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건설 현장 안전성을 제공하고 있는 엔젤스윙이 중동경제사절단 행사에 참여한 성과를 공유했다.
중동경제사절단 행사 이후 엔젤스윙은 제품 판매 계약, 파트너십 계약 등 성공적인 사우디 시장 진입의 주요 마일스톤을 달성했다는 입장이다.
엔젤스윙은 드론 데이터로 현장을 가상화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바탕으로, 건설 현장의 생산성 및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콘테크 스타트업이다.
엔젤스윙의 사우디 진출은 작년 11월 국토부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참여로 시작됐다. 국내 건설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은 네옴시티, 리야드 시당국 등의 현지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3월에는 중기부가 선정한 10개 스타트업으로 중동 최대의 스타트업 전시회에 참가, Draper-Aladdin 스타트업 피칭 대회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중동경제사절단에 참여한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는 “국토부, 중기부 등 정부의 다각도의 지원이 사우디 시장 진출에 있어 든든한 디딤돌이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테크 스타트업으로, 사우디 건설 시장에서 콘테크 기술 수출 성과를 달성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