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스 코리아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에 참가한다. 자이스는 1919년 정밀 계측 사업을 시작해 항공기와 엔진, 헬리콥터, 우주발사체 등 각 항공우주발사체를 구성하는 요소들에 대한 품질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특히 스위스에 본사를 둔 공작기계 제조업체 스타라그(Starrag)는 자이스의 3차원 측정기인 ZEISS PRISMO를 통해 터빈 블레이드 측정 시간을 대폭 줄이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이스는 2019년 3D 스캐너 핵심 기업인 GOM GmbH를 인수한 이래 접촉식뿐 아니라 비접촉 시스템까지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다양한 품질 보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에어포일의 제조 공정 단계에 따라 고정밀 3차원 측정기인 ZEISS PRISMO와 더불어 3D 스캐너 솔루션인 ▲ZEISS ScanCobot ▲ZEISS ATOS 5 ▲ZEISS T-SCAN hawk 2 ▲ZEISS ARAMIS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ZEISS PRISMO는 스타라그도 보유한 업계 최고 정확도(PRISMO ultra 모델 기준, 0.5 + L/250)를 보증하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CMM(Coordinate Measuring Machine, 3차원 측정기) 서비스 및 지원 프로그램 ‘마이케어(MyCare)’를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유지보수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마이케어 프로그램’은 제조업체의 품질 관리 역량 유지와 유지보수 활동, 시스템 업데이트 및 필수 보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품 성능 유지와 품질 및 생산성을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까다로운 제조 환경에서 제조업체는 비즈니스 목표 달성과 경쟁력 유지를 위해 측정 장비의 상태와 가용성을 완벽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는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을 최소화하고, 생산성 극대화와 일관된 품질 유지 및 고객 표준 준수 보장을 위해 계측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마이케어는 CMM 유지보수를 위해 투입되는 리소스 낭비를 방지하며 모든 규모의 제조업체가 장비의 수명 주기동안 지속적인 생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은 “헥사
지난 10년 동안 제조 분야는 새로운 기술의 통합으로 인해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다. 그 중에서도 휴대용 3D 스캐너는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판도를 바꾸어 놓았다. 이러한 디바이스는 품질 검사의 정밀도와 효율성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제조업체가 생산과 유지보수에 접근하는 방식도 변화시켰다. 휴대용 3D 스캐너의 부상 휴대용 3D 스캐너는 부피가 크고 복잡한 시스템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소형 장치로 진화해 왔다. 이러한 변화는 센서 기술, 컴퓨팅 성능,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의 발전에 힘입어 더욱 가속화되었다. 최신 휴대용 3D 스캐너는 레이저 삼각 측량, 구조광, 사진 측량과 같은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고해상도 3D 데이터를 캡처한다. 이러한 스캐너는 복잡한 형상과 미세한 디테일을 뛰어난 정확도로 측정할 수 있어 제조 품질 관리에 이상적이다. 정확도 및 정밀도 향상 휴대용 3D 스캐너가 제조 품질 관리에 기여하는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정확도와 정밀도를 향상시킨다는 점이다. 3차원 측정기(CMM)와 같은 기존 측정 장비는 측정할 수 있는 형상의 복잡성과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반면 휴대용 3D 스캐너는 복잡한 디테
2023년 9월 미쓰도요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도를 자랑하는 CNC 3차원 측정기 LEGEX에 타쿠미(장인)의 기능을 더해 정도를 더욱 향상시킨 LEGEX 타쿠미 모델(이하 타쿠미 모델이라고 한다)을 발매했다(그림 1). 타쿠미 모델에서는 최대 허용 길이 측정 오차 : E0, MPE=(0.23+0.7L/1000)μm를 실현, 1m의 측정 오차가 0.93μm 이하가 되어 드디어 측정 정도가 서브 마이크로미터대에 돌입했다. 이 글에서는 타쿠미 모델 상품화까지의 경위와 타쿠미 모델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한다. 또한 타쿠미 모델을 설명하는 데 있어, 미쓰도요의 기능 전승에 대한 대응도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미쓰도요란 미쓰도요는 ‘정밀 측정으로 사회에 공헌한다’를 경영 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측정’을 통해 제조에 종사하는 사용자의 지속적 발전과 가치 창조에 공헌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1934년에 창업했다. 아날로그식 마이크로미터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는 5,500종류 이상의 정밀 측정기기를 제조/판매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정밀 측정기기 종합 메이커이다. 미쓰도요의 3차원 측정기로 눈을 돌려 보면, 본체, 스케일, 컨트롤러, 프로브, 소프트웨
