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어가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인 GTC 2025에서 오픈소스 플랫폼 전문 기업 미란티스와 협력을 발표했다. 양사는 기업의 AI 모델 배포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솔루션을 공동으로 선보였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지코어의 AI 추론 솔루션 ‘에브리웨어 인퍼런스(Everywhere Inference)’를 미란티스의 오픈소스 플랫폼 관리 도구 ‘코어던트(k0rdent)’에 통합하는 것이다. 기업은 GPU 자원 할당 최적화, 성능 모니터링, 비용 관리, 데이터 주권 규제 준수 등의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엣지 환경 어디서든 AI 모델을 빠르게 배포할 수 있게 된다. 지코어는 이번 협업을 통해 플랫폼 엔지니어가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의 복잡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AI 추론 워크로드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알렉스 프리들랜드 미란티스 CEO는 “오픈소스 기술과 지코어의 AI 역량이 결합되면 MLOps 현장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바 베이너 지코어 AI 제품 디렉터는 “AI 추론을 위한 확장형 인프라 관리와 배포 최적화 기술이
SAP 코리아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미디어 브리을 열고 SAP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와 생성형 AI 코파일럿 ‘쥴(Joule)’을 중심으로 한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SAP는 ‘AI 시대의 기업 경쟁력은 데이터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앞세워 한국 시장에서의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크리스찬 클라인 SAP CEO와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클라인 CEO는 “SAP는 한국에서만 30년 넘게 활동해왔고 이곳의 고객들과 함께 기술 혁신을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고객들은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기술을 비즈니스에 빠르게 연결한다”고 강조했다. 신은영 대표도 “SAP가 한국에서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한국의 대기업 10곳 모두가 SAP의 클라우드 고객이라는 점이 특히 의미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SAP는 데이터 중심의 AI 전략을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을 소개했다. 클라인 CEO는 “SAP는 전 세계 트랜잭션의 80%를 처리하며 비즈니스 데이터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 데이터 위에서 작동하는 SAP의 AI는 신뢰성과 정확성을 바탕
지란지교소프트가 지난 18일 직스테크놀로지와 CAD(컴퓨터 지원 설계) 데이터 보호 및 안전한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조·건설·엔지니어링 등 설계 중심 산업에서 CAD 설계 도면과 기술 데이터의 유출을 방지하고, 보다 안정적인 보안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직스테크놀로지는 AI 기반 3D 디지털 설계 솔루션 ‘직스캐드(ZYXCAD)’를 자체 개발한 기업으로 오토캐드와의 높은 호환성과 빠른 성능을 갖춘 CAD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자사의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오피스키퍼’를 직스캐드와 연계해 도면의 무단 복사·저장·출력·이메일 전송 등을 제어하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핵심 기술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설계 업무의 보안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동 마케팅과 패키지 상품 구성, 기업 대상 보안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설계·제조·엔지니어링 기업들이 더욱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
카스퍼스키가 지난 18일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 기능을 강화한 타겟 공격 방어 솔루션 ‘KATA 7.0(Kaspersky Anti Targeted Attack 7.0)’을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네트워크 가시성과 위협 탐지 성능을 대폭 개선해 기업 보안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KATA 7.0은 SPAN 트래픽 복사본에 네트워크 데이터 수집 소스를 추가해 네트워크 전반의 가시성을 높였고, 자산 관리·네트워크 맵·세션 테이블 등 SOC 분석 지원 도구를 새롭게 도입해 보안 담당자가 위협을 직관적으로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침입 탐지 시스템(IDS) 규칙 기반의 내부 트래픽 분석 기능도 강화돼, 횡적 이동이나 데이터 유출과 같은 이스트-웨스트 트래픽 감시 역량이 향상됐고 새롭게 추가된 위험 및 이상 탐지 기능으로 보안 취약점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기능도 대폭 개선됐다. 텔레메트리 수집 범위 확장과 함께 모든 이벤트 속성에 대한 고급 위협 탐색 기능이 추가되었다. 더불어 로그 기반 위협 탐지 규칙인 시그마(Sigma) 규칙이 지원되면서 기존 및 신규 이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밀한 위협
세이코엡손(이하 엡손)이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로 엡손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최고 등급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CDP는 글로벌 ESG 평가지표 중 하나로 전 세계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평가해 매년 보고서를 발간한다. 올해는 2만 4800개 이상의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A등급은 소수의 기업만이 획득했다. 엡손은 프린터의 히트프리(Heat-Free) 기술, 세계 최초의 페이퍼 업사이클링 시스템 ‘페이퍼랩(PaperLab)’ 등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2023년에는 일본 제조기업 최초로 RE100을 달성했으며 205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와 지하자원 사용 제로를 목표로 설정한 ‘환경비전 2050’을 실천 중이다. 또한, 엡손은 나가노현 정부 및 지역 기업들과 함께 수력발전소 개발, 바이오매스 발전소 구축 등 재생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신슈 그린 프로젝트’, ‘미나미 신슈 바이오매스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엡손의 A등
