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물류 확대 및 탄소저감 협력…국제복합운송체계 공동구축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철도수송량 증대와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친환경 철도물류 활성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코레일 측에서 운영 개시 예정인 냉동컨테이너 철도수송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신규 개장 예정인 서해선 송산CY(컨테이너 야적장)를 서북부 내륙운송 허브기지로 활성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HMM은 △국내 내륙물류 철도운송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 △탄소저감을 통한 지속가능한 운송체계 구축 △해운-철도가 결합된 국제복합운송 협력체계 강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선박과 철도 간에 화물수송이 바로 연결되는 ‘인터모달(Inter-modal) 원스톱 운송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철도수송 분담률 증대, 저탄소 물류 교통체계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코레일은 △냉동컨테이너 철도수송 인프라 구축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통한 친환경 운송서비스 제공 △송산CY의 컨테이너 기지 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엽 HMM 컨테이너사업부문장은 “코레일과의 협약을 통해 당사가 중점 추진 중인 친환경 운송생
보그워너가 2024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Driving Progress’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향한 보그워너의 노력 사항을 담았다. 프레데릭 리살데 보그워너 회장 겸 CEO는 “보그워너와 같이 비전이 ‘깨끗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세상’인 동시에 비즈니스 목표와 지속가능성 목표가 일치하는 회사를 이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더욱 깨끗한 모빌리티를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기후 및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한 우리 팀 전체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보그워너에서 지속가능성은 현재와 미래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2023년 보그워너는 미리 설정해둔 목표에 따라 주목할 만한 진척을 이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보그워너는 전기차 및 배기가스 저감 하이브리드·내연기관 제품에서 매출 87%를 창출했다. 또한 2021년 대비 스코프 1, 2 온실가스 배출량을 32% 감축해 2030년까지 스코프 1, 2의 절대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85% 감축한다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승인 받은 목표에 한 발자국 가까워졌다. 2021년 대비 스코프 3 배출량을 2030년까지 25% 줄이겠
“위기가 곧 기회” 글로벌 환경규제 국면서, ‘디지털 제조 ESG 전략 포럼’ 개막 국내 제조 산업의 ‘성장·지속가능성’ 두 마리 토끼 잡는 방안 공유 “중간재·소부장 등 국내 특화 시장 확대 중...공급망 내 협력이 미래 제시할 것” 지구의 반격이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몇 주간 지속되는 폭우에 따라 기후 위기는 더욱 체감되는 양상이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지구는 지난해 역대 가장 따뜻한 한해를 보냈다. 이는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35° 높은 연평균 기온을 도출한 결과다. 우리 기상청도 1973년 첫 기상 관측 이래 지난달 평균기온과 폭염일수를 역대 최고로 분석했다. 세계는 이렇게 지구의 체온 상승을 야기하는 주범으로 탄소(Carbon)를 꼽는다. 이에 전 세계 주요국은 탄소 배출을 단계별로 저감하고, 최종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자는 ‘넷제로(Net-Zero)’를 비전으로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15년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전 세계 195개국이 채택한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이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의 터닝포인트를 제시했다. 이어 모든 당사국은 2020년부터 5년 주기로 명확
ESG가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탄소중립 등 에너지 관련 산업에서의 지속가능성 관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알파라발이 ‘2024 탄소중립 달성 솔루션’을 주제로 웨비나를 열어 주목된다.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김현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공급망 ESG 지원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한국알파라발 에너지 사업부의 윤영지 프로, 신명수 프로, 곽진석 프로, 조경국 프로가 각각 탄소중립과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 및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와 관련해 알파라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냉난방, 에너지 회수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내용이 이번 웨비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라며 “특히 석유화학, 냉동공조,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자산업 등 분야에서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매뉴팩처링티비 홈페이지(https://manufacturingtv.co.kr/Event/221)를 통해 사전등록 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SG가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탄소중립 등 에너지 관련 산업에서의 지속가능성 관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알파라발이 ‘2024 탄소중립 달성 솔루션’을 주제로 웨비나를 열어 주목된다.