3차원 측정기(CMM)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CMM은 50년 이상 계측 분야의 초석이 되어 왔으며, 제조업체가 물체를 정밀하고 정확하게 측정하고 검사하는 방식에 혁신을 가져왔다. 창립 이래 CMM은 항공우주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제조된 부품의 품질과 적합성을 보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새로운 제조 시대의 정점에 서 있는 지금, CMM의 발전 궤적을 살펴보고 향후 수십 년 동안 이러한 기계가 어떻게 계속 변화할지 추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역사적 관점 CMM의 뿌리는 제조 산업에서 정확한 치수 측정의 필요성이 가장 중요해진 시기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최초의 CMM은 1960년대 후반에 아날로그 기술에 의존하여 기본적인 측정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수년에 걸쳐 아날로그 기술에서 디지털 기술로 전환되면서 복잡한 형상을 측정할 때 정확도, 반복성 및 효율성이 향상되는 중요한 이정표가 마련되었다. CMM 기술의 진화 측정 정확도 및 정밀도의 발전: 계측 분야에서 더 높은 정확도와 정밀도를 향한 끊임없는 추구는 지난 50년
올해 조선, 방위산업, 자동차, 로보틱스 등 레퍼런스 확보 가능성 높아 투명한 제품, 전반사체, 스캐닝 시 각도 변화 등 기존 스캐너 한계를 넘어 글로벌 이동식 3차원 측정기인 레이저 트래커 발명업체인 API가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측정기와 스캐너를 하나로 통합한 ‘Dynamic 9D LADAR’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국내 일부 고객들은 벌써 이 제품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김 지사장은 ‘Dynamic 9D LADAR’가 계측기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API가 왜 한국지사를 설립했는지, 그리고 ‘Dynamic 9D LADAR’가 왜 주목을 받고 있는지, 앞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무슨 전략을 갖고 있는지, API 한국지사를 이끌고 있는 김기수 지사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API는 어떤 회사인가? A. API사는 1987년 NIST에서 로보틱스 측정에 요구되어 이동식 3차원 측정기인 레이저 트래커를 발명한 캄 라우 박사(Dr. Kam Lau)가 워싱턴에 설립한 3차원 정밀 측정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전세계적으로 3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약 800억원 정도다. 이동식 3차
안경 렌즈부터 반도체 장비에 이르는 다양한 솔루션으로 인지도 강화를 위해 노력 자이스 코리아(ZEISS Korea)가 서울 본사가 있는 송파구 문정동에 ZEISS 브랜드 센터와 동탄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관하며 입지 강화에 나섰다. 독일 오버코헨에 본사를 둔 독일 ZEISS 그룹은 의료기기 사업부, 현미경 사업부, 품질 솔루션 사업부, 반도체 사업부 및 비전케어 사업부(안경 렌즈)의 다양한 사업부를 보유한 175년 이상 역사의 글로벌 광학 전문 기업이다. 한국에서도 개인 소비자부터 최첨단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8월 23일 개관식을 진행한 경기 화성시 자이스 코리아 이노베이션 센터(ZEISS Korea Innovation Center)는 반도체, 자동차, 2차 전지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광학, 전자, X-ray 현미경, 3차원 측정기, 고해상도 CT 등 다양한 장비를 보유해 고객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이스 코리아 관계자는 “불량 분석, 공정 최적화 관련 솔루션과 소재 분석, 정밀 측정 및 비파괴 검사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자이스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한국 기업과의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
