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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조 달러 로봇 시장 겨냥’ 엑스와이지, AI 로봇 실전 전문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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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ICT와 협력해 ‘AI 로보틱스 부트 캠프’ 6기 모집...현장 중심 교육으로 인재 양성 본격화

6개월 만에 실무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 목표

 

엑스와이지와 KG ICT가 급성장하는 로봇 시장의 수요에 맞춰 ‘청년 AI 로보틱스 실전 부트 캠프’ 6기 훈련생 모집 인원을 확대한다.

 

양 기관은 오는 8월 27일 개강하는 이번 6기 과정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공지능(AI)·로봇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이번 부트 캠프는 해당 분야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현장 실무 노하우를 결합한 교육과정으로 기획됐다. 특히 대학이나 단기 강좌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오프라인 산업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장은 엑스와이지가 로봇 빌딩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있는 성수CF타워에 마련된다. 수강생은 다양한 서비스 로봇 애플리케이션이 운영되는 해당 현장에서 실무 환경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받는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산업용 협동 로봇을 비롯해, 엔비디아(NVIDIA)의 로봇 가동 시뮬레이션 플랫폼 ‘아이작 심(Issac SIM)’, 로봇 개발용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ROS2’,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로봇 관련 기술을 직접 다루게 된다.

 

이번 부트 캠프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는 훈련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선발된 훈련생에게는 훈련장려금과 더불어, 수료 후 6개월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6기 과정은 이달 27일 내년 2월 26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KG카이로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커리큘럼은 지금까지 3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2기 20회차는 86.7%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KG ICT 관계자는 “이번 6기는 로봇 산업의 기술 변화 속도에 발맞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단기간에 완성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라며 “참가 교육생이 로봇·AI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도록, 현장형 교육과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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