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벤시스가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 제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자동화 제어 기술을 ‘제36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6, 이하 AW 2026)’에서 강조한다.
AW 2026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4일부터 사흘 동안 코엑스 전관(A·B·C·D홀), 로비, 더플라츠,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회에는 500여 개 업체가 2200여 개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산업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약 8만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벤시스는 1996년 MIT의 ‘차세대 로봇 컨트롤러’ 개발 프로젝트에서 출발해 미국, 일본, 한국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소프트모션 기술과 EtherCAT 통신을 통합한 세계 최초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 제어 플랫폼 ‘WMX’를 비롯해 CC-Link IE TSN, MECHATROLINK-4 통신 기반 소프트 마스터를 개발했다. 소프트웨어 중심 모션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물류,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며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AW 2026 전시부스에서는 대표 플랫폼 ‘WMX’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 제어 환경을 제시한다. WMX는 모션 제어 보드를 대체하는 소프트웨어 제어 솔루션으로 모벤시스가 독자 개발한 EtherCAT 소프트 마스터가 탑재된 소프트모션 컨트롤러다. 기존 하드웨어 컨트롤러의 복잡한 배선을 간소화해 한 대의 PC에서 다양한 모션 제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지니어는 장비 특성에 맞춰 초고속·초정밀 제어를 위한 실시간 제어 스레드를 설정해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개발 언어와 도구를 지원해 고객의 개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또한 로봇 충돌 감지 기능과 신규 모델 지원을 통해 다양한 자동화 시나리오 구현이 가능하다. 데이터 로깅 기능과 통신 안정성 개선을 통해 생산성과 운영 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
모벤시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하드웨어 의존도를 낮춘 소프트웨어 중심 모션 제어 전략과 함께, 고속·고정밀 자동화 설비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AW 2026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스마트물류관(Smart Logistics Zone) 등 네 가지 전문관으로 운영된다. 전시회 캐치프레이즈는 ‘자율성, 지속가능성의 동력(Autonomy, The driver of sustainability)’으로, AI 기반 자율 공장 시대가 주요 테마로 제시된다.
또한 ‘AI 팩토리 특별관’과 ‘휴머노이드 특별관’이 신설되며, ‘CEO SUMMIT’, ‘AW Docent Tours’,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2026 산업지능화 컨퍼런스’, ‘AI 제조 혁신 포럼’,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한국무역협회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등 200여 개 세션의 콘퍼런스를 통해 자동화 제어 기술의 최신 동향이 공유될 예정이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