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의 김종원 연구소장에 따르면, 가전제품 회사들 대다수가 수삽 공정의 인건비 절감을 위해 동남아시아나 중국에서 제조해왔다. 그런데 최근 그 지역에서도 인건비가 상승해 제조 회사들은 생인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따라, 미래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마운터의 고속·고정밀 기술을 응용해 이형삽입기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기존 장비 중에도 쓰루홀 타입 PCB에 릴레이 등을 삽입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미래산업의 경우 Mi와 QUBE 모델로 자동차 전장 시장에 공급한 적이 있다. 이를 확대시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다양한 제품의 다양한 부품에 대응하도록 출시한 모델이 MAI이다. 수삽을 대체할 수 있도록 압입 기능을 추가했고, 리드의 휨을 파악하도록 비전 기능을 본격 적용했다. 또한 이형(異形) 별 부품 투입 공간을 늘리고 대응 속도도 높였다. 앞으로는 멀티스틱피더 부분 등에 새로운 공급장치를 개발해갈 예정이다. 미래산업의 김종원 연구소장은 “공급장치의 수를 늘리거나 크고 높은 부품을 조립하는 등 고객의 니즈는 다양하다”며, “기본적으로 자동 삽입을 하는 장비로 MAI를 출시했지만, 모기술인 마운터
야마하의 마운터를 공급하는 NYS의 부스 방문객들이 가장 관심 있게 본 모델은 YC8이다. 그동안 실장기 외적으로 수삽하거나 레디알 엑셀이라는 기기를 통해서만 삽입되던 부품들을 실장기술을 응용해 삽입할 수 있도록 한 장비로, 3년 전에 출시된 YC1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이 장비는 기존의 피더에 RBP (Random Bin Picking) 옵션이 추가돼 일정하지 않은 방식으로 들어오는(일명 벌크) 작업 능력을 높였다. NYS의 노재룡 팀장에 따르면, 레디알 방식의 60~70% 정도 대응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형태의 부품이나 공급방식에 맞춰지도록 발전될 전망이다. NYS의 이래훈 팀장에 따르면, 자동차 전장과 OA 시장 등에서 인력을 대체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 장비에 대한 투자가 있어왔고, 이러한 수요가 올해 3~4배 향상될 것으로 본다. 이번 전시회에 대한 소감으로 NYS의 노재룡 팀장은 “예년보다 부스 방문객이 줄어든 것 같지만 신규 업체 방문도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성과는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경기 침체를 타개할 전략으로 NYS에서는 “영업 전략 회의 기간을 분기별에서 월별로 바
오토메이션·LED 등 특수분야 개척 박차 “자동차 전장과 같은 특수시장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실제 우리 회사의 주요 고객으로 관련 기업들이 늘고 있어요.” 올해 넵콘 재팬에서 만난 민트테크놀로지 이종원 차장은 기존의 SMT 시장을 넘어 오토메이션, LED 등 특수 분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할 기술적 특징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 민트테크놀로지 이종원 차장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은 무엇인가요 i-PULSE S10과 S20인데요. 기존 M 시리즈와 같은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설비의 사양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입니다. 기존 M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설비 한 대 내에서 디스펜싱과 마운팅 검사가 모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디스펜싱 사용이 필요할 때마다 마운팅 헤드에서 디스펜싱 헤드로 체환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라 범용적이기도 하고요. 여기에 장착 속도가 30000CPH에서 최대 45000CPH로 향상됐습니다. 또한 기존 3D 실장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컨베이어부 틸팅 및 회전 기능이 추가돼 기판의 형상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요철면, 경사면, 곡면에 도포가 가능하죠. 3
오토메이션·LED 등 특수분야 개척 박차 “자동차 전장과 같은 특수시장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실제 우리 회사의 주요 고객으로 관련 기업들이 늘고 있어요.” 올해 넵콘 재팬에서 만난 민트테크놀로지 이종원 차장은 기존의 SMT 시장을 넘어 오토메이션, LED 등 특수 분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추세에 대응할 기술적 특징은 무엇인지 들어봤다. ▲ 민트테크놀로지 이종원 차장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은 무엇인가 i-PULSE S10과 S20인데요. 기존 M 시리즈와 같은 플랫폼을 유지하면서 설비의 사양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입니다. 기존 M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설비 한 대 내에서 디스펜싱과 마운팅 검사가 모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디스펜싱 사용이 필요할 때마다 마운팅 헤드에서 디스펜싱 헤드로 체환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라 범용적이기도 하고요. 여기에 장착 속도가 30000CPH에서 최대 45000CPH로 향상됐습니다. 또한 기존 3D 실장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컨베이어부 틸팅 및 회전 기능이 추가돼 기판의 형상에 구애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요철면, 경사면, 곡면에 도포가 가능하죠. 3D
