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계 해킹 조직이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VS코드)의 자동실행 기능을 악용해 암호화폐·웹3 개발자를 노린 악성코드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 IT 보안 매체 더 해커 뉴스(The Hacker News)에 따르면 '전염성 인터뷰(Contagious Interview)' 캠페인으로 알려진 북한 연계 위협 행위자 워터플럼(WaterPlum)은 악성 VS코드 프로젝트를 통해 '스토트와플(StoatWaffle)'로 명명된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다. 이들은 2025년 12월부터 VS코드 설정 파일인 'tasks.json'의 'runOn: folderOpen' 옵션을 활용해 프로젝트 폴더를 열 때마다 악성 작업이 자동 실행되도록 하는 새로운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일본 보안업체 엔티티티 시큐리티(NTT Security)에 따르면 다운로드된 페이로드는 실행 환경에 노드제이에스(Node.js)가 없을 경우 이를 공식 웹사이트에서 설치한 뒤 외부 서버에 주기적으로 접속하는 다운로더를 실행하는 방식으로 다음 단계 악성 모듈을 순차적으로 내려받는다. 최종적으로 설치되는 스토트와플은 크로미움 기반 브라우저와 파이어폭스에 저장된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정보 수집 모듈과
스포티파이가 이용자가 좋아하는 음악의 연결 관계를 탐색할 수 있는 새 기능 '송DNA(SongDNA)'를 선보였다.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3월 24일(현지 시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송DNA를 출시했다. 이 기능은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제공되며 가수·작곡가·연주자를 넘어 노래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인터랙티브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특정 곡의 커버 버전 여부와 사용된 샘플·인터폴레이션 정보 및 참여 협업자들의 다른 프로젝트 이력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곡 정보 탭인 '어바웃 더 송(About the Song)' 기능을 확장한 형태다. 송DNA는 지난해 스포티파이가 인수한 온라인 음악 데이터베이스 후샘플드(WhoSampled)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리버스 엔지니어 제인 맨춘 웡(Jane Manchun Wong)이 지난해 10월 스포티파이 앱 코드에서 관련 내용을 발견한 바 있으며 스포티파이는 그해 11월 2026년 초 출시 계획을 공식 확인했다. 이 기능은 스트리밍 시대에 주목받기 어려웠던 백그라운드 제작자들의 가시성을 높이는 수단으로도 주목된다. 음악 업
"데이터 보호를 넘어 신뢰·규제 대응·복구 가능성까지 갖춰야 AI 시대 경쟁력" 2025년 국내 사이버 침해사고 2,383건 중 60%에 AI 연루....한국을 'AI 보안 최전선'으로 규정 빔 소프트웨어 에이전트 커맨더(Agent Commander)로 국내 AI 기본법 대응 지원 빔 소프트웨어(Veeam Software)가 25일 서울 조선 팰리스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열어 AI 시대에 기업이 갖춰야 할 데이터 전략의 방향을 제시했다. 존 제스터(John Jester) 최고매출책임자(CRO)는 이번 행사에서 "데이터를 단순히 저장하고 백업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 신뢰(Data Trust), 규제 대응(Compliance), 복구 가능성(Recoverability)을 모두 확보해야 진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빔 소프트웨어는 2006년 설립 이후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기업으로, 현재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 MS 365 데이터 보호, 쿠버네티스 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두터운 시장 입지를 다지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55만 개 이상의 고객사와 3만 4천 개 이상의 파트너를 구축했으며 연간 반복 매출(ARR)은 2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
알리바바 그룹이 인공지능 에이전트 환경에 특화된 중앙처리장치(CPU) '쉬안티(XuanTie) C950'을 공개하며 자체 반도체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CNBC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3월 25일(현지 시간) 에이전트 기능을 염두에 두고 설계한 이 CPU를 발표했다. 쉬안티 C950은 사용자를 대신해 과제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가 처리하는 다단계 작업의 연산을 담당하며 데이터센터에 탑재돼 AI 모델이 실제로 구동되는 추론 단계에 최적화됐다. AI 반도체 시장은 그간 대규모 모델 학습에 유리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으로 형성돼 왔으며 엔비디아가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쉬안티 C950은 일반 목적 작업을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CPU의 특성을 활용해 특정 행동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환경에 맞춘 것이 차별점이다. 알리바바의 연구 조직 다모 아카데미(DAMO Academy)에 따르면 이 CPU는 특정 추론 패턴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일부 기존 주류 제품 대비 특정 용례에서 성능이 30% 이상 개선됐다. 쉬안티 C950은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암(Arm)의 아키텍처와 경쟁 관계에 있는 RISC-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암의 설계를 사용할 경우