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김현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공급망 ESG 지원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한국알파라발 에너지 사업부의 윤영지 프로, 신명수 프로, 곽진석 프로, 조경국 프로가 각각 탄소중립과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 및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와 관련해 알파라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냉난방, 에너지 회수 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내용이 이번 웨비나에서 다뤄질 예정이다”라며 “특히 석유화학, 냉동공조,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자산업 등 분야에서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웨비나는 매뉴팩처링티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헥사곤은 산업 시설에 통찰력 있는 디지털 백본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테넌트 SaaS 솔루션인 ‘HxGN SDx2’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너지, 제약, 반도체 기업 및 공정 제조업체 등 대규모 물리적 운영 및 산업 자산을 보유한 기업들은 노후화된 인프라, 기존 시스템, 사이버 보안 위협, 패치워크 데이터 전략 및 유지보수 비용 상승과 관련된 상당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 마찬가지로 엔지니어링 및 건설 EPC 기업들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산업 프로젝트를 수익성 있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계획된 일정에 맞춰 제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ESG 규정 준수에 대한 요구 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최적의 비즈니스 운영을 달성하기 위한 복잡한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 HxGN SDx2 플랫폼은 프로젝트 및 자산 운영 데이터를 통합해 산업 시설 라이프사이클의 종합적인 관리를 개선하는 디지털 트윈을 생성한다. HxGN SDx2는 확장형 솔루션으로 다양한 산업 환경에 걸쳐 연결되며 기업들이 디지털 스레드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이터에 구애받지 않는 접근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기존 시스템 및 워크플로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훼스토(대표이사 토마스 레킥)가 17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캠페인의 일환으로 ‘토마스의 집(Thomas Homeless Shelter)’에 350인분의 간식을 기부하며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등포에 위치한 토마스의 집은 1993년 김종국 신부가 설립한 무료 급식소로, 매일 쪽방촌 독거노인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훼스토는 지난해부터 비정기적으로 이 급식소에서 배식 봉사를 진행해왔으며, 이번에는 점심 배식 봉사와 함께 급식소 청소, 설거지 등을 도왔다. 또한 급식소 방문자들을 위해 350인분의 간식을 준비해 전달했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고물가와 불황의 장기화로 인해 무료 급식소에 대한 후원이 급감하면서 후식 제공이 어려워졌다. 이에 봉사활동과 더불어 간식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 역시 순수하게 자원한 임직원들로만 구성됐으며, 한국훼스토는 “개인의 업무 일정 및 재택 스케줄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참가하는 봉사활동이 회사가 추구하는 형태”라고 전했다. 한편, 독일에 위치한 훼스토 본사와 생산 시설은 2024년까지 완전한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제인협회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소기업 공급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 지원 ▲자율적·창의적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한다. 우선 '상생형 공급망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해 글로벌 ESG·탄소 규제에 대한 대응을 지원한다. 대기업이 공급망 혁신 전략을 수립하면 협력 중소기업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컨설팅, 연계 지원 등 맞춤형 지원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을 밀착 지원한다. 대기업 퇴직 인력과 전문가로 구성된 한경협경영자문단을 통해 대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과 경험,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생협력 문화 확산과 동반성장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우수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하기로 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8∼12일 친환경·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 11곳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이 캐나다를 방문해 해외 진출 활동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시장개척단 참여 기업에 현지 바이어 46곳을 소개하고 70건의 일대일 매칭 상담을 주선했다. 또 시장개척단 참여 기업 제품과 샘플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현지 바이어 사업장 방문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인 한국워터테크놀로지는 캐나다 토론토 서부 필 지역에 있는 하수처리장에서 하·폐수 침전물 감량화 기술을 선보였고, 블루센은 현지 정수장을 대상으로 수질 측정 기술을 시연하며 대량 구매 논의가 이뤄지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앞으로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폴란드, 아랍에미리트(UAE) 등으로 지역을 확대하면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한국무역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기관·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실제 계약이 성사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글로벌 ESG기준 따라 6대 중대이슈 설정, 리스크·기회요인 분석 및 대응전략 체계적 제시 CJ대한통운이 2023년 한 해의 ESG 경영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그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보고서에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전달하는 기업’이라는 ESG 경영 목표에 따라 ▲친환경 물류 ▲상생 생태계 조성 ▲신성장동력 확보 등 ESG 3대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또 핵심사업인 물류업을 통해 환경, 사회적 가치를 창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며 스마트 물류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그간 국내 사업장만을 대상으로 하던 데이터 공개범위를 주요 해외진출국 미국·인도·베트남까지 확대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해외 현지에서의 ESG 경영 및 관련 지표 관리를 한층 고도화하고 지속가능경영 평가 범위도 전 해외법인을 대상으로 순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임팩트 스토리’ 카테고리를 신설해 친환경을 향한 노력과 성과를 새롭게 추가한 부분도 주목된다. 