제조업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3D CAD/CAM 전략을 소개하는 웨비나가 열린다. 이번 웨비나는 2D/2.5D 부품 가공부터 3D 형상·금형 가공까지 ZW3D CAM의 실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재 국내 CAM 시장은 ‘고가의 라이선스 비용’, ‘복잡한 유지보수 정책’, ‘기술 격차’ 등으로 인해 최적의 솔루션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기존 M사 CAM 솔루션을 사용 중인 기업들은 유지보수 비용 부담, 복잡한 기능으로 인한 높은 러닝 커브, CAD 연동성의 한계를 문제로 꼽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CAM 솔루션을 제안하고, 효율적인 가공을 위한 통합 환경 구축 방안을 설명한다. 웨비나는 강준 ZWCAD KOREA CAX 융합기술팀 파트장이 발표를 맡아 진행하며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조업 환경 변화에 따른 통합 3D CAD/CAM 소프트웨어의 필요성과 기존 CAM 솔루션의 한계를 짚어본다. 이어서, 부품 가공 시장에서 ZW3D CAM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2.5D 밀링 가공 및 3D 모델 기반 작업 프로세스 단축 전략을 공유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3D
제조업의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3D CAD/CAM 전략을 소개하는 웨비나가 열린다. 이번 웨비나는 2D/2.5D 부품 가공부터 3D 형상·금형 가공까지 ZW3D CAM의 실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재 국내 CAM 시장은 ‘고가의 라이선스 비용’, ‘복잡한 유지보수 정책’, ‘기술 격차’ 등으로 인해 최적의 솔루션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기존 M사 CAM 솔루션을 사용 중인 기업들은 유지보수 비용 부담, 복잡한 기능으로 인한 높은 러닝 커브, CAD 연동성의 한계를 문제로 꼽는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CAM 솔루션을 제안하고, 효율적인 가공을 위한 통합 환경 구축 방안을 설명한다. 웨비나는 강준 ZWCAD KOREA CAX 융합기술팀 파트장이 발표를 맡아 진행하며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조업 환경 변화에 따른 통합 3D CAD/CAM 소프트웨어의 필요성과 기존 CAM 솔루션의 한계를 짚어본다. 이어서, 부품 가공 시장에서 ZW3D CAM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2.5D 밀링 가공 및 3D 모델 기반 작업 프로세스 단축 전략을 공유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3D
웍스AI가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레리치에서 ‘웍스AI VIP Agentic Night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기업 관계자와 AI 전문가 약 80명이 참석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며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는 김덕진 IT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의 ‘AI 에이전트 트렌드 리뷰’로 시작됐다. 김 소장은 AI가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직접 실행하는 ‘에이전트 AI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기술의 윤리적 책임과 산업 확장의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현명 LS ITC 디지털 혁신팀장은 웍스AI와 협력해 구축한 그룹 맞춤형 GPT 시스템 ‘LSGPT’의 도입 과정을 발표했다. 그는 “LSGPT를 통해 직원 1인당 평균 29분의 업무 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를 확인했고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1만 2천 명 규모의 직원들이 디지털 혁신을 경험하고 있다. 표철민 웍스AI 대표는 AI 서비스 대중화를 목표로 한 ‘종량제 후불 요금 모델’을 소개했다.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기존 대비 최대 90%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클라우드플레어가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솔루션에 양자 내성 암호화 지원을 강화한다. 조직은 웹 브라우저에서 기업 웹 애플리케이션으로의 통신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인터넷 전반에 걸쳐 엔드 투 엔드 양자 내성 연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양자 컴퓨터의 발전으로 기존 암호화 기술이 무력화될 위험이 증가하면서 금융 기관, 의료 서비스, 정부 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은 2030년까지 양자 내성 암호화를 도입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5년 내에 심각한 보안 위협이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기존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업그레이드할 필요 없이 사용자,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간 인터넷 통신을 양자 내성 암호화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중반까지 모든 IP 프로토콜로 지원을 확대해 기업 애플리케이션 및 디바이스와의 호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클라우드플레어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연결된 트래픽의 35% 이상이 양자 내성 보호 기술을 적용받고 있다. 또한, 이번 제로트러스트 플랫폼 업그레이드로 기업 웹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환경 등에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중소건설업 재해예방을 위한 법령 및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우재준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안전상생재단과 한국건설안전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회 및 정부 관계자, 학계 전문가, 건설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중소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책을 논의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매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재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50인 미만 중소건설현장은 관리 인력과 역량 부족으로 인해 안전보건 교육 개선, 안전예산 확대,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예비비 전환, 건설현장 안전서류 간소화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수 한국건설안전학회 부회장은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가 보다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현장 안전관리 정책을 집행해야 하며 안전관리계획서의 공종별 세부 안전관리계획의 필수확인점(Hold Point) 제도를 법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 후 열린 현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내부자 위협을 탐지하고 방지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인사이더 리스크 서비스(CrowdStrike Insider Risk Services)’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부주의한 직원, 악의적인 내부자, 정교한 공격자 등 다양한 내부 위협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은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해결하고 방어 체계를 강화해 내부자 위협이 심각한 보안 사고로 이어지기 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포네몬 연구소(Ponemon Institute)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내부자 위협 해결에 연간 평균 1620만 달러(약 236억 원)를 지출하고 있다. 