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유공장 고도화 프로젝트 참여…항만 하역 후 보관, 통관, 내륙운송 등 수행 CJ대한통운이 정교한 하중 분산 기술을 기반으로 이라크 초중량물 운송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내며 글로벌 프로젝트 물류 분야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CJ대한통운은 중동지역 자회사 CJ ICM이 이라크에서 총무게 110만 톤 규모의 중량물들을 운송하는 프로젝트 물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프로젝트 물류란 사회기반시설 설치 생산시설물 건설 등 대규모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공사 기간에 맞춰 운송하는 물류를 말한다. CJ ICM은 이라크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공사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난 2023년 6월부터 10개월에 걸쳐 석유정제시설, 건설자재 등 대규모 설비들의 물류를 수행했다. 이라크 움 카스르(Umm Qasr)항에 하역된 기자재들을 대상으로 항만보관 및 통관을 진행하고 항에서 약 95㎞ 떨어진 바스라(Basrah) 지역 인근의 공사현장까지 운송했다. 운송 목록에는 길이 최대 84m, 무게 50톤에서 890톤에 달하는 268개의 다양한 종류의 중량물들이 포함됐다. 이라크 프로젝트 물류 성공 배경에는 CJ ICM의 독보적인 ‘엔지니어링(Engineering)’ 기술이 주
DN솔루션즈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공작기계 전시회 MacTech KSA 2024에 첫 참가한다고 밝혔다. IFG가 주관하는 MacTech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다. MacTech KSA 2024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 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내수 시장과 함께 석유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6년 중장기 발전정책 기조인 '비전 2030'을 발표한 바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최첨단 미래도시 네옴시티 건립을 비롯해 항공정비산업(MRO)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국부펀드 주도로 자동차 전문 투자회사를 설립하여 투자를 유치하는 등 건설, 제조, 자동차 등 산업 전방위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국영 석유·화학 기업 아람코는 글로벌 선도기업들과 협력하여 에너지산업 허브 SPARK, 공급망 현지화를 위한 IKTVA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공작기계에 대한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오일 및 가스 기업들이 사우디 내 생산 거점을 신설하여 오일 및 가스 기기
역대 최대 규모로, 중동·아프리카 지역 거래선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 명 참석 LG전자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현지 밀착 소통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지에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LG전자는 세트 기술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현지 맞춤형 제품과 기술을 선보여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현지시간 24일부터 이틀간 ‘LG 쇼케이스 2024’를 진행했다. LG 쇼케이스는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행사로, 현지 거래선 및 파트너사와 소통하는 자리다. ‘리인벤트 투게더(Reinvent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중동·아프리카 지역 거래선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1000㎡ 규모의 메인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LG전자는 거래선, 파트너사와 상담 및 미팅을 진행하고 콘텐츠 사업, 기업간거래(B2B)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LG전자
미국, 중국 비롯해 아부다비, 프랑스, 인도 등 AI 기술 경쟁 심화하는 추세 인공지능(AI) 시대 주도권을 둘러싼 세계 각국의 경쟁이 새해에도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2022년 11월 생성형 AI 챗GPT의 등장으로 불붙은 AI 경쟁에 미국과 중국은 물론 유럽, 중동, 아시아 각국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구성하는 토후국 중 하나인 아부다비는 지난해 11월 말 AI 기업 'ai71'을 설립했다. ai71은 생성형 AI의 기반이 되는 기술인 거대언어모델(LLM) '팰컨(Falcon)'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프랑스 AI 스타트업 미스트랄은 지난달 11일 4억 달러(약 52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창업한 지 7개월 된 이 회사의 기업 가치가 20억 달러 이상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지난해 말 인도에서는 AI 스타트업 사르밤이 인도어 모델 구축을 위해 41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은 데 이어 또 다른 AI 스타트업 크루트림이 인도 최초의 다언어 LLM을 공개했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1일(현지시간) AI 산업 주도권을 두고 벌어지는 각국의 경쟁을 소개하면서 'AI 국가주의 시대(the era of AI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건설 현장 안전성을 제공하고 있는 엔젤스윙이 중동경제사절단 행사에 참여한 성과를 공유했다. 중동경제사절단 행사 이후 엔젤스윙은 제품 판매 계약, 파트너십 계약 등 성공적인 사우디 시장 진입의 주요 마일스톤을 달성했다는 입장이다. 엔젤스윙은 드론 데이터로 현장을 가상화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바탕으로, 건설 현장의 생산성 및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콘테크 스타트업이다. 엔젤스윙의 사우디 진출은 작년 11월 국토부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참여로 시작됐다. 국내 건설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은 네옴시티, 리야드 시당국 등의 현지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3월에는 중기부가 선정한 10개 스타트업으로 중동 최대의 스타트업 전시회에 참가, Draper-Aladdin 스타트업 피칭 대회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중동경제사절단에 참여한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는 “국토부, 중기부 등 정부의 다각도의 지원이 사우디 시장 진출에 있어 든든한 디딤돌이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테크 스타트업으로, 사우디 건설 시장에서 콘테크 기술 수출 성과를 달성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에이넥스코리아가 중동 정보통신 박람회 gitex에 2년 연속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넥스코리아는 친환경 ESG 스마트폰 ‘도노’와 온오프라인 금고 ‘도노볼트’를 소개했다. 두바이 하버에서 열린 지텍스 퓨처 블록체인 서밋 중앙에는 에이넥스코리아와 두바이 협력사인 넥서스월드와이드의 부스가 자리했다. 지텍스에 참가한 글로벌 거래소들과 상장을 위한 미팅이 밤낮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두바이 복합 상품 센터이자 자유무역지대인 DMCC의 회장 AHMED BIN SULAYEM이 직접 부스를 방문해 약 1,000평에 해당하는 수장고 부지에 대해 논의하는 등 두바이에서 사업 확장을 위한 활동들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에이넥스코리아는 하드웨어 제품뿐만 아니라 새로운 네트워크 프로토콜 기술인 SSAi를 부스 전면에 내세웠다. 해당 기술에 대한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블록체인 서밋 존에 위치한 무대인 ‘블록스테이지’에서 황은연 대표의 발표도 진행됐다. 추가적으로 지텍스가 종료된 뒤에는 에이넥스코리아와 협력관계에 있는 두바이 왕가 일원 Mohammed Bin Sheikh Mejren의 마즐리스(왕실 응접실)에서 한국 폴리텍대학 정보보안학과 박재경 교수와 함
