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상담, 사후서비스,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공급 등 고객 지향적 비즈니스 전개 “지역 반도체 제조 능력 고도화에 기여할 것” 스맥이 충청남도 천안시에 중부지사를 구축하고, 지역 반도체 제조 기업의 역량 고도화를 지원한다. 이번 중부지사는 반도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전략 거점 구축 전략의 일환이다. 이 시설을 컨트롤타워 삼아 공작기계·자동화 솔루션 등 제조 기술을 공급한다. 아울러 스마트 제조 시스템 구축 컨설팅, 현장 맞춤형 기술 상담·지원, 사후서비스(AS),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 증대, 제조 경쟁력 제고 등에 기여해 지역 제조업체의 성장을 지원한다. 최영섭 스맥 대표이사는 “이번 중부지사 설립은 고객 친화적 현장 중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의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라며 “지역 제조업체에 최적화된 솔루션 제공과 반도체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로봇 업계의 ‘점유율 잠식’ 양상이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 생각보다 중국 로봇 기술은 선진화됐고, 업계 시스템 자체도 상상 이상으로 체계적입니다. 우리끼리 경쟁할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협력하고 상생할 때 입니다. ‘한국식 개방형 로봇 에코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로봇 토털 솔루션 업체 ‘브릴스’의 수장 전진 대표이사가 국내 로봇 업계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그는 우리나라만의 색깔을 입힌 로봇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원팀(One Team)으로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법론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미국·독일·일본·중국 등 로봇계 선도국 중 그가 가장 경계하는 국가는 중국이다. 중국은 독자적인 산업용 로봇 기술로 글로벌 로봇 시장에 뛰어든 이후, 업계에서 수십 년간 입지를 다진 ‘전통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 기반에는 국가 차원의 투자·성장 정책, 가격경쟁력, 생산 인프라, 로봇 수요 등이 성장 동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지난 2011년 ‘국민경제와 사회 발전 제12차 5개년 규획’을 발표했다. 다양한 외부 위험요인에 대응하고, 신성장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내수 성장’을 주요 전략으로 채택했
머신 DX 솔루션, IoT 디바이스 등 자사 경쟁력↑ 이끈다 “산업 DX, 스마트 팩토리 분야 전문가...역량·노하우·네트워크 기대해” 엣지크로스가 새로운 부사장으로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장승욱 신임을 영입했다. 장 신임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오토콘 등에서 FA·IIoT 등 사업 경험을 축적했다. 엣지크로스 측은 장 부사장 선임을 통해 머신 디지털 전환(DX) 솔루션과 IoT 디바이스 분야를 확대하고,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장승욱 부사장은 기술 파트너사 네트워크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엣지크로스 솔루션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및 각종 컨트롤러와 연동돼 기계 제어를 자동화한다. 이를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으로 확장하는 다양한 스마트 머신 전환 기능을 갖췄다. 이번 영입을 통해 이 같은 엣지크로스의 기술적 역량을 한층 고도화할 전망이다. 백훈 엣지크로스 대표는 “장승욱 신임 부사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하며, 산업 현장 DX 및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 특화된 전문가”라며 “장 부사장의 네트워크 역량·노하우 등을 통해
“혁신·도전 통해 국내외 시장서 입지 굳힐 것” 인터엑스가 지난해 11월 신용보증기금(신보) 혁신아이콘에 선정된 가운데, 지난 9일 프로그램 12기 선정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 신보 혁신아이콘은 벤처·스타트업의 기술력·성장성 등을 평가해 비즈니스와 성장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정책이다. 12기에는 총 157개사가 신청해 최종적으로 5개 업체가 선정됐다. 경쟁률은 3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터엑스는 12기 선정 업체로, 총 180억 원의 우대 보증을 비롯해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등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기반으로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분야 딥테크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인터엑스는 인공지능(AI)기반 자율제조 솔루션, 제조 데이터 스페이스 플랫폼, 제조·공공 특화 생성형 AI 등 16종 이상의 자율제조 제품·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200건 이상의 국내 구축 사례를 확보했고, 산업 AI 전환(AX) 분야에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혁신과 도전을 지속해 글로벌 기업을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드밴텍 팬리스 임베디드 PC ‘ARK’ 시리즈, 마크베이스 데이터 솔루션 ‘NEO’ 융합 에디션 공개 “효율적 데이터 관리를 통한 운영 효율 극대화 솔루션” 어드밴텍이 시계열 데이터베이스 기술 업체 마크베이스와 역량을 융합한다. 