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가 연례 컨퍼런스 ‘HPE 디스커버 2025’에서 하이브리드 IT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자동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AIOps 기반 통합 운영 플랫폼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GreenLake Intelligence)’를 발표했다. 해당 플랫폼은 새로운 에이전트형 AIOps 아키텍처를 도입해 기존 그린레이크 클라우드를 실시간 분석 및 최적화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린레이크 인텔리전스는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가상화, 전력사용량, 클라우드 비용 등을 포괄해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추론하는 기능을 갖췄다. HPE의 네트워크 솔루션인 아루바 네트워킹 센트럴에도 적용돼 에이전트형 메시 및 코파일럿 기능을 통해 복잡한 네트워크 및 보안 문제를 자율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에이전트 기반의 AIOps는 HPE 옵스램프(OpsRamp) 소프트웨어에도 확대 적용됐다. 해당 운영 코파일럿은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문제 탐지, 원인 분석, 예측, 용량 계획 등 다양한 도메인에 걸쳐 작동한다.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X10000에는 MCP 서버를 탑재해 AI 기반 스토리지 운영 자동화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H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최초의 ‘AWS 이노베이션 허브’를 싱가포르에 개소했다. 본 허브는 C레벨 리더 및 산업 전문가들을 위한 AI 및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체험 공간으로, 연간 1000명 이상의 기업 임원과 200명의 고등교육기관 학생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AWS 이노베이션 허브는 약 8000제곱피트 규모로 조성됐으며 AWS와 아마존, 전 세계 파트너의 기술과 고객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아마존 노바로 구동되는 로드맵 도출 솔루션 ‘비전 빌더’를 통해 기업별 디지털 전환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생성형 AI, 양자 컴퓨팅, 가상현실 기술을 순차적으로 체험하는 3개 존(Aspiration, Acceleration, Action)으로 구성됐다. 이 허브는 싱가포르 내 기존 90억 달러 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계획에 더해 조성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설비로, AWS 그래비톤, 인퍼런시아, 트레이니움 칩, 아웃포스트 등 다양한 기술 데모가 전시된다. 제조, 유통,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산업별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디지털 전환 경로를 안내하며 도시농업, 스마트팩토리, 정보검
에임인텔리전스가 지난 24일 코오롱그룹 IT 계열사 코오롱베니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에임인텔리전스는 코오롱베니트가 운영하는 ‘AI 얼라이언스’에 보안 전문 참여사로 합류하게 됐다. 이를 통해 코오롱베니트는 개발, 인프라, 서비스뿐 아니라 보안까지 포함한 생성형 AI 전주기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양사는 생성형 AI에 대한 자동 레드팀 및 가드레일 솔루션(AIM Red·AIM Guard) 고도화와 시장 특화 프리패키지 공동 개발을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80여 개 파트너사 네트워크와 도입 인큐베이팅 역량은 에임인텔리전스의 기술 상용화와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임인텔리전스는 2024년 설립된 AI 세이프티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AI 행동을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 안전성과 책임성을 확보한다는 미션을 내세운다. 주력 제품은 AIM Red, AIM Guard, AIM Supervisor로, 각각 자동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간 안전 장치, 거버넌스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금융, 의료, 공공 분야에서 도입되며 생성형 AI의 위험 탐지 및 차단 성능을 강화해 왔다. 에임인텔리전스
기술은 세상을 바꿉니다. 하지만 진짜 변화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과 현장 안에서 일어납니다. [TECH온앤오프]는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기 ‘이전’과 ‘이후’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유즈 케이스 기반 스토리텔링 시리즈입니다. 기술 도입 전의 고민과 한계, 도입 과정 그리고 변화 이후의 놀라운 성과까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기술이 어떻게 경험을 바꾸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것. 이러한 가치를 TECH온앤오프에 담아봤습니다. [세줄 요약] ·병해충 대응, 이제는 감(感)보다 데이터…농가 방제 방식의 근본적 변화 ·정부 지원·AI·IoT 기술 접목으로 병충해 피해 50%↓생산성 25%↑ 실증 ·드론·센서·앱 기반 스마트 방제 확산…노동·농약 줄이고 정밀농업 실현 중 한여름 작열하는 태양 아래 과수원에서 농부는 나뭇잎을 샅샅이 살핀다. 해충이 낸 작은 흠집 하나에도 수확이 달라지기에 농부의 지난날들은 병해충과 벌이는 끊임없는 눈치 싸움의 날들이었다. 그러나 최근 이 풍경이 바뀌고 있다. 이제 농부는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센서와 드론이 전하는 실시간 경보에 귀를 기울인다. 과거에는 해충과 감(感)으로 싸웠다면 이제는 데이터와 기술이 그들과