두바이 Expand North Star 2023서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ExRBM' 소개 스마트팩토리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퓨처메인이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Expand North Star 2023’에 참가해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을 소개했다. 퓨처메인 소프트웨어 기업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 공동 홍보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전시 기간동안 약 200여 명의 투자자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약 700만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사우디 국영 통신회사를 모기업으로 한 IT 회사와 함께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MOU 진행을 긍정적으로 논의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이후 총 3개 기업과 내년 상반기 내 MOU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퓨처메인은 아부다비투자청과 글로벌 투자사, 국내 중소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한-중동 디지털 이노베이션 데이’ 포럼에서 한국 혁신 기술 기업 5개사에 선정되어 IR피칭을 진행하기도 했다. 퓨처메인은 전략적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투자사를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다.
링크플로우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GITEX GLOBAL 2023’에 참가해 자사 개발 제품 2종과 얼굴인식 연동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GITEX GLOBAL은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ICT 전시회로 UAE에서 연간 개최되는 전시회 중 가장 영향력 있는 IT 관련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는 170개 이상의 국가에서 6,000개 이상의 기업 참여, 170,000명의 무역 바이어 및 참가자들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성료했다. 링크플로우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스타트업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과 성장을 지원하는 ‘KT Pavilion’ 심사에서 참가 업체로 선정되어 GITEX에서 제품 전시 및 기술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제품 및 기술은 4채널 넥밴드형 CCTV ‘NEXX360’, 광각 전방형 넥밴드형 CCTV ‘NEXX ONE’과 이를 활용한 ‘얼굴인식 연동 기술’이다. 얼굴인식 연동 기술은 NEXX 시리즈 제품으로 촬영한 영상을 얼굴인식 기능과 연동해 높은 인식률로 VIP 또는 블랙·화이트 리스트를 식별해내는 기술이다. 링크플로우는 이러한 제품 및 기술을 방문객들이 직접 경
국내 스마트시티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클라이언트별 맞춤형 SaaS 솔루션 베스텔라랩이 중동 최대 IT 박람회인 ‘GITEX 2023’에 참가해 해외 스마트 시티를 위한 혁신적인 주차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베스텔라랩은 GITEX에서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소개했다. AIoT 기술, CCTV 영상 분석 등으로 얻어진 다양한 오프라인 데이터를 가공하여 운전자와 자율주행 차량에게 실시간으로 이용 가능한 빈 주차면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주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최적의 주차 위치까지의 최단 경로를 추천하여 교통 문제 해결과 도시의 비효율을 개선한다. 운전자는 주차 시간을 단축하고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하 주차장 진입 이후에도 끊김 없는 이동 경험을 통해 편안하게 최종 목적지인 주차면까지 도달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 시티 솔루션에 적용한 사이버 보안성을 인정받아 WACON 2023에서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아파트, 공항, 쇼핑몰 등 각각의 클라이언트에게 특화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제공한다. 베스
현대건설이 글로벌 건설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건설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23년 인터내셔널 건설사 순위에서 세계 11위를 기록, 글로벌 톱 10 진입을 앞두고 있다. ENR은 세계 건설 기업들의 사업실적을 토대로 매년 순위를 매겨오고 있다. 특히 인터내셔널 부문은 자국 매출을 제외한 해외 매출을 토대로 책정한 순위기 때문에 글로벌 건설시장에서의 위상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매출 167.5억 달러 가운데 해외에서 68.3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1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8.6% 증가해 순위 또한 2계단 상승한 것으로,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한 이래 역대 최고 순위이다. 국내 건설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위권 대에 랭크되어 최근 자동차·반도체 등 글로벌 산업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영향력을 건설산업으로까지 확장하며 세계적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동(3위)과 아시아(5위)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석유화학(6위)·발전(10위) 부문에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이와 같은 실적은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KG 모빌리티가 유럽시장 토레스 론칭 및 대리점 콘퍼런스에 이어 아프리카와 중동, CIS(이하 아중동CIS) 지역 대리점과 신제품 소개 및 콘퍼런스를 갖는 등 수출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16일부터(현지 시각)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된 콘퍼런스에는 아중동CIS 지역 13개국 대리점 제품 및 마케팅 담당 매니저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토레스 시승행사와 함께 지난 5월과 6월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해 국내에 출시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더 뉴 티볼리 등도 함께 선보였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 반영은 물론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사이드 스텝과 루프캐리어 등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품목도 함께 전시했다. 