이 일환으로, 어드밴텍 팬리스 임베디드 PC ‘아크(ARK)’ 시리즈와 마크베이스 데이터 허브 기술 ‘네오(NEO)’가 접목된 ‘아크-네오(ARK-NEO)’ 에디션 프로모션을 발표했다. 어드밴텍 아크 시리즈는 인텔 코어 CPU를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팬리스 임베디드 박스 PC다. 낮은 소비전력과 다양한 입출력(I/O) 제공이 특징이다. 로봇·산업 자동화(FA)·자율주행로봇(AMR)·비전 AI 등 각종 환경에 특화됐다. 이어 마크베이스 네오는 산업 현장에서 추출되는 시계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분석하는 데이터 솔루션이다. 클라우드(Cloud)에서 온프레미스로의 전환을 뜻하는 ‘클라우드 송환(Cloud Repatriation)’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내부 환경인 온프레이스에서 데이터 압축·분석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도록 돕는다. 아울러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두 가지 환경 모두를 지원해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
유즈플레이스와 MOU...장애인 표준 사업장 통해 로봇 분야 고용률↑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유즈플레이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장애인 대상 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로봇 업계 진출을 지원한다. 이번 MOU는 로봇 소프트웨어(SW) 기술을 활용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양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내외 배송 로봇, 순찰 로봇, 청소 로봇 등 로봇을 활용한 직업훈훈련 프로그램을 개발·실시한다. 아울러 로봇 유지보수, 장애인 전용 로봇 관제 SW 등 관련 직무 교육을 전개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 과정에서 전문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유즈플레이스는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장애인의 일자리 연계를 돕는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표준사업장 생산품 직접 생산’ 인증을 획득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송현재 유즈플레이스 대표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기업의 욕구는 높지만, 장애인에게 부여할 일자리가 없어 매년 장애인 고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양사 직무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업무 진출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단순 반복 노동 중심의 장애인 일자리 구조를 개선하고, 장애
獨 ‘하노버산업박람회 2025’ 출발 초읽기...DX, 스마트 제조, 지속가능성, 에너지 혁신 등 총망라 예고 국내 업체 90개사 출격...‘한국관’은 로봇 업체 10곳 포함 총 50개 업체 구성돼 “향후 기술 발전 조망의 場...비즈니스 기회·가능성 경험하길” 범람하는 트렌드 홍수 속, 글로벌 산업은 성장과 발전을 목전에 둔 변곡점에 서있는 모양새다. 이 중심에는 인공지능(AI)·넷제로(Net Zero)·지속가능성(Sustainability)·디지털 전환(DX)·공급망 혁신 등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젖힌 메가트렌드가 있다. 산업은 이 같은 요소를 충족하면서도, 성장 잠재력을 설득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산업 내 각 이해관계자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의 혁신 로드맵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러 전문가들은 ‘먼 일’이라고 생각했던 앞선 트렌드가 이제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고, 이와 관련한 기술 동향을 선점하는 것이 공동의 주요한 미션이라고 입을 모은다. 현시점 산업은 각자의 성장과 목적을 위한 기존 ‘동상이몽(同牀異夢)’ 체제가 아닌, ‘이심전심(以心傳心)’ 관점의 협력·상생이 요구된다. 오는 3월 31일(현지시간) 독일 니더작센주 하노버에서 열리는
