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기술 결합으로 국방 감시, 산업시설 점검, 재난 구조, 방범, 농업 모니터링 등 지원 인텔리빅스와 4족 보행 로봇 기술을 보유한 라이온로보틱스가 ‘4족 보행 로봇 기반 AI 영상 감시 솔루션 및 통합 관제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7월 9일 서울 서초구 인텔리빅스 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동형 로봇 플랫폼 구축에 협력한다. 구체적으로는 라이온로보틱스의 4족 보행 기술과 인텔리빅스의 생성형 비전 AI 기술을 융합해 국방 감시, 산업시설 점검, 재난 구조, 방범, 농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실용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비전 센서 및 IoT 센서 탑재, 엣지 AI 기반 센싱 처리, 자율 이동 및 미션 수행 기능을 통합한 고도화 작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또 다른 핵심은 로봇 자율 주행 기능과 AI 기반 영상 관제 시스템을 결합한 ‘AI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이다. 이동형 로봇의 상황 인식과 실시간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이 플랫폼은 공공 안전, 국방, 산업 현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줌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줌)가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작업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에이전틱 AI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커스텀 AI 컴패니언(Custom AI Companion)’ 애드온은 총 16개의 주요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사용자가 줌을 벗어나지 않고도 다양한 작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커스텀 AI 컴패니언 애드온은 이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어 중소기업 사용자들도 구글 미트(Google Meet)를 비롯한 써드파티 화상회의 플랫폼에서도 AI 컴패니언 기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애드온을 통해 사용자는 회의 요약 템플릿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하고 커스텀 아바타를 생성하며, 여러 써드파티 앱과 연동해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줌은 이번 기능 확장을 통해 사용자가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성장과 핵심 전략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미타 하심 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줌 AI 컴패니언의 에이전틱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줌 뿐만 아니라 서비스나우, 지라, 아사나, 박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 핵심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생산성을
"자율적으로 업무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AI, 제조 산업의 경쟁력 좌우할 핵심 기술될 것" 세일즈포스가 7월 1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인더스트리 서밋 : MFG 데이’를 개최하며,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생산성 향상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이번 포럼은 세일즈포스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연 오프라인 행사로, 약 100명의 제조업 리더와 실무진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세일즈포스는 제조 현장에서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를 넘어 인간과 협업하며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AI가 앞으로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AI 에이전트는 견적 작성, 주문 관리, 영업 분석, 파트너 대응 등 실무 현장의 다양한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제조업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평호 세일즈포스 인더스트리 전략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산업별로 특화한 AI CRM 솔루션의 도입 효과와 함께, 기존 AI와 에이전틱 AI 간의 차이를 설명했다. 그는 “에이전틱 AI는 정책과 지침에 따라 자율적으로
향후 3년간 국가 연구개발사업 평가 시 가점과 정부 포상 등의 혜택 유지 라이드플럭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로부터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되며,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이는 기업 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2017년부터 지정해 온 ‘우수기업연구소’ 제도에서 가장 높은 등급으로, 민간 R&D 생태계의 선순환 촉진을 목표로 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0곳의 우수기업연구소가 새롭게 지정됐으며, 이 중 라이드플럭스는 피엔티, 차바이오텍과 함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이름을 올렸다. 라이드플럭스는 2022년 상반기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되며, 앞으로 3년간 국가 연구개발사업 평가 시 가점과 정부 포상 등의 혜택을 유지하게 된다. 심사를 진행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선정 이유로 세계적 수준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역량, 체계화된 기술 로드맵, 석박사급 인력을 포함한 전문 연구진 확보, 관련 특허와 무인 자율주행 허가 취득 등 구체적인 성과를 꼽았다. 라이드플럭스는 2018년 설립 이후, 2020년 5월 국내 최초로 완전 공개형 자율주행 서비스
기원테크가 정부의 N²SF(국가망보안체계) 도입에 대응해 통합 이메일 보안 플랫폼 ‘이지플랫폼’(EG-Platform)의 핵심 모듈인 ‘이지링커’(EG-Linker)를 고도화했다고 10일 밝혔다. 현 정부는 AI와 빅데이터를 핵심 성장동력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면서, 기존 물리적 망분리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N²SF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가 지난 1월 공개한 N²SF(National Network Security Framework)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정부 전산망을 업무 중요도에 따라 기밀(Classified)·민감(Sensitive)·공개(Open) 등급으로 분류하고 차등적 보안을 적용하는 새로운 보안 체계가 올해 7월 정식 시행된다. 이는 ▲준비 ▲C/S/O 등급분류 ▲위협식별 ▲보안대책 수립 ▲적절성 평가·조정의 5단계 절차를 통해 보안성은 강화하면서도 데이터 공유와 신기술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그러나 AI 기술 확산과 함께 AI를 악용한 사이버 공격도 급증하고 있어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교한 피싱 이메일과 사회공학적 공격이 증가하면서