측정기 전문기업 ZEISS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SIMTOS 2022’에서 멀티 센서 장착이 가능한 3차원 측정기 ‘CONTURA'를 선보였다. SIMTOS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세계 5대 제조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이다. ZEISS가 선보인 CONTURA는 MASS(Multi-Application Sensor System) 덕분에 다양한 광학 센서와 접촉식 센서를 사용하여 복잡한 부품 측정을 다방면의 측정 방법을 통해 최고 수준의 정밀도로 빠르게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의 VAST 내비게이터 기능은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측정 속도도 높이기 때문에 구동 시간을 최대 6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또 FlyMode는 스캔 경로상 파여 있는 모서리를 스타일러스가 침투하지 않고 부드럽게 지나감으로써 측정 시간 단축에 도움을 준다. 갑작스런 공기 손실로 인한 구동부 마찰에도 뛰어난 경도를 제공한다. DLC 코팅 처리가 된 소재를 기반으로 하여 거의 마찰이 없는 새로운 가이드웨이와 흑연 에어 베어링이 하나로 결합되어 지속성을 보장한다. ZEISS는 산업용 CT ‘METROTOM 1500’도 함께 출품하
파로코리아가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이하 SIMTOS 2022)에서 자사의 휴대용 3차원 측정기와 레이저 트랙 제품을 선보였다. 3D 스캐너는 자동차, 항공 부품 등 분야에서 품질 검사를 하거나, 도면이 없는 경우 측정을 통한 역설계 공정 등에 사용되는 장비다. 파로코리아의 휴대용 3차원 측정기 'Quantum Max LLP'는 다관절 로봇팔 'ParoArm'에 부착해 사용한다. 면, 지름, 원통 등을 접촉식으로 스캔할 수 있는데, 측정기가 부착된 로봇팔을 사용자가 자유롭게 움직이며 스캔할 수 있다. 2m에서 4m까지 다양한 작동 거리를 지원하는 옵션이 있다. Quantum Max LLP 시리즈에는 ▲FAROBlu xP ▲FAROBlu xR ▲FAROBlu xS가 있다. 사용 목적에 따라 특화된 각각의 장비는 재교정 없이 몇 초 안에 전환 부착할 수 있어, 중단없이 검사를 계속할 수 있다. 함께 전시된 FARO Vantage Laser Tracker는 대규모 3D 측정에 특화된 장비다. 시리즈에 따라 단거리부터 장거리(최대 80m)까지 측정할 수 있다. iADM으로 각도
측정기 전문 브랜드 미쓰도요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SIMTOS 2022’에서 생산라인에 적합한 3차원 측정기를 대거 선보였다. SIMTOS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세계 5대 제조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미쓰도요가 출품한 수평형 인라인 3차원 측정기 ‘MACH-3A 653’는 제조 라인 설치를 고려한 공간 절약 설계로 가동기와 같은 반송 루트를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구동 속도뿐만 아니라 가속도, 측정 속도 모두 CNC 3차원 측정기 중에서 월드 클래스를 자랑하며 폭넓은 범위의 온도 환경에서도 정도를 보증한다. 고속 3차원 측정 헤드 ‘MACH Ko-ga-me’는 생산라인에 자유롭게 통합 가능한 측정 헤드로서, 고객의 공작기계나 고정 프레임에 탑재해 일반 3차원 측정기로 어려운 측정도 가능하다. 또한, 가공기와 필적하는 구동 스피드가 측정 대기를 없애주며, 회전 테이블과 조합하면 다수의 측정물도 절차 공정을 바꾸지 않고 측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직형 인라인 3차원 측정기 ‘MACH-V 9106’와 현장형 CNC 3차원 측정기 ‘MiSTAR 555', 하이엔드 CNC 로크웰 경도계
자이스 코리아와 아크레텍 코리아가 오는 23일부터 KINTEX에서 진행하는 SIMTOS 2022에 공동으로 참가한다. 정밀 계측 분야를 대표하는 두 기업은 이번 SIMTOS 2022 공동 참가를 통해 견고한 파트너십과 함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최신 측정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자이스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통적인 접촉식 측정 시스템인 3차원 측정기 ZEISS CONTURA와 최근 3D 계측 분야의 트렌드인 비접촉식 시스템 ZEISS ATOS Q, METROTOM 1500을 전시한다. 30여 년 간 자동차 제조업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ZEISS CONTURA는 이번 신규 모델을 통해 다양한 액세서리 장착을 통한 뛰어난 범용성과 넓은 측정 범위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최근 GOM사를 인수하면서 광학식 3D 계측 기술을 극대화한 ZEISS는 GOM사의 고성능 프린지 프로젝션 장비인 ATOS Q를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도 신속하고 정밀하게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또, 친환경 차 시대에 접어들며 주목받는 비파괴 방식의 솔루션도 선보인다. 대상물의 손상 없이 간편한 스캔과 빠른 데이터 추출이 가능한 산업용 CT는 배터리를 포
