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특허 등록 건수, 디자인·상표권까지 포함해 모두 9200여 건에 달해 현대모비스가 전동화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출원하며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4일 지난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사업 분야에서 특허 1200여 건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대모비스가 작년 국내외에서 출원한 전체 2500여 건의 특허 건수 절반에 해당하는 수치다. 국내 1200여 건, 해외 1300여 건으로 해외 출원 특허가 국내보다 많았다. 현대모비스가 작년까지 확보한 누적 특허 등록 건수는 디자인, 상표권까지 포함해 모두 92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모비스는 또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해 '원팀'을 꾸려 신기술 특허 개발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허 발명자와 담당 조직, 기술별 전담 변리사가 특허 과제 선정부터 개발과 설계, 상세 특허 도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다각적으로 협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29일 열린 사내 '특허 어워즈'에서 특허 발명 우수 직원과 조직에 총 1억 원의 포상금을 수여하는 등 특허 발명 활동도 독려하고 있다. 북미와
삼성전자가 작년 대만에서 특허 출원을 가장 많이 한 외국기업에 처음으로 올랐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10일 대만 경제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대만에서 2022년보다 45% 증가한 978건의 특허를 출원해 처음으로 최다 특허 출원 외국 기업이 됐다. 1건을 제외하고 모두 발명 특허다. 대만법에 따르면 특허는 발명, 실용신안, 디자인의 세 가지로 분류되며 이중 발명 특허가 신기술 측면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진다. 삼성전자에 이어 미국 반도체 장비 회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지난해 대만에서 779건의 특허를 출원해 외국 기업 중 2위를 차지했다. 2022년보다 12% 줄어든 규모다. 그 뒤를 미국 퀄컴, 일본 도쿄 일렉트론, 일본 니토덴코가 이었고 쿠팡이 2022년보다 222% 급증한 454건으로 5위에 올랐다. 지난해 대만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한 기업은 TSMC로 1956건의 특허를 출원해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최다이자 2022년보다 28% 증가한 규모다. 대만 경제부 지적재산권사무소 량청웨이 국장은 "TSMC와 삼성전자가 대만에서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노력은 대만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허브가
전 세계 반도체 자동이송체계 특허출원이 최근 10년 사이 연평균 10.2%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연평균 32.1% 증가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자동이송시스템(AMHS)은 반도체 제조라인에서 회로판을 적재한 회로판 저장용기를 자동 이송하기 위한 체계 전체를 의미하는데, 먼지와 진동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최대한 빠른 속도로 회로판 저장용기를 이송하고 병목현상 없이 적시에 회로판이 공정장치에 이송되도록 제어하는 것이 그 핵심기술이다. 특허청이 주요국 특허청(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2012년에 117건이었던 출원량이 10년 사이 연평균 10.2% 성장해 2021년에는 281건에 달했다. 출원인 국적별로 출원증가 속도를 살펴보면, 한국은 연평균 32.1%로 세계에서 가장 빨랐으며, 대만이 연평균 17.3%로 2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일본(6.2%), 중국(6.2%) 순이었다. 같은 기간 출원량을 살펴보면, 일본이 1,238건(67.7%)으로 가장 많은 출원을 했으며, 한국 398건(21.8%), 대만 88건(4.8%), 중국 46건(2.5%), 5위미국 44건(2.4%)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2023년 ‘100대 과학·기술 협력지구’에 한국의 서울(3위), 대전(18위), 부산(74위), 대구(91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지식재산기구는 혁신의 주요 요소인 과학과 기술개발에 대한 지역 집중도를 파악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특허출원 활동과 과학논문 발표를 분석해 발명가와 과학 저자의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도쿄·요코하마(일본)가 가장 규모가 큰 협력지구로 선정됐고, 다음으로 선전·홍콩·광저우(중국), 그리고 우리나라의 서울(대한민국)이 3위로 선정돼 지난해(4위)보다 1단계 상승했다. 다음으로 베이징(중국), 상하이·쑤저우 협력지구가 그 뒤를 이어, 상위 5개 협력지구 모두 동아시아 지역의 협력지구(클러스터)가 선정됐다. 100대 협력지구에 한국은 중국(24개), 미국(21개), 독일(9개) 다음으로 많은 4개(서울, 대전, 부산, 대구) 협력지구가 포함됐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이 과학자나 발명자의 아이디어가 보다 빨리 실현되고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생태계를 활발하게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허청 김시형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100대 과학·기술
