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5일까지 이어질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첫 공식 일정이다. 포럼은 ▲디지털 전환 현황과 도전과제 ▲정책금융과 민간 협력을 통한 금융혁신 ▲디지털 금융의 발전과 중소기업 혁신전략 ▲APEC 회원국 간 협력 방안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APEC 21개 회원국의 정부 대표단, 학계 전문가, 산업계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진공은 ▲K스타트업 인포세션(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및 글로벌 IR 피칭) ▲K뷰티 우수제품 전시관 ▲정책연수 프로그램 등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며 “이번 포럼은 회원국이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AI 기술을 도입 및 활용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AI 전환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 참가 중소기업을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AI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 매출액 증가 등 경영 혁신 성과를 달성한 중소기업은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지방청)의 관할구역을 확인 후 해당 지방청 담당자 이메일로 공모신청서, 신청자격 자가진단, 우수사례, 서약서, 증빙자료 등을 9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예선전은 지방청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사례의 충실성, 혁신성, 도입성과, 확장 및 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해 1급 지방청은 3개 기업, 2급 지방청에서는 2개 기업을 본선에 추천한다. 본선 심사(는 발표평가를 통해 대상 1개, 최우수상 3개, 우수상 6개를 최종 선정하고, 11월 중 시상식(장관상 등) 및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중기부 장관상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상 외에도, 중기부 R&D 지원사업에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사례집에 수록돼 AI 도입을 망설이거나 주저하는 기업에 벤치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분류 기준이 되는 매출액을 상향하는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실질적 성장 없이 물가 상승만으로 중소기업에서 제외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중소기업 매출액 범위를 400억∼1500억 원 이하에서 400억∼1800억 원 이하로, 소상공인을 포함한 소기업 매출액 범위는 10억∼120억 원 이하에서 15억∼140억 원 이하로 각각 조정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44개 업종 중 16개, 소기업 43개 업종 중 12개 업종의 매출액 기준이 올라간다. 한성숙 장관은 “물가 상승에 의한 매출액 증가로 지원이 중단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합리적 수준에서 기준을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또 인구 감소 지역의 상권 지원 강화를 위한 ‘지역상권법’ 시행령도 개정됐다. 지역상권법에 따른 정부 지원 대상인 활성화 구역 지정 기준이 인구감소 지역에서는 점포 수 50개 이상으로 완화했다. 기존에는 활성화 구역 지정 기준을 점포 수 100개 이상으로 일률적으로
경기도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올해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출 신고된 건 가운데 수출자가 직접 물류비를 부담한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2024년 기준 연간 직접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실제 발생한 수출 물류비의 70%를 지원하며, 약 100개 사를 선착순으로 선정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해상 및 항공 국제운임뿐 아니라 국내외 창고보관료, 내륙 운송료 등 수출 거래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주요 물류비 전반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제품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 판로 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핵심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보조금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 구조를 안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촉매제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6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추가 예산이 3차 모집에 반영되면서 상반기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들에게는 절호의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공정거래위원회, 특허청과 함께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정부 정책에 현장 여론을 반영하기 위해 기술보호 정책 관계 부처와 중소기업 대표, 유관 협·단체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중소기업들은 ▲기술탈취 소송에서 피해 입증 부담 완화 ▲손해액 산정 현실화를 통한 구제 ▲중소기업 기술탈취 행위에 대한 제재 강화 등을 건의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한성숙 장관은 “중소기업이 오랫동안 공들여 개발한 기술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은 물론 국가경쟁력과도 직결된 문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술탈취 근절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중소기업의 혁신을 저해하고 경쟁력을 훼손하는 기술 유용행위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며 “중소 피해기업에 대한 충분한 피해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의 탄소 감축 활동을 지원하고자 재생에너지 활용 컨설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컨설팅은 기업 상황에 맞춰 2단계로 진행한다. 1단계 현장 진단 컨설팅은 기업 전력 사용 패턴과 전력 설비 등을 조사해 맞춤형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고, 2단계 이행 전략 컨설팅을 통해 재생에너지 활용 실행 로드맵을 제공한다. 