HxGN Robotic Automation과 완벽 통합 지원 포인트 클라우드 및 메쉬 데이터에서 피쳐 구성 지원 측정 보고서에 쉽게 액세스해 데이터와 추세를 확인 헥사곤의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사업부(이하 헥사곤)은 3차원 측정 소프트웨어 패키지 PC-DMIS 2022.1 최신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헥사곤의 PC-DMIS 2022.1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3차원 측정 소프트웨어 패키지의 최신 버전이다. 3차원 측정기(CMM)부터 이동식 측정기, 스캐너 및 비전 시스템 등 다양한 측정 장비에 사용할 수 있다. 최신 버전의 주요한 기능은 ▲HxGN Robotic Automation과 완벽한 통합 ▲포인트 클라우드 및 메쉬 데이터에서 피쳐 구성 ▲HxGN Metrology Reporting 등이다. PC-DMIS 2022.1은 자동화된 품질검사 수행을 위한 로봇 제어 및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HxGN Robotic Automation과 완벽한 통합을 지원한다. 한 번의 클릭으로 부품의 CAD 데이터와 동기화해 데이터 수집 및 부품 검사를 위한 로봇 경로를 만드는 것이 대표적이다. 오프라인으로 로봇 측정 프로그램을 프로그래밍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자이스는 측정 사업 분야에서 1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여러 글로벌 유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품질 솔루션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3차원 측정기를 비롯해 X-ray/CT, 산업용 현미경, 3D 스캐너, 차체 솔루션, 자동화 솔루션 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자이스만의 장점이다. 그 외 오랜 경험으로 다져진 뛰어난 엔지니어의 기술력도 빼놓을 수 없다. 자이스코리아 박성진 전무는 “기존에는 자동차 산업에 초점을 맞춰 솔루션을 제공했다면, 이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그에 특화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Q. 지난해 사업 성과를 꼽는다면. A. 현재 산업 시장의 화두는 ‘지속 성장 가능성’이다. 자이스 품질솔루션사업부에서도 이를 위한 다양한 산업군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에는 주로 내연 기관의 자동차 산업에서 3차원 측정기 판매 위주의 성과를 보였다면, 최근에는 자이스의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전기·수소차, 전자, 배터리, 항공우주산업 등의 산업에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최고의 품질 보증 솔루션을 확보해 나가겠다. Q. 인더스트리4
칸토 켄타, DMG모리세이키 계측개발부 부장 하나하나의 개별적인 요구에 대응하는 ‘다품종 소량 생산’에서 그 형상을 정확하게 만들어내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부분의 복잡한 형상을 가진 기계가공 부품이 5축가공기로 제조되고 있다. 예를 들면 터빈 블레이드나 대형 기어와 같은 치수의 평가뿐만 아니라 형상이 중요시되는 워크가 5축가공기에서 날마다 만들어지고 있는데, 이들 워크는 그 정도에도 엄격한 값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재가공을 할 필요가 있는 경우, 한번 떼어낸 워크를 다시 5축가공기에 설치하는 위치 재현성에 대해서도 엄격한 값이 요구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워크를 가공기에서 떼어내어 기기 외부에서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기 내에서 가공한 그대로의 상태로 직접 측정을 하는 ‘원척 대응’이 가공의 효율화에 효과적이다. 현재 터치프로브를 이용한 기내 측정을 해서 재가공 전의 얼라이먼트나 워크 확인을 위한 측정이 널리 실천되고 있는데, 터치프로브 측정으로 인한 짧은 작동 거리, 접촉력 등의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며, 또한 터치프로브 측정에서는 기본적으로 측정 요소는 ‘치수’가 되므로 그 복잡한 형상을 평가하는 것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문제도 있었다.
[첨단 헬로티] 기술력은 시대를 막론하고 기업들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경쟁력이다. 대량화, 저가 전략도 하나의 경쟁력일 수 있지만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전략을 따라갈 수는 없다. 3차원 측정기 전문기업인 헥사곤은 이러한 기술력 기반의 차별화 전략을 뚜렷하게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사업 시작부터 기술력 가지기는 힘들기 때문에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전략으로 기술력 기반의 차별화 전략을 키워 갔다. 지금은 디지털로의 전환이라는 변화 앞에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기술 융합, 그리고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측정기 전문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한국헥사곤메로롤로지(이하 한국헥사곤) 박한호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 인수는 계속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 한국헥사곤메트롤로지 박한호 대표 Q. 헥사곤의 기업 인수가 활발하다고 들었는데요. 그 이야기를 좀 듣고 싶습니다. A. 사실 헥사곤이라는 기업이 3차원 측정기 사업을 시작한 것부터 기업 인수가 계기였습니다. 2000년 헥사곤은 브라운샵(brown & Shop)을 인수했는데, 이 기업은 데아(DEA), 라이츠(LEITZ), 테사(TESA)라는 계열사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3개 기업 모두 3차원 측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