특허청은 지난 15일 일본 특허청에서 한·일 특허 전문가들이 ‘한·일 특허법·제도에 관한 양자 회의’를 갖고 양국 간 특허법·제도 현안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난 5월 6년 만에 재개된 ‘한·일 특허청장 회의’의 후속 조치로서, 특히 한·일 간 특허법·제도 분야에서 첫 실무 협의체를 발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발명자의 법적 지위, △최근 한·일 특허법령 개정 동향, △녹색기술 관련 특허분류체계 구축 경험 및 활용방안, △비플러스 그룹(B+ 그룹)과제 추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 공유가 진행됐다. 양국은 인공지능이 발명자로 인정될 수 있는지 여부와 향후 인정된다면 현행 특허법·제도에 어떠한 변화를 주어야 할지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최근 개정된 특허출원·특허권의 회복요건 완화(한·일) 등 출원인에게 유리한 특허제도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정보 공유도 이뤄졌다. 지난 6월 미국에서 개최된 선진 5개 특허청(IP5) 청장회의의 주요 주제인 ‘포용적인 지식재산 시스템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번 회의에서도 이어졌다. 일본은 '녹색기술분류(GXTI
이노그리드 내부 전문 인력과 클라우드 노하우 바탕으로 개발 이노그리드는 15일 신규 특허 등록 및 출원 3건을 추가하며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토종 클라우드 기업으로 자체 R&D 센터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관련 다양한 정부 R&D 과제를 수주하며 클라우드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최근 8년간 총사업비 약 1400억 규모의 30개의 정부 R&D 과제를 수주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개발한 기술의 권리 확보 및 보호를 위해 특허 출원에 힘쓰며, 이번에 3건의 신규 특허 등록 및 출원을 추가함으로써 올해에만 총 8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에 새롭게 등록한 특허는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가상으로 분할해 사용함으로써 비용 절감을 돕는 ‘단일 포트를 이용한 다중 서브넷에 대한 외부 트래픽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HPC 시스템 및 방법’과 수의사의 음성정보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질병을 진단하는 ‘인공지능에 기반한 진단을 위한 수의 영상 정보 관리 방법 및 시스템’이다. 모두 이노그리드 내부 전문 인력과 클라우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기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
특허청 통계 발표...인공지능 기술이 출원량 1위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8개 기술의 특허출원이 10년간 연평균 14.7%씩 성장한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이 4차 산업혁명 기술 성장을 주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특허청이 발표한 '최근 10년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 특허출원 통계'에 따르면 2013년 7057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2만4341건이 출원돼 10년간 약 3.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10년간 14.7%로, 같은 기간 전체 특허출원이 연평균 1.2%씩 증가한 것에 비교하면 12배나 빠르게 증가한 셈이다. 4차 산업혁명 주요 8개 기술은 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디지털헬스케어·바이오마커·지능형로봇·자율주행·3D 프린팅이다. 세부 기술 분야로는 AI 분야가 가장 높은 비율(27.2%)을 차지했고, 디지털헬스케어(23.0%), 자율주행(21.7%) 분야가 뒤를 이었다. AI 분야의 경우 2013년도 444건으로 8대 주요 기술 가운데 6번째에 불과했으나 2016년 이후 급격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8960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6년은 알파고의 등장으로 AI 시대의 도래를 대중에게 알린 해이기도 하다. 4차
특허청 "첨단 반도체·디지털통신 등 수출 주력산업 중심 늘어" 올해 상반기 국내외 특허출원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접수된 국내 특허출원은 총 10만7천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늘어났다. 반도체(4,406건·16.2%), 디지털 통신 정보전송(3,651건·18.9%), 전기기계·에너지 이차전지 제조(5,581건·6.1%) 등 수출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전자상거래 중개 거래(4,689건·-6.1%), 운송 전기차제어조정(2,889건·-7.8%), 유기 정밀화학 화장품 제제(1,865건·-7.0) 등 분야는 감소했다.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중국 등 해외 주요국에 출원한 특허 건수는 2만9,27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 증가했다. 미국이 1만4,800건으로 절반(50.6%) 이상을 차지했고, 그 뒤로 중국 8,827건(30.2%), 유럽 2,118건(7.2%) 순이었다. 인도(1,042건·1,795%), 대만(1,562건·31.5%), 베트남(128건·24.3%) 등 해외 특허출원도 지속해 증가하고 있다. 김기범 산업재산정보국장은 "세계 경기 불확실성이 커