스마트폰 등 웨어러블 늘며 수요 급부상 기대 ASM 어셈블리 시스템즈는 최근 SMT 업계 동향에 발맞춰 토털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랫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이엔드 시장뿐만 아니라 올해 미드 스피드 솔루션을 요구하는 시장까지 사업 분야를 넓혔다. 전자제품의 소형화·유연화에 따라 모듈이 발달해 속도보다는 정확도와 세밀성 등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움직임이다. ▲ 사진은 왼쪽부터 FREIHEIT Co., 나오타다 타나카 대표, ASM어셈블리시스템즈 Tan Peng Fui 아시아사업부장, ICON Mark Lee 비즈니스 매니저 Q. 넵콘 재팬 2016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2014년에 프린터 전문 업체 DEK을 인수해 토털 SMT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어요. 현재 ASM 어셈블리 시스템즈는 DEK 프린터를 SMT와 반도체, 태양광 시장에 적용해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SIPLACE SMT placement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드스피드 시장을 타깃으로 장비(제품명, E by SIPLACE)를 개발해 출시도 했어요. 이런 시장 친화적인 저희 회사의 여러 전략들을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고정도·고성능·고속화 등 3대 모티브로 성능 ‘UP’ 자동차 산업에는 기본적으로 고신뢰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해당 시장서 마켓 셰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설비의 고성능화가 필수다. YAMAHA의 마운터를 공급하는 NYS의 조용훈 팀장은 “우리 회사의 마운터는 일본 전장시장 내 50%가 넘는 마켓 셰어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고정도·고성능·고속화 등 3대 모티브를 앞세워 지속적인 성능향상에 힘쓴 탓”이라고 설명했다. ▲ NYS 조용훈 팀장 Q. 작년보다 전시장 분위기가 뜨겁다. YAMAHA 부스는 어떤가 올해는 쉴 새 없이 방문해 주시는 참관객에 대응하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입니다. 체감 상으로 작년에 비해 30~40% 정도 늘어난 것 같습니다. 특이할 점은 한국 참관객이 많이 방문하였다는 점인데, 이는 최근 일본 경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점과 웨어러블, 전장 및 반도체에 대한 업계의 큰 관심 때문인 것 같습니다. Q. 최근 마운터 시장 반응은 어떤가 당초 예상되던 대로 자동차 전장과 반도체 업계의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
고정도·고성능·고속화 등 3대 모티브로 성능 ‘UP’ 자동차 산업에는 기본적으로 고신뢰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해당 시장서 마켓 셰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설비의 고성능화가 필수다. YAMAHA의 마운터를 공급하는 NYS의 조용훈 팀장은 “우리 회사의 마운터는 일본 전장시장 내 50%가 넘는 마켓 셰어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고정도·고성능·고속화 등 3대 모티브를 앞세워 지속적인 성능향상에 힘쓴 탓”이라고 설명했다. ▲ NYS 조용훈 팀장 Q. 작년보다 전시장 분위기가 뜨겁다. YAMAHA 부스는 어떤가 올해는 쉴 새 없이 방문해 주시는 참관객에 대응하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입니다. 체감 상으로 작년에 비해 30~40% 정도 늘어난 것 같습니다. 특이할 점은 한국 참관객이 많이 방문하였다는 점인데, 이는 최근 일본 경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점과 웨어러블, 전장 및 반도체에 대한 업계의 큰 관심 때문인 것 같습니다. Q. 최근 마운터 시장 반응은 어떤가 당초 예상되던 대로 자동차 전장과 반도체 업계의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
스마트폰 등 웨어러블 늘며 수요 급부상 기대 ASM 어셈블리 시스템즈는 최근 SMT 업계 동향에 발맞춰 토털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랫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이엔드 시장뿐만 아니라 올해 미드 스피드 솔루션을 요구하는 시장까지 사업 분야를 넓혔다. 전자제품의 소형화·유연화에 따라 모듈이 발달해 속도보다는 정확도와 세밀성 등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움직임이다. ▲ 사진은 왼쪽부터 FREIHEIT Co., 나오타다 타나카 대표, ASM어셈블리시스템즈 Tan Peng Fui 아시아사업부장, ICON Mark Lee 비즈니스 매니저 Q. 넵콘 재팬 2016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2014년에 프린터 전문 업체 DEK을 인수해 토탈 SMT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어요. 현재 ASM 어셈블리 시스템즈는 DEK 프린터를 SMT와 반도체, 태양광 시장에 적용해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SIPLACE SMT placement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드스피드 시장을 타깃으로 장비(제품명, E by SIPLACE)를 개발해 출시도 했어요. 