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고코리아가 DC 회로 보호를 위한 전자 회로 차단기 ‘WAGO ECB’를 출시했다. WAGO ECB는 새로운 24 VDC용 멀티 채널 ECB는 4채널과 8채널 버전으로 제공되고, 프로세스 및 제조 산업·자동차 생산·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센서 및 액추에이터와 함께 사용된다. 32mm 폭의 컴팩트한 멀티 채널 모듈로 만들어진 전자 회로 차단기로, 8채널 모듈은 싱글 채널 모듈보다 최대 50% 적은 공간을 차지한다. 4채널 모듈은 8채널 모듈로 교체 가능하다. LED로 표시되는 온·오프·리셋 버튼과 DIO 신호는 각 ECB 채널의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제어를 지원한다. 트립 전류 설정 조정이 용이하고, 플러그인 커넥터는 오 배선을 방지하여 설치 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조정 가능한 사전 경고 기능으로 과전류 발생을 사전에 경고하여 다운타임을 줄인다. 와고코리아는 이번 출시에 이어 통신 기능을 갖춘 멀티채널 ECB 제품도 출시 예정이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와고(WAGO)코리아는 와고 커넥터가 5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와고 커넥터는 빠른 작업 속도와 안정적인 결선, 유지 보수가 필요 없어 유럽 전기 전문가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 되며 와고 제품의 인지도를 높였다. 와고는 나사 연결 기술이 아닌 스프링 프레셔를 사용해 전선을 고정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하면서 시간과 비용 절감이라는 목표를 이뤘다. 와고 관계자는 “와고 커넥터는 국제 시장에서 표준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까지도 필수적인 전기 결선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며 “‘간단하지만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이라는 슬로건은 와고의 철학을 잘 나타낸다”고 전했다. 와고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인기 제품인 221 시리즈에 새로운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와고 221 시리즈 그린 레버 커넥터는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Bio-circular) 및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생태계를 보호한다. 와고의 제품과 솔루션은 전기 분야를 넘어 다양한 산업에 걸쳐 적용되고 있다. 전기 결선 작업에 필수적인 와고 커넥터는 물론 마운팅 캐리어, Gelbox와 같은 액세서리, 케이블 결선 키트 등 다양한 제품이 그 예다. PU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와고(WAGO)는 글로벌 전기·전자 및 오토메이션 산업의 전반적인 경제 성장과 업계 수요를 활용하여 올해 11월 초에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인 Munich Strategy의 ‘Top 100’ 순위에 따르면, 와고는 Handelsblatt 신문에서 보도한 독일의 기업들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00대 중견기업 중 하나로 발표했다. 와고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IT 인프라 및 유연한 작업 환경 적응을 포함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많은 인력이 짧은 기간 내에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과를 개선할 수 있었다. 글로벌 브랜드인 와고는 원자재 수급 상황에 어려움을 직면해 왔다. 특히, 많은 주문량과 함께 생산 및 공급망의 모든 부문에서 당면한 과제이다. 그러나 신중한 계획과 부서 간의 탁월한 팀워크로 상황을 극복해가고 있다. 와고의 CEO인 Dr. Heiner Lang은 “와고의 모든 수치는 성장을 나타낸다. 우리는 또 다른 1조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와고는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와고 관계자는 엔지니어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