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하노버 메세)에서 AI 기반 솔루션을 공개했다. 매년 봄 독일 니더작센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는 13만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로 최신 산업 동향과 인사이트를 살필 수 있어 국제적으로 중요한 행사다. 올해는 전체 산업 생태계를 위한 산업 간 솔루션 및 인터페이스 기술들을 선보인다. SAP는 ‘Ignite Innovation. Create Growth. Together’를 주제로 AI가 내제된 최신 제조, 공급망 및 클라우드 ERP 솔루션이 어떻게 모든 규모의 기업을 지원하는지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SAP의 이번 전시에는 40곳 이상의 산업 및 전략 파트너가 참여하며 SAP가 구축한 생태계의 강점을 제시했다. SAP의 전략 파트너들이 운영하는 전시 공간은 이번 하노버 메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도미닉 메츠거 SAP 공급망 관리 사장 겸 최고 제품 책임자는 “전 세계 기업들은 시장 변화에 적응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에 대한 높아지는 요구를 충족해야 하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SAP는 생성형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체가 최
인스피언은 국내 기업 최초로 ‘SAP 마이그레이션 팩토리 서비스’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인스피언이 다양한 고객 사례를 기반으로 복잡한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SAP 마이그레이션 팩토리 파트너는 SAP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마이그레이션)하는데 전문성을 갖춘 SAP의 공식 파트너사를 의미한다. SAP의 클라우드 이전 전략을 가속화하고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SAP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스피언은 이번 선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SAP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들에게 SAP 공식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SAP 클라우드 이전 컨설팅과 마이그레이션 서비스(SAP S/4HANA 전환지원 등) 제공과 SAP 운영 및 최적화를 지원 하게 됐다. 글로벌 전사자원관리(ERP) 기업 SAP의 SAP PO(SAP Process Orchestration)는 국내 대기업 90프로 이상이 사용중인 서비스로 오는 2027년 말 공식적으로 서비스 종료 계획에 따라 기존 ‘SAP PO’를 ‘SAP IS’(SAP Integration Suite)로의 마이그레이
영림원소프트랩은 26일 공시를 통해 2024년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625.5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2.7% 성장하며 회사 창립 이래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2024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3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와 AI 솔루션 개발 확대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며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외형 성장에 따라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역대 최대 매출의 배경으로 2021년 출시한 산업별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클라우드 ERP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을 꼽았다. 산업별 맞춤형 ERP인 K-시스템 에이스는 식품, 방산, 공공 부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주 계약 체결을 이끌어내며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337.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ERP 사업 부문은 기존 고객사의 에버타임 및 에버페이롤 도입 확대와 비영리 ERP 공급 확대 등으로 출시 이후 매년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클라우드 ERP 사업 부문 매출은
리미니스트리트는 KBS가 IT 운영 효율화를 위해 자사의 3자 유지보수 서비스 ‘리미니 서포트(Rimini Support)’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KBS는 기존에 사용 중이던 ERP인 SAP ECC 6.0 EHP5 이하 버전에 대한 지원이 2025년 12월 종료되는 것을 앞두고 이에 따른 보안 공백과 기술 지원 중단 문제를 우려했다. 또한 SAP 유지보수 서비스가 예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으며 공영방송사로서 비용 최적화가 필요했다. 이에 KBS는 ERP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최종적으로 리미니스트리트의 유지보수 서비스인 리미니 서포트 도입을 결정했다. KBS는 리미니스트리트의 SAP ERP 유지보수 서비스로 전환해 더 나은 지원, 빠른 응답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SAP 유지보수를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함에 따라 기존 유지보수 비용 대비 50% 이상 절감했으며 절약된 예산을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에 재투자할 수 있게 됐다. 리미니스트리트는 평균 20년 경험을 보유한 PSE(기업 전담 전문 엔지니어, Primary Support Engineer)가 가장 중요한 이슈에 대해 10분 이내 응답 시간을 보장하는 SLA(서비스 수준 협약)를 제공
세일즈포스는 디오임플란트가 글로벌 영업 프로세스 표준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강화를 위해 세일즈포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디오임플란트가 세일즈포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영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70개국 영업 관리 표준화 ▲실시간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영업 전략 수립 ▲ERP 연동을 통한 영업 프로세스 전반의 가시성 확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디오임플란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일즈포스와 함께 영업 관리 시스템을 혁신했다. 국가별로 상이하게 운영되던 영업 프로세스와 수작업으로 관리되던 고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해외 법인의 영업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겠다는 의도다. 세일즈포스 도입 이후 디오임플란트는 ERP 시스템과 세일즈 클라우드를 연동해 계약, 주문, 출고, 매출, 수금 등 영업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한다. 