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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지속가능성...그 중심의 ESG가 전하는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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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ESG 얼라이언스 소개부터 규제 대응 솔루션까지’ 디지털 ESG 온라인 컨퍼런스 개막

ESG 관련 전문가 총출동해 현안 분석 및 이슈 해결책 제시

 

기업은 과거 ‘이윤’만을 목적으로 한 조직으로 활동했다. 최근 미래 유지 가능성을 뜻하는 ‘지속가능성’이 화두가 되면서 기업 경영 차원에서 여러 이해관계를 설득할 수 있는 가치 발현이 새로운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키워드는 곧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아우르는 개념의 ESG로 점철된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기존 가치인 이윤을 넘어 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 등을 목표로 한 경영이 ‘미래형 경영’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기업은 ESG 관련 전략을 내놓으면서 새로운 비전을 배치하는 중이다.

 

국내에서도 이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지난 3월 출범인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Digital ESG Alliance, DEA)’가 대표적이다. 이 협력체는 디지털 전환(DX) 경향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변혁기를 맞이한 산업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한 산학연 연합체다.

 

이 과정에서 협력체에 포함된 모든 구성원이 공통의 디지털 데이터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얼라이언스 안에서부터 전체 공급망까지 소속된 기업의 규제 대응 솔루션이 구축돼 국내 수출 기업의 규제 대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얼라이언스 관계자는 “디지털 ESG 얼라이언스는 소속 기업의 이윤 창출을 넘어 국내 디지털 기반 기업의 친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 등 비전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탄생했다”며 “얼라이언스를 통해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6월 13일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두비즈(duBiz)’에서 ‘디지털 ESG 온라인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이날 방송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ESG 데이터 호환 생태계 구축’을 슬로건으로, 글로벌 규제의 현황을 소개하고, 이 배경에서 DEA의 역할과 목적을 서사할 예정이다.

 

해당 웨비나는 김진희 (주)첨단 본부장이 진행을 맡고, 송병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센터장, 최요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 강명구 누빅스 부사장 등이 연사로 활약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두 시간가량 이어지는 이번 웨비나에는 설문 참여 이벤트도 함께 기획돼 시청자의 흥미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아울러 현재 두비즈 홈페이지에서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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