IP5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IP5(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가운데 2021년 특허 출원 및 등록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 IP5 통계보고서 2021는 지난 1월 17일 fiveIPoffices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이 보고서는 IP5 및 WIPO가 공동 발간하는 연례 보고서로 IP5 및 전 세계 국가의 특허 활동에 대한 통계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선진 5개 특허청(IP5)에서 출원되는 특허는 전 세계 특허 출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IP5 특허 통계는 발명 활동과 상위 특허 출원·등록 기술 흐름 등 주요 해외 시장의 특허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주요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특허통계센터는 국내 독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IP5 특허청의 특허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IP5 통계보고서의 △전 세계 특허 동향 △IP5 교차출원 동향 △IP5 특허 통계 동향 △PCT 특허 통계 동향을 국문으로 정리·요약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또한 중국의 부상과 대응 방안, 외국인 특허 출원을 위한 환경 조성, PCT 출원 증가 방안 측면에서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특허청·지재연, 2022년도 지식재산 잠정통계 발표 지난해 대내외 경기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특허·상표·디자인을 포함하는 지식재산권 출원량이 최근 5년을 기점으로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지재연이 발표한 ‘지식재산 통계 FOCUS(통권 21호)’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지식재산권 출원은 총 55만 6천여 건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 주요 권리별로 살펴보면 특허는 -0.2%, 상표는 -9.4%, 디자인의 경우 –12.6% 감소해 모든 권리분야에서 전년 대비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특히 상표·디자인의 하락폭이 큰 것이 특징이다. 이는 상표·디자인 분야의 출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소기업 및 개인 출원인의 지식재산 활동이 시장 침체로 인한 영향을 고스란히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반해 대기업 및 외국인의 지식재산권 출원은 각각 8.6%, 3.7% 증가해 타 그룹과 대비되는 현상을 보였다. 특허출원 경향은 기술 분야별로도 명확한 차이를 보인다. WIPO 5대 기술 분야(전기, 화학, 기계, 기구 및 기타) 가운데 전기·에너지, 컴퓨터, 전자상거래, 디지털통신 및 반도체 등의 세부 기술 분야를 포함하고 있는 전기 분야의 특
자율주행 기술 현황 및 특허출원 동향 등 정보 교류 목적으로 열려 카카오모빌리티는 27일인 오늘 특허청과 '자율주행 특허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특허청이 국내외 자율주행 기술 현황 및 특허출원 동향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며 기업의 자율주행 관련 연구개발 사업 성과를 높이고, 원천·핵심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판교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연했다. 특허청은 자율주행 서비스 관련 특허 통계자료 및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윤병수 특허청 융복합기술심사국장은 "자율주행 분야의 특허출원을 심사하는 심사관들이 실제 도로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차를 체험하고 자율주행 분야의 최신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어 유익했으며, 향후 자율주행 특허 심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자율주행을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맞댈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 기술 생태계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특허청은 인공지능(AI)을 발명자로 기재한 특허출원을 무효처분한 결정에 대해, 출원인(스티븐 테일러, 인공지능 전문가)이 인공지능도 발명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을 발명자로 인정하지 않는 처분에 불복하는 소송은 미국·유럽·독일·영국·호주 등 지식재산 분야의 주요국들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제기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유럽·영국 등 주요국 특허청들과 법원들은 특허법 또는 판례를 통해 발명자로서 자연인만을 인정하고 인공지능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해 3월 독일 연방특허법원에서는 자연인만 발명자로 인정하되 발명자를 기재할 때 인공지능에 대한 정보를 같이 기재하는 것까지는 허용된다는 판결도 있었다. 