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주행데이터 취득장치 개발 및 주행상황별 운전형태 DB 확보 목적 아이엘사이언스의 자회사인 아이트로닉스가 국책 과제인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고한 이번 과제는, 일반차량을 위한 C-V2X통신(셀룰러 기반 차량·사물통신)과 정밀측위, 안전주행보조 기능이 포함된 미래차 주행데이터 취득장치 개발 및 중고속 혼합류(일반+자율주행) 주행상황별 운전형태 DB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 시점에서 발생하는 일반 및 자율주행 혼합 교통상황에서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상황 판단과 위화감 없는 주행 제어를 위한 레퍼런스 데이터 확보, -V2X, 운전지원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이 가능한 다목적 차량 단말기 기술 확보 등의 연구성과가 기대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연구개발기관을, 아이트로닉스 외 4개 기관이 공동연구개발기관을 맡아 향후 1년간 과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아이트로닉스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통신 기술 실증시험 환경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도 있다. 해당 사업에서 아이트로닉스는 C-ITS의
“미국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교두보 마련” 에이모가 6월 28일부터 3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UTO.AI USA 2023’에 참가해, 자사 자율주행 특화 데이터 솔루션을 소개하고, 관련 업체와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UTO.AI USA 2023’은 자율주행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한 AI, 머신 러닝 등을 주제로 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에이모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자율주행에 특화된 데이터 솔루션인 ‘AD-DaaS’를 소개하고, 주요 자율주행 관련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적용 사례를 공유, 자율주행 모델의 고도화를 위한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에 진행된 발표 세션에서는 에이모 자율주행 R&D팀 이해봄 수석연구원이 ‘Generative Models in Data-centric AI’를 주제로 데이터 중심 AI 모델의 중요성과 에이모의 데이터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발표에서 “에이모의 AD-DaaS가 Data-centric AI 관점에서 대량의 데이터셋에서 최적화된 데이터를 큐레이션하고, Edge Case, Data Imbalance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생성 모델,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글로벌 AI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가 오는 28일 클루커스가 주최하는 AI 웨비나에서 자율주행 특화 데이터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에서 클루커스와 에이모는 AI 기술 기반의 데이터 솔루션 및 클라우드 활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에이모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자율주행 특화 솔루션 에이디다스(AD-DaaS)를 비롯해 지타스(GTaaS),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등 에이모의 데이터 가공 노하우가 담긴 모든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웨비나의 주제는 ‘AI와 클라우드의 만남: 데이터 기반으로 비즈니스 성장하기’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웨비나는 ▲Azure Open AI 소개와 활용(클루커스 AI 비즈니스 센터 이근호 컨설턴트) ▲AI 모델 개발의 성공 비결: 효율적인 데이터 가공(에이모 GT 컨설팅 김옥현 팀장) 순서로 진행되며,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에이모 GT컨설팅 김옥현 팀장은 "효과적인 학습 데이터 가공 방법과 AI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소개할 것"이라며, “웨비나에 참석한 고객에
자율주행 데이터 전문기업 인피닉 박준형 대표 인터뷰 최근 AI 산업을 넘어 뜨겁게 전 세계인의 열렬한 찬사를 받고 있는 인공지능 챗봇 '챗GPT(ChatGPT)'. 하루 이용자가 1000만 명을 거뜬히 넘을 것이란 추산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투자까지 이끌어내며 상승 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질문에 대해 높은 수준의 답변을 내놓을 뿐 아니라 인간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심지어 창의적인 관점의 에세이까지 뚝딱 써낼 수 있지만, 여전히 일부 언어를 어색하게 번역하거나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토대로 텍스트를 작성하고, 어떤 경우에는 정치적으로 편향되거나 차별적인 내용의 텍스트를 답변에 포함시키고 있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만큼, 앞으로 개선해야 할 여지가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자율주행과 인공지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스스로 학습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만이 자동차의 완전한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자율주행 개발자들을 만나면 공통적으로 듣게 되는 얘기가 있다. 이미 90% 이상의 상황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지만,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터지곤 하는 극소수의 코너 케이스(Coner Case)가 완전한 자율주행을 어렵게 한다는 것. 코너 케
데이터 사업 규모 확대 및 동남아 생산 허브 활용 계획 자율주행 데이터 전문기업 인피닉이 베트남 하노이 법인을 확장 이전하고 데이터 사업 규모 확대를 본격화한다. 인피닉은 베트남 법인 확장을 통해 2D 이미지 처리 기준 월 1천만 장 이상 양질의 데이터 생산이 가능하고, 전체 월 데이터 처리량도 기존 대비 1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법인 업무 범위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피닉은 데이터 처리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인공지능 데이터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고, 베트남을 동남아 생산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연내 베트남 하노이 이외 지역에 추가로 사무실을 확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성환 인피닉 베트남 법인장은 “인피닉의 베트남 법인 확장 이전은 데이터 사업 확대와 동남아 생산 허브 구축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인피닉은 앞으로 데이터 사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설립된 인피닉 베트남 법인은 현지에서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해외 생산 기지 역할을 해왔다. 헬로티
