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산업 현장 계측·검사에 필요한 광학 렌즈 전문기업
광학기기 전문기업 티옵틱스가 인터배터리 2022에서 다양한 광학 렌즈 제품을 선보였다.
티옵틱스는 독자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산업에서 요구되는 첨단 계측 및 검사장비에 필요한 광학기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티옵틱스는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 전시회장에 마련된 자사 부스에서 머신비전 검사에 적합한 라인 스캔 카메라 렌즈, OTC-라인 스캔 16K&23K 시리즈, OTC-라인 스캔 12K&18K 시리즈, OTC-라인 스캔 2K&4K 시리즈 등 OTC 시리즈를 선보였다.
OTC 시리즈는 디스토션을 최소화하고, D.O.F 내 배율 변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카메라와 렌즈가 움직이는 검사장비에 적합하다.
뛰어난 밝기와 Resolution을 자랑하는 Area Camera Lens 제품군, OTC 센서 Dia. 9mm 시리즈, OTC 센서 Dia. 11mm 시리즈, OTC- HRP 센서 Dia. 11mm 시리즈, OTC-LONG W.D 시리즈, OTC-센서 Dia. 18mm 시리즈, OTC-25M 센서 Dia. 32mm 시리즈, OTC-Super large area Sensor 150M 시리즈 등도 선보였다.
티옵틱스는 Telecentric Lens가 원금감이 없으며 D.O.F 내에서 배율 변화가 없도록 설계된 렌즈라고 소개했다. 해당 렌즈는 화각이 없어 내부 동축 삽입이 가능하고, F.O.V 내에서 디스토션을 최소화한다. 관계자는 3D 검사 광학계 제작 시 Telecentric Lens를 사용하면 더욱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티옵틱스는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제약에서 자유로운 Non-Telecentric Lens MCL 시리즈도 생산하고 있다. Non-Telecentric Lens는 Wafer, LCD, OLED, PCB와 같은 머신비전 검사 용도에 적합하다.
이밖에도 티옵틱스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안정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OEM 3D Optical Module을 공급하고 있다.
또 제품의 스크래치 및 크랙 검출에 특화된 objective Four Sides Optical System, 3D 방식의 미세 표면 형상 측정 및 두께 형상을 측정하는 W.S.I Optical System, 반사율이 적은 제품을 측정하는 Morie Interferometer,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본딩장비에 적용 가능한 Up&Down View Optical Module 등도 생산하고 있다.
한편, 인터배터리 2022는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로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