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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 Corporation 김현식 대표, "SMT 풀 라인 공급해 토털 솔루션 업체로 진화"

  • 등록 2015.12.23 1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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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 Corporation은 야마하 주력 제품인 마운터에 이어 스크린 프린터, 검사기에 이르기까지 마케팅 파워를 보이며 3D AOI, 프린터를 1년 동안 각각 10여 대 이상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NEPCON Japan, NEPCON Korea 등 국내외 전시회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과시하며 많은 업체들의 관심을 받았다.
YK Corporation의 김현식 대표는 내년에도 SMT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취급함으로써 원 메이커 라인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Q. YK Corporation 주력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해 주십시오.


YK Corporation은 일본 야마하(YAMAHA)의 한국 대리점으로서 마운터를 주력으로 판매해 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90000CPH급 마운터(YSM20)는 2015년에 개최된 NEPCON Japan과 NEPCON Korea 등에서 호평을 받은 제품이지요. 


이 마운터의 경우 칩 설비는 물론, 이형 설비까지 지원합니다. 일반적으로 모바일이나 전장 업계의 라인을 보면 칩과 이형 설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곳이 많은데, 이 경우 구매 시 칩과 이형 설비를 따로 사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YSM20을 사용하면 설비 구축 비용을 절약할 수 있지요. 또한 이 제품은 칩 설비의 한계치인 최대 15mm의 부품 높이까지 헤드를 교환하지 않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의 부품 작업이 필요할 경우에는 헤드 교환 방식을 통해 최대 28mm까지 HM(칩 헤드) 및 FM(이형 부품 헤드)을 작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설비 판매 후 고객 호응이 매우 좋습니다.



▲ YK Corporation의 YSM20(좌), YSM40(우)



Q. 장기적인 SMT 시장 침체 속에서 시장 우위를 다지기 위한 전략이 있으신가요.


야마하는 최근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마운터뿐 아니라 스크린 프린터, 3D AOI, 3D X-ray 등 판매 설비를 다변화하고 있는데요. YSi-X의 경우, 야마하의 대표적인 3D X-ray 검사기로서 고속의 X-ray 라미노그래피 이미징 기술과 광학, 레이저 등이 적용된 제품입니다.


이 검사기는 검사되는 각각의 부품에 대해 최적의 검사 방법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2D/3D 겸용 X-ray 검사, 광학 검사 및 레이저 특정 기능이 접목된 하이브리드형으로 설계됐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생산 라인에서 필요했던 별도의 광학 검사 설비가 필요 없어지기 때문에 SMT 생산 라인의 전체적인 투자비용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단품 판매가 아닌, 시스템으로 구성된 풀 라인을 공급해 SMT 전 라인에 필요한 구성을 야마하 원 메이커로 갖출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스톱 서비스 체제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전략도 함께 구축하고 있지요. 즉, SMT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취급함으로써 토털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올해 주력하신 판매 설비 다변화의 성과는 어느 정도였나요.


국내에서 마운터 외에 야마하 기기의 인지도가 낮은 이유는 마운터 위주로 마케팅을 해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올 한해는 검사기를 비롯해 다른 기기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했는데요. 그 결과 야마하 풀 라인으로 여러 곳의 업체에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성능 데모 진행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고객의 호응도 예상 외로 좋아 저희도 한껏 고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긍정적인 시장 반응에 힘입어, 올해 YK Corporation의 총 매출은 마운터, 스크린프린터, AOI(2D,3D), X-Ray(3D), 주변기기 등을 포함해서 80억원 규모를 달성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3D AOI와 프린터는 런칭 후 1여 년 동안 각각 10여 대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올림에 따라, 다변화가 원활히 진행됐다는 것을 검증할 수 있었습니다.


Q. ‌2016년 SMT 시장을 간략하게  전망해 주신다면?


삼성의 베트남 공장 이전으로 발생된 대규모 투자 등과 같은 일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노후된 기존 설비 교체와 보다 정밀한 생산을 위한 보완 투자가 주로 이루어지겠지요. 그리고 내년에도 SMT 시장은 침체 기조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설비 업체 규모 축소 및 M&A로 인해 판매 규모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소량 다변화되고 있는 현재 시장 추세에 따라 멀티화된 설비에 대해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희성 기자 (smted@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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