내부자 위협은 단순한 보안 사고를 넘어 조직 내부에서 발생하는 정교한 공격과 실수로 인해 보안이 위협받는 사례를 포함한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기업이 체계적인 내부자 위협 관리 프로그램을 갖추지 못한 상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인사이더 리스크 서비스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CrowdStrike Falcon)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급 위협 인텔리전스’, ‘위협 추적’, ‘맞춤형 평가’, ‘프로그램 검토’, ‘전문가 주도 사고 대응’을 결합한 다층적 방어 전략을
데이터센터 확장과 함께 높아진 공랭 기기의 중요성 4차 산업혁명 이후 인공지능(AI) 발전과 디지털 전환(DX)의 가속화로 인한 데이터센터 확장으 로 산업 환경에서 공랭 기기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작년과 올해에 전 세계 전력 수요가 각각 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의 데이터센터 시장은 작년 기준 150개 이상의 대규모 시설을 포함하며, 약 3조 원 규모의 민간 데이터센터 매출을 기록했다. 이러한 전력 소비 증가에 따른 성장 추세는 데이터센터의 효율 적인 냉각 시스템, 특히 공랭 기기 영역이 더욱 중요해지는 이유로 꼽힌다. 에너지 효율성, 지속 가능한 산업을 위한 필수 요소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 또한 중요한 화두로 올랐다. 에너지 효율성은 산업 현장에서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IEA는 2030년까지 에너지 효율성을 연간 4%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두 배 높은 수치로, 이를 위한 다
S2W가 일본 정부기관에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퀘이사(QUAXAR)를 공급한다. 이번 계약은 IT 시장이 발달한 일본에서 정부기관의 엄격한 기술 검증과 안전성 평가를 거쳐 성사된 것으로, S2W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S2W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정부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S2W는 해외 특허 및 국제 논문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안보 위협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정밀하게 해석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수사·방위 기관에 최적의 대응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일본 현지의 안보 및 치안 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구현했다. 서상덕 S2W 대표는 “국가안보와 공공치안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가시적인 위협뿐만 아니라 잠재적 위험 요소까지 선제적으로 탐지하고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일본 정부와의 협력을 계기로 글로벌 공공부문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국제사회의 안전성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2W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공공 및 민간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전략을 더욱 가
IoT 보안 전문 기업 지엔 조영민 대표가 오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제13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에서 ‘IoT 보안 혁신: 디바이스 식별과 이상행위 탐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SECON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보안 전시회로, 국내외 보안 시장의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최신 해킹 위협과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조영민 대표는 이번 발표에서 해킹 공격자의 최신 위협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한 보안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스마트홈 기기, 산업용 센서, 의료 장비 등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IoT 디바이스의 보안 취약점을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IoT 기기는 인터넷 연결이 필수적이지만, 보안이 취약할 경우 해킹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단순한 기기 오작동을 넘어 데이터 유출, 사생활 침해, 심각한 경우 물리적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다. 조 대표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IoT 디바이스를 정확히 식별하고 상태를
국내 최대 금형·플라스틱·고무 산업 전시회인 INTERMOLD KOREA 2025가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어비젼롤필터는 금형 가공 및 사출 기계의 고장 방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금형 및 사출 성형 공장에서 발생하는 미세 입자와 유증기는 기계의 흡입구로 유입돼 잦은 고장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많은 제조업체가 생산성 저하와 유지보수 비용 증가 문제를 겪고 있다. 에어비젼롤필터는 기계 보호 기능뿐만 아니라 공장 내 전기 요금 절감에도 기여한다. 에어컨 내부에 먼지와 찌든 때가 쌓이면 냉방 효율이 저하되고 전기 요금이 상승하는 원인이 되지만, 필터를 부착하면 오염물질을 차단해 세척 비용을 절감하고 전력 사용량을 낮출 수 있다. 이영준 에어비젼 대표는 “에어비젼롤필터는 기계의 흡입구뿐만 아니라 공장 내 냉난방기와 이동식 에어컨에도 부착할 수 있어 장비 고장을 예방하고 공기 정화 기능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봄·가을철에는 에어컨 리모컨의 송풍 모드를 활용하면 실외기 작동 없이 실내기만 가동할 수 있어 최소한의 전력으로도 공장 내 공기 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작업 환경 개선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