구글 클라우드가 개발자를 위한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CLI(Gemini CLI)’를 프리뷰로 공개했다. 제미나이 CLI는 명령줄 인터페이스(CLI) 환경에서 동작하며 구글의 AI 코딩 지원 도구인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와 통합 제공된다. 이번개인 구글 계정만으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제미나이 CLI는 제미나이 2.5 프로 모델과 100만 토큰 규모의 컨텍스트 창을 지원하며 코드 이해와 명령어 실행, 콘텐츠 생성, 디버깅, 자동화 등 광범위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 경험 강화를 위해 분당 60회, 하루 1000회의 모델 요청이 무료 제공되며 추가 기능은 버텍스 AI 또는 유료 라이선스를 통해 확장 가능하다. 제미나이 CLI는 구글 검색 기반 프롬프트 그라운딩,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지원, 시스템 프롬프트 설정, 스크립트 자동화 등 다양한 개발자 요구에 대응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프롬프트와 명령어는 워크플로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비대화형 호출로 기존 개발 흐름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해당 도구는 아파치 2.0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완전한 오픈소스로 제공된다. 사용자는 깃허브를 통해 코드 확인 및 제안, 보
카스퍼스키가 2024년 2분기부터 2025년 1분기까지 Z세대에게 인기 있는 게임으로 위장한 악성 파일 또는 원치 않는 파일을 내려받으려는 1900만 건 이상의 시도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GTA, 마인크래프트, 콜 오브 듀티가 가장 많이 악용된 게임으로 나타났으며 전 세계 4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영향을 받았다. 카스퍼스키는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Z세대 게이머를 위한 인터랙티브 보안 게임 'Case 404'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실제 사이버 범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사기, 피싱, 계정 탈취 등의 위협을 학습하고 대응하는 방식을 제공한다. 게임을 완료한 사용자에게는 Kaspersky Premium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격 시도는 지난 3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GTA 관련 위장 파일만으로 탐지된 시도는 445만 건에 달했다. 마인크래프트는 411만 건, 콜 오브 듀티는 263만 건, 더 심즈는 241만 건 이상이 탐지됐다. 사용자는 치트 프로그램이나 모드, 미출시 확장팩 등을 통해 악성 파일을 무심코 설치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러한 파일은 트로이 목마, 원격 제어 도구, 랜섬웨어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자 기기를 감염시킨다. 공격 목적은 게임 계
기원테크가 2025년 상반기 국제표준 확대, 해외 진출, 기술력 검증, 투자 유치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주요 성과를 달성하며 하반기 글로벌 이메일 보안 시장 확대에 나선다. 기원테크는 이메일 보안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다양한 지역에서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왔다. 국제표준 분야에서는 4월 ITU-T SG17 국제회의에서 이메일 보안 운영 상태 보고를 위한 신규 보안 가이드라인 표준화 항목이 승인됐다. 이는 기원테크가 2023년 세계 최초로 제정한 이메일 보안 국제표준 ITU-T X.1236에 이은 두 번째 국제표준 주도 사례다. 해외 진출도 본격화됐다.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Japan IT Week Spring 2025' 세미나에 100여 명의 현지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이어 미국 RSA 컨퍼런스 2025에서 실리콘밸리 기업 인터랙터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5월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 현지 보안 기업들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맺었고, 베트남 시큐리티 서밋에서는 이지플랫폼 베타테스트 요청이 이어졌다. 상반기 성과를 뒷받침한 재무 안정성도 주목된다. 1월 모자이크-브레이브뉴 혁신성장 신기술사업투자조합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토스페이먼츠가 5년 연속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하며 정보보호 체계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입증했다. 