 통신 분야 외에도 I/O 분야를 공략했고, 무선 시장도 확장했다. 작년에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베이스 2.0의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그동안의 준비와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H/W 및 S/W 업그레
람다 활용한 챗봇 견습 시인 테스트하는 아틀라스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최고경영자(CEO) 순다르 피차이는 2일(현지시간) 구글이 수주 또는 수개월 내 자사의 인공지능(AI) 언어 프로그램 '람다'(LaMDA)와 같은 AI 기반의 광범위한 언어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순다르 피차이 CEO는 이날 구글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가진 전화 회의(컨퍼런스콜)에서 검색의 동반자로 언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AI 여행을 이제 시작하는 중"이라며 "아직 정점에 오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외신들은 전날 소식통 등을 인용해 구글이 람다를 활용한 챗봇 '견습 시인'을 테스트하는 '아틀라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챗봇은 최근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화제인 오픈AI의 챗GPT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글의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챗GPT를 자사 검색엔진 빙에 통합하는 등 챗GPT 개발사인 스타트업 오픈AI의 AI 기술을 활용할 계획을 공개해 주목 받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MS의 AI 활용 움직임이 구글이 장악
‘얼라인스튜디오’ 출시...AI 분석으로 진단부터 교정까지 한번에 라온메디가 투명치아교정 소프트웨어 ‘Align Studio’의 식약처 의료기기제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라온피플의 자회사 라온메디는 연세대 치과대학 및 치과 개원의 임상자문과 함께 치아교정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검증을 받았으며 ‘얼라인 스튜디오’의 식약처 인증을 획득하면서 본격적인 치아교정 시장에 진입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얼라인 스튜디오를 통해 업계 최초로 다수의 치아와 잇몸을 자동으로 분리하는 기능을 실현했다”며, “AI를 통해 각 치아의 축을 가상으로 생성하고 교정 치료 계획에서 단계별 모델에 대해 자동으로 분석하는 등 정확하면서도 빠르고 효과적인 솔루션 제공으로 국내외 투명 치아교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투명 치아교정 브랜드들은 소프트웨어 자체를 공급하는 방식이 아니고 본사에서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료 과정이나 환자의 상황별 대응이 어렵고 개원가에서 지불해야하는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얼라인 스튜디오는 원스탑 솔루션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교정 계획에 따라 치과에서 직접 3D프린터를 활용해 투명 교정장치를 제작하는 등
AI PaaS 솔루션 부문 파트너십 통해 기술·영업·마케팅 부분에 대한 협력 예정 HPE 그린레이크 통해 MLOps 솔루션 치타를 PaaS 형태로 제공하며 소비자에게 합리적 요금제 제공 에이프리카와 한국HPE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AI PaaS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PaaS 솔루션에 대한 기술 및 영업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부문의 사업 기회 발굴, 각 분야별 전문지식에 대한 정기적 공유, 기술·영업·마케팅 부분에 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HPE의 엣지-투-클라우드 클라우드 플랫폼인 ‘HPE그린레이크’에 에이프리카의 MLOps 플랫폼 '치타'를 PaaS 형태로 제공하는 맞춤형 계약을 통해 한국에서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들은 HPE 그린레이크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되는 치타를 타사 솔루션 대비 합리적인 월간 요금제 체계로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 배포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전 소규모 AI 플랫폼 사용자들도 보다 쉽게 HPC관리, 데이터관리, 다양한 모델 시도,
라온피플이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SF+AW 2023)’에 참가한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층 진보된 NAVI AI PRO와 EZ Defect 등의 제품 라인업을 소개한다. NAVI AI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이미지를 학습하고 분석하기 때문에 기존 비전 검사 방식으로는 검출이 어려운 불량도 검사할 수 있다. 또한, 육안 검사에 의존하던 부분을 자동화하여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발생하는 품질 편차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NAVI AI PRO는 고객이 데이터를 준비하고 정제하는 과정을 쉽고 빠르게 해주는 툴들을 탑재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를 통해 전체 AI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대폭 올려준다. NAVI AI PRO의 주요 기능은 ▲Document 기반 metadata database 관리 ▲효율적 학습 방법론 ▲더욱 강력해진 인공지능 모델 ▲편리한 인터페이스 등이다. EZ Defect은 강력한 인공지능 결함 이미지 생성 솔루션이다. EZ Defect 은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산업
베이징 딥글린트 테크놀로지, 한왕 테크놀로지 등 中 AI 기업 주목 미국 개발사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중국 AI 관련 기업의 주가도 덩달아 급등하고 있다. 2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AI 업체인 '베이징 딥글린트 테크놀로지'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49.54% 뛰어올랐다. 이 회사 주가는 한국시간 이날 오후 2시 45분 현재 상하이 증시에서 전장보다 0.96% 떨어진 37.04위안에 거래되지만, 전날에도 한때 16%가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지능형 패턴인식 기술기업인 '한왕 테크놀로지'의 주가 역시 올해 들어 50.92% 치솟았다. 이날도 10.1% 급등한 24.51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클라우드워크 테크놀로지' 주가도 올해 들어 50%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에 비해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올해 들어 7% 상승하는 데 그쳤다. 중국 AI 기업의 주가는 불확실한 업황과 적자 지속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0월 말부터 '제로 코로나' 해제 기대감이 촉발한 강세장에서는 소외됐다. 그러나 최근 챗GPT의 열풍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향후