대한상의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09개 기업에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정서(REC) 구매 11건, 전력구매계약(PPA) 2건 등의 협의를 끌어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새 정부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단 조성,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등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재생에너지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정책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300억원 규모의 투자지원을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약 1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신설한 투자지원금을 통해 경제안보와 직결되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기술고도화와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추진한다. 국비 지원 한도(건당 150억 원, 기업당 200억 원)와 기업의 올해 투자 규모를 감안하면 약 30개 기업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으로 에피텍셜 증착장비, 네온 등 희귀가스, 실리콘웨이퍼 등 경제 안보 품목의 해외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첨단산업 경쟁력이 강화되고 공급망도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지원금은 다른 보조사업과 달리 건축물 신·증설 없이 설비투자만 시행하는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또한 기업의 설비투자가 ‘입지 확보 → 건축물 건설 → 장비 등 시설구축’으로 구분되는 점을 고려해 현재 진행 중인 투자의 경우 단계별로 분할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지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e나라도움 누리집을 통해 9월12일 16시까지 투자 계획을 접수하면 된다.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
수입 대체·글로벌 수출·사회 공헌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광순 대표 “사람이 해답이었다”…‘인재 중심’ 경영의 결실 국내 중소기업 랍코리아가 2025 경기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조 부문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지속가능 경영 전략으로 성장 기반을 다진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시상은 국가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랍코리아는 △기술 국산화 통한 수입 대체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 △사회적 책임 실천 △사내 소통 문화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독일 본사를 둔 랍코리아는 유럽 기술을 국내에 맞춰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기술을 국내화해 자립도를 크게 높였으며, 자체 R&D 센터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며 기술 내재화를 가속화했다. 특히, 탄소 복합소재 기반 차폐 케이블과 고내열성 경량 케이블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역으로 국내 제품을 수출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이는 단순한 기술도입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광순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반영됐다. 랍코리아
SK에코플랜트는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2021년부터 진행하는 스타트업 대상 혁신기술 공모전이다. 시상식에선 엔하이텍(반도체 용수 생산 및 공정폐수 재이용 처리 기술), 퀀텀캣(나노구조 제어 기술 활용 온실가스 저감 촉매 기술), 모빌리오(4족 보행 로봇 활용 시공 품질 향상 솔루션), 엘케이로보틱스(CCTV와 연동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로봇 시스템), 에이트테크(AI 및 로봇 활용 스마트 자원회수 솔루션), 바인딩(도심형 태양광을 위한 건물일체형 태양광), 잉클(구조용 강판의 강관성형 공정 간 실시간 형상 측정 시스템) 등 총 7개 스타트업이 상을 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유관 자회사와 함께 수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등의 지원에 나선다. 또 공모전에 공동 참여한 공공·연구·투자기관은 정부자금 및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중소기업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
산업안전상생재단은 27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중소기업 안전보건 혁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기업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방안 ▲안전보건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방안 ▲안전보건 첨단기술 도입방안 등에 대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안전보건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2차 예선심사, 3차 발표심사를 통해 총 8건의 우수작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중소기업 안전보건 혁신사업 아이디어 북’으로 제작·배포될 예정이며 이 중 우수 아이디어는 재단의 지원사업에 반영, 추진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등 총 8팀이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널스큐어(권예린 외 2명)팀의 ‘모두가 안전한 현장을 위한 응급처치 네비케이터’가 차지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AI 기반 기기를 통해 사고 상황에 적합한 응급처치 방법을 다국어 음성·영상으로
팀뷰어가 중소기업의 AI 도입 및 활용 현황을 조사한 ‘인공지능(AI) 기회 보고서(AI Opportunity Report)’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빠르게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활용 성숙도 측면에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중소기업 의사결정자 427명을 포함한 전 세계 1400명의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 응답자의 72%가 스스로를 AI 전문가라고 인식하면서도 95%는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가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스스로 평가하는 성숙도 수준과 관계없이 AI는 이미 중소기업의 핵심 아젠다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 활용은 IT 인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중소기업 리더의 86%는 IT 팀 외 직원들의 AI 도구 활용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중소기업 응답자 3명 중 1명만이 AI를 매일 사용하고 있으며, 주 1회 이상 사용하는 비율은 16%에 불과해 사용은 보편화되어 있지만 활용 빈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더 높은 AI 성숙도를 보고하고 있다. 대기업의 단 22%만이 자사 AI 활용 수준을