이런 시장 친화적인 저희 회사의 여러 전략들을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YK Corporation은 야마하 주력 제품인 마운터에 이어 스크린 프린터, 검사기에 이르기까지 마케팅 파워를 보이며 3D AOI, 프린터를 1년 동안 각각 10여 대 이상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NEPCON Japan, NEPCON Korea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과시하며 많은 업체들의 관심을 받았다. YK Corporation의 김현식 대표는 내년에도 SMT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취급함으로써 원 메이커 라인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Q. YK Corporation 주력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해 주십시오. YK Corporation은 일본 야마하(YAMAHA)의 한국 대리점으로서 마운터를 주력으로 판매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90000CPH급 마운터(YSM20)는 2015년에 개최된 NEPCON Japan과 NEPCON Korea 등에서 호평을 받은 제품이지요. 이 마운터의 경우 칩 설비는 물론, 이형 설비까지 지원합니다. 일반적으로 모바일이나 전장 업계의 라인을 보면 칩과 이형 설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곳이 많은데, 이 경우 구매 시 칩과 이형 설비를 따로 사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YSM20을 사용하면 설비 구축
한화테크윈의 마운터(제품명, EXCEN FLEX)는 12노즐 On The Flying 인식 및 장착 시스템을 적용한 Dual Gantry 모듈러 장비로써 세계 최고속인 82,000CPH를 구현했다. 또한 0402칩부터 최대 140x55㎜ 부품, PCB 900x580㎜까지 대응 가능하며, 세계 최초로 Auto Splicing, Auto Loading 기능을 탑재했다. 더불어 Side-view Vision System(SVS)를 사용해 측면까지 세세히 검사할 수 있다. 임재덕 기자 (smted@hellot.net)
SIPLACE X4is Micron은 120,000CPH 실장속도, 3시그마 환경에서의 25 µm의 뛰어난 실장정확도를 자랑하며 embedded PCB, 고밀도 실장 및 wafer-level fan-out등 까다로운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높은 공정 유연성과 정밀도가 요구되는 자동차 및 반도체관련 고객사들의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SIPLACE X4iS Micron 플랫폼이 설계되어 유연성과 정확도 측면에서 2가지 타입의 실장헤드로 구성이 가능하다. 임재덕 기자 (smted@hellot.net)
민트테크놀로지가 공급하는 Yamaha motor社의 i-PULSE Series는 디스펜서 기능이 가능한 마운터 개념의 장비이기 때문에, 디스펜서 작업 후 바로 실장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PoP 공정에 우수하다. 총 6개의 헤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생산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디스펜싱과 마운팅 헤드의 수를 가변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 또한 i-PULSE M20 기준 최대 1850×510의 대형보드까지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LED 공정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장한다. 임재덕 기자 (smted@hellot.net)
SIPLACE X4is Micron은 120,000CPH 실장속도, 3시그마 환경에서의 25 µm의 뛰어난 실장정확도를 자랑하며 embedded PCB, 고밀도 실장 및 wafer-level fan-out등 까다로운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높은 공정 유연성과 정밀도가 요구되는 자동차 및 반도체관련 고객사들의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SIPLACE X4iS Micron 플랫폼이 설계되어 유연성과 정확도 측면에서 2가지 타입의 실장헤드로 구성이 가능하다. 임재덕 기자 (smted@hellot.net)
민트테크놀로지가 공급하는 Yamaha motor社이의 i-PULSE Series는 디스펜서 기능이 가능한 마운터 개념의 장비이기 때문에, 디스펜서 작업 후 바로 실장까지 가능하다. 따라서 PoP 공정에 우수하다. 총 6개의 헤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생산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디스펜싱과 마운팅 헤드의 수를 가변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 또한 i-PULSE M20 기준 최대 1850×510의 대형보드까지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LED 공정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장한다. 임재덕 기자 (smted@hellot.net)
남아전자산업은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1천만원대 Pick & place Machine 15P를 출시했다. 15P는 일반 중속기 가격에 비해 기능에 따라 20% 정도에 불과하며, 설비운영이 용이하고 별다른 부대시설도 필요 없어, 다품종 소량생산과 연구개발, 샘플생산 업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PC없이 기기만으로 프로그램설정이 가능하며, max 10,000cph를 지원한다. 30mm x 30mm QFP, SOJ, BGA에도 정밀하게 장착이 가능한 제품이다. 임재덕 기자 (sm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