AI 엔진과 자동화 앞세워 뛰어난 사용성과 비용 절감에 주목 베스핀글로벌이 2일인 오늘 양재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클라우드 운영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와 동시에 클라우드 운영 관리 최적화를 구현하는 CMaaS(Cloud Management as a Service) 제품 ‘옵스나우360(OpsNow360)’을 공개했다. 옵스나우360은 베스핀글로벌이 설립 이후 축적해온 8년여 간의 클라우드 관리 경험과 ‘옵스나우’를 직접 개발하고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총괄대표는 환영사에서 "클라우드 시장은 향후 5년간 연 평균 15.5%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조직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혁신적인 방안다. 이제는 클라우드 사용 여부에 대한 고민보다 더 잘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다. 우리는 옵스나우360으로 기업에 효율적인 클라우드 사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MaaS는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직에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갖추지 않아도 손쉽게 클라우드 운영 관리를 수행하도록 돕는다. 상시 업데이트 및 유연성, 안정성, 민
챗 GPT가 부상함에 따라 경쟁력 확보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돼 구글이 최근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화제인 오픈AI의 챗GPT와 경쟁할 인공지능(AI) 챗봇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미국 CNBC방송이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과 내부 문서에 따르면 구글은 자사의 언어 프로그램 '람다'를 활용한 챗봇 '견습 시인'(Apprentice Bard)을 테스트하는 '아틀라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챗봇을 구글의 검색 엔진에 통합하는 방법과 디자인도 테스트 되고 있다. 이번 구글의 테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는 오픈AI의 챗 GPT가 급격히 부상하면서 회사의 AI 경쟁력에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견습 시인'은 챗GPT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직원들이 대화 상자에 질문을 입력하면 문자로 답변을 내놓고, 직원들이 다시 그 답변에 피드백해주는 방식으로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 견습 시인은 챗GPT와는 달리 최근에 일어난 일에 대해서도 답변이 가능했다. 예를 들어 테스트 담당 직원이 '구글에서 감원이 또 있을 것인지'를 물었다. 구글은 지난달 초 전체 직원의 6%인 1만2000명을 해고했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우리 삶에 변화를 제공했고, 앞으로도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특히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은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유망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딥인사이트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3D 센싱 카메라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산업 자동화 선도를 목표로 솔루션 개발에 매진하는 딥인사이트의 오은송 대표는 ‘카메라에 인공지능을 심는다’라는 모토로 산업 자동화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Q. 딥인사이트는 어떤 회사인가. A. 딥인사이트는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3D 센싱 카메라를 개발하는 회사다. 2020년부터 거리측정 카메라 모듈과 모빌리티 분야의 인케빈모니터링 솔루션에 집중하면서 자동화, 인공지능의 핵심 요소 기술을 확보했다. 자재 재고관리 솔루션, 물류 입출고 자동화 솔루션 등 스마트공장의 발전과 더불어 자사의 기술 가치는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올해 산업 전망은 어두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딥인사이트의 계획이 있는가. A. 어려운 상황일수록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분야의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이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올해는 자동화에 필요한 측정, 비전, 인공지능 등의 기술이 본격적으로
뉴로클이 ‘2023 Emerging AI+X Top 100’으로 선정됐다. 지능정보산업협회 주도하에 실시된 ‘2023 Emerging AI+X Top 100’ 선정은 올해로 3회째 맞았다. 산학연 AI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기업들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AI 유망기업 발굴 및 기업 간 AI+X 융합을 위한 협업 활성화 추진 등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인공지능 기술과 다양한 산업 간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기업이며, 선정 기준은 성장성, 혁신성 등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다. 뉴로클은 AI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 및 융합하여 AI 융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뉴로클은 비전 검사를 위한 딥러닝 기반의 범용 소프트웨어를 연구 및 개발하는 기업이다. 하나의 표준 툴킷으로 배터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식음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검사 자동화 및 품질 극대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뉴로클의 제품은 비정형 불량 검출에 특화되어, 일정하지 않은 패턴의 새로운 불량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작업 환경에 적합하다. 산업과 공정과 무관하게 복잡하고 까다로운