자율주행 데이터 전문기업 인피닉이 CES 2023에서 자율주행 센서 퓨전(Sensor Fusion) 기술을 공개했다. 인피닉의 자율주행 센서 퓨전 기술은 다양한 센서로부터 획득한 데이터를 통합해 차량 주변의 환경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기술로, 자율주행 시 오차 범위를 최소화한다. 센서 퓨전 기술은 자율주행에서 안전과 직결되는 사물과의 거리, 속도를 정확하게 인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기술이다. 인피닉은 현장에서 해당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카메라와 라이다로부터 참관객과의 거리를 측정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서 있거나 움직이는 참관객의 다양한 행동을 인식해 사람의 윤곽을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통해, 대규모 인원의 참관객이 동시에 노출되는 상황에서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인피닉은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 센서 퓨전 기술 외에도 데이터의 생애주기 전반을 운영·관리해주는 ‘데이터 스튜디오(Data Studio)’, 민감 정보 데이터 보호 솔루션 하이디(Heidi)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비식별 기술 하이디의 직접 시연을 통해 실시간 딥페이크(Deepfake)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시 부스 반대편에 있는
AIMMO ADaaS,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전주기 통합 관리 에이모(AIMM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자율주행에 특화된 AI 데이터 전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AIMMO ADaaS’ 서비스를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이모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CES 2023에서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인공지능 데이터 큐레이션, 라벨링 등 데이터 전주기 서비스에 대한 1:1 부스 상담을 진행하고, 2023년 새롭게 론칭하는 AIMMO ADaaS(Autonomous driving Data as a Service) 컨설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모의 핵심 서비스인 AIMMO ADaaS는 자율주행 분야의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 정제 및 라벨링 등 데이터 전주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을 위한 시나리오 정의부터 자체 보유한 데이터 수집 차량을 통한 원시데이터 수집, 라벨링 데이터 생성 및 합성데이터 기술 활용 등 에이모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가들이 고객의 AI 데이터 전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수집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
방문객 얼굴 실시간 비식별화, 센서 퓨전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운영 자율주행 데이터 전문기업 인피닉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영상 데이터 속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블러(blur) 처리하는 비식별 솔루션 ‘하이디(Heidi)’를 첫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하는 하이디는 데이터 수집 시 이미지나 영상 내 얼굴, 차량 번호판과 같은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해당 영역만 블러(blur:흐리게), 또는 딥페이크(Deepfake:다른 얼굴로 합성)해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하는 민감 정보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다. 인피닉은 기존 자사의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을 한층 고도화해 하이디로 구현했다. 병렬 구조로 데이터를 처리 가능하게 해 효율성을 높이고, 블러 처리 정확도를 99%까지 올렸다. 또한 초당 처리 이미지 수도 12장으로 늘리고, MPEG, H.263, HEVC, MJPEG 등 다양한 형식의 파일을 지원한다. 특히, 인피닉은 이번 CES 2023 전시 현장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카메라에 비치는 방문객 얼굴을 실시간으로 비식별화하는 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자율주행에 대한 기술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미국의 CCPA(C
연구 과제, 기술 공동 연구 개발...전문 인력 양성 위한 취업 프로그램도 운영 자율주행 데이터 전문기업 인피닉이 성신여자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과 자율주행, 인공지능 플랫폼 분야의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인피닉과 성신여자대학교 연구산학협력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플랫폼 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산학 연구과제와 기술 공동 개발, 연구 인력 교류, 세미나 개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피닉은 2005년에 설립된 자율주행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2016년 AI 연구소를 설립하고 글로벌 AI 플랫폼 운영과 AI 연구개발 사업 등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이 적용된 AI 플랫폼 마이크라우드(MyCrowd)를 개발해 데이터셋 구축 공정 효율을 향상했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약 10억 개 이상의 오브젝트와 9천만 장의 이미지를 공급했다. 인피닉 박준형 대표는 “인피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과 AI 분야의 전문가가 되길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업계 발전을 도모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인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 스타트업 '모라이' 정지원 대표 인터뷰 자율주행 자동차의 마지막 목표라고 한다면,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자동차가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일 수 있게 되는 것이리라. 실제 주행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자동차가 사람 운전자와 똑같이 대처할 수 있어야 하는데, 따지고 들자면 돌발 상황이라는 것은 사실 무한에 가까운 것이어서, 자율주행차라고 개발해 놓은 자동차가 정말 신뢰할 만한지 평가하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케이스를 포함하고 있는 엄청난 양의 시험 주행 거리가 필요하다. 이런 테스트를 실제 도로에서 수행해야 한다면? 지구 몇 바퀴로는 어림도 없다. 누군가가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다.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하기 어려우니, 가상 환경에서 해보면 어떻겠냐고. 이렇게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이란 개념이 등장했다.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마치 게임처럼 가상 환경에 만들어 놓고, 그 안에서 자율주행차를 개발해보자는 콘셉트. 모라이는 바로 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어릴 때부터 자동차를 좋아했던 모라이의 창업 멤버 정지원 대표는 원래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
