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하노버메세 인사이트 랩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인 하노버메세 2026에서 확인된 주요 트렌드와 산업적 시사점을 국내 제조기업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최근 하노버메세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AI 기반 산업 운영 모델과 실제 제조현장 적용 사례를 제시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생성형 AI를 넘어 Industrial AI와 Physical AI·AI Factory·Software-defined Factory 등이 핵심 화두로 부상하며 글로벌 제조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줬다. 행사는 김문선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사무국장의 '2026 하노버메세 핵심 인사이트' 발표를 시작으로 안광현 인공지능혁신추진단 단장이 'AI 기반 제조혁신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김인숙 국가AI전략위원회 위원이 'Industrial AI와 자율제조 기술 구조'를 주제로 글로벌 제조 AI 기술 흐름과 산업 적용 방향을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 세션에서는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과 SAP Korea가 참여해 디지털트윈 기반 공장 설계와 데이터 기반 제조
경남도는 통영시, 고성군과 함께 남해안 관광에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하나로 통영·고성권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이 UAM 기체를 타고 남해안을 관광하거나 이동하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중이다. UAM은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항공교통 수단을 일컫는다. 도심을 오가는 특성상 UAM 기체는 배터리와 모터를 이용한 전기추진으로 움직이며 수직 이착륙 형태가 많다. 도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통영·고성권을 UAM 시범운용구역으로 지정받은 후 UAM 기체가 이착륙하는 '버티포트'를 만드는 형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버티포트 등 인프라를 조성해 2028년부터 관 주도로 UAM을 운용하고, 2030년부터 민간이 UAM을 상용화하는 청사진이다. 지난해 5월부터 '남해안 관광 UAM 시범사업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한 경남테크노파크 등은 통영 도남관광단지, 고성 해양레포츠아카데미, 고성 남포항, 고성 자란도 등 4곳에 버티포트를 제안했다. 또 2030년 기준, 1인당 UAM 이용요금을 15만원으로 책정하면 통영 9만 2000명, 고성 4만 명 등 연
중동 전쟁 여파로 '슈퍼사이클'이 재개되면서 선박 발주 및 수주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작년 한미 조선산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로 도약 계기를 맞은 한국 조선업계도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내세워 수혜를 누리는 모습이다. 2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 세계 누계 발주 및 수주는 1758만CGT(표준선 환산톤수·554척)로, 작년 동기(1253만CGT·554척) 대비 40% 늘었다. 작년 연간 누계 발주 및 수주가 5643만CGT(2036척)으로 전년 7678만CGT(3235척) 대비 27%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는 모양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슈퍼사이클이 다소 주춤했던 상황에서 조선업계는 중동 전쟁 여파로 다시 반등 기회를 맞았다는 평가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 및 우회 항로 확대 등으로 신조(신규 선박)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요 이유로 지목된다. 이 여파로 한국 조선업계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국내 '빅3'이자 글로벌 조선 1위 업체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1분기 누적 수주액 63억 9000만 달러(잠
오프라인 네트워크 강화 업무협약(MOU)...벤처스퀘어 프로그램, 강남권 공간 인프라와 결합 “정기 네트워킹과 아카데미 운영 통한 창업 생태계 내 대면 교류 및 실무 협력 장 마련”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벤처스퀘어가 공유 오피스 운영사 마이워크스페이스와 손잡았다. 이들은 오프라인 기반 스타트업 네트워크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벤처스퀘어가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 이후 진행하는 첫 번째 공식 파트너십이다. 자사 미디어 콘텐츠 기획력과 공유 오피스의 공간 인프라를 결합한 실무형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아카데미 프로그램 공동 운영 ▲행사 전용 공간 활용 ▲마케팅 홍보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벤처스퀘어의 대표 프로그램 ‘오픈업(Open Up)’과 ‘M&A 클래스(M&A Class)’가 마이워크스페이스 공간을 통해 현장 참여형으로 확대 운영된다. 이 가운데 오픈업은 이달 14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정기 개최된다. 창업자·투자자 간 비즈니스 협업의 장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대성 벤처스퀘어 아카데미 원장은 “해당 협력은 창업자·투자자가 실무적으로 결합하는 밀착형 거점을 구축함으로써 스타트업
한국체인모터는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대구 2본사’ 신사옥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제조 시장이 생산 효율과 작업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로봇·서보·스마트팩토리 등 공장 자동화(FA) 설비 도입을 확대하는 가운데 이에 맞춰 현장에서의 안정적인 공급 및 기술 대응 요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국체인모터 대구 2본사는 이러한 시장 요구에 맞춰 생산·물류·기술영업·현장 대응 기능을 갖춘 복합 거점으로 추진됐다. 한국체인모터는 신사옥을 통해 경북·경남·울산 등 남부권에서 첨단 FA 시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제조업 밀집 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고객 대응 속도와 공급 안정성을 향상하고, 대구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들과의 기술 협업 및 공급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현재 한국체인모터는 모토바리오(MOTOVARIO) 감속기, 삼양감속기, 효성모터, 닛세이 등 주요 FA 제품에 대한 공급 대응 역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대구 2본사 설립 또한 이러한 확장 행보의 일환이다. 한국체인모터는 대구 2본사는 남부권 제조 현장의 자동화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 거점이라며, 이를 토대로 FA 시스템 분야에