경쟁력 강화 위해 고성능 컴퓨팅 자원, 대규모 데이터, AI 개발 플랫폼 강조 AI 챗봇 '챗GPT'가 대중을 사로잡은 비결은 '사람에 더 가깝다'와 작문뿐 아니라 코딩, 작곡 등도 척척 해내는 '재주꾼'이라는 것으로 요약된다. 기존 AI 대화 서비스가 기계와 이야기하는 느낌을 어쩔 수 없이 줬다면 챗GPT는 상대 의도를 이해하고 실수를 인정하며 오류를 수정하는 등 더 인격체에 가까운 상호작용을 제공해 세계 이용자를 빨아들이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또한, 보고서·논문 작성, 코딩, 작곡, 그림 등 사람이 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수행하던 업무를 단시간 안에 대행해주는 효용을 제공하는 것도 인기 원인이다. 챗GPT가 선보인 유능함의 비결은 대규모 데이터의 병렬처리를 의미하는 '트랜스포머' 기반 알고리즘에 있다. 트랜스포머 기반 AI 개발로 문자나 영상 등 방대한 정보를 인간처럼 포괄적으로 학습·이해하고, 새로운 정보도 생성하는 지능을 갖춘 것이다. 챗GPT(GPT-3.5) AI 모델의 성능 수준인 매개변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 모델인 GPT-3는 매개변수가 1750억 개에 달했다. 연내 공개가 예상되는 다음 모델 GPT-4의 매개변수는 1조∼100조 개로
영림원소프트랩이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에 통합 경영정보시스템(ERP)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로 한컴은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하게 됐다. 한컴에 구축된 ERP는 영림원소프트랩의 맞춤형 ERP ‘K-시스템 에이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그룹사 통합 경영정보를 시각화할 수 있는 K-System BI 시스템을 함께 구축해 그룹웨어를 비롯한 CRM, 쇼핑몰 등 기업 내·외부 운영 시스템과의 통합연계가 기능해졌다. 이번 ERP 도입을 통해 한컴은 ▲제품군별 수익성 분석 ▲매출 관리 ▲SCM 구매발주 ▲인사정보 관리 ▲연구개발 프로젝트관리 부문 등 전반적인 그룹경영정보 관리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제품군별 수익성 분석과 연구개발 프로젝트 관리 부문의 업무개선이 돋보인다. 제품군별로 매출액, 매출원가,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등을 조회하고 수익성까지 분석할 수 있게 되었으며, 프로젝트 유형별로 공수를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해 프로젝트별로 원가관리가 기능해졌다는 평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한컴의 ERP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사용자 교육 프로그램
AI 모델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 손쉽게 통합 관리 가능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더 많은 사람들이 보다 많은 분야에서 AI를 쉽게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모두를 위한 AI’ 실현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백상엽)가 30일, 효율적인 AI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머신러닝 운영 플랫폼 ‘카카오 i 머신러닝(Kakao i Machine Learnin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i 머신러닝은 어려운 인프라 지식이나 모델 운영 노하우없이도 AI 모델 학습부터 추론, 배포까지 프로세스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통합해 안정적이면서 신속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카카오 i 머신러닝은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에서 활용되는 AI 모델을 연구 및 개발하고 직접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이는 머신러닝 운영 플랫폼으로 실제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안정성과 실용성을 갖췄다. 보편적으로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 머신러닝 엔지니어는 데이터 수집 및 이해, 데이터 전처리, 모델 학습, 편향검증, 배포 등의 단계를 거친다. 완성도 높은 AI 모델을 만들기 위해 모델 학습 과정에서 반복 작업이 필요하며 이때 여러 시행착오를 겪게
제조 기업은 시장 요구사항 변화에 따른 생산체계의 변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밸류체인의 붕괴 등과 같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피할 수 없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생산비용 절감, 품질 제고, 유연 생산 등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팩토리 기술 도입, 그중에서도 가상 환경에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산시스템 분석 및 예측, 최적화가 가능한 디지털 트윈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트윈 관점에서 바라본 AI를 활용한 제조 시뮬레이션 기술은 무엇이 있는지 ICT와 미래 스마트 제조 혁신 컨퍼런스에서 ETRI 이은서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시장은 공급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개인화·맞춤 제품 등 다양한 수요에 따라 제품을 다르게 생산해야 하는 문제가 생기고, 이런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극도의 유연한 생산 체계가 필요하다. 국가적인 정책도 필요하지만, 기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로 ‘기존 제조산업과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팩토리’가 꼽힌다. 가상환경에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경에 대한 분석, 목표 요구치, 최적가가 가능한 ‘디지털 트윈’ 기술이
일본 국토의 3분의 2를 덮고 있는 삼림은 국토 보전이나 수원 함양, 지구 온난화 방지와 같은 다면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온난화나 이상기후의 영향이 현저해짐에 따라 삼림이 생활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산림의 다면적인 기능을 발휘시키면서 삼림 자원의 순환 이용을 추진해 가는 것이 SDGs나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목표 달성으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간벌이나 주벌, 그 후의 재조림과 같은 삼림 정비를 착실하게 추진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자연조건에 맞춰 침엽수와 활엽수를 혼합한 침활혼합림화를 도모하면 다양성이 회복되어 산림 생태계의 보호와 관리를 추진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일본의 경우 삼림의 약 40%는 인공림이다. 삼림 축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약 54억m3에 달했다고 한다. 이들 중 절반은 50년생을 넘은 상태, 즉 이용기에 있다. 따라서 벌목해서 사용하고 새롭게 심어서 기르는 순환을 촉구하는 것이 기대된다. 목재의 제조․가공에 드는 에너지는 다른 자재보다 비교적 적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목재를 건축 자재로 사용하는 것은 장기간에 걸친 탄소 저장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심은 새로운 나무가 자라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