HNIX는 네이버클라우드 및 이노룰스와 산업별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클라우드와 AI 기술 도입을 통해 산업별 AX를 촉진하고, 산업 특화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사업 등과 관련해 상호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각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조선, 제조·물류, 건설 등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산업별 세부 요구사항을 반영한 AI 모델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 및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비스 및 솔루션 등이 개발된 이후에는 주요 산업군을 대상으로 공동 검증 사업(PoC)를 거쳐 실제 사업에 적용한 성공 사례를 발굴해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사는 동남권을 중심으로 기술·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DX(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를 공동 추진하는 것에도 뜻을 모았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보유한 글로
HP 프린팅 코리아가 국내 반도체 기업 글로벌테크놀로지와 전자 부품·회로 개발 및 AI 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자제품과 AI 연계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강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HP 프린팅 코리아가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첨단 전자 기술 혁신과 AI 기반 시스템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HP 프린팅 코리아는 글로벌테크놀로지와의 협력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차세대 프린팅 제품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술이 접목된 혁신적인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자 제품에 사용되는 전자 부품 및 회로의 공동 설계 및 개발·협력 ▲AI 기반 알고리즘 및 시스템 기술의 전수 및 공동 개발 ▲임베디드 시스템과 AI 연동 하드웨어 플랫폼 공동 기획 및 검증 ▲기술 인력 교류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의 분야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전자 부품 및 회로의 고도화와 AI 기술 접목은 제품의 성능 향상은 물론, 에너지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전력 산업 현장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전력설비 상태 진단 및 운영 예측을 위한 AI 모델 개발 ▲로봇을 활용한 위험 작업 대체 기술 ▲멀티모달(영상·음성·텍스트 등 복합 정보) 기반 언어모델 개발 ▲기술성과 공유 및 홍보 ▲국내외 전력 AI 사례 정보 교류 등을 중심으로 공동연구와 기술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ETRI 호남권연구본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으로 수행 중인 ‘안정적인 전력 생산·운영을 위한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전력 분야 특화 에이전트 개발’ 과제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실제 발전소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전력 설비의 효율적 운영, 고장 예지, 위험 작업 대체 수행, 사용자 지원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설비 예지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능형 에이전트 개발 ▲전력 데이터 예측 AI 모델 개발 ▲위험 작업을 대체하는 로봇 제어 AI 기술 개발 ▲전력 특화 지식 기반 의사결정 지원 모델 개발 등이다. 연구진은 실제 전
TG삼보 LME186 시리즈 HW 기반 코난테크놀로지 온디바이스 LLM 기본 탑재돼 코난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LLM(대형언어모델)을 탑재한 온디바이스 AI PC ‘코난 AIStation’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공식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의 생성형 AI 도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코난 AIStation은 TG삼보의 LME186 시리즈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코난테크놀로지의 온디바이스 LLM이 기본 탑재된 형태다. 보급형과 고급형 두 가지 모델로 조달 등록을 마쳤으며, 특히 고급형은 64GB DDR5 메모리와 엔비디아 RTX 4070 Ti Super 16GB GPU 등 고성능 부품을 갖춰 AI 연산, 문서 분석, 자동 보고서 작성 등 고도화된 AI 업무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PC 환경 내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기능이 로컬에서 실행돼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측면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부 유출 우려 없이 민감한 행정 문서 처리나 내부 보고서 생성 등이 가능하다. 이번 나라장터 등록은 코난테크놀로지가 5월 개최한 ‘2025 코난테크놀로지 AI
경쟁 브랜드 반응 비교 분석 후 브랜드 전략 수립 위한 결과물 제공 달파가 텍스트 중심 시장 데이터를 자동 수집·분석하는 ‘마켓 인텔리전스 AI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 웹스크래핑과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 소비자 반응을 정량화하고, 실행 가능한 마케팅 전략까지 자동 도출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달파의 이번 솔루션은 블로그, 포털, 커뮤니티, SNS 등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한 뒤, 특정 기간 동안 긍정·부정 반응의 흐름, 연관 키워드, 소비자 표현 등을 AI가 자동 분석한다. 이를 통해 자사뿐 아니라 경쟁 브랜드에 대한 반응을 비교 분석하고, 브랜드 전략 수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결과물을 제공한다. 기존 소셜 리스닝 툴이 추상적 트렌드나 감성 분석 중심이었다면, 달파의 솔루션은 실무에 바로 활용 가능한 분석으로 차별화된다. 키워드만 입력하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리포트 작성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제품 개선안, 마케팅 문구, 콘텐츠 아이디어 등 실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숫자 기반으로 제시한다. 특히 부서별 맞춤형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마케팅, 기획, 브랜드 운영 등 다양한 실무 부서가 각각의