에이모(AIMMO)가 지난 29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Auto.AI Europe 2022 컨퍼런스에서 ‘데이터 중심의 AI를 통한 효과적인 ODD(Operational Design Domain) 확장을 위한 성공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Auto.AI Europe 2022는 SAE(자동차 기술자 협회)의 4단계 및 5단계 자동화 차량을 위한 딥러닝 기술 관련 행사로 전 세계 자율주행 관련 글로벌 대기업과 다양한 분야의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올해는 19개의 비즈니스 파트너 기업과 302명의 참석자, 37명의 연사가 참여했으며,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와 관련 사례 연구 및 토론 등 업계 관계자들의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본 컨퍼런스에 주요 강연자로 참여한 에이모 정도일 본부장은 오늘날 자율주행 시장에서 업계기업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운영 설계 도메인 ‘ODD’를 얻기 위한 방안으로 최적화된 에이모의 DaaS 서비스를 소개했다. AIMMO DaaS(Data as a Service)는 에이모가 자체 보유한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차량을 통해 고객 맞춤형 고정밀 데이터를 지원하는 서
'자율협력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시스템 개발 및 교통 인프라 정보 제공방안'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오는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자율협력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시스템 개발 및 교통 인프라 정보 제공방안 - C-ITS, 자율주행 관제, Level-4 자율주행, 고정밀지도, 센서, AI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자율협력주행은 5G 통신망 등을 이용해 자율주행차가 각종 도로 정보, 교통인프라와 협력해 도로를 주행하는 개념이다. 자율주행차에서 수집하거나 클라우드 또는 인프라에서 지원되는 각종 정보를 공유해 실제 도로 상황을 100%에 가깝게 반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차선이 보이지 않는 교차로나 센서의 가시영역이 확보되지 않는 비정형 도로에서의 사고 예방 등 자율주행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에 대한 실제적인 해법으로 자율협력주행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IT 기업들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성장세는 더욱 빨라질 전망으로, 시장조사기관 Statista에 따르면 2022년에는 180억 달러, 2025년에는 26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이용구 교수팀, 경찰·교통안전요원 지시봉 및 수신호 영상 1만 개 등 DB 구축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진이 레벨4 자율주행차가 도로 위의 경찰 수신호나 지시봉을 인식하기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신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실험 환경에서 자동차가 교통 수신호를 인식하고 정지하는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구축된 ▲경찰 수신호 ▲도로주행 이미지 ▲보행자 및 경찰관 추적용 이미지 등의 데이터베이스는 향후 레벨 4 기술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에 필수 요소인 교통 수신호 인지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GIST 기계공학부 이용구 교수 연구팀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2018년부터 약 4년 동안 신호등과 같이 위치 변화 없는 정적인 신호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도로 위와 그 주변의 동적인 객체(보행자, 경찰관, 교통안전요원 등)를 검출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번에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객체 검출을 위한 도로주행 이미지 10만장, 보행자 및 경찰관 추적을 위한 이미지 20만장, 경찰 및 교통안전요원의 지시봉 및 수신호 영상 1만개로 구성돼 있다. 연구팀은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를
일본, 영국, 미국 등에서 다수의 프로젝트 수행 실적과 전문기술 인정받아 선정돼 에이모(AIMMO)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본투글로벌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투글로벌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기관으로 2013년 9월 개소 이후 2021년까지 지원 기업에 1조9354억원의 투자 유치 연계, 1만4063건의 컨설팅, 해외 사업 계약 및 제휴 596건 등을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에 에이모가 선정된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ICT 융합 기술 보유 기업 중 해외 진출이 준비돼 있고,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 받은 누적 금액이 1억원 이상인 비상장 국내 또는 국외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3차에 거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이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에이모는 지금까지 국내외 다수 기업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이번 본투글로벌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를 계기로 전문 경영 컨설팅 서비스, 해외 투자유치,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에이모는 최근 3년간 일본, 영국, 캐나다 등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임해 왔고 눈에 띄는 실적들을 기록
AI 활용한 스마트 레이블링 기술 개발 및 글로벌 AI 데이터 기업으로 도약 준비 에이모(AIMMO)가 126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에는 ▲DS자산운용 ▲중소기업은행 ▲한화투자증권 ▲S&S인베스트먼트 ▲토스인베스트먼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벤처필드 7개사가 참여했다. 에이모는 AI 데이터 전문가가 학습 데이터 프로젝트 설계부터 최종 검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담해 학습 데이터의 정확성을 보장하는 고품질 학습 데이터 제공 서비스 ‘GTaaS(Ground Truth as a Service)’와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 ‘에이모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하고 있다.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 차량을 직접 운영하며 얻은 주행 차량의 센서 퓨전 데이터를 가공하는 자율주행 분야와 영상 감시 및 관제 데이터 등을 가공하는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글로벌 수요 기업을 늘려가며 독자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매출과 가공 데이터 규모가 전년 대비 200% 증가했다. 이번 시리즈 A에 참여한 투자 기업들은 자율주행, 스마트시티와 같이 진입 장벽이 높은 전문 분야에서 에이모가 보유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