중동 전쟁 여파로 나프타(납사) 수급 불안이 확산한 가운데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원료 수급 어려움을 이유로 일부 제품 공급에 차질을 공식화했다. 16일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13일 고객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파라자일렌(PX) 공급과 관련한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전면적인 공급 중단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공급량 감소에 따른 고객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지"라며 "5월 일시적으로 가동률이 낮아지지만, 6월부터는 정상 가동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PX는 국내 공급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제품인 만큼 내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등을 생산하는 나프타분해시설(NCC) 공장은 정상 가동을 유지할 방침이다. 회사는 NCC 공장의 LPG 투입 비중을 확대해 내수 시장 공급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국내 공급량을 점진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원료 수급의 어려움 속에서도 내수 시장의 공급 부족으로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상적인 석유화학제품 공급에 최선
엑스(X)의 단독 메시징 앱인 엑스챗(XChat)이 오는 17일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엑스챗은 엑스 사용자를 위한 전용 메시징 앱이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엑스 최고경영자는 2025년 중반 소셜 네트워크의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의 새 버전을 출시하겠다고 처음 언급한 바 있다. 엑스의 기존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이 업그레이드되는 대신, 사용자들은 단독 앱을 받게 된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들은 엑스의 모든 이와 채팅하고 기기 간 통화를 할 수 있으며, 종단간 암호화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대화 참여자 모두에게 메시지를 수정 및 삭제하고, 스크린샷을 차단하며, 5분 내에 메시지가 사라지게 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엑스챗은 최대 481명의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그룹 채팅 생성도 가능하다. 엑스는 앱스토어 소개란을 통해 엑스챗에 광고가 없으며 사용자 추적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지금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엑스챗을 사전 주문하여 출시일에 기기에 자동으로 다운로드되도록 할 수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M.AX 얼라이언스(Manufacturing AX Alliance)’ 활동 확대,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국산화 등 국정 과제 이행 주력 예고 국내 기업 수출 지원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등 전방위적 산업 기술 서비스 고도화 의지도 “국가 전략기술 지원 역량을 대폭 강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기관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BI)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국민·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BI는 생태계의 기술을 감싸 안는 형상으로 ‘신뢰와 포용’의 가치를 시각화했다. 새 슬로건 ‘고객의 기술에 신뢰를 더하다’에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통해 우리 산업계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기관의 역할이 담겼다. 기관 측은 이 과정에서 국민 3484명의 참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쳤다. 이에 대해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소통하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KTL은 지난 1966년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 ‘유네스코(UNESCO)'와 합작해 설립된 한국정밀기기센터(FIC)를 모태로 한다. 지난 60년간 우리나라 산업화의 기틀을 닦아온 핵심 기관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올해 국정과제 이행혁신 특별 전담팀(TF)을
최근 중동 전쟁으로 종량제 봉투 원료인 폴리에틸렌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이를 계기로 '재생원료를 사용한 종량제 봉투를 늘리기 위해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한국환경공단·인테크·동성 등 종량제 봉투 및 재생원료 생산 업계와 재생원료로 만든 종량제 봉투를 늘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종량제 봉투는 폐합성수지를 재활용해 만들 수 있는데 이같은 종량제 봉투는 전체의 10%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작년 기준 제작된 전체 일반용 종량제 봉투(14억 4672만 6000매) 가운데 폐합성수지가 50% 이상 든 재상원료로 만들어진 봉투는 8478만 6000매로 6% 수준에 그쳤다. 정부는 최근 사태를 재생원료 사용 종량제 봉투를 늘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현재 재활용 업체들이 보유한 재생원료로는 1년치 이상 종량제 봉투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정부 추산이다. 정부는 최근 추경을 통해 재생원료 종량제 봉투 생산에 필요한 생산 설비(압출기) 교체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 138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글로벌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가 2026년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6280만 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4% 증가했다는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리시 파디(Rishi Padhi) 가트너 리서치 책임자는 “2026년 1분기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것은 인위적으로 부풀려진 수치”라며, “이는 실제 수요 때문이 아니라 메모리 가격 상승세, 이른바 멤플레이션(memflation)과 DRAM, NAND 플래시 부품 비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2026년 2분기에 예상되는 가격 인상을 앞두고 공급업체와 유통업체들이 재고 수준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리시 파디 책임자는 "이러한 현상이 특히 마진이 낮은 제품군에서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2026년 1분기의 성장세는 2025년 1분기의 높은 성장률과도 맞물려 있다. 2025년 1분기 역시 미국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물량이 선제 수입되면서 실제 수요에 비해 수치가 부풀려졌다. 