임팩트 스토리에서는 ▲페트병·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및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지난 5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EPC 특화 포트폴리오 컨퍼런스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EPC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전문화된 프로젝트 역량을 선보이며 많은 고객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환영사에서 한국엔드레스하우저의 이재현 세일즈 디렉터는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고객과 함께 넷제로(Net Zero)를 향한 에너지 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신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한국엔드레스하우저 또한 혁신적인 기술력과 영업력, 서비스를 통해 공격적으로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정유 및 석유화학산업 글로벌 트렌드 △프로젝트 경쟁력을 지닌 필드 계측기기 포트폴리오 △상거래 공정에 최적화된 탱크게이징 및 플로우 미터링 솔루션 △원활한 실행을 위한 프로젝트 역량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 계기 관리 및 최신 프로토콜과 플랜트 디지털화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프로세스 및 실험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측정 및 자동화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스위스 라이나
LG이노텍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망 등 4개 분야에 대한 1년치 성과를 측정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순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LG이노텍은 작년에 이어 플래티넘 등급을 2년 연속 유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환경, 노동인권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은 '건강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경영', '사회가치를 높이는 파트너십', '신뢰받는 지배구조' 등 ESG 3대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2일 송파구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롯데케미칼과 중소벤처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협력 중소벤처기업의 공제부금을 지원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협업 모델이다. 이번 협약은 화학 분야 협력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인력 장기 재직 유도와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화학 분야 우수 협력 중소벤처기업 핵심 인력 대상 상생협력형 공제부금 지원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탄소중립 전환수요 기업의 ESG 경영 전환 지원 ▲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및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지난 6월 28일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호텔에서 열린 ‘Let’s #TeamUpToImprove’ VIP 고객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이번 세미나가 정유 및 가스, 화학 산업에 종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히 마련한 행사였으며, 관련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순환경제의 관점에서 플랜트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시작됐다. 행사는 정유&가스, 화학 산업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해외 인사 초청 및 동시통역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행사 중에는 라이브 데모 시연, 업계 네트워킹, 럭키드로우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라만 및 TDLAS 중심의 광학 분석 솔루션 △H2O, H2S 및 CO2 천연가스 처리, 정유소, 석유화학 플랜트 사례 △품질 향상과 규정 준수를 보장하는 수질 분석계 △수소 혼합 및 탄소 포집 사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전환 솔루션 등이
HPE가 데이터 중심의 지속 가능하고 책임감 있는 기술 솔루션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한 해(회계연도 2023년 기준) 실천한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과 노력을 담은 ‘2023 리빙 프로그레스 리포트(2023 Living Progress Report)’를 발간했다. 안토니오 네리 HPE 회장 겸 CEO는 “번영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란 식량과 의료 서비스와 같은 기본적인 요구들이 지구 내 생태계 안에서 충족되면서 동시에 보안과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사회”라며 “이를 이끄는 힘은 결국 기술이며 HPE는 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혁신을 추진하여 미래를 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PE는 2040년까지 자사의 전 벨류체인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목표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서 인정한 다양한 목표들과 마찬가지로 기후 과학에 기초하고 있으며 HPE의 넷제로 로드맵에 뒷받침되고 있다. HPE는 SBTi의 넷제로 표준에 2040년, 혹은 그 이전까지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인정받은 최초의 글로벌 IT 기업 중 하나다. 먼저 HPE는 통제하의 사내 탄소 배출량을 주로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