데이터브릭스가 기업용 사이버보안 플랫폼 '레이크워치(Lakewatch)'를 공개하며 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미국 IT 매체에 따르면 레이크워치는 기업의 보안 데이터를 통합·분석하는 플랫폼으로 기존 보안 도구뿐 아니라 슬랙(Slack)·워크데이(Workday) 등 비전통적인 데이터 소스까지 연동해 보안 상황에 대한 통합적 시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브릭스는 레이크워치 이용 고객에게 스토리지 비용을 별도로 청구하지 않는 대신 데이터를 자사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레이크에 저장하도록 요구하며 이를 기반으로 분석 및 탐지 작업을 수행한다. 이번 출시는 기업공개(IPO)를 앞둔 데이터브릭스의 사업 기반 확장 전략과 맞닿아 있다. 알리 고드시(Ali Ghodsi) 데이터브릭스 CEO는 SaaS 분야의 혼란 속에서 데이터브릭스도 분명히 그 파괴적 변화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생성형 AI가 공격자로 하여금 새로 발견된 취약점을 더 빠르게 악용할 수 있게 하고 있어 조직들이 더 정교한 보안 도구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브릭스는 레이크워치 출시에 앞서 관련 기술력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해왔다. 2025년 보안 스타트업 안티
글로벌 브랜드 가시성 플랫폼 기업 셈러시(Semrush)가 국내 홍보회사 NPR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AI 기반 검색 환경 대응을 본격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정보 탐색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 및 PR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AI 에이전트 검색 최적화(ASO, Agentic Search Optimization)'를 중심으로 AI 최적화(AIO), 생성형 검색 엔진 최적화(GEO) 등 새로운 마케팅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한국 기업에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검색 환경은 기존 네이버·구글 등 검색 엔진 중심에서 벗어나 챗GPT·제미나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정보가 생성·요약·추천되는 방식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클릭 없이 정보가 소비되는 사례도 늘면서 브랜드가 다양한 채널에서 얼마나 일관되고 정확하게 인식되는지를 뜻하는 '브랜드 가시성'이 핵심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여러 조직과 시장, 콘텐츠 접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대기업에 특히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ASO는 SEO, 콘텐츠, PR, 제품 정보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AI 기반 환경에서 브랜드가 신뢰받고 적절히 노출될 수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이 주주명부 전달 방식과 주주제안을 둘러싼 일각의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관련 법령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업체는 소액주주연대 소속 주주 1인의 요청에 따라 주주명부를 제공하면서 암호를 설정한 것과 관련해 이는 자료의 임의 수정 및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암호 설정 여부는 주주명부 열람 및 내용 확인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주주제안과 관련해서는 주주총회소집 결의 이사회 전까지 상법상 요건을 충족하는 공식적인 제안이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는 소액주주연대 측으로부터 사외이사 선임을 원한다는 이메일을 수신한 뒤 정식 절차에 따른 주주제안 제출을 요청했으나 이후 요건을 갖춘 제안은 들어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주주 권익 보호와 투명한 의사결정을 위해 관련 법령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반기 주주간담회 등을 통해 주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는 허위 사실의 유포가 지속될 경우 법적 대응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대만의 글로벌 IT 기업 에이수스(ASUS)에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를 공급한다. 에이수스는 게이밍 노트북과 메인보드·그래픽카드 등 핵심 부품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만의 대표적인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사로, 2025년 기준 매출이 32조 원을 상회하는 글로벌 브랜드다. 