정부가 벤처기업,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분야 투자 촉진에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1조2000억 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1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벤처·중소기업 지원과 AI·신재생 투자 확대를 위한 2차 추경안을 심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망 벤처·중소기업 지원에는 800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지원 규모를 1조3000억 원으로 늘렸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모태펀드 출자 등에 5850억 원이 편성됐다. 이에 따라 벤처기업과 AI 모태펀드 출자는 기존 6000억 원에서 1조1000억 원, 문화·콘텐츠 모태펀드 출자는 2950억 원에서 3800억 원으로 각각 늘어난다.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2%대 저금리 정책자금에는 2000억 원을 더 배정했다. 시설·운전 자금에 대해 최대 60억 원 한도로 시행한다. 신산업 분야 초기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단계별 창업패키지도 확대한다. 예비-초기-도약 단계별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 제공에 420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대상 사업자 수는 1611개에서 2015개로 늘어난다. AI·신재생 투자에는 300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AI 실증과 기술 도입을 위한 6대 분야의 AI 전환(AX) 지원에 17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주력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과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연계하는 ‘AI 지역 주력사업 연계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과 AI 스타트업이 인공지능전환(AX)을 협업해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AI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초 공고한 ‘초격차 스타트업 1천+ 프로젝트’의 3단계 프로그램 중 1단계에 해당한다. 이번 사업 공고에서는 10개 유망 AI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주요 협업 과제는 바이오·헬스와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친환경·에너지, 화학 등 5개 분야의 13개로 창업 10년 이내의 AI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AI 스타트업에는 8000만 원의 협업 기술사업화 자금과 개념검증(PoC) 지원 및 AI 스타트업의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K-스타트업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AI 스타트업의 AX 협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고도화와 AI 스타트업의 판로개척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오는 6월 19일 오후 2시 경남 창원 MBC경남홀에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안전상생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단과 경상남도가 공동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창원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가 후원한다. 재단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도 누구나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안전의 가치를 생활속 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사고사례 기반의 공감형 콘텐츠와 문화체험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광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인문학 강연 ‘재해를 부르는 불완전행동, 왜 반복될까?’를 시작으로 전문가와 근로자가 함께하는 산업재해 사례 중심의 공감형 토크콘서트, 사고사례를 소재로 한 감성 안전뮤지컬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VR 안전체험존, 보행분석 체험존 등 체험형 부대행사 등 참가자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안경덕 산업안전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가 지난 4월 30일 엔포드호텔에서 ‘제19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9대·10대 회장으로 활동해온 임형택 태강기업 대표이사가 이임하고 제11대 회장으로 안준식 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 대표이사가 새롭게 취임했다. 안준식 신임 회장은 “회원사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충북 경제의 중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19차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회장 이·취임식과 충북지역 기술혁신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함께 이뤄졌다. 기술혁신 유공자 포상은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독려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의 21명에게 수여됐다. 수상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에 미래이앤지 함경태 대표이사, 이킴 유민 대표이사, 에스앤뉴 조건희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은 엠비젼 이구열 대표이사, 명전바이오 이윤정 대표이사, 에이치피앤씨 최형철 이사가 수상했다. 이노비즈협회장 표창은 다함세무회계사무소 허동진 대표가 수상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명예 수여를 넘어 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