한편, 특허청은 지난해 9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서 인공지능 발명자 이슈에 대한 주제토론을 이끌었고, 12월 독일·영국·프랑스 특허청과 향후 인공지능 관련 지식재산제도 정착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주요국들은, 아직 인간의 개입 없이 인공지능 단독으로 발명을 하는 기술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고, 법제도 개선 시에 국가 간 불일치는 인공지능 산업발전에 장애요인이 될
인공지능(AI)이 발명했다고 주장하는 특허출원에 대해 특허청이 무효처분한 뉴스(“인공지능은 발명자가 될 수 없다”)가 ‘2022년 특허청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됐다. 특허청은 올해 언론에 많이 보도된 뉴스를 대상으로 한 국민과 언론인 투표를 통해 ‘2022년 특허청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1위인 ‘인공지능 발명 특허출원 무효처분’에 이어, 2위는 ‘새 정부 지식재산 정책방향 발표’, 3위는 ‘한복, 소주도 세계가 인정한 상품명칭’, 4위는 ‘우리나라 우주기술 특허출원은 세계 7위’, 5위에는 ‘반도체 전문가 특허심사관으로 채용’ 등 뉴스가 뒤를 이었다. 국민들이 뽑은 2022년 특허청 10대 뉴스도 공개했다. 1위 ‘인공지능은 발명자가 될 수 없다’ 뉴스는, 미국 인공지능 개발자 스티븐 테일러가 ‘다부스’란 이름의 인공지능을 발명자로 특허출원한 건에 대해 특허청은 발명자는 자연인이어야 한다는 요건을 만족하지 못하여 무효처분한 내용으로, 국민들에게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2위는 2027년 특허출원 세계 3위 도약을 목표로, 글로벌 지식재산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 정부의 지식재산 정책방향 발표’가 국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3위는
투비이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공학박사 출신인 강해운 대표이사가 설립한 투비이스는 경영품질 전문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2021년도에 설립해 B2B 서비스인 인공지능 기반 ICT 빅데이터 분석 기술 분야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고객의 노하우를 접목해 B2C 시장에 도전한 ‘위드갓톡–O2O Service for life Counsel Friend!!’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시작한 위드갓톡 서비스는 점술상담, 운세, 타로등의 서비스가 통합 연계된 O2O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배경으로 고객들의 상담을 통해 고객들의 고민과 같은 대화를 통한 고객들의 고민거리를 해소함과 동시에 이런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다. 투비이스 관계자는 “상표등록 및 저작권, 특허출원으로 우수기술기업으로 인정받았고 이후 기술혁신과 사업의 우수성, 시장성 등을 인정받아 벤처기업 인증으로까지 확대됐다”며 기술 연계성과 사업 다각화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투비이스 강해운 대표는 “기업 경영품질 엔지니어링 서비스 영역을 개인으로 접목할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본 서비스를 시작하게
코로나19 영향으로 무인화 기술 도입이 늘어나면서 무인단말기(키오스크)의 기술개발을 촉진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기능을 구비한 무인단말기 특허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무인단말기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10년간(’12~’21) 연평균 1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늘어났다. 무인단말기에 도입된 최신 기술별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모바일 장치와의 정보 송수신을 통해 결제를 진행하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이 266건으로 가장 많은 출원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사용자의 얼굴이나 음성을 인식하거나 물품의 재고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66건, 사용자 신원을 지문·홍채 등 생채정보를 이용하여 식별하는 인증 기술 56건이 대표적이다. 출원인별 출원 비중은 중소기업이 54%로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 26%, 대기업 10%, 대학 4% 순으로 나타났다. 특허출원을 주도하고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는, 소기업이 52%, 벤처기업이 34%로 혁신기업들의 특허출원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다출원인 순위를 살펴보면 비즈모델라인 26건, 효성TNS 17건, 삼성전자 14건, 하나시스 1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