토스페이먼츠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로, 2021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매년 기준을 충족해 이번에 재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ISMS는 금융보안원이 심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로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의 수립과 운영 적정성을 80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토스페이먼츠는 이 기준을 기반으로 체계를 구축하고 운용해 실효성 있는 정보보호 역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ISMS 외에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국제 인증을 함께 유지하고 있다. 보유 인증은 ISO/IEC 27001:2022(정보보호 관리체계), ISO/IEC 27701:2019(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PCI-DSS 레벨1(국제 카드결제 보안 표준) 등이다. 국내외 보안 기준을 아우르는 인증 체계를 기반으로 보안 신뢰도를 강화하고 있다. 보안 전담 조직도 확대됐다. 출범 당시 2명이던 보안 인력은 현재 12명으로 늘어 6배 증가했다. 자체 개발한 내부자 정보유출 탐지 시스템(DLP 엔진)과 위협 탐지 체계의
마에스트로 포렌식이 지난 19일 ‘디지털 포렌식 및 침해사고 포렌식(DFIR)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찰, 검찰, 수사관, 조사관 등 법 집행기관 관계자와 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악성코드 탐지 분석 시연과 실제 수사기관 적용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 포렌식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위즈덤(MAESTRO WISDOM)’ 시리즈가 소개됐다. 마에스트로 위즈덤은 Windows, macOS, Linux, Mobile 환경의 증거 분석이 가능한 국산 포렌식 플랫폼이다. 시스템 아티팩트의 무결성을 유지하면서 빠르게 분석을 수행해 복잡한 디지털 증거를 신속히 파악하고 사건과의 관련성을 직관적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수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위즈덤 제품군은 현장 대응용 ‘마에스트로 위즈덤 라이브’, 원격 분석 전용 ‘마에스트로 위즈덤 리모트’, 모바일 악성코드 추출 및 분석을 위한 ‘마에스트로 위즈덤 모바일’ 등으로 구성된다. 각 제품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마에스트로 CTIP(Cyber Threat Intelligence Platform)’과 연동되며 글로벌
클라우드플레어가 보안 및 성능 인사이트 제공을 위한 네이티브 로그 분석 도구 ‘Log Explorer’를 정식 출시했다. 이번 기능은 별도의 외부 도구 없이도 Cloudflare 대시보드 내에서 실시간 로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운영 및 보안 팀의 대응 속도와 비용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기업 내 보안 및 운영 부서에서는 로그 분석을 통해 위협을 식별하고 성능 문제를 진단하며 규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근거를 확보한다. 기존에는 로그를 분석하기 위해 외부 SIEM 도구나 클라우드 기반 로그 시스템을 활용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높은 비용과 복잡한 설정 문제가 발생해왔다. Log Explorer는 이와 같은 부담을 줄이고 로그 저장소 설정이나 전용 쿼리 언어 없이 Cloudflare 환경에서 바로 보안 이벤트와 성능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정식 출시된 Log Explorer는 HTTP 요청, 보안 이벤트, Zero Trust 로그 등 다양한 로그 유형을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클릭 몇 번으로 로그를 필터링하고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Cloudflare는 이미 사전 접근 고객 500여 곳으로부터 해당
‘산업지식IN’은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실무자들이 겪는 실제적인 질문에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심층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특별 기획 콘텐츠입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현장에서 발표자와 참관객이 실시간으로 주고받은 핵심 질의응답을 엄선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이는 독자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복잡한 이론보다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혁신을 위한 로드맵 구축을 지원합니다. ‘산업지식IN’은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실무자들이 겪는 실제적인 질문에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심층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특별 기획 콘텐츠입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현장에서 발표자와 참관객이 실시간으로 주고받은 핵심 질의응답을 엄선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이는 독자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복잡한 이론보다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혁신을 위한 로드맵 구축을 지원합니다.