광고 캠페인 기획이나 콘텐츠 아이데이션 같은 반복적·정형화한 작업에 어울려 더에스엠씨가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며 본격적인 AI 전환에 나섰다. 이번 AI 에이전트는 외부 파트너 없이 전사적으로 독립 개발된 것으로, 광고 실무 환경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에스엠씨의 AI 에이전트는 범용 LLM과 사내 특화형 에이전트를 통합한 형태로, 기획·제작 등 실무 핵심 업무를 자동화하고 지원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특히 수만 건에 달하는 자사 내부 레퍼런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요약하는 탐색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광고 캠페인 기획이나 콘텐츠 아이데이션 같은 반복적·정형화된 작업에 최적화해 있다. 사용자는 질의응답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보할 수 있으며, 외부 LLM이나 웹 검색과도 연동이 가능해 보다 풍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이에 실무자는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전략적 기획과 창의적 사고에 집중하게 된다. 이번 AI 시스템은 올해 초 새롭게 개편된 사내 연구 조직 ‘AI Labs’를 통해 전 과정이 자체 설계됐다. AI Labs는 광고업계 특화 검색증강생성(RAG) 구조를 중심으로 정보
"실제로 문제를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해결하며 실행까지 가능한 AI 모델” 업스테이지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프로 2(SOLAR PRO 2)’를 공식 출시했다. 전작 대비 대폭 향상된 추론 능력과 하이브리드 작동 모드를 탑재한 이번 모델은 AI가 단순한 대화형 도우미를 넘어 실질적인 작업 수행까지 가능한 ‘에이전트형 LLM’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솔라 프로 2는 전작 ‘솔라 프로’의 220억 매개변수 규모에서 310억 매개변수로 확장되며 모델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버전에는 업스테이지 LLM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드가 도입돼 사용자는 빠른 응답을 위한 ‘챗 모드’와 논리적 문제 해결에 최적화한 ‘추론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추론 모드에는 단계적 사고를 유도하는 ‘Chain of Thought(CoT)’ 기법이 적용돼 수학 문제 풀이나 코드 생성 같은 복잡한 작업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실제 성능 지표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솔라 프로 2는 종합 지식(MMLU-Pro), 수학(Math500, AIME), 코딩(SWE-Bench) 등 고난도 벤치마크에서 GPT-4o, 미스트랄 스몰, 큐원 3 등의 글로벌
다양한 직무의 구성원이 참여해 단일 목표 향해 협력하는 과정 강조 크라우드웍스가 지난달 서울 강남 본사에서 첫 사내 해커톤 행사인 ‘CoT(Crowdworks Hackath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해커톤은 사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 문화를 증진하기 위한 첫 시도로,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AI 기술을 실습하고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을 결합한 용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직접 구현하는 개발 중심 이벤트다. 이번 CoT는 크라우드웍스가 주최한 첫 사내 해커톤으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양한 직무의 구성원들이 참여해 단일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과정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코딩 지식 없이도 AI와 자연어로 소통하며 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 기법이 도입돼 비개발 부서 구성원도 개발 프로세스에 쉽게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오전부터 저녁까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 해커톤은 창의성, 완성도, 실용성 등을 기준으로 두 개의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하면서 마무리됐다. 참가자는 아이디어 도
범용 LLM 대비 높은 정합성과 문서 이해도 확보해 BHSN이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LLM(거대언어모델) ‘앨리비 아스트로(allibee astro)’를 정식 출시하며, 전문성과 실효성을 모두 갖춘 리걸AI 플랫폼으로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앨리비 아스트로는 방대한 법령, 판례, 정책 문서를 바탕으로 지속적 사전학습(CPT)을 진행했으며, 실제 법률 실무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강화학습(RLHF)을 통해 법률 문서의 문맥과 표현을 정밀하게 훈련했다. 이를 통해 범용 LLM 대비 높은 정합성과 문서 이해도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문서 간 논리적 연계를 파악하는 추론 능력과 BHSN이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AI 계약 검토 기능은 앨리비 아스트로의 핵심 경쟁력이다. 평균 100페이지에 달하는 영문 건설도급계약서(EPC)를 약 1분 만에 분석하고, 조항 해석과 수정 방향까지 제시한다. 이는 실제 변호사 업무에 준하는 수준의 전문성과 속도를 구현한 결과다. 글로벌 규제나 정책 문서에 대한 검색 및 분석 역량도 뛰어나, 해외 진출이 활발한 대기업은 물론, 정책 수립 및 법령 해석이 요구되는 공공기관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정책·규제·법률에 특화한 ‘앨리비 비즈니
수의계약으로 코딧의 정책 모니터링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돼 코딧이 조달청 벤처창업기업제품으로 지정돼 공공조달 전용 쇼핑몰 ‘벤처나라’에 공식 등록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정부 및 전국 각급 공공기관은 별도의 입찰 없이 수의계약을 통해 코딧의 정책 모니터링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코딧은 법령, 의안, 국회 회의록, 정부 보도자료, 뉴스, SNS 등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정책 실무자가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SaaS형 정책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실시간 알림, AI 자동 번역, 맞춤형 요약 리포트, 영문 대시보드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최근에는 키워드 기반의 한 줄 요약 기능인 ‘AI 브리프’도 새롭게 추가해 실무자의 업무 효율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벤처나라 등록은 정부가 코딧의 기술력과 공공 서비스 적합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주요 부처를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은 반복적인 입찰 절차 없이 월 단위 구독 방식으로 코딧의 서비스를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코딧은 여성기업 인증을 보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