육·해·공군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 통과...협동로봇 솔루션 공급 신호탄 “군 안전과 작업 효율성 동시에 잡는다” 뉴로메카가 우리나라 육·해·공 3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협동로봇(코봇) 기반 방산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도입했다. 뉴로메카는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해군 제2함대 2수리창’ 파이프 절단·회전, 플라즈마 퓸(Fume) 배출 등 공정에 협동로봇 자동화 기술 공급을 시작했다. 이어 육군 군수사령부 종합정비창 내 접착제 도포(Dispenser), 비전검사, 적재·배출 공정 등에 기술을 적용했다. 공군 군수사령부 81항공정비창에는 세척 공정인 용제(Solvent) 분사 시스템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했다. 뉴로메카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개발된 협동로봇 기반 용접·방산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이른바 K-방산 기술을 글로벌 방위 시장 진출에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이 같은 자동화 기술은 글로벌 조선업 슈퍼사이클 도래,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등 변수에 대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이번 실증사업에서
현시점 산업자동화 영역에서 가장 핫한 기술은 뭘까? 바로 로봇이다. 로봇은 상용화의 지평을 연 ‘산업용 로봇’을 시작으로, 현재는 다양한 로봇 형태가 출현했다. 이에 따라 로봇 대중화·일상화 수순을 밟는 모양새다. 무인운반차(AGV)·자율주행로봇(AMR)·협동로봇(Cobot)·서비스 로봇·드론부터 ‘미래향 로봇 끝판왕’ 휴머노이드(Humanoid)까지, 로봇은 다양한 방향성으로 새로운 미래를 예고하는 중이다. 얼마 전 국제로봇연맹(IFR)이 발표한 ‘2024년 세계 로봇 보고서(World Robotics 2024 Report)’에는 ‘로봇 밀도(Robot Density)’라는 기준이 명시됐다. 이는 로봇 활용도를 분석하기 위한 척도로, 쉽게 말해 로봇이 가장 많이 활동하는 분야인 제조업에서 작업자 1만 명당 사용하는 로봇 대수를 분석한 지표다. 지난해 전 세계 로봇 밀도는 162대를 기록했다. 이는 분석 시행 이래 최대치로, 특히 7년 전 분석된 74대의 두 배를 상회하는 수치다. 제조 현장에서 인간을 대체하거나, 인간과 협력하는 로봇이 급증하고 있다는 뜻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 조사에서 로봇 밀도 선두인 1012대를 올리며 유일한 네 자리 수 국가가 됐다
AI 기반 정보 전달 디스플레이 설치해 차세대 맞춤형 광고 방식 강조 “DX 시대 발맞춘 기술 혁신 제시”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한 솔루엠이 인공지능(AI)을 이식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기술을 전시부스에 배치해 참관객을 유혹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를 통해 보여주는 차세대 광고 기법이다. 솔루엠은 자사 리테일 부문 주력 사업인 ‘전자가격표시기(ESL)’를 고도화해 AI 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에 진출했다. 이번 CES에 전시된 솔루엠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은 비전 AI가 참관객의 성별·연령대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광고를 노출하는 시연 모습을 연출했다. 구체적으로, 디스플레이에 음료 광고를 송출한 후 AI가 고객이 광고를 보기 위해 머무른 시간과 주시율 등을 기준으로 마케팅 효과를 분석한다. 솔루엠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술을 도입한 한 매장은 구매 전환율이 7% 이상 상승한 효과를 출했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AI를 융합한 기술을 통해 자사 리테일 부분의 도약을 맛봤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부응하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SDR(Software Defined Robot) 솔루션으로 ‘이목 집중’ 로봇 기술 검증 효율성 극대화 기대...“시행착오 줄여 시간·비용↓” 민트로봇이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출격해 산업·참관객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가상공간에서 로봇을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Software Defined Robot 이하 SDR)’ 기술을 내세웠다. 민트로봇 전시부스에서 소개된 SDR 솔루션은 독립적인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컨테이너(Containerization)’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쉽게 말해, 클라우드에서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는 것인데, 이 환경에서 가상화(Virtualization) 인프라를 구축해 로봇 제어·구동을 검증할 수 있다. 해당 SDR 기술은 로봇의 가동·주행을 담당하는 제어기를 비롯해, 설비 통합 제어단까지 가상화한다. 이후 물리 엔진 기반 시뮬레이터와 연결해 실제 로봇과 동일한 방식으로 가상 로봇의 제어 모습을 구현한다. 이번 CES 부스에는 이러한 과정이 모사된 메타버스(Metaverse) 환경을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이 공간 안에는 민트로봇 자체 개발 모션 제어기가 이