설계·제조·유통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IT 하드웨어 산업은 어느 한 지점의 보안 공백이 공급망 전체의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연쇄적 리스크를 내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잠재적 위험을 조기에 식별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시성 확보가 비즈니스 연속성과 운영 안정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퀘이사는 고객사가 내부 시스템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외부 공격 징후를 신속·정확하게 포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이다. S2W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수스가 방대한 기술 자산과 경영 정보, 브랜드 가치를 보호할 수 있도록 보안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S2W는 대만 시장에서 연속적인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대만 최대 글로벌 컨
페스카로가 자율주행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협력해 자율주행 차량의 사이버보안 고도화에 나섰다. 차량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비중 확대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보안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다. 유럽에서는 UN R155·R156, 국내에서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을 통해 사이버보안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규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차량 판매가 제한되는 만큼 완성차 업체의 사이버보안 역량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차량은 소프트웨어 비중이 높고 외부 통신과의 연계가 강화돼 일반 차량 대비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APEC 2025 공식 자율주행 운영사이자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이드하우스가 발표한 '2025년 자율주행 리더보드'에서 세계 7위에 오른 K-자율주행 대표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레벨4 자율주행차 ROii(로이)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일본 등 해외 시장 상용화를 추진 중인 만큼 글로벌 사업 확장에 앞서 차량 사이버보안 고도화에 나선 것이다. 양사는 자율주행 차량의 특성과 국내외 사이버보안 요건을 반영해 고도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페스카로는 사이버보안 운영체계(CSMS) 구축, TAR
AI 음악 스타트업 포자랩스가 자사의 AI 음악 500곡을 보이저엑스의 영상 편집 툴 '브루(Vrew)'에 제공했다. 브루는 AI 기반 자막 생성과 편집 기능을 중심으로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편집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브루 사용자들은 프로그램 내에서 포자랩스의 음악 라이브러리를 직접 불러와 영상에 배경음악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제공된 음원은 EDM, Hip-hop, Rock, Funk, Newage, Jazz, Cinematic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콘텐츠 제작자는 별도의 음악 라이선스 확보 절차 없이 영상의 분위기와 장면에 맞는 배경음악을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다. 포자랩스는 100만 곡 이상의 음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음악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과 콘텐츠 제작자가 저작권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음악 기술을 개발해 온 AI 음악 기업이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영상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음악은 영상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브루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손쉽게 다양한 음악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
·스노우플레이크, 데스크톱용 AI 어시스턴트 '프로젝트 스노우워크' 리서치 프리뷰 공개 ·"AI 성과는 지금 이 순간" 마이크로 에이전트로 즉시 시작하는 전략 강조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4년간 사용 규모 9배 성장...한국 오피스 개소로 지원 체계 강화 스노우플레이크가 19일 서울에서 '데이터 포 브렉퍼스트(Data for Breakfast)' 기자간담회를 열고 리서치 프리뷰로 공개한 데스크톱용 AI 어시스턴트 '프로젝트 스노우워크(Project SnowWork)'를 비롯해 기업의 AI 혁신을 가속화할 신규 제품 및 기능들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최기영 지사장과 크리스찬 클라이너만(Christian Kleinerman) 제품 부문 EVP가 직접 발표에 나섰다. 크리스찬 클라이너만 EVP는 "AI가 실현하는 가치는 오늘날 현실이 되었고 지금 이 순간 일어나고 있다"며 기업들이 AI를 장기 프로젝트로만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팬아틱스(Fanatics)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및 닛산(Nissan) 등 글로벌 기업들이 스노우플레이크를 기반으로 이미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발표자료
