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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LG전자, AI 물류 시스템 구축으로 서비스 혁신 나선다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공정 지능화·자동화 단계적 도입
디지털 트윈 관제 시스템으로 결품 사전 감지·설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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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LG전자 스마트팩토리와 손잡고 AI 기반 지능형 물류 시스템 구축에 나서며 면세품 인도 서비스 혁신을 본격화한다. 세계적인 스마트 제조 역량을 보유한 LG전자의 기술력과 신세계면세점의 면세 물류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다는 점에서 면세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면세업계는 일반 유통과 달리 고객이 출국 수개월 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상품을 구매하고, 이를 출국 시간에 맞춰 인도장에서 전달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을 지닌다. 물류 운영 과정이 복잡하고 정교한 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신세계면세점은 고객이 인도장에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면세 물류 전반에 대한 진단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면세 물류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시스템 구축 방안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간다.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역량을 물류센터에 접목해 주문 단계부터 입고·보관·검수·피킹(Picking)·출하까지 전체 프로세스에 걸친 지능화·자동화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구축될 시스템에는 AI 기반 실시간 주문·현장 데이터를 연계한 통합 물류 운영 최적화와 이동형 로봇을 활용한 고속·유연 자동화 설비가 적용된다. 설비와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관제 시스템도 구축되어 결품 사전 감지 및 설비 상태 관리가 가능해지며, AI 영상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기능도 함께 강화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를 통해 물류센터부터 인도장까지 발생하는 정체를 최소화하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현철 신세계디에프 영업·마케팅 총괄은 "면세 쇼핑은 고객의 출국 일정과 연계되는 만큼 물류 운영의 정확성과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면세 물류 운영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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