옴니버스·코스모스 등 자사 플랫폼과 연동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솔루션 제시 “핵심은 모방학습 기술...방대한 동작 데이터 구현 가능해”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플랫폼 ‘엔비디아 아이작 GR00T 블루프린트(NVIDIA Isaac GR00T blueprint)’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가속화하는 기술이다. 방대한 합성 모션 데이터를 생성해 개발자가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을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쉽게 말해, 로봇 합성 모션 데이터세트(Dateset)를 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방학습은 각 현장에서 수행되는 작업자의 업무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한 후 로봇이 이 동작을 그대로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엔비디아 아이작 GR00T 블루프린트는 이 과정에서 로봇 학습 모델인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데이터 흐름 전주기 시스템 ‘데이터 파이프라인’, 가상 로봇 테스트 환경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 등을 다룬다. 구체적으로 ‘GR00T-텔레옵(GR00T-Teleop)’, GR
엔지니어링, 스타트업 등 제조 생태계 혁신 지원 연결·협업·역량 강화 ‘세 기조’로 운영 지멘스가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Siemens for Startus’을 발표했다. Siemens for Startus은 이달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IT 박람회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공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제조 관련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서비스로, 혁신 가속화와 개발 프로세스 간소화를 목표로 탄생했다. 이 과정에서 지멘스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가 핵심 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연결(Connect)·협업(Collaborate)·역량 강화(Empower)를 주요 꼭지로 운영된다. 연결 측면에서는 기업이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채널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생태계에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지멘스가 기업의 초기 고객이자 공동 개발자 역할을 수행한다.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제품·기술을 구매하는 트렌드인 ‘벤처 클라이언팅(Venture Clienting)’을 진행한다. 기업은 이 과정에서 성장에
접촉 센서, 2D 라이다 센서 등 보강...‘휘돌이 주행’ 기능 데뷔 “카페테리아·식당 등서 활약 기대” 라이노스가 인공지능(AI) 청소로봇 시리즈 ‘휠리 J30(Wheelie J30)’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면 접촉 센서 1열이 추가됐고, 측면에는 2D 라이다(LiDAR) 센서가 이식됐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넓은 탐지 각도와 고도화된 위치 인식 능력을 갖췄다. 이러한 개선점을 기반으로, 식탁·의자 다리 사이를 민첩하게 주행하는 ‘휘돌이 주행’ 기술이 접목됐다. 평소에는 갈지자(Zigzag)·나선형 등 일반적인 패턴으로 청소를 진행하고, 장애물을 만나면 휘돌이 주행 모드로 전환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관제 시스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지원 서비스가 제공돼, 카페테리아·식당 등 현장에 특화된 청소 기능을 발휘할 전망이다. 이동엽 라이노스 연구소장은 “업그레이드된 휠리 J30은 복잡한 환경에서 특화된 청소 성능을 구현하는 차세대 스마트 청소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라이노스는 최근 국내 초대형 카페테리아에 38대의 휠리 J30을 납품했다. 휠리 J30은 해당
디봇 X8 프로 옴니, 디봇 T50 패밀리, 윈봇 W2 프로 옴니, 윈봇 미니 등 로봇청소기 모델 총망라 “연구개발 지속해 혁신 로봇청소기 선보일 것” 에코백스가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참가했다. 에코백스 전시장에는 각종 로봇청소기 모델이 전시됐다. 에코백스는 이 가운데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이 적용된 플래그십 모델 ‘디봇 X8 프로 옴니(DEEBOT X8 PRO OMNI)’를 강조했다. 해당 모델은 1만8000Pa의 흡입력을 기반으로, 브러시에 머리카락·털·먼지 등 이물질이 엉키지 않게 하는 ‘제로탱글 2.0(ZeroTangle 2.0)’, 지능형 내비게이션 기술 ‘아이비(AIVI)’ 등 기술이 이식됐다. 특히 4000Pa급 압력 기반 롤러가 분당 최대 200회 회전해 물걸레를 자동 세척하는 시스템이 탑재됐다. 오염물이 번지는 것을 방지하고, 찌든 얼룩을 제거해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에코백스 CES 2025 전시장에는 대형 먼지 및 카펫 청소에 특화된 ‘디봇 T50 패밀리(DEEBOT T50 Family)’, 창문 로봇청소기 ‘윈봇(WINBOT)’ 시리즈 등도 등판했다. 디봇 T50 패밀리는 ‘디봇 T50 맥스(DEEBOT T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