2026년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 상위 4개 공급업체 순위에는 큰 변동이 없었으나, 에이수스(ASUS)가 에이서(Acer)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파디 리서치 책임자는 “애플은 전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경선 후보는 6일 "햇빛과 바람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산업 경쟁력으로 바꿔 일자리가 넘쳐나는 서부권 대도약의 시디를 열겠다"고 밝혔다. 결선에 진출한 민 후보는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권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시민 여러분의 역량을 바탕으로 특별시 경제 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부권 비전에 대해선 "태양과 풍력은 단순한 발전 산업이 아니라 제조·설치·운영·정비(MRO)가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풍력 블레이드(날개)와 하부구조물을 생산하는 제조산업, 해상 설치와 항만 물류, 20~30년간 이어지는 유지보수 산업까지 촘촘히 연결해 서부권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통합의 5대 원칙으로 성장·균형·기본소득·녹색도시·시민주권을 제시했다. 그는 "전남광주를 남부권의 신산업 수도로 키워 기업이 찾아오는 '100원 전기' 시대를 열겠다"며 "어느 지역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예산과 제도를 법령으로 보장하고 통합의 성과와 이익이 특별시민의 삶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 후보는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주권, 농수산 자원을 활용한 식량 주권,
최병민 오산시장 출마예정자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책특보와 대통령직속 인공지능(AI) 관련 분과위원으로 위촉되며 정치권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인선은 단순한 직함을 넘어, 당과 정부 핵심 정책라인에서 동시에 역할을 맡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당대표 직속 정책특보와 대통령 직속 위원회 위촉이 동시에 이뤄진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최 위원이 당과 정부 모두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최병민 위원은 국회의원 보좌관과 국회사무처, 국회의장실 등을 거치며 중앙정치에서 정책 기획과 전략 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국가 전략과 미래 정책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쌓아왔다. 정치권 관계자는 “중앙당과 대통령 직속 기구에 동시에 발탁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단순한 지역 정치인이 아니라, 중앙과 지방을 연결할 수 있는 정책형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최병민 위원은 “오산을 대한민국 미래도시의 모델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정치를 넘어 중앙정부와 당의 정책 역량을 오산에 직접 연결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AI와 미래산업, 도시
어드밴텍이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에 참가한다. 어드밴텍 부스는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 마련된다. 어드밴텍은 이번 전시에서 '입고부터 출고까지, 원스톱 물류 솔루션'을 주제로 CJ대한통운, 아세테크, 케이엔로보틱스, 와따에이아이, 하이브비젼 등 5개 파트너사와 협력해 미래형 지능형 물류 시스템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전시 구역은 실제 물류 흐름에 따라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입고 및 분류 단계를 다루는 'L-Vision'과 'L-Robot' 섹션에서는 비전 AI 카메라 'ICAM-540'과 AMR 제어 특화 PC 'MIC-760' 등 고정밀 데이터 처리 장비를 선보인다. 'L-Management' 및 'L-Environment' 섹션에서는 산업용 태블릿 'AIM-68S'와 콜드체인용 온습도 센서 'LEO-S' 시리즈를 통해 현장 작업 효율과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환경을 조망한다. 'L-Vehicle' 섹션에서는 지게차 및 중장비 차량의 지능화를 지원하는 엣지 AI 플랫폼 'TREK-50N'과 'TREK-60N'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스마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어머니 김영식 여사와 두 여동생이 제기한 상속회복청구 소송이 항소심 국면에 접어들며 재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항소심이 주요 대형 사건에서 1심 판결을 뒤집은 이력이 있는 ‘베테랑’ 법관들로 구성된 재판부에 배당되면서, 1심의 기각 판결이 유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 [사진=연합뉴스] ‘원심 파기’ 이력 화려한 대등재판부 배당… 법조계 ‘긴장’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세 모녀가 구 회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을 민사8-3부(주심 오영상 고법판사)에 배당했다. 임종효, 최은정, 오영상 고법판사로 구성된 이번 재판부는 이른바 ‘대등재판부’로, 소속 법관 전원이 풍부한 경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주주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대목은 해당 재판부의 과거 이력이다. 주심인 오영상 판사와 임종효 판사는 최근 ‘사법농단’ 사건 항소심에서 1심의 무죄 판결을 깨고 유죄를 선고한 바 있으며, 최은정 판사 역시 과거 주요 정치인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1심 유죄를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하는 등 엄격한 증거주의를 바탕으로 원심을 뒤집는 과단성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1심이 인정한 사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차질과 비용 부담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접수된 중동 관련 중소기업 피해·애로(우려 포함)는 232건으로, 전주보다 106건 증가했다. 이 중 피해·애로 발생은 171건, 발생 우려는 61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 한 주간 우려보다 피해·애로의 접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애로의 유형(중복 응답)을 보면 운송 차질이 67.8%로 가장 많았고, 물류비 상승(36.8%), 계약 취소·보류(34.5%), 대금 미지급(31.6%)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물류비 상승의 응답 비중은 전주 대비로 소폭 늘어나면서 비용 부담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이란·이스라엘보다는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른 중동 국가로 피해가 집중하는 양상이다. 해당 국가 관련 피해·애로 비중은 지난 11일 59.5%에서 이날 69.8%로 10.3%포인트 증가했다. 주요 피해 사례를 보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수출 물품의 도착이 지연돼 그에 따른 지연배상금 발생 우려가 제기됐다. 현지 금융망 마비와 통신 두절로 대금 회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