영업 담당자는 실시간 고객 데이터를 조회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영업 현황을 빠르게 파악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오임플란트는 B2B 마케팅 클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제조업에서도 자동화, 최적화, 지능화를 실현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생산 계획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운영하는 APS(Advanced Planning & Scheduling) 솔루션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KSTEC의 이윤준 기술이사는 최근 발표에서 APS가 제조 현장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기대 효과를 설명하며, 제조업체들이 생산 관리 최적화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제조업체들은 판매 계획을 기반으로 연간 사업 계획과 수요 예측을 수립한 후, 이를 토대로 생산 회의를 진행하고 실제 생산 일정을 결정한다. 그러나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는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ERP와 MES 사이의 공백을 엑셀 기반으로 보완하는 경우 실시간 정보 공유가 어렵고 체계적인 분석이 제한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PS가 도입되며, 실시간 데이터 공유와 최적화된 생산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APS는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자동으로 최적의 생산 계획을 수립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식자재 주문중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마켓봄’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대표 임사성)는 27일, 마켓봄을 사용하는 프랜차이즈 고객사가 2024년 말 기준 442곳에 달하며, 이는 2년 전(193곳) 대비 2.3배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마켓봄은 주문 자동화, 실시간 재고 관리, 결제 및 정산 시스템 등을 제공하는 SaaS로, 프랜차이즈 본사의 공급망 관리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ERP 솔루션과 달리 모바일 기반으로 운영돼 어디서나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가맹점들의 주문 데이터를 축적해 발주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리는 고객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마켓보로는 설명했다. 전국 프랜차이즈 본사는 2023년 말 기준 8,759개에 달하며, 대형 프랜차이즈의 경우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가성비와 기능성을 고려해 마켓봄과 같은 주문중개 SaaS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이삭토스트, 요아정, 열정국밥, 팔각도, 옥된장 등 전국적으로 알려진 프랜차이즈들이 마켓봄을
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로지스올시스템즈가 고객 문의 대응 및 요청 처리를 자동화하는 AI 챗봇을 자체 개발해 그룹사에 도입했다. 이번 AI 챗봇은 자연어 기반 기술을 활용해 물류 ERP 시스템 ‘LPS(LOGISALL Pooling System)’ 및 인트라넷과 연동되며, 고객 문의 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로지스올 AI 챗봇은 그룹사인 한국파렛트풀의 고객 사용 서비스인 ‘WPPS(Web Pallet Pooling System)’에서 베타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고객은 챗봇 화면에서 신규 계약, 납품 및 반납 요청, 배차 조회, 자료 요청 등의 항목을 선택하거나 자유롭게 문의를 입력하면 AI가 즉시 답변을 제공한다. 챗봇은 요청 사항을 자동으로 처리하거나 실시간 현황을 안내하며, 관련 자료를 이메일로 발송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로지스올그룹은 AI 챗봇 도입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층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챗봇은 24시간 운영되며, 다양한 문의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또한,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영림원소프트랩과 디엠테크컨설팅이 '2025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에 참가해 스마트 제조를 위한 ERP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2025 스마트제조 대전망 온라인 컨퍼런스가 오는 2월 18일(화) 온라인 웨비나로 개최된다. 18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일차(Keynote & 스마트제조SW), 2일차(스마트오퍼레이션 & 스마트퀄리티), 3일차(스마트매니지먼트 & 스마트제어시스템)로 나뉘어 각각의 주제에 맞는 전문 발표가 진행된다. 주최 측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제조업의 모든 영역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이에 스마트제조 대전망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미래를 그리는 혁신적인 기술과 전략을 소개하는 행사다. 이 컨퍼런스는 최신 트렌드와 기술적 통찰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제조 대전망 컨퍼런스는 스마트 제조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협동로봇, 머신비전, 산업용 통신 등 스마트 제조 핵심 분야의 최신 사례와 기술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영림원소프트랩의 인도네시아 법인인 시스템에버인도네시아(SEI)가 인도네시아 글로벌 스포츠 신발 제조(OEM)사와 전사적자원관리(ERP)·제조실행시스템(MES) 공급 계약을 지난 1월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총계약 규모는 890만 달러다. SEI는 이번 계약 체결로 고객사의 공정 효율화와 생산 최적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립할 계획이며, 영림원소프트랩 본사 인력들과 함께 ERP 및 MES를 구축해 제조 공정 디지털화와 스마트 공장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중점 추진 과제는 ▲표준화된 생산 관리 시스템 도입 ▲투명한 공급망 관리 및 품질 강화 ▲생산 유연성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철 시스템에버인도네시아(SEI) 법인장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수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웨어 분야 레퍼런스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은 웹케시글로벌과의 베트남 사업 공동 추진, 선앤엘인테리어 베트남 법