[헬로즈업 세줄요약] ·티맥스에이앤씨, AI·노코드·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가이아’ 및 ‘가이아큐브’ 공개 ·가이아큐브로 비개발자도 1분 만에 앱 제작… 2개월마다 고도화 릴리스 예고 ·B2B 중심 운영 계획과 함께, 2030년까지 1조 매출 목표 제시 티맥스에이앤씨가 24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AI·노코드·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가이아(GAIA)’와 핵심 제품 ‘가이아큐브(GAIA CUBE)’를 공개했다. ‘AI 주권을 넘어, AI 선도의 시대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간담회에서는 플랫폼의 기술 구성,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략, 투자 유치 계획 등이 소개됐다. 가이아는 AI 네이티브 앱(ANA)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CNA) 개념을 통합한 노코드 플랫폼으로, 개발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앱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박대연 티맥스그룹 회장은 “AI 기술을 코드 생성에만 쓰는 단계를 넘어 앱 자체가 AI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야 진정한 AI 네이티브 앱이라 할 수 있다”며 “ANA는 CNA 기반 위에 PE(Prompt Engineering)를 내장하고 KRP 기반 정합성으로 환각현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
씨큐비스타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위협 분석과 탐지 모듈 생성을 자동화한 보안 엔진 ‘센티널AI’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수작업 기반의 위협 탐지 체계를 대체해 탐지·대응 시간 단축과 정확도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며 차세대 보안 솔루션 ‘패킷사이버’에 탑재됐다. 센티널AI는 최신 사이버 위협 보고서 및 APT 분석 자료를 입력받아 공격자의 TTP(전술·기술·절차)를 자동 분석하고 MITRE ATT&CK 기반은 물론 정의되지 않은 항목까지도 Custom TTP로 도출해낸다. 도출된 정보는 자동으로 탐지 모듈로 전환돼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현한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SQL 탐지 쿼리와 Custom TID 기반 카탈로그도 자동으로 구축되며 탐지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씨큐비스타는 해당 기술을 자사 솔루션 ‘패킷사이버’에 적용한 결과, 탐지 모듈 개발 소요 시간을 최대 90% 단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별·조직별 C2 통신 방식이나 Beaconing 패턴을 자동 분석하고 탐지 모듈로 구성하는 등 고도화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문 보안 인력의 수작업에 의존하던 기존 프로세스보다 현저히 높은 효율을 실현했다. 센티널AI는
포티넷코리아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레이스워크 포티CNAPP(Lacework FortiCNAPP)’를 업데이트했다.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환경의 보안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레이스워크 포티CNAPP는 실시간 클라우드트레일 경고 기능을 도입해 AWS 사용자 활동에 대한 위협 탐지 시간을 15분 미만으로 단축했으며 익스플로러 기능을 통해 공격 경로와 시스템 간 연결 구조를 시각화해 보안 가시성과 대응력을 높였다.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도 윈도우 기반 워크로드의 취약점을 탐지할 수 있는 에이전트리스 스캐닝 기능도 추가됐다. 포티넷은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 보호를 위한 통합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도 강화했다. 웹 취약점 점검을 위한 동적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DAST), CDN 기반 성능 최적화 및 DDoS 대응, AI 기반 제로데이 위협 탐지·복구 기능을 결합한 번들 서비스를 신규로 선보였다. AWS 마켓플레이스에서도 포티앱섹 클라우드(FortiAppSec Cloud), 포티메일 워크스페이스 시큐리티(FortiMail Workspace Security), 포티NDR 클라우
S2W가 생성형 AI 플랫폼 경량 버전 ‘SAIP 라이트’를 출시했다.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구축 절차를 간소화한 이 솔루션은 빠른 도입과 높은 확장성을 앞세워 중견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의 생성형 AI 도입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SAIP 라이트는 멀티모달 데이터 처리, 검색증강생성(RAG), OCR 기반 인식 등 기존 SAIP 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설치 후 간단한 데이터 입력만으로 챗봇을 포함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별도 개발 없이도 실무 현장에 AI 기반 인사이트를 빠르게 연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성과 실용성이 강화됐다. 구축 방식은 단순화됐지만 보안성과 사용자 제어 기능은 강화됐다. 역할 기반 접근제어(RBAC), 시큐리티 가드레일(Security Guardrail) 등으로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서비스의 안전성과 책임 있는 사용을 지원한다. 또한 고객 맞춤형 모듈 튜닝, 특수 환경 설치 등의 부가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 가능하다. S2W는 SAIP 라이트로 기존 SAIP 플랫폼보다 도입 기간을 최대 5분의 1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기존에 높은 비용과 인프라 요구 조건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