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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대전 2022] 'SW가 미래다' 다양한 융합기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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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가 미래다' 슬로건 내걸고 국내 SW 산업 경쟁력 제고

300개사 500부스로 참여...첫 개최 이래 매년 10% 성장 달성해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NFT 등 혁신적인 융합 SW 기술 주목받아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아우르는 '2022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Softwave 2022)'이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렸다. 

 

'소프트웨어가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소프트웨어대전은 전문 소프트웨어-ICT 비즈니스 박람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소프트웨어대전은 참가기업과 관람객 수에서 매년 10% 성장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300개사가 550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이처럼 소프트웨어대전은 소프트웨어 업계의 지지를 등에 업고 소프트웨어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NFT 등 매년 혁신기술 및 기업을 발굴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주최 측은 미래 경제를 주도할 소프트웨어 및 소프트웨어 융합 산업분야 글로벌 마켓을 형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에 참가기업은 전시회를 통해 혁신기술, 서비스, 스타트업 데뷔 및 시장 진출의 기회로 삼고 있다. 또한, 공공·민간 R&D 성과 테스트베드 및 사업화, 파트너 발굴에 대한 가능성도 가늠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 구상에 나서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소프트웨어다. 지난 2022년 세계 10대 기업 현황만 보더라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을 위시한 빅테크 기업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에 소프트웨어대전에서는 산업 경제의 키를 쥔 소프트웨어 신기술과 진화한 서비스 등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다. 

 

 

전시회에서는 패키지 SW, IT 서비스, 융합 SW, 인터넷 SW, 게임 및 콘텐츠 SW 부문으로 나눠 기술들이 소개됐다. 정보보호와 운영체제를 비롯한 패키지 SW를 비롯해 시스템 통합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전사 자원 관리, 공급망 관리, 고객관계 관리, 회계 관리 등의 솔루션이 다수 눈에 띄었다. 

 

융합 SW 부문도 주목할 만하다. AI와 메타버스를 필두로 NFT, RPA, 제조·엔지니어링 SW, 자율주행·모빌리티, 금융·핀테크, 블록체인, 헬스케어, 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에 적용되는 신기술이 다수 공개됐다. 이뿐 아니라 빅테크 플랫폼, 방송통신, 소셜·뉴미디어, 게임, 동영상 서비스, 컴퓨터 그래픽 등 인터넷과 게임, 콘텐츠에 관한 SW 기술도 참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대표 참가기업 중 하나인 LG CNS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 ‘싱글렉스(SINGLEX)’를 비롯해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 AI를 통한 음성인식·문장분석 기술을 결합해 사람과 AI간 대화형 영어학습 'AI튜터', 실거래 자동검증 솔루션 '퍼펙트윈' 등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컴그룹은 당사의 최신 주요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컴독스, 한컴싸인 등 '스마트 워크 솔루션',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공간을 연동해 오피스 환경을 제공하는 ‘메타버스 오피스’, 스마트 실시간 모션캡쳐 기능의 '스마트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 기술을 공개했다. 

 

아이티센은 국회 및 금융권에 도입된 '영상회의 솔루션'과 비대면 핀테크 보안 '바이오 전자서명 솔루션', AI, 빅데이터 스토리지 특화 '베스트 데이터 솔루션' 등을 선보였으며, 포시에스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인 '이폼사인'을 전시했다. 

 

이뿐 아니라 TTA SW품질우수제품관, 인도국가관, 글로벌게임챌린지특별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K-ICT 창업멘토링 센터 등 다양한 특별관도 마련됐으며, 한국데이터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여러 협회 회원사 기업들도 참여해 차별화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한편, 소프트웨어대전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2, 참가기업 C-레벨 이너서클 밋업, 국내 바이어 VIP 그룹투어, 디지털문서 컨퍼런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온라인 해외수출 플랫폼, 소프트웨이브 어워드 2022 등의 행사가 마련돼 국내 SW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으로 꾸려졌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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