iba는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2025)’에 참가해 제조 및 에너지 산업의 데이터 기반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는 최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iba가 공개할 주요 솔루션은 자동화 제어 시스템과의 폭넓은 연동성을 자랑하는 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과 NorthBound 상위 시스템 연동 기술이다. iba의 데이터 수집 솔루션은 PLC, DCS, SCADA 등 다양한 제조사의 설비 및 시스템과 폭넓게 연동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높은 해상도의 실시간 측정 기능과 중앙 집중식 시간 동기화를 통해 정밀한 공정 분석이 가능하며, 24시간 연속 기록 또는 조건부 트리거 기반 기록 기능을 활용해 필요한 데이터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이상 징후 발생 시 빠른 알림 기능을 제공해 설비 안정성과 대응 속도를 극대화한다. NorthBound 상위 시스템 연동 기술은 수집된 데이터를 MES, ERP, 클라우드 시스템 등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 OPC UA, MQTT, SQL 등 표준 인터페이스와 프로토콜을 지원해 다양한 상위 시스템과의 통합성을 보
다우데이타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이하 PwC컨설팅)과 손잡고 SAP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사업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룹웨어와 ERP는 기업에 반드시 필요한 업무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시스템이 개별적으로 공급되고 통합되지 않아 통합 개발비가 부담되는 중소·중견 기업은 상당한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그룹웨어와 ERP를 통합 공급하게 됨에 따라 다수 중견·중소 기업들이 보다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PwC컨설팅 본사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김상준 다우데이타 대표와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다우데이타는 SAP 파트너로서 건축/건설,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포탈 그룹웨어와 SAP ERP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PwC컨설팅은 전략 컨설팅, ERP 구축, 프로세스 혁신, 관리 서비스 등의 통합 컨설팅을 지원한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
창고 관리의 혁신을 이끄는 오토스토어가 주목받고 있다. 이성현 오토스토어 부장은 물류 및 제조업계의 핵심 과제로 꼽히는 창고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큐브 스토리지 시스템의 강점을 강조했다. 이 시스템은 빈, 로봇, 그리드 등으로 구성된 독창적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기존 창고 시스템 대비 물량을 네 배 많이 수용할 수 있으며, 투자자본수익률(ROI)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오토스토어의 기술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도입되며,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제조·물류 업계에서 오랫동안 골머리를 앓아온 이슈가 있다. 바로 창고 시스템의 최적화 문제다. 전사적 자원 관리(ERP), 제조 실행 시스템(MES), 창고 관리 시스템(WMS) 등 현장 인프라에 접목되는 고정 체계가 고도화되면서 해당 문제를 완화시키는 데 기여했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창고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우려한다. 이에 공장과 물류센터는 원료, 자재, 물품 등에 대한 입고, 보관, 출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큐브 스토리지 창고 자동화’ 오토스토어, 제조·
이에이트(E8)는 국내 독점 총판을 맡고 있는 픽스포디(PIX4D)의 대표 소프트웨어 ‘픽스포디 맵퍼(PIX4Dmapper)’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측량 솔루션 픽스포디 맵퍼는 건설, 농업, 재난 복구, 도시 계획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생산성, 효율성,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고도화된 데이터 처리 기술로 정밀한 결과를 제공한다. 고도화된 데이터 처리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RGB, 열화상, 멀티스펙트럼 등 다양한 이미지를 지원하며 자동화된 워크플로를 통해 드론 비행부터 데이터 전송까지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최신 사진 측량 기술을 활용해 초정밀 디지털 맵과 3D 모델을 생성하며 레이클라우드 환경에서 품질 관리와 신뢰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거리, 면적, 부피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표준화된 파일 형식으로 빠르고 안전한 협업과 데이터 공유를 가능하게 한다. 이에이트는 올해 공격적인 세일즈를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2024년 대비 다양한 분야의 리셀러사를 확보해 기존 3개사에서 8개사로 파트너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했다. 확보된 리셀러들은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ERP 및 MES와 같은 시스템 통합 기술, 자율 비행 드론,
코오롱베니트가 국내 제조 산업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코오롱그룹 계열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대외 사업을 올해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그룹 제조 계열사를 대상으로 공장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코오롱ENP,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제약 등의 계열사에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코오롱베니트는 회사 경영진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위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생산 데이터 간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실무자는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제조실행시스템(MES)과 데이터 분석 솔루션의 통합을 통해 관리된 실시간 데이터로 품질 이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코오롱베니트는 무인화 공정과 자동 물류창고의 데이터가 제조실행시스템에 자동 전송되는 시스템까지 구현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제조 공정 전체를 융합하는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다.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하는 데이터 분석으로 근원적인 공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구체적인 계획이다. 기획, 생산, 제조, 출하 등을 연결하는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품질을 높이고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