특히 대리점들과 콘퍼런스를 갖고 새로운 KG 모빌리티 CI와 기업 비전 그리고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과 수출전략 공유는 물론 토레스와 렉스턴 뉴 아레나 등 상품성개선 모델에 대한 신제품 교육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각 부문별 우수 대리점 활동 발표 등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SNAM 프로젝트와
롯데케미칼과 DL에너지가 재생에너지 도입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손잡았다. 롯데케미칼은 17일 경기 의왕사업장에서 DL에너지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신규 재생에너지 공동 사업개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사용을 위한 협력, 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롯데케미칼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새로운 기업 비전인 '에브리 스텝 포 그린'(Every Step for Green)을 선언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에 가입해 205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예정이다. DL에너지는 국내는 물론 중동,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발전사업을 개발·투자하면서 글로벌 민자발전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탄소중립 전반의 공동 협력 방안을 고민하고 다양한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양사는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도입을 기점으로 RE100과 관련된 신규 사업 및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욱 DL에너지 대표는
삼성전자가 중동 최대 명절인 ‘라마단’ 동안 삼성만의 차별화된 통합 연결 경험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앞세워 중동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라마단 이후 이어지는 ‘이드 알 피트르(Eid al-Fitr)’ 축제 기간인 21일 연간 1억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쇼핑몰 ‘두바이몰’에 스마트싱스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드 알 피트르는 라마단 종료 이후 3일 동안 라마단을 무사히 끝낸 것에 감사하고 성대하게 음식을 장만해 가족·친지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다양한 제품간 연결 경험은 물론, ‘갤럭시 S23’의 독보적인 ‘나이토그래피’, 2023년형 ‘Neo Q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아크’ 등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3월 20일부터 ‘라마단을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중동지역 14개국에서 특별 할인판매와 함께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기도 시간에 맞춰 조명과 TV 등을 조정해 기도에 최적화된 집안 환경 조성 △금식 기간 이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모드 작동 △축제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위해 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라크와 카타르에서도 수주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국토부는 원 장관이 지난 25~26일 이라크와 카타르를 방문해 정부 고위급 주요 인사와 만나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원 장관은 25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아티르 알 그레이리 이라크 무역부 장관을 만나 제9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를 올해 상반기 중 조속히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부 간 협력 채널인 한-이라크 공동위는 2017년 이후 5년간 개최되지 못했으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재가동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또 원 장관은 탈립 알 사아드 이라크 교통부 차관, 하미드 알 가지 이라크 내각 사무처 사무총장과 각각 면담하고 바그다드 경전철, 알 포 신항만 건설공사 등 이라크 내 주요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 참여를 적극 지원했다. 아울러 한화건설이 수주했으나 이라크 국내 사정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현장을 방문해 한화건설 임직원을 격려했다. 원 장관은 "이곳에서 고생하는 기업인들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금일 한-이라크 공동위원회를 재가동키로 합
영국 474억원·사우디 676억원 등 고압 전력기기 계약 글로벌 에너지 공급난에 유럽·중동 등 전력 인프라 투자 분위기 확산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은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잇따라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대일렉트릭은 영국 전력회사인 ‘내셔널그리드’와 400kV급 초고압 변압기 7대, 275kV급 변압기 1대 등 총 474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현지 시간으로 6일 영국 내셔널그리드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현대일렉트릭 조석 대표와 내셔널그리드 마크 브래클리 구매 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주한 변압기는 내셔널그리드가 영국 내에서 운영하는 변전소 5곳에 2024년부터 설치될 예정이다. 올해 영국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었지만, 발전 가동률이 떨어져 전력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에너지 공급난이 우려되면서 영국을 비롯한 유럽 내 주요 국가들이 노후 전력설비와 송전망 교체 등 전력 인프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망 확충에 필요한 초고압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등 현대일렉트릭의 주력 제품군에 대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