·스플렁크, '에이전틱 속도의 디지털 회복탄력성' 화두로 행사 개최 ·LG전자·NH농협은행, AI 기반 운영 자동화·보안 고도화 실제 도입 성과 공유 ·시스코 합병 시너지로 비용 효율화·파트너 확대 가속...국내 시장 두 자릿수 성장세 지속 스플렁크가 18일 서울에서 '스플렁크 고(Splunk Go) 2026 서울' 행사를 개최하고 에이전틱 AI 시대에 대응하는 보안·운영 플랫폼 전략을 본격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리 민튼(Cory Minton) 스플렁크 글로벌 CTO가 직접 방한해 기조연설을 진행했으며 LG전자와 NH농협은행이 고객사 대담 세션에 참여해 실제 도입 성과를 나눴다. 민튼 CTO는 기조연설에서 "지금 우리는 에이전틱 앱의 급격한 부상과 머신 데이터의 전례 없는 폭증이 맞물리는 중대한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강조하며 스플렁크와 시스코의 기술 결합이 인프라부터 의사결정에 이르는 전체 AI 스택을 어떻게 보호하고 최적화하는지를 집중 소개했다. 그는 스플렁크를 보안과 옵저버빌리티 두 영역 모두에서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리더 위치에 있는 유일한 플랫폼으로 소개하며 "데이터 전략이 곧 AI 전략"이라는 메시지를 거듭 강조했다. 스플렁크는 이번 행사에서
파수가 자사의 미국 법인을 현지 AI 플랫폼 및 컨설팅 기업 컨실릭스(Konsilix)와 합병하고 기업용 AI 전문기업 '심볼로직(Symbologic)'을 출범한다. 합병 대상인 컨실릭스는 PwC, AWS, Google Cloud 등을 거친 기업용 AI 전문가 롭 마라노를 중심으로 Trellus Health CTO와 Accenture Industry X 출신 등이 공동 설립한 기업이다. 임직원 모두 구글, 아마존, AT&T, EY, Viacom 등에서 기업용 AI·머신러닝·소프트웨어 개발 경력을 쌓은 전문인력으로 구성됐으며 미드마켓 기업에 최적화된 경량·고효율 AI 아키텍처와 빠른 구축을 강점으로 중견 및 성장 기업의 AI 도입을 지원해 왔다. 심볼로직은 파수의 데이터 관리·보안 역량과 AI 포트폴리오에 컨실릭스의 AI 컨설팅 및 서비스를 결합해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AX 실현과 AI 보안 위협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고객을 위해 전문 컨설팅과 AI·데이터·거버넌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 현지에서 전문성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견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 가능한
포티넷이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RSAC 컨퍼런스 2026(RSAC 2026)'에 참가한다. 포티넷은 이번 행사에서 핵심 전략인 '포티넷 보안 패브릭'을 중심으로 전체 네트워크 영역의 보호 기능을 하나로 수렴하고 통합하는 보안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포티넷이 통합형 사이버 보안을 실현할 기술로 내세우는 것은 '에이전틱 AI'다. 24일 러스 샤퍼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발표 세션을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에 따른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네트워크 운영(NOC)과 보안 관제(SOC) 전반에 지능형 자동화를 구현하는 전략을 공유한다. 기존의 단계별 API 연동 방식보다 빠른 속도로 위협 탐지부터 방화벽·스위치 제어까지 실시간 대응을 완료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보안 운영 모델도 소개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칼 윈저 CISO가 글로벌 보안 벤더 및 영국 정부 관계자와 함께 '네트워크 엣지 장비 대상의 APT 공격 대응' 세션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포티넷은 고도화된 위협에 맞선 벤더 간 협력 모델과 전략적 위협 정보 공유를 통한 글로벌 공조 체계의 중요성을 제기한다.
오케스트로 그룹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클라우드 국제표준 기구 'ISO/IEC JTC 1/SC 38'과 국내 클라우드 산업계 간 기술 교류를 위한 아웃리치 워크숍을 개최했다. ISO/IEC JTC 1/SC 3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운영하는 합동기술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분산 플랫폼 분야의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핵심 기구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주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주관으로 열렸으며 23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SC 38 국제표준회의를 앞두고 주요 의제를 사전 논의하고 글로벌 표준 전문가와 국내 산업계 간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SC 38 애니쉬 카마르카 의장, 빌 애쉬 커미티 관리자, 제프 클라크 컨비너, ETRI 이승윤 본부장 등 국제 표준 기구의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오케스트로 그룹 김민준 의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SC 38 의장 인사말에 이어 국내외 전문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마크 제프리의 정책 가이드라인, 존 칼훈의 상호운용성 및 